매운 고추가 수명을 연장한다(Doctor korea 인용) – 소음인에게 적합한 식품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기뻐할 만한 뉴스가 있다. 매운 고추(hot red chili pepper)가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약 1만 6천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매운 고추를 먹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all-cause death)의 위험이 평균 18년의 추적관찰기간 중 더 낮았다. 연구의 공동저자인 Vermont 의과대학의 Mustafa Chopan과 Benjamin Littenberg는 최근 이러한 연구결과를 PLOS One 저널에 보고하였다.

매운 고추는 Capsicum 속 식물로 가짓과(nightshade family)에 속한다. 매운 고추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 종류에 따라 매운 정도가 다르다. 할라피뇨(jalapenos)와 같은 고추의 매운 맛은 캡사이신(capsaicin)이라는 성분 때문이며, 여러 연구들은 이 성분이 건강상의 다양한 유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 예로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 News Today)에 발표된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이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이전의 연구에서는 대장암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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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an과 Littenberg는 2015년 The BMJ 에 게재되었던 이전 연구에서 고추와 같은 매운 음식의 섭취가 사망 위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이를 통해 매운 음식의 규칙적인 섭취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및 원인별 사망률(cause-specific mortality)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하였다. 이번에 발표된 매운 홍고추를 먹는 사람들의 수명이 더 길다는 연구결과는 이러한 연관성을 뒷받침한다.

■ 매운 고추 섭취 시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3% 감소해
Chopan과 Littenberg는 1988-1994년 동안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III(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 III)에 참여한 18세 이상의 성인 16,179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위와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참가자들은 조사 시점을 기준으로 이전 1개월간 매운 고추를 섭취한 빈도에 응답하였으며, 참가자들의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및 원인별 사망률은 국가사망지표(National Death Index)를 사용하여 평균 18.9년의 추적관찰기간 동안 모니터링되었다. 이 기간 중 총 4,946명이 사망했다.

매운 고추를 먹지 않은 참가자들과 비교했을 때, 매운 고추를 섭취한 사람들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hopan과 Littenberg는 이 연구에서의 사망자가 적은 편이어서 매운 고추 섭취량이 특정 원인으로 인한 사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자료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 가능한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에서 매운 고추가 심장 질환 및 뇌졸중과 같은 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감소와 매우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하였다. 연구진은 매운 고추가 수명을 연장하는 메커니즘을 명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TRP 통로(transient receptor potential channel)를 활성화시키는 캡사이신에 가능성을 두고 있다.

연구진은 TRP vanilloid type 1 (TRPV1)가 활성화되면, 지질 대사와 열발생(thermogenesis)에 관여하는 매개물질을 변화시킴으로써 비만에 대한 세포의 대응 메커니즘을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면서, 비만의 예방으로 심혈관계 질환, 대사성 질환 및 폐질환의 위험이 감소한다고 하였다. 또한 캡사이신이 관상동맥혈류의 TRP-매개 조절을 통해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이 연구결과로 기존 학설의 일반화 가능성이 커져
전반적으로 이 연구결과는 2015년에 발표된 “매운 고추의 섭취와 관련된 사망률의 현저한 감소”에 관한 연구결과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Chopan과 Littenberg는 이전의 연구가 중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수행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연구는 “이전 연구결과의 보편성을 강화시킨다”고 언급했다.

연구진은 두 연구에서 제시된 인과관계는 제안단계이며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고 하면서 향후 연구에서 고추의 종류에 따라 다른 효과가 나타나는지 또는 타 향신료가 가진 효과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결과는 식단과 건강의 관계, 업데이트된 식이요법,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과 연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misoprostol 2부 – 자궁에 대한 효과

1)   ergotism과 자궁수축 

위에서  misoprostol이 소양인의 위장약이며 기타의 체질에게는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을 하였다. 미소프로스톨의 상품명인 싸이토텍은 소화성 궤양을 치료하는 데 보조제로 사용된다. 또한 설사의 부작용이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 많은 소음인 태음인에게는 적합치 않은 궤양 치료제이지만 소양인들의  muscarinic acid 과잉으로 일어나는 궤양(ulcer)에는 좋은 약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이 같은 설사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여기서는 이 약물이 자궁수축과 자궁경부 이완효과가 있어서, 계류유산 등 인공 유산의 경우에 사용되며, 또한 낙태약으로도 사용되는 문제에 대해서 다루어 보려고 한다.

misoprostol은 옥시토신과 함께 현재 계류유산에 낙태시키는 약으로 이용된다.

중세에 소위 ergotism이라는 마녀사냥의 역사가 있었다. 갑자기 괴저병(손끝 발끝이 까맣게 타면서 썩어버리는 병)이 돌고 산모들이 낙태를 하기 시작하였다. 당시 성주들은 이를 마녀들의 저주라고 하여서마녀들을 잡아다가 화형시키고, 그들의 땅을 빼앗고 하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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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마녀들의 저주가 아니고 보리로 번역되는 귀리(호밀)에 병든 곰팡이균인 깜부기병에서 비롯되는 것이었다. 병든 귀리로 만든 빵을 먹은 사람들이 그 안의 깜부기균인 맥각균에 의하여서 낙태를 하고 괴저병을 앓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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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이러한 맥각균의 성분인 ergot alkaroid는 oxytoxin으로 자궁수축제로 사용되어서 오늘날 분만 촉진제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글을 번역해 본다.

Most commonly attacking rye, ergot infects and replaces the cereal grain with a dark fungal body called a “sclerotium.” When made into bread or otherwise ingested (e.g. barley beer), it causes ergotism, also known as “St. Anthony’s Fire” or “Devil’s curse.” Convulsions, muscle spasms, vomiting, hallucinations, and a gangrenous pain where the victim’s limbs, fingers, toes, and nose were “eaten up by the holy fire that blackened like charcoal” characterize ergot poisoning. Victims often lost parts of their extremities or entire limbs due to blood vessel constriction associated with gangrenous ergotism.

맥각균에 의하여서 오염된 귀리의 시꺼먼 sclerotium이라고 불리우는 곰팡이균체가 곡식 알갱이와 함께 빵으로 만들어지거나 맥주의 원료가 되어서 체내에 들어갔을 때  ergotism 혹은 “성 안토니오의 불” 혹은 “악마의 저주”라고 불리우는 증상이 나타난다. 발작과 근육의 경련, 구토, 환각증상 그리고 괴저병의 통증으로 환자들은 팔이나 손가락 발가락 혹 코까지도 -성스러운 불이 먹어치웠다는 말로 표현되는 목탄을 칠한 듯한 검정색으로 변하게 된다. 환자들은 괴저(손발에 피가 안 통하고 썩는)병의 ergotism과 연관된 혈관의 수축으로 인하여 때로는 사지의 한 부분이나 아니면 전체를 절단하기도 한다.

Julius Caesar lost legions of soldiers to ergot poisoning during his campaigns in Gaul. Severe ergot epidemics in France between 900 AD and 1300 AD killed between 20,000 to 50,000 people, leaving the nation susceptible to invasions that eventually toppled this Holy Roman kingdom into what became two nations, France and Germany.

시저는 galia 지방(오늘날의 북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지역으로 켈트족의 땅)의 전투에서 9 군단을 모두 잃어버렸는데 이 9 군단의 실종은  바로 맥각균의 독성에 의한 사고였다. 매우 심각한 맥각균의 유행이 프랑스에서  AD 900년부터 AD 1400년 사이에 있었다. 그리하여 프랑스에서는 2만에서 5만 사이의 사람들이 죽고, 오염에 민감한 그 지역을 떠나게 됨으로써 신성 로마제국이 실각하고 프랑스와 독일로 갈라지게 된다.

The ergot fungus contains a number of highly poisonous and psychoactive alkaloids, including lysergic acid (LSD), which was synthesized from the ergot fungus in 1938 by chemist, Albert Hoffmann.

맥각균은 수많은 독성이 있고 정신에 작용하는 LSD 를 포함한 여러 알칼로이드를 함유하는데, LSD는1938년  Albert Hoffmann이라는 화학자에 의해 맥각으로부터 합성이 된다.

Ergot poisoning is a proposed explanation of bewitchment. Most historians today believe that the witchcraft trials that led to thousands of deaths and burnings at the stake in Europe during the Dark Ages were likely related to outbreaks of ergot poisonings. The unfortunate victims of the Salem witch trials of 1692 also exhibited symptoms of ergot poisonings. Ergotism is rare today due to careful screening of cereal grains.(http://www.fs.fed.us/wildflowers/ethnobotany/Mind_and_Spirit/ergot.shtml)인용

맥각의 독성은 정신적으로 황홀경에 빠지게 한다. 오늘날의 역사학자들은 중세 암흑시기 동안 벌어졌던 마녀사냥으로 인하여서 수천명이 죽고 화형당한 사건은 맥각독성과 연관되어 있다고 믿고 있다. 1692년에 일어났던 미국 메사추세추 셀일럼 지역의 마녀사냥의 불행한 희생자들도 맥각독성의 증상들을 보였다. 이러한 맥각균의 사고는 오늘날 곡식 알갱이를 철저히 조사하므로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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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럼 지역의 마녀사냥은 신대륙 역사상 유명한 사건이다.

1692년 메사추세츠 세일럼 타운에서 마녀사냥이 시작되었다. 갓 이주해온 청교도들은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렸다. 당시 새뮤얼 패리스라는 목사는 딸과 조카가 호흡곤란과 발작적인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보았는데, 어떤 걸인 여자가 자신들에게  구걸을 청한 다음이었다. 당시에 이러한 광경을 본 그리스 박사는 이들을 악마에게 홀렸다고 진단을 하였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이 아이들이 귀신 씌었다면서 마법에 걸린 것으로 생각하였고, 원인 모를 발작과 경련이 지속되자 마녀들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여서 마녀사냥이 시작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마녀사냥은 개인의 원한이나 재산문제까지 개입되어서  4,5개월 동안 모든 이웃들이 갈등으로 서로 고발하고 하였으며, 1692년 9월 22일까지 20여 명의 사람들이 마녀의 누명을 쓰고  교수형에 처해졌다.

결국은 이 같은 ergotism은 오늘날 여기서 추출되는 oxytocin이라는 분만 촉진제를 탄생하게 한다. 독일 사람들은 폴콘 브로트 (Vollkorn brot)라고 하는 신맛이 강한 호밀빵을 먹고, 러시아 사람들은 흑빵이라고 불리우는 홀렙이라는 호밀빵을 먹는다. 호밀 자체가  소음체인 데다가 거기에 기생하는 곰팡이는 더욱더 성질이 강하다. 이러한  소음성의 빵이 주식으로 사용되는 것은 결국 체질적 분포가 양인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2)  호밀의 종류와 고전의 호밀에 대한 보고

곰팡이균과 버섯 같은기생체나 기생식물들은 숙주와 체질을 같이 한다. 소나무 뿌리에서 나오는 송이들도 소나무가 태양인 약물이듯이 송이 또한 태양인 약이다. 사람은 체질을 반대로 식이를 해야 한다. 태양인은 태음체 속성의 식물이나 동물을 먹어야 하고 태음인들은 태양체 속성의 식물이나 동물을 먹어야 한다. 하지만 기생체는 숙주와 체질을 같이 분류한다. 그래서 양성적인 성질의 버섯들은 양체의 식물에서 살고 음성적인 속성의 버섯들과 기생식물들은 음성적인 식물을 숙주로 한다.

자연 맥각알칼로이드나 호밀 모두 소음체이며 맥각알칼로이드의 성향이 훨씬 소음성이 심하다. 최근에 항암에  효과가 알려져 있는 버섯들이 있어서 환자들의 애호를 받고 있다. 이러한 버섯이 일반 약물보다 성향이 강한 것 또한 마찬가지 이치이다. 그래서 두 가지의 정의를 할 수가 있다. 기생체들은 그 속성이 숙주의 체질과 일치한다. 또한 숙주의 성향보다 더욱 강하다.

페니실린도 빵에서 기생하는 푸른곰팡이에서 추출되었는데, 밀이 태양체로서 이에서 기생하는 더욱 강한 성향의 태양체를 페니실린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 페니실린과 유사한 beta lactam 계열은 모두 태음인에게  잘 듣는 약물이다.

그래서 음성적인 호밀에서부터 기생한 맥각균은 그 성질이 음성 특히 소음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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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에는  rye(Secale cereale)도 있지만  oatmeal (Avena sativa) 은 귀리라고 불리운다. rye는 흑맥(黑麥)으로 불리우며 중국에서 북부 지방에서 키워지는데 흔하지 않았다.  oatmeal은 연맥이라고 하여서 오늘날 귀리라고  혼용되고 있다. 또한 이 연맥과 유사한 작맥(참새귀리)이 있어서 비슷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데 역사에 많이 등장한다. 여기에 oatmeal 은 호밀과 성질이 다르게  태음인식품이고  호밀은 소양인식품인데  외국어 번역에서 이둘이 혼용되서 쓰이고 있어 이점을 잘 살펴보기바란다. 그리고  연맥인 귀리와 작맥인 참새귀리는 성질이 다르다. 작멱역시 소양인것으로 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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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맥(雀麥)은  제비연(燕)과 비슷하게 참새작(雀)자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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救荒本草卷四   明周王朱橚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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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의 당신미의 증류본초(證類本草卷十一 宋 唐慎微撰)에  일찍이 귀리가 자궁수축에 관여한다는 설명을 하고 있다.

(證類本草卷十一 宋 唐慎微撰)

  • 雀麥味甘平無毒主女人産不出   煑汁飲之一名蘥一名鷰麥生故墟野林下葉似麥今注苗似小麥而弱實似穬麥而細生嶺南在處亦有唐本先附
  • 子母秘録姙娠胎死腹中若胞衣不下上搶心雀麥一把水五升煑二升汁服

작맥(참새귀리 혹 귀리)은 맛은 달고 평하며 독이 없다. 여인들이 아이가 나오지 않을 때 이를 달여 먹는다. 약(蘥)이라고도 하고 연맥이라고도 한다. 버려진 들판이나 숲에서 자라며 잎은 보리와 같다(당신미가 주하길-밀과 같지만 연약하고 열매는 겉보리(광맥)와 같지만 가늘다). 영남지방에서 많이 나지만 각처마다 다 있다. 당본초에서 이미 이를 부착하여 설명하였다.

또한 증류본초에 실린 자모비록에 의하면 “임신 후에 태가 뱃 속에서 죽어서 태반이 나오지 않으면서 위로 가슴을 찌르듯 할 때 작맥 한 줌을 물 5되에 달여서 2되로 만들어서 먹는다”

衍義曰雀麥今謂之鷰麥其苗與麥同但穗細長而疎

연의에 말하길 “작맥은 오늘날 연맥이라고도 하는데 그 싹은 보리와 같지만 이삭이 가늘고 길고 성기다”라고 말하여서 참새귀리와 호밀로 불리우는  oatmeal은 혼용하여서 사용하고 있다.

雀麥

  • 雀麥唐本草 校正自草部移入此 釋名燕麥唐本 蘥音藥 杜姥草外臺
  • 牛星草時珍曰此野麥也燕雀所食故名日華本草謂此為瞿麥者非矣
  • 集解恭曰雀麥在處有之生故墟野林下苗葉似小麥而弱其實似穬麥而細宗奭曰苗與麥同但穗細長而疎唐劉夢得所謂莵葵燕麥動搖春風者也周憲王曰燕麥穗極細毎穗又分小叉十數箇子亦細小舂去皮作麫蒸食及作餅食皆可救荒
  • 米氣味甘平無毒主治充饑滑腸時珍
  • 苗氣味甘平無毒主治女人産不出煑汁飲之蘇恭
  • 附方舊三
  • 胎死腹中胞衣不下上搶心用雀麥一把水五升煑二升温服子母秘錄
  • 齒䘌并蟲積年不瘥從少至老者用雀麥一名杜姥草俗名牛星草用苦瓠葉三十枚洗淨取草剪長二寸以瓠葉作五包包之廣一寸厚五分以三年酢漬之至日中以兩包火中炮令熱納口中熨齒外邊冷更易之取包置水中解視即有䖝長三分老者黃色少者白色多即二三十枚
  • 少即一二十枚此方甚妙外臺秘要(本草綱目卷二十二明李時珍撰 穀之一)

작맥이 처음으로 사용된 것은 당대의 손사막선생이 치아의 잇몸 치료에 작맥초를 사용한 것으로 본다. 당시 손사막 선생께서 사용하였던 작맥초는 어려서부터 늙어서까지 이가 썩어서 (익치,충치) 오래도록 낫지 않는 데 사용하였는데 작맥초를 고호엽에다 사용하였다. 고호엽은 표주박이다. 여기서 손사막 선생이 사용한 작맥초는 역시 귀리의 일종이다. 속이 bromus이나로서 호밀과 같은 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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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備急千金要方卷十九唐孫思邈撰. 宋林億等校正 七竅病方 齒病第六)

治䘌齒蟲齒積年不瘥從少至老方

  • 雀麥草一名杜姥草似牛毛草以苦瓠葉四十枚淨洗露一宿平旦取草屈長二寸廣一寸厚五分以瓠葉裹縛之作五六十裹子取三年釅醋浸之至日中取兩裹内火中炮令極熱内口中齒外邊熨之冷則易之取銅器以水内中解裹于水中洗之得蟲長三分老者黄赤色少者白色多者得三四十枚少者得一二十枚

이미 당송 시대부터 호밀이 자궁수축에 관여하여서 난산이나 사태를 나오게 하는 데 사용하였다는 것은 대단한 관찰이다. 우리가 고전을 대할 때 두가지 측면에서 다루어야 한다. 한의학적 이론이기도 하지만 역사적 사료로서의 가치도 보아야 한다. 난산이나 사태에 호밀을 한 줌 달여서 먹으니 분만이 촉진되었다는 것은 누군가가 이를 사용해서 이러한 효과를 보았고, 그것이 거듭되었기 때문에 처방으로 고정이 된 것이다. 이러한  귀리와 호밀로 보이는 작맥 연맥 등이 명대의 이시진에 와서는 하나로 혼용되어서 사용된다.  그리하여 이시진은 작맥은 연맥이라고 하는데, 속(분류학상의 문-강-목-과-속-종의 속)이 같더라도 성품이 다른 식물이 있는 반면에 속이 다르더라도 성품이 같은 식물이 있는데 당시 거의 유사한 효능으로 인정했기 때문에 이를 혼용한 것으로 본다. 이시진은 작맥과 연맥을 같은 곡류로 보았다. 또한  손사막 선생의 牛毛草와 같이 생긴 두노초를 작맥초라고 하였는데- (牛星草時珍曰此野麥也燕雀所食故名日華本草謂此為瞿麥者非矣) 우성초를 야맥이라고 한다. 제비나 참새 등이 이를 먹는다. 일화자본초에서는 이를 구맥(瞿麥)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라고 하였다. 여기서 작맥은  양체의 새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작맥 혹은 연맥이라고 이름하였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를 구황식물로 떡으로 만들거나 빵으로 빚어서 먹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 米氣味甘平無毒主治充饑滑腸時珍
  • 苗氣味甘平無毒主治女人産不出煑汁飲之蘇恭

맛은 평이하며 독이 없고 배고품을 없애지만 장을 매끄럽게 한다고 하여서 성질이 차갑고 활하다고 하였다. 또한 싹은 주로 여인이 출산시에 애가 잘 나오지 않을 때 먹는다고 하여서 소공의 학설을 덧붙였다.

이러한 음성적인 호밀 귀리에 기생하는 맥각균이  당연히 더욱 자궁수축의 성향이 강할 것은 추론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맥(燕麥)에 대해 독자들의 머리를 잠깐 식히기 위해서 연맥에 관한 당대의 시선인 이백의 시를 소개해 보겠다.

春日獨坐寄鄭明府   봄날  이백이  홀로 앉아 친구 정현령(鄭晏)에게  보낸다.

鷰麥青青遊子悲        河堤弱栁鬱金枝        長條一拂春風去        盡日飄揚無定時

我在河南别離乆        那堪坐此對窻牖        情人道來竟不來         何人共醉新豐酒

  • 귀리가 푸릇푸릇 싹이 올라올 때 유랑하는 객은 슬픔에 잠기네
  • 제방의 연약한 버들은 울금처럼 노란 가지를 뻗으니
  • 긴 버들가지 한번 흔들리며 봄바람이 지나가네
  • 종일토록 헤매이며 머물 때가 없으니
  • 나는 하남에서 자네와 헤어진지 오래이네
  • 앉아 창밖의 봄경치를 바라보며 어찌할 줄 모르네
  • 친구는 오라고 불러 보아도 오지 않고
  • 누구와 더불어서 새로 익은 신풍주를  마실까 ?

3)  맥각의 효능과 사상학적인 견해

맥각이 임신과 연관되어서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임신은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에 의하여 유지된다. 프로게스테론은 사상학적인 해석은 바로 태양의 기운이다. 만물이 싹트고 자라오르는 성장의 기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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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학의 전제는 자연과 만물이 정확하게 사상으로 분류가 된다는 데 있다. 그리고  우주의 대칭성으로 인하여서  서로가 합쳐져서 0 즉 중의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에스트로겐과 안드로겐이 대칭성을 이루면서 평형을 유지하고, 프로게스테론과 테스토스테론이 역시 대칭성을 이루고 있으면서 각기 다른 힘으로 작용한다. 

그런데 여기서 이러한 대칭성 외에 또 다른 길항관계가  존재한다. 즉 경쟁적 길항관계이다. 원래 안드로겐은 화학적인 구조의 변화를 통해서 에스트로겐으로 변한다. 이를 촉진하는 것이 aromatase라는 효소이다. 즉 aromatase는 음성적인 안드로겐을 양성적인 소양성의 에스트로겐으로 변화시킨다.

반대로 양성적인 에스트로겐은  5-알파-reductase에 의하여서 androgen으로 변한다. 물질은 양에서 음으로  음에서 양으로 변한다. 자연의 원리는 양을 빌어서 음을 돕고 음을 빌어서 양을 억제한다. 양인들에게 음성적인 음식이 맞는 것은  음성적 기질의 물질이 체내에 들어와서 음의 공간에 양을 받아들이면서 자신은 양화되어서 대소변으로 혹은 간으로 배설되고 이 과정에서 체내의 과한 양기를 빼앗아서 인체를 중(中_음양화평의 중)으로 만든다.

반대로 음인들에게는 양성적인 물질이 들어와서 분해과정을 거치면서 물질 자체는 음으로 변화면서  배설되고 , 물질 내의 속성인 양기를 인체에 전달하여서 음인의 몸을 양화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이같이 안드로겐이 에스트로겐화 할 수 있고, 에스트로겐이 안드로겐화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길항관계를 나는 억제적 길항관계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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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다르게 경쟁적 길항관계가 있다. 이는 에스트로겐을 억제하기 위하여서  같은 양의 속성인 프로게스테론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현재 양방에서는 유방암의 원인이 에스트로겐이라고  규명을 하고 이를 억제하는 방법에 두 가지를 사용하고 있다. 하나는 에스트로겐을 생산해내는 즉 음성적인 androgen으로부터 소양성인 에스트로겐을 만드는 호르몬인 aromatase를 억제하는 aromatase inhibitor의 약물인 페마라 아리미덱스 등을 사용하는 방법이고, 또 하나의 방법은 프로게스테론의 사용을 통한 억제이다. 에스트로겐은 프로게스테론이 나옴으로써 저절로 체내에서 감소되는데, 이를 위해서 합성 프로게스테론 제제인 타목시펜 같은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여기서 이 두 가지 속성을 쉽게 이해시키기 위하여서 독자들이 야단할 수 있는 비유를 써 보겠다. 잘 이해시키기 위한 방편이니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에스트로겐을 aromatase로 억제하는 방법은 소양성을 소음화 시키는 방법으로 마누라가 미우니 그냥 마누라를 집에서 쫓아버리는 방법이다. 그래서 에스트로겐이 감소되면 이로 인한 종양의 성장이 멈추게 된다. 이는 소양인에게 합당한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은 마누라 미우니 다른 여자를 데리고 들어오는 방법이다. 자연 처가 화가 나서 나가게 된다. 이게 바로 프로게스테론의 경쟁적 길항관계를 이용하여서 에스트로겐을 억제하는 방법이다. 이는 태음인에게 해당된다. 즉 에스트로겐의 위치를 프로게스테론이 대체하는 방법이다. 하나는 화기를 수기로 대체하는 방법이고 하나는 화기를 목기로 대체하는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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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을 잘못 쓰면 문제가 된다. 오늘날 서양의학에서는 호르몬 수용체가 나왔을 때 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하는 기준을 난소기능의 폐쇄 즉 갱년기 이후에는  aromatase inhibitor를 사용하고 갱년기 전에는 tamoxifen을 사용한다고 하여서 유방암 시장을 새로 나온 aromatase inhibitor 가 점유하는 과정에서 엉뚱한 이론을 세워서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음인들이 많은 한국의 경우에는 이 같은 타목시펜을 아로마타제 인히비토(aromatase inhibitor)로 바꾸면서부터, 그나마 표준치료에 잘 반응을 하고 결과가 좋았던 태음인들마저 재발율이 높게 만들었다고 본다. 소양인들에게는 이 약물이 크게 관절에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하지만 태음인이나 소음인들이 사용하면 말도 못하는 통증이 와서 먹다가 관절이 아파서 스스로 중지하는 경우도 있다. 대신에 폐경 이후의 소양인들은 이러한 아로마타제 inhibitor의 약물이 선택되므로, 오히려 치료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나 생각한다.

여기서 이러한 호르몬에 대한 사상학적 견해를 간단히 소개해 보았고, 이러한 공식을 머리에 두고 옥시토신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자.

옥시토신은  호르몬으로 체내에서는 뇌하수체 후엽에 저장이 되었다가 분비가 된다. 임신은 태양성 즉 프로게스테론의 유지로 가능하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은 모두 혈관 확장제이다. 그래서 두 호르몬이  수치가 올라가면 자궁으로 가는 혈관들이 확장되면서 영양을 공급하여 자궁내막을 자라게 하고 난포를 자라게 한다. 월경은 에스트로겐이 제로 가까이 낮아지고 프로게스테론도 역시 제로 포인트로 갈 때 일어난다. 즉 자궁으로 가는 혈관이 모두 수축이 되어서 더 이상 영양 공급이 안되므로 자궁내막의 세포들이 떨어져 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임신이 되면 프로게스테론이 유지가 된다. 즉 자궁으로 가는 혈류 공급이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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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스테론의 역할은 세 가지이다. 하나는 자궁을 이완시켜서 태아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 역할은 자궁경부를 수축시켜서 태아나 양수가 쏟아져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또하나의 역할은  태반에서부터 태아로 가는 제대(umbilical cord)를 확장시켜서 영양공급을 하게 한다. 그런데 출산 때가 되면 이러한 프로게스테론이 저하되면서 제대가 폐쇄되고 더 이상 영양 공급이 되지 않음으로써 마치 감에 꼭지가 익어서 나무에서 떨어지듯이 자궁 내에서 떨어져 나오게 된다. 두 번째로 자궁은 수축되고 세 번째로 자궁경부가 이완이 된다. 즉 태양성이 무너짐으로써 이러한 운동원리에 의하여서 출산이 가능해진다.

자연도 출산 때 이러한 방법을 사용한다. 경쟁적 길항관계를 이용하여서 임신 10개월 동안 어느 정도 낮아져 있던 에스트로겐이 슬며시 올라와서  앞으로 젖을 먹여야 하는 산모를 준비시킨다. 프로락틴을 증가시키면서 에스트로겐이 올라오면  프로게스테론은 저절로 내려가면서 자궁이 열리고 출산을 하게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임신부들에게 엽산을 못 먹게 한다. 태아의 기형발생 억제니 여러 가지 항목을 들어서 이를 먹게 하는데 우리 세대에 누가 엽산을 먹고 출산을 하였는가?  작년에도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 시도를 몇 번씩 하다가 실패한 분들이 우리 병원에 와서 자연임신을 하였는데 어쩌다가 오는 불임 환자들이지만  모두들 성공을 하였다. 그런데 내가 보니까 불임이나 계류유산의 원인 중의 하나를 나는 엽산으로 본다. 엽산은 estrogenic이다. 즉 에스트로겐을 도와준다는 뜻이다. 임신에서 에스트로겐은 태반의 영향을 도와주고 있는데 이러한 에스트로겐이 낮은 소음인들은 자궁내막도  얇고 난자성숙도 잘 안되고 자궁 크기도 작은 분들이 많다. 이러한 경우에 나는 엽산을 3배 정도  높은 고용량으로 권유를 한다. 하지만 에스트로겐이 높은 소양인이나 프로게스테론이 나오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에스트로겐이 오래도록 유지되는 태음인들에게는 이러한 엽산으로써 에스트로겐을 높이 만들면 자궁은 출산할 때인 줄 오인을 해서 오히려 프로게스테론을 떨어뜨리면서 계류유산을 하게 된다.

나는 이러한 공식을 가지고  여러가지 시도로 실패한 불임 환자들을 성공시켰는데 이는 정확한 이러한 공식에 의한 것이지 우연히 어떤 처방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다. 우리 병원에서 어렵게 자연임신을 성공한 환자 분 중에 한 분이 두 번째 임신을 하고 나서 내 말을 안 듣고 엽산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였다. A 병원을 다녔는데 제일 큰 종합병원이라 당연 그곳 선생님 말을 듣고 그대로 따라 하였다. 양수 검사도 하고 기형에 대한 우려로 지속적으로 엽산을 복용하였다.

이 분은 임신 32 주째에 출산을 하게 되었는데 아이가 식도폐쇄 항문폐쇄 심장에 구멍이 있었는데 결국 사산을 하였다. 그러니 그간 양수검사나 기형 방지검사나 조치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이 분은 소양인으로 지속적인 엽산복용이 오히려 여러 가지 부작용의 요인으로 작용하였지 않나 싶다. 결국 3 번째는 내 말 대로 자연 임신을 하고 엽산을 전혀 안 먹고 건강한 둘째 아이를 나아서 내게 체질을 감별하러 왔다 갔다.

그래서 이는 나중에 임신과 유방암의 호르몬 편에서 더 부연 설명을 하고 여기서는 이 만큼으로 그치겠다.

자연은 두 가지의 방법을 사용한다. 경쟁적 길항관계와 억제적 길항관계, 그리하여 출산에서는 경쟁적 길항관계로 에스트로겐을 높혀서 프로게스테론을 낮춤으로써 자궁을 수축시키며 경부를 확장시키지만, 억제적 길항관계인 옥시토신을 사용하여서 이러한  역할을 도와준다. 평소에는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으로 분비가 억제되지만 출산 시기에는 프로게스테론이 줄면서 프로락틴과 함께 뇌하수체 후엽에서 옥시토신이 분비가 된다. 여기서 프로락틴은 소양성으로 에스트로겐이 올라가면서 분비가 되는 것이다.

%ec%8b%b8%ec%9d%b4%ed%86%a0%ed%85%8d-25옥시토신은 사랑의 호르몬이다. 성적인 대상과 결합하고 싶을 때 상승된다. 간뇌에 시상하부에서 생산되어서 뇌하수체 후엽에 저장되었다가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이며 자궁 내의 근육을 수축시킨다. 유선의 근섬유도 수축시켜서 젖을 분비하게 하며  분만 촉진제로 사용된다. 옥시토신은 자궁수축을 통해서 출산에도 영향을 주지만 상대방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면 뇌하수체에서 혈류로 옥시토신이 분비되면서 껴안고 싶은 충동과 성욕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ec%8b%b8%ec%9d%b4%ed%86%a0%ed%85%8d-26

사상학에서는 인체를 사초로 나누었다. 폐가 장악하는 태양계와 비가 장악하는 소양계, 간이 장악하는 태음계와 신이 장악하는 소음계이다. 태양계는 의식을 관장하고 소양계는 행동을 관장한다. 태음계는 감정을 장악하고 소음계는 감각을 장악한다. 음과 양으로 분화가 될 때 음 중의 음은 촉각이며 소음을 의미한다. 가장 중탁한 물질계이다. 음 중의 양은 색성향미 중의 향에 속하는 후각이다. 냄새는 있지만 촉지되지 않고 만져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없는 것은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게 떠다니지만 아래로 깔려 있는 안개와 같다. 우리의 감정이 이같이 태음계와 연관되어 있다. 눈치가 빨라야 밥을 먹는다는 말이 있다. 즉 코가 감정을 탐지한다면 눈은 행동을 감지한다. 소양성은 바로 이 행동성이다. 그리고 눈의 영활한 움직임에 의해서 근육의 힘이 주어지고 행동이 일어난다. 색성향미 중에서 색의 세계이다. 빛과 모양 행동과 조직의 세계이다. 귀는 소리를 감지한다. 언어를 통해서 사유를 하고 의식의 세계로 들어간다. 원인과 결과를 규명하고 연관성을 이해하고 순수한 감정이나 감각에 지배받지 않는 순수의식의 세계에 들어갈 때 냉철한 의식이  만들어진다. 이것이 태양의 세계이고 소리의 세계이다.

옥시토신은 바로 감각의 세계를 확장시켜서 접촉성을 일으키게 하고 사랑을 느끼게 한다. 상대방을 손이라도 잡아 보고 싶고 등이라도 두드려 주고 싶고 껴안고 싶은 소음성의 감각세계를 확장시킨다. 감각은 부드러움과 거침, 따스함과 차가움을 느낀다. 그리고 감각의 세계로 에너지가 주입되면, 즉 신장으로 혈류가 증가되면 성적인 자극이 일어난다. 그리고 무심했던 몸이 진동하기 시작하고 얼었던 물이 이제 녹기 시작한다. 감각의 접촉을 통하여서 에너지를 얻어서 몸은 활력적으로 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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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맛을 느낌이 같은 에너지를 주는 것이고 담배를 빠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엄마 젖을 빠는 것도 똑같은 것이고 상대방을 끌어 안고 보듬는 것도 모두 이러한 에너지를 받아서 얼음을 녹이고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의 첫 단계이다. 이러한 소음성이 충족되지 않으면 그 다음의 에너지의 상승을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소음성의 에너지는 락정을 유발하고 춤을 유발하지 운동과 행동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위에서 옥시토신과 소음성향 그리고 접촉의 에너지 등을 설명하였다. 다음 3부에서는 본론인 맥각알칼로이드와 프로스타그란딘의 관계 그리고 태음성의 감정적 에너지를 설명해 보겠다.

프로스타그란딘 Agonist 소양인약-미소프로스톨

소양인들은 한의학적으로는 비대신소(脾大腎小)의 체질적 성향을 띠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바 비대란 비장이 크다로 해석된다. 비장이란 한의학적 해석에 따르면 소화흡수의 기능을 말한다. 비장의 크기가 크다란 뜻이 아니고, 비장의 기능이 왕성하다는 이야기이다.

소양인의 소화제인 미소프로스톨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한의학적인 비장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황제내경의 태음양명론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帝曰 脾病而四支不用何也 歧伯曰 四支皆禀氣於胃而不得至經  必因於脾乃得禀也  今脾病不能為胃行其津液 四支不得禀水榖氣 氣日以衰 脉道不利 筋骨肌肉皆無氣以生 故不用焉

황제가 비장의 병에 대해서 묻는다. 황제내경은 전설상의 황제를 빌어서 기백이라는 의사와 문답을 통하여서 의학의 이치를 설명한다. “비장이 병이 나면 사지를 못쓰게 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기백이 말하길 “사지는 모두 그 기운을 위장에서부터 받는다. 그런데 사지가 기운을 받지 못하는 것은 비장 때문이다. 비장이 병나면 위장에 들어온 음식들이  소화되어서 흡수되지 않는다. 즉 비장이 위를 대신하여서 하는 역할인 소화흡수된 영양을 퍼뜨리는 역할에 문제가 된다. 그리하여  사지는 수곡의 기운을 받지 못하면 기운이 날로 쇠하고  맥도는 불리하고 근골기육은 기운을 받아서 살 수가 없다. 그러므로 사지를 쓰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황제내경은 매우 놀라운 책이다. 내경은 주대의 학술이다. 주대의 의관들이 이미 내경의 개념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책으로 기술되어서 전해진 것은 춘추전국을 걸치면서 이다. 주는 초기에 분봉을 하여서 각기 자식들과 공신들에게 땅을 나누어 주었다. 이후 주가 쇠약해지면서 BC 770년 도읍을 낙양으로 옮긴다. 그래서 이전 시대를 서주시대라고 하고, 이후 시대는 동주시대라고 불리운다.  동주시대는 주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분봉된 국가들이 세력을 얻기 시작하여서 다섯 제후가 세력을 다툰다. 이때 이미  주황실의 학문들이 민간으로 쏟아져 나온다.  비밀시 하던 학술이 민간으로 흘러나오고  학술을 가진 학자층은 제후의 초정을 받아서 자신의 학술을 부국강병에 사용한다.  춘추는 존왕양이(왕을 받들고  오랑캐를 내몰자) 를 내걸면서 자신들이 주의 적통이라고 주장하면서 서로 다투었는데  BC  403년까지 계속된다.황제내경은 이 시기에 전해진다. 그 당시 저술이 아니라 주황실의 의학이 민간으로 흘러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이 시기에 인간의 오장육부를 이미 알았고 서양해부학의 원조인 히포크라테스 (BC 460-377)가 주장하는 사체액설의 수준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황제내경에서는  음과 양의 개념을 정확히 나누어서 사용하고 있다. 위장은 주머니에 불과한 것이고 위장에 음식이 들어와서 소화 흡수되는 역할은 비장의 기능으로 보았다. 그래서  비장이 움직여야만 위장내의 음식이 chemical한  secretion인 위액의 분비와 연동운동을 통해서 반죽이 되고 소화가 된다.  또 하나의 역할로 비장의 기능은 엔진의 핵심부인 발전기처럼 움직여서 위장을 움직이고, 소화된  음식을 흡수하게 하여 사지근골의 영양을 공급한다고  보았다. 아무리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되지 않고 대변으로 다 나가는 사람은 비장기능이 약한 사람이라고 보았다.

동무 공께서는  이러한 비장의 기능을  타고날 때부터 약하게 태어나는 사람을 소음인이라고 정의하였다. 내경이 만들어 놓은 비장의 개념 즉 소화흡수의 개념을 체질론에 덧붙히신 것이다.

인체 내에서 모든 영양은 물을 통해서 흡수된다. 물이란 신묘한 능력을 가진 음도 양도 아닌 그릇을 통해서 모든 역할을 해낸다.  열을 빼앗으면 얼어서 얼음이 되고, 열을 가하면 녹아서 물이 된다.  이러한 물에다가  모든 것을 녹여서 몸에 흡수를 시킨다. 물과 섞여서 들어오는 것이다.

물의 본질은 음성이고  차가움이다. 그래서 물은 모인다. 주역에서도  감위수 (坎爲水)로써 웅덩이에 물이 고이는 형상으로 설명을 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물이 햇볕을 받으면 바로 제 역할을 한다. 땅에 있는 물은 역할을 못하지만  이 물이 햇볕을 받아 끓어오르고 증산을 하면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된다.

그리고 이 구름은 비가 되어서 만물을 적시고 권개한다.  마찬가지로 위장에서의 흡수도 또한 물을 통해서인데  안으로 응집하고 모이기 좋아하는 물이 장관에서 흡수가 되려면 하늘의 햇볕처럼 따스한 양기가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소금이다. 서양의학에서는 능동수송을 위한 NA+K+ ATPase 란 효소가 있어서 체내에서 소금(Na+)과 포타슘(K+)을 교환하면서 체내의 물질이동을  주관한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소금에 의한 에너지에 의해서 응축된 물이 장관 내로 흘러들어서 인체에 흡수되게 하는 기전이 비의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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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황제내경상의 비장기능에 대한 설명을 소개한다.

厥論篇第四十五    氣因於中 陽氣衰不能滲營其經絡 陽氣日損隂氣獨在故手足為之寒也

내경의 궐론에서 기란 중초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양기가 쇠하면 경락으로 영양을 공급하지 못한다. 양기가 날로 약화되고 음기만이 홀로 남게 된다. 그러므로 수족이 차가워지는 것이다.

궐론에서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양기가 약화가 되면 음기만 홀로 남아서 수족이 차가워진다.  여기서 양기는 중초에서 음식을 소화  흡수시키는 비장의 양기를 뜻한다. 이는  중초에서  음식물을 소화시켜서 영양을 흡수해내는 역할 자체가 약하니까 체내의 영양부족으로 인하여서 몸이 차갑게 된다는 말이다. 우리 몸은 방으로 이해할 수 있다.  보일러가 아무리 불이 연소가 잘 되어도  순환하는 물이 부족하면 방이 더워질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몸에서 소화 흡수해내는 능력이 없으면  아무리 물과 음식을 먹어도  흡수되지 않고 혈류량이 줄어들어서 몸이 차가워질 수밖에 없다.

五癃津液別編    水糓皆入於口  其味有五各注其海 津液各走其道  故 三焦出氣以温肌肉充皮膚為其津其流而不行者為液—三焦不寫 津液不化 水糓并行腸胃之中 别於迴腸 留於下焦 不得渗膀胱則下焦脹 水溢則為水脹 此津液五别之順逆也

오륭진액별편에서는  수곡이  입으로 들어오면  그 맛에는 다섯가지의 종류가 있다. 각기 그 소속된 곳으로  모인다. 진과 액이 있어서 각기 다른 길로 달려간다. 그리하여 삼초에서 각기 다른 기운이 나오는데 위로 오르고  바깥으로 흘러서 몸을 따스하게 피부를 덥히고 영양을 공급하는 것을 진이라고 하였고, 아래로 흘러서 행하지 못하고 내려가는 것을 액이라고 하였다. 삼초가 역할을 해내지 못하면  먹은 음식들이  소화되지 못하고  그대로 장위에 머물면서 회장에서 물과 곡식을 분리해낸다. 탁한 기운은 대장으로 나가고  맑은 기운은 소장에서 흡수된다. 그리하여 하초에 머물게 되는데  하초가 방광의 역할인 소변을 배출하는 역할을 해내지 못하면, 하초가 붓고 수분이 저류되어서 수창(水脹)이 된다.

오륭진액별편에서는  더욱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물질은 각기 음과 양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본성적으로 양의 성질은 양의 위치로 음의 성질은 음의 위치로 제각기 소화 흡수된 후에 자기 길을 간다. 그래서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 이는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우리 몸에 있는 갑상선 흉선등 부신등 호르몬의 역할과 연관이 되는데 본고에서는 이를 건너 뛰겠다. 이를  내경에서는 삼초설(三焦設)로 설명하였고 사상의학에서는 진고유액(津膏油液)의 사해로 동무 공께서 구체적으로 이를 말씀하셨다. 물질이 들어온다고 해서 다 소화되는 것이 아니고 삼초의 작용을 통해서 소화 흡수되어서  다섯가지의 인체의 정수를 이룬다고 본 것이다. 삼초의 초는 “탈초”자이다. 음식이 소화 흡수되어서 운화되는 것 – 체내에 퍼지는 것을  에너지의 움직임으로 보아서 삼초(三焦)의 초자로 보았다.  그래서 이러한 초의 역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몸에 부종이 생긴다고 하였다. 수곡은 중초에서 비의 기능에 의해서 소화 흡수가 되어야 하는데  비장의 기운이 약하면 소화 흡수가 되지 못하고 청탁이 분리가 안된 채 하초에 머무르면서  하초의 순행을 방해하여서 부종이 생긴다고 하였다.

營衛生㑹第十八       黃帝曰願聞中焦之所出  歧伯答曰 中焦亦並胃中出上焦之後 此所受氣者 泌糟粕蒸精液化其精㣲上注於肺脉乃化而為血以奉生身莫貴於此

영위생회편에서  중초의 역할인 비장의 기능에 대해서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황제는 “중초가 어디서 나오느냐“라고 묻는다. “중초는 위에서 나오는데 상초의 뒤쪽으로 운행된다. 조박한 찌꺼기를 걸러서 맑은 기운을 뽑아낸다.  마치 술찌개미를 짜서 술을 뽑아내는 듯하다. 그래서 그 맑은 것을 위로 폐맥으로 보내어서 피를 만들고  이로써  몸을 봉양하니 이보다 더 귀한 것이 없다.”

내경의 비위기능은 체내에 들어온 음식과 물을 소화 흡수해서 체내로  들어와서 일련의 흐름을 만드는데 이러한 소화흡수의 첫 단계가 중초기능으로 동무 공께서는 중상초의 기능인 비위지능으로 보았다. 그래서 중초에서 열한 기운이 나오는데 이것이 흘러들어서 비맥을 이루고  그 중의 정미한 것이 고(膏)를 이룬다고 보았다. 그리고 중초에서 흡수된 중에 맑은 기운이 위로 올라서 폐맥을 이룬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 중의 더 맑은 것이 진(津타액과 폐에서나오는 mucin)을 이룬다고 보았다.

여기서 우리는 서양의학상에서  소화 흡수에 대한 기전을 살펴 보자.parasym

일전에  교감신경은 음이요 부교감신경은 양이라는 설명을 한 적이 있다. sympathetic이라고 불리우는 교감신경은  한의학상의 음성적인 역할이다. 반대로 parasympathetic이라고 불리우는 부교감신경은 한의학상의 양성적인 역할이다. 그래서 사상인의 차이인 음과 양의 차이는 바로 이 두 가지의 교감신경 발달형인가 부교감신경 발달형인가에 의해서 나누어진다.

위에서 설명하였던 삼초의 역할 중의 상초의 역할은 바로 위의 그림에서 보이는바  inhibits flow of saliva의 역할이다. 교감(음에너지)의 주체는 몸이고 부교감(양에너지)의 주체는 머리이다. 내경에서 말하 바 하늘은 양이요 땅은 음이며 양에는 운동성이 있고 음은 형태를 유지한다와 일치한다.

그림을 보면 양의 속성인 부교감신경계는 거의가 다 목 이상의 위치에 존재한다. 양의 기운은 하늘의 뜨거운 기운이므로 인체 내에서는 머리에 존재한다. 그리하여서 이러한 양기가  몸으로 흘러내려 오면서 역할을 하는데 내려오는 역할이기 때문에 음이라고 하여서 온음이 머리에서 흘러내려 온다고 동무 공께서 말씀하였다.

위완으로 온음이 흘러내려 오면 침이 나온다. 태음인은 위완으로 온음의 더운기운이 흘러내려 오지 못하여서 타액분비가 잘 되지 않는다. 온음은 복부로 흘러내려 오는데 온음이 위국으로 흘러내려 오면 위장의 분비가 가능하고 연동운동이 된다. 그래서 이러한 온음이 흘러내려 오지 못하면 위와 장의 교감신경만 홀로 항진되어서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inhibits peristalsis and secretion” 위장의 연동운동과 분비를 억제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중초의 역할이다. 물론 중초의 역할은 이것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서양의학과 연계성으로 설명하면 이렇게 이해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 사초설을 발명한 분들은 그냥 이론으로 이를 쓴 것이 아니다. 기의 흐름을 눈으로 본 듯한 능력자들이 이를 쓴 것이다. 그야말로 눈이 틔여서 에너지의 흐름을 눈으로 본 문화에서 써놓은 글을 보고, 기의 흐름을 눈으로 보지 못하는 우리들이 이를 이해하고 설명하려니까 한의학이 어렵고 난해한 것이다.  그렇다고 한의학의 경락이론이나 육경음양의 학설을 부정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너무 초월적 능력을 가진 이들이  오늘날 서양체계에서 겨우 설명하는 것을 한 눈으로 본듯이 설명해 놓았고, 이를  연결해 주는 고리가 없어서 오늘날 한의학이 귀에 걸면 귀고리 코에 걸면 코걸이처럼 아무런 기준이 없는 것으로 지탄 받는 것이지 애초의 그 기본은 현재 서양의학이 기의 수준을, 기계로 찍어낼 수 있을 정도로 발달해야만 그 진가가 밝혀진다고 본다.

하초의 역할 중에는 방광의 수축이 있다. 방광의 수축과 방광경부의 이완이 소변을 배출하게 한다. 하초의 역할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이 같은 방광 수축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소변이 저류하게 되고 부종이 생길 수가 있다.

소양인은  Na 의 흡수가 잘 되는 체질이다. 반대로 K+이 몸에서 쉽게 빠져나간다.

 소양인은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1.  비장의 기능인 소화흡수의 기능이 강하면서, 신장의 기능인 배출의 기능은 약하다.
  2. 서양의학적인 해석을 하면 체내에서 Na+의 흡수율이 높으면서 K+은 배설이 쉽게 되는 체질이다.
  3. 체액에서의 경향은 알칼리성으로 가려는 편향성이 있다.

이 같은 생리를  머리 속에 두고서 소양인의 소화제인  misoprostol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다.%ec%8b%b8%ec%9d%b4%ed%86%a0%ed%85%8d-3

사이토텍인 미소프로스톨은 프로스타그란딘 제제이다. 임상적으로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 위궤양약으로 사용된다
  • 자궁경부 이완효과와 자궁 수축의 효과로 인하여서 인공유산이나 자궁경 검사에 사용된다.

사이토텍은 위궤양에 사용되지만 그 사용처를 매우 제한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위의 인용문을 그대로 번역을 해 보면  H2-blocker(소음인약물)와  Proton pump inhibitor(태음인약물)이 위궤양에는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에 미소프로스톨은 오로지 NSAIDs 를 복용하는 환자들이나  NSAIDs 를 복용 후에 궤양이 생긴 환자들을 위해 처방을 한다. 그래서 NSAIDs 를 처방할 때 처음부터 같이 처방을 하여서 이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미소프로스톨은 아주 고용량에서만 위산분비를 억제한다. 낮은 용량에서는 위장관계의 표면점막의 혈관확장을 시킴으로 인해서 점막의 용적을 증가시키면서 위산에서 부터 보호하는 점액질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데 충분하다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그러나  NSAID의 사용으로 인한 궤양에서도 역시 omeprazol 같은 프로톤펌프인히비톨이 미소프로스톨만큼이나 유효하기 때문에 미소프로스톨을  first -line treatment로 즉 우선순위의 처방약으로 처방해서는 안된다.  또한  미소프로스톨의 사용으로 인한 설사는 큰 논쟁거리가 된다.

이는 미소프로스톨의 단독으로는 위산과다 체질인 소음인(HCL 과다) 이나   Pepsin 과다 체질인 태음인의  산분비나  pepsin 분비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1차 약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고  1차 약과 보조제로 사용하며, 또한 소양 태양인은 산분비가 억제되어 있고,  NSAIDs에 의해서 prostaglandin이 억제되어서 위의 불편함과 십이지장궤양 등이 일어나는데 이러한 경우에  prostaglandin 제제인 미소프로스톨을 사용해야 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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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위의 인테넷에 자궁경부 확장을 위해서 미소프로스톨을 사용한 환자가, 이를 복용하고 나서 배가 아프면서 설사가 나오고 자궁수축으로 인하여서 복통이 유발되었다고  이야기한 것은, 바로 이 같은 체질문제로 위의 환자는 태음인 환자로 사료된다.

실제로 미소프로스톨은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위 내에서도  muscarinic acid  즉 무스카린산이 있는데  위궤양 중에 십이지장궤양은 무스카린산에 의하여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소양인의 경우이다. 이때 muscarinic acid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미소프로스톨로 본다. 우리가 쉽게 이해하는 위궤양은  pepsin 과다, 염산과다에 의하여서 일어난다고 알고 있지만 이 외에도  muscarinic  acid의 과다에 의해서도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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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muscarinic acid 과다는 소양인에게 일어난다. pirenzepine이라는 약물이 이를 대표적으로 억제하는 약물로서 소양인이 많은 독일의 베링거 인겔하임에서 개발해 낸 약인데 한국에서는 거의 잘 사용되지 않고 있다. 아마도 추론컨데 이 사이토텍 또한 이 같은 무스카린산 억제제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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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carine은 amanita muscaria라는 버섯에서 추출되었다. 마귀광대버섯이라고 불리우는 이 버섯에서처음으로 추출되었는데, 이 muscarine을 복용하면 끊임없이 타액분비가 되고 멈추지 않는다.

또한 이의 성분 중의 muscimol은 강력한  GABAa receptor의 agonist이다. 이는 환각작용을 일으키며 다른 GABAa 제제인 diazepam이나 phenobarbital류와 함께 수면효과가 있다. 또한 소양인에 높은 prolactin level을 증가시키고 성장호르몬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다.

인체의 소화관이나 폐의 기관지에는 알칼리성 점액질인 mucin이 있는데  이러한 mucin의 분비를 촉진하여서 폐에서는 가래가 묽어져서 녹아내리게 하고, 위나 장관에서는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것이 이의 역할이다.

muscimol have been found to cause a rise of both prolactin and growth hormoneMuscimol (also known as agarin or pantherine) is the principal psychoactive constituent of Amanita muscaria and related species of mushroom. Muscimol acts as a potent, selective agonist for the GABAA receptors and displays sedative-hypnotic and dissociative psychoactivity.(wikipedia)

 

misoprostol은 소화기계에서 NSAIDs에 의한 궤양에 보조제로 사용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일반 궤양과 다른 muscarinic 산에 의한 궤양에 효과가 있는 소양인 약물이다. 또한 여기서 misoprostol은 prostaglandin agonist이다. 이를 분석을 해 보자.

우리 몸에 지방산은 필수인데 이는 사상학적인 해석으로는 소음성향이다.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A 인 리놀레인산이다. 리놀레인산에는 감마-(GLA), 디호모감마-(DGLA), 아라키도닌산(arachidonic acid: AA)이 있다. 이는 세포막의 중요한 구성성분이며, 체내에서 프로스타그란딘을 합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전자전달계에도 관여한다. 이는 눈의 망막 부신 고환 등에 많이 분포되어있다.

생체의 세포막은  arachidonic acid라는 성분이 세포막의 성분을 이루고 있다. 이 성분은 체내의 소금농도가 낮아지면 cycooxygenase라는 효소에 의해서 prostaglandi 으로 변화된다. 이는 각기 다른 효소에 의해서 여러 prostaglandin 류로 변화화는데 이 중의 하나가 PGE2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표적인 항염증 약물인 dexa는 바로 이러한 리놀레인산의 변화체인  arachidonic  acid가  cyclooxygenase에 의해서 분해되는 과정에 작용하여서 prostaglandin의 생성을 억제해 준다. 아라키도닉산이 분해되어서 나오는 프로스타그란딘은  발열 종창 부종의 원인이 되는데 이를 억제하는 dexa는  소음인에게 적합한 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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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DGLA는 디호모감마리놀레인산으로 불리우는데 바로 미소프로스톨과 같은 Prostaglandin E1의전구체이다. 이는 아라키도닉산의 대사체인  prostaglandin류가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과 다르게 , 오히려 항염증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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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만약 이러한  PE1이 항염증 작용에 관여한다면 이는 소양인에게만 제한된다. 이는 근본적으로 소음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서 많은 염증과  cancer를 매개한다.

Prostaglandin E2/EP1 Signaling Pathway Enhances Intercellular Adhesion Molecule 1 (ICAM-1) Expression and Cell Motility in Oral Cancer Cells*□

대만에서  연구한 oral cancer의 전이에 관한 논문에서 prostaglandin E1 수용체가 암의 전이에서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이 수용체가 높이 발현되었을 때 cancer의 전이가 더 잘 일어난다고 한다. gross 한 개념에서 볼 때 음성적인 역할의 EP1이 cox-2가 매개하는 염증반응에 의하여서 암전이를 촉진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역할은 소음이나 태음인에게서 일어난다고 본다.

이의 논문에  의하면  The effect of COX-2 and EP receptors on migration activity in human oral cells is, however, mostly unknown. Here, we show that COX-2 and PGE2 increase migration and up-regulate ICAM-1 expressionin human oral cancer cells. In addition, EP1 receptor, protein kinase C (PKC), c-Src, and activator protein-1 (AP-1) signaling pathways are involved.

COX-2 Directed Migration of Oral Cancer Cells via the EP1 Receptor—COX-2 expression stimulates directional migration and invasion of human cancer cells (23, 24).

 

misoprostol 의  자궁에 대한효과 

oxytocin   – ergot alkaroid – prostaglandin .

미소프로스톨의 자궁에 대한 효과는 2부에서 맥각알칼로이드와 함께 다루어 보겠다.

 

wild rice (야생쌀) 누구에게 적합한가

Taxonomy – GRIN-Global Web v 1.9.8.2

  • Manchurian water-rice   – English
  • Manchurian wild rice  (Source: Dict Rehm) – English
  • Manchurian zizania   – English
  • water-bamboo  (Source: Food Feed Crops US) – English
  • Wasserbambus  (Source: Dict Rehm) – German
  • makomo  (Source: pers. comm.) – Japanese Rōmaji

줄풀로 불리우는  zizania  latifolia 는 우리나라에서는  사용되지 않지만  대만 중국 쪽에서는  그 뿌리쪽 줄기를  교백순이라고 하여서 많이 식용으로  사용된다. 최근에  wild rice 라는 이름으로  검정색의 쌀과 같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였다. 이는 일찍이 인디언들이  오랫동안 사용하여 왔고  이를  밥을 지으면  매우 팽창하여서  양이  커진다고 한다.  원래 이 식물은  당 이전에 쌀로 식량으로 사용하였지만 현재는  중국에서  뿌리 쪽 줄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재배가 되고 쌀의 사용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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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는 당 이전에  교를 고(菰)라고 불렀고 이를 재배하여서 식량으로 사용하였다.  그 종자를  고미(菰米) 혹은 조호(雕胡)라고 불렀는데  당시에는  육곡 중의 하나였다.  육곡은 – 稌(도-쌀)、黍(서-기장)、稷(직-기장)、粱(량-수수)、麥(맥-보리)、菰(고-줄풀의 열매) 등이다.

-이 식물의 뿌리는 일정한 균의 감염에 의해서  팽창되어서  마름모꼴로 된다.  그리하여  교순(茭笋) 교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교는 마름모라는 뜻이다. 이러한 감염을 일으키는 균은  이삭을 검게 하는 흑수균 즉 깜부기균으로  smut fungus- Ustilago esculenta 라는 균이다.  이 균에 감염되면 땅속 줄기가팽창되어서 부드럽게 됨으로써  줄기를 먹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뿌리 줄기가 감염이 되면 열매가 잘 맺어지지 않는 특성이 있는데  오히려 이러한 감염에 의해서 팽창된 교백순을  중국이나 월남에서는  소채처럼 요리에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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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다가 최근에 수입되어서  여러 마켓에서 또는 통신판매로 팔리기 시작하면서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이를 사 먹기 시작하였다.  어제는 우리 무이사상학회 상급반 회원들이 공부하는 날이라 나의 제자 염수현 선생이 이를 구해 와서 체질 감별을 물었다.  우리 회원들은 모두 이를 씹으면서 감별을 하여 보았고,  소음인 중에는 씹으면서 배가 살살 아파진다는 반응이 있었고,  태음인들은 비교적 편안하다고 하였다.  태양인인 나는  이를 씹자마자  뒷골 옥침혈로 기운이 오르면서 족태양 방광경으로  흘러 내려가야 할 기운이 흐르지 못하고  매우 두통이  심해지는 것을 느꼈다.

태음인 약 중에는 (식물의 성질은 반대로 태양체)  앞으로 작용하는 것이 있고, 뒤로 작용하는 것이 있다.

앞으로 작용하는 것은  위완 위 소장 대장 국으로  작용하는 것과  뒤로 작용하는 것은 폐비간신으로 작용을 하는 것이다.  즉 복부로 작용하는가  배부(등쪽)로 작용하는 것이 다르다.  백회를 중심으로 해서  뒤로  내리는 기운을 동무 공께서는  청음이라고 하였고,  백회를 중심으로  이마를 타고 내리는 기운을 온음이라고 하셨다. 내리기 때문에  음이란 표현을 붙인 것이고  그 기운의 성실은 실로 뜨거운 열을 양쪽 등과 복부로 흘러 내리게 하는 것이다.  그러한데  이 약은  폐국 등쪽으로  흐르는 기운을 막아서  청음이라고 불리우는 뜨거운 열기를  머리에 가두어 둠으로써 옥침혈 부위가 매우 통증이 심한 것이  두시간 가량 지속되었다가  다시금 기운이 흐르면서 풀리기 시작하였다.  내 경우로 미루어 보면 수박을 먹어도 역시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나고  게를 먹어도 역시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이는  하늘인 머리에서 뜨거운 기운을  등배와 복부 양쪽으로 흘러 내려가게 하는데  이 중에서 뒤보다는 앞쪽으로  즉 온음이 잘내리게 하는 약물이다.  그리하여  위완소장국이 온음의 뜨거운 열기가 내려오지 못함으로써 차가운 태음인은 이를 먹으면 편안해지는데,  같은 열이라도 흘러 내려가야 할 열이 소장국으로 가느냐 대장국으로 가느냐가 다른데 이 쌀은 열을 소장국으로 치중시켜서 대장국으로 흘러가지 못하므로  대장이 차가운 소음인들은 배가 살살 아프게 된다.

동무 공께서는 당시 음양 승강의 이치를 쓰시면서  일부만 보여주시고  이를  퍼즐처럼 쪼개 놓으셨다. 공부를 진정으로 하는 사람이  나오면  이를  맞출 것이라는 생각이셨다.  그리하여  음양 승강의 이치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써 놓으시지 않고  나누어 놓으셨는데,  이는 황제내경도 마찬가지이다.  잘 읽으면 역시 사상인의 이치를  내경 전체에  써 놓았지만  이를 체질로  묶어 두지 않고  한꺼번에 뭉뚱그렸다. 하지만  통천 편에 가서는  이에 대한 그림자를 써 놓음으로써 게으른 자들은 공부하지 못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길을 제시해 준 것이다.  그래서  비기인 부전(非其人不傳) 이라는 동양의 전통은 실로  사람을 잘 가리고  사람을 잘 선택해서  전해 주라는 고인의 마음이 담긴 것이다.  제자에게 무술을  잘못 가르치면  사람을 해치고 사문을 해치게 되므로  무술을 전할 때도 사람을 보고 받아들였고,   학술을 전할 때도 잘못 전하면  사람을 돕는 의술이 아니라  사람을 늑탈하는 의술이 돼 버리기 때문에  사람을 보고 전한 고인의 마음이 있는 것이다.

이 야생벼는  사상학적으로 말하면  소장을 따스하게 하여서  소장이 차가워서 가스가 차고 운동이 안되고 변비나 설사가 교대되는 태음인들에게 좋은 식품이라고 하겠다.  여타의 체질이 이를 무시하고 먹으면 오히려 득보다 해가 되리라고 본다.  오늘날  건강식품이  나오기만 하면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가 그것을  먹어 보려고 한다.  주위에 먹고 좋은 사람이 있으면  모두 주변에 권하고  방송에 나오는데  남에게 좋은 것이 꼭 내게 좋은 것이 아니고  내게 좋은 것이 꼭 남에게 좋은 것만은 아니니 모두 체질을 알아서  잘  골라 먹기를 바란다.

유방암 1강. 항암제는 꼭 사용해야 하는가? 암과 병기에 대한 나의 고찰과 주장

서양은 매우 조직적으로 의학을 발달시켰다. 많은 천재적인 두뇌와 노력을 가진 과학도들의 노력과, 엄청난 자본의 뒷받침 속에서  놀라운 업적을  이루어 놓았다. 과학의 세계에  서면 정말로  볼 수 없는 미세한 분자나 원자의 차원에서 출발하여  DNA 차원에서  물질을 분석하고 병인과 병리를 설명하고 일반인이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발달되어 있다.  그래서 이렇게  믿을 수 있는  과학에  기초한  서양의학을  따르는 것이  환자들의  대세이다.  암처럼  무서운 병에 걸리면  더더욱 그렇다. 그런데  결과는 너무 실망적이다. 그렇게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왜 주변에는 암환들이 산다는 이야기보다 죽는다는 이야기가 많은가?  신문지상을 난타하는 새로운 항암제와  그 항암제를 약으로  정립시키기 위하여  제약회사 들이 쏟아 붓는 돈과 노력은 정말로 대단하다. 또한 암환자들을 위해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는 의사나 의료인들의 수고 또한 칭찬 받아야 한다.   그런데도  암에 관해서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  환자에게  이게  최선이고  아직까지는 이렇게 연장해 나가는 방법밖에 없고, 쓸 항암제는 다 써서  더 이상  쓸 약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더 나빠지기 전에 새로운 신약이 나오면 모를까  아직까지는  더 이상의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로서는 최선을 다 했습니다.

환자나 보호자가 이런 말을 듣게 되면  그간의 희망은 먹구름에 뒤덥혀 사라지고  한편으로는 절망과 한편으로는 분노와 고통이 시작된다.

최근에는  일본의 종양전문의가  쓴 책인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라는 제목이  나올 정도로  항암제를 사용해야 하나?  수술을 꼭 해야 하나?  등 의문이 생긴다. 이 책을  쓴 의사 분은  현대의학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항암제를 사용하지만  낫기는 커녕 너무도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그것도  수 많은 케이스를 보고 스스로 의사로서 한  양심선언의 서적이다.  이러한 항암제에 대한 나의 견해는 조금 다르다. 모든 사람이 항암치료에 의해서 살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표현될 만큼 항암제는 잘 다루어져야 하는 독성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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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상의학이라는  역사상  유래 없는 체질의학을  연구한 의사로서 나의 짧은 경험이지만  이를 토대로 하여  이 문제를  다루어 보려고 한다.

1.항암제는  체질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2.수술이 꼭 급히 필요한 경우와  아닌 경우를 잘 살펴야 한다.

3.한약과 항암제를  결합한 치료가  수술 전에  암의  전이나 확산 위험을  막을 수가 있다.

위의 설명을  하기 위하여서  여러가지 비의학도들이  알아야 할 전문적 지식이 있지만, 나는 이 글을 될 수 있는 대로  쉽게 써보려고 한다.

가.  암과 병기

우선 암과 병기에 대한 문제를  다루어 보려고 한다. 병기는 매우 중요한 단서로  암환자의 예후나 치료방향을 결정할 때  꼭 필요한 자료이다.  서양은  하나의  통합 시스템을 잘 만들어 놓아서  세계 각처의 연구가들에  의한 자료가 속속들이 모여서  비판을 받고 정제가 된 정보들이  만들어진다.

서양의학에서의  병기란  수많은 치료 결과를 놓고 하는 이야기이므로 결코 무시 될 수도 없는 것이다. 암을  다루는 수많은 의사들의 경험을 토대로 수리화한 자료로서 이를 기본으로  우리는 암의 향방을  예측할 수가 있다. 예로써 유방암을 설명해보자  유방암 1기는  거의 서양의 통계로는 95% 가  5년 생존을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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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유방암 1 기에   관한 첫번째 자료는   95% 가 5년 생존한다는 주장이 있고  , 두번째 자료는   이보다  낮은  85% 가 5년 생존한다는  자료를 볼 수 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면 1기 환자들도 30% 는 사망한다고 보았다.  비교적 정직한 자료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어떤  외과의가 주장하는 이야기를 환자를 통해서 들었다.  이 환자는 유방암 2기 환자였는데  항암으로  종양을 줄여서 수술을 하였다. 이 환자는 초기에 3cm 이던 종양이 항암 후에  많이 줄어들어서  수술을 하였고  결과  수술 후 2개의 림프전이를 발견하였다. 의사 선생님의 권고에 따라서  표준화학치료와  방사선 치료 호르몬 요법까지 시행을 하였다. 하지만 불과  2년여 만에  유방암이 재발되어서 다발성 폐전이 간전이가  되었다.  수술하신  선생님에게 물으니 “나는  10명 치료해서  1명 실패하지 내 환자들은  다 좋아져 그 이야기는 자네가 몸관리 잘못해서 재발한 것이지 내가 수술 잘 못 해서 재발한  것이 아니야  내탓으로 재발한 것이 아니야.” 라고 하더란다. 이렇게  자신의  의술에 대하여서 확신이 차서 이야기 하는 분은  아마도 많지 않을 것이다. 독특한 경우일  것이다.  이 문제는  환자 탓 의사 탓할 문제가 아니다. 열심히 치료하시는 의사선생님을 탓 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위에서 보듯이  1기 환자가 5% 가 재발을 하던 15 % 가 재발을 하던  그 환자 분들에게는 표준치료가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수술의 문제인가 ?  수술 후에  항암치료나 방사선 요법이 부적절해서인가?  아니면 선생님 말대로  환자가 몸관리를 잘 못 해서인가?  수술시에  깨끗이 암세포를 절제하지 못해서  암세포가 퍼지는 게   아닌가 의심을 할  환자분들도  있을 것이다.

 

여러가지가 종합적으로 일어날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더욱 중요한 사실은  수술이 필요하고  수술로써 많은 암환자들이 완치되고 생명을 구하지만 , 단지 수술로써 암이 결코 해결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암세포는 동전만한 크기에도 수억개의 세포가 있는데  칼을 대는 순간 이 세포들이  마치 민들레 씨앗이 바람에 날리듯  전신으로 혈액을 타고 퍼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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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타면  수술은 왜 하는가. ?  이는  병기의 문제이다. 병기가 낮은 환자는  암세포가 퍼져 나갔다고 하여도  몸 자체의 면역체계가 이를 다 방어를 한다.  더 더군다나  체질에 잘 맞게 선택된 항암방법이 같이 병행된 다면  암세포는 싹트지 못하고 죽어버린다.  그래서  나는 1기를 장마철에  방이 눅눅한 경우라고 본다. 조금만 불을 때고  통풍을 시켜도  습기는 말라버려 더 이상 곰팡이가 슬지 못한다.  이같이 1기 환자는 암세포가 없어서가 아니고   암을 죽이는 자체 면역이 비교적 나쁘지 않아서  수술로써 완치가 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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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유방암  stage 1 에서 표준치료를  하였는데도  전신에  2년 만에  다 퍼진 case 를  소개해 보겠다. 이 환자는 유방암 1기 진단 이후에  위와 같이 희망적인 생각으로  내가 설마  5% 에  해당하지는 않겠지 생각하면서 양방의 치료과정을 표준대로 모두 밟았다.  처음에는 AC 라는 아드리아 마이신과 싸이크로 포스파미드라는 항암요법을 두어 달에 걸쳐서 4차 시행하였다.  이후 방사선과  호르몬요법을 하였는데 22개월 뒤에  검사에서  전신에  종양이 퍼진 것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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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의 환자가 표준치료를 정확히 받았는데도  이렇케  무섭게 재발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이런 경우는  극 소수에게 일어난다고 하지만  이 일을  미리 예방할  수는 없는가?  의사와  의료인들은  좀 더 고심을  해야 한다.  무시되어야 할 수밖에 없는 소수의 통계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를 애초에 발생시키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를 연구하여서  훨씬 더 나은 프로토콜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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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1기 환자의 경우를 살펴보겠다.  이 환자는 유방암 1기로 미국 최고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위의 환자와 달리  1기라는 생각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개인적인 이유에서인지 수술 이후에  일체 표준치료를 거부하였다. 호르몬 수용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호르몬 요법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수술 후 10 개월 만에  골반뼈에 전이가 되었다. 이후 본원에 와서  권유대로  한방치료와 호르몬 치료 그리고 택솔을  6차 시행하고  방사선 치료까지 받았다. 협진의 결과로   2016년 검사에서  종양은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로 현재까지 잘 유지 되고 있다.  이 환자는  처음 재발하고  뼈전이를 막는 bi-phosphate 계열의  주사제를 맞았는데  이 부작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고  호흡이 안되고  그 후유증이  꽤 여러 날 지속되었는데  본원의 권유로  타목시펜을 먹기시작하면서부터  이 후유증이 사라지고 몸이 편해졌다.

독자들은  이 쯤에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위의 두 환자는  항암치료를 받았건  안받았건  1년여 만에  재발을 하였다. 안 받은 사람은  의사들의 주장대로라면  왜  항암치료만 받았으면 재발을 안 했을텐데 하고 꾸지람을 들을지 모르지만  받아도 재발을 한 사람은  그것도 매우 무섭게 전신에  퍼진 사람은 어떻게  설명 할 것인가?

즉 이는  암세포가  수술만으로  제거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해 볼 수가 있다.  암은 환경이요 습관에서 시작된다.  매번 암의 씨앗은 자라고 있지만 우리 몸이 건강하면  면역계가  이를  누른다. 건강치 못하면  면역계가 약화되면서 암이 자리를 잡는다.  수술로써  암의 본부를 제거하지만  암은  또 같은 환경이 지속된다면 얼마든지 다시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본다.  본인의 의견으로는  수술 후에  항암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떨어진 씨앗이 자리를 잡을 수 없도록  항암을  해야 한다.  방사선도 중요하고  호르몬 요법도  중요하다.  하지만  문제는 통계에 의존한 방법이 아닌 고유의 방법, 개인의 체질에 맞는 약물을 찾아야 한다.  이 강의는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서 본인이 당분간 지속해 보려고 한다.  오늘은 1강이라  암환자는 초기라고 방심하지 말고  무언가 퍼뜨려진 씨앗이  자라나지 않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로 끝을 맺겠다.   아울러  내가 주장하고 있는  항암제는 체질이 있다는  주장과 같은  유전자 차원에서 연구된  맞춤 항암제에 대한 최근의  기사를 소개 해 보겠다. 그리고  위의  두 환자가  어떻게  재발을  하게 되었는지  내 입장에서  생각을  내일 또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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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링크 유전자 분석을 통한 항암제 선택

유전체 분석해 같은 癌에 다른 항암제… 치료 효과 2배로 – 1등 인터넷뉴스 조선닷컴 – 사회 > 의료ㆍ보건 <!– [if lt IE 9]>http://news.chosun.com/dhtm/html5/html5shiv.js<![endif]–>

68세 김모씨는 3년 전 이유 없이 체중이 쭉 빠졌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 검진을 받은 결과, 출처를 모르는 암(癌)이 몸 이곳저곳에서 발견됐다. 폐와 간, 흉추와 요추에 전이된 암이 있었다. 가슴과 배 속 림프절에도 암이 번졌다. 김씨처럼 암이 어디서 시작된지도 모르고 전이암 형태로만 보이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항암제를 썼지만, 차도가 없었다. 그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2014년 4월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하는 암 환자 유전체 분석 임상 시험에 들어갔다. 환자에게 암을 일으킨 유전자 변이를 찾아 새로운 치료법을 찾는 목적이다. 거기서 결정적 단서가 나왔다. BRAF라는 발암(發癌) 유전자 변이가 발견된 것이다. 이에 의료진은 BRAF 억제 효과가 있는 항암제를 찾아서 환자에게 투여했다.

그러자 한 달 만에 여러 곳에 퍼진 암이 눈에 띄게 줄었다. 마약성 진통제도 끊을 정도로 전신 상태가 호전되어 생명을 이어갈 수 있었다. 종양내과 이지연 교수는 “전이성 암 환자 428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여 거기에 맞는 표적 항암제를 골라 투여한 결과, 환자의 종양이 호전되는 확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배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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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석으로 표적 항암제 선택

폐암이라고 해서 다 같은 폐암이 아니다. 세포 종류도 다른 데다, 폐암이 생긴 요인이 환자마다 다르다. 그 차이를 찾는 것이 유전체 분석이다. 이를 통해 알아낸 유전자 변이에 따라 환자에게 맞는 항암제를 투여하는 이른바 개인 맞춤형 정밀의학이다.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폐암의 경우 10명 중 6명에서 암을 일으킨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고, 그 종류가 10개를 넘는다. 그만큼 암이 발생한 과정이 환자마다 다르다는 얘기다.

국내에서는 성균관대 의대 삼성유전체연구소를 통해 최대 규모(약 1000명)의 유전체 변이 임상 연구가 이뤄졌다. 거의 모두 항암 치료에도 암이 계속 자라는 진행성, 여러 장기로 퍼진 전이성, 수술로 제거가 불가능한 상태의 환자들이다. 기존 방법으로는 손쓸 도리가 없는 말기 환자들인 것이다. 하지만 분석 결과, 환자의 약 20%에서 새로운 표적 항암제를 찾게 됐고,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피부암 항암제가 폐암에 쓰이고, 위암 항암제가 뇌암에 쓰이는 식의 교차 사용 현상이 관찰됐다. 장기에 따른 항암제 족보가 사라지는 것이다. 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장은 “암이 어느 장기에 발생했건 암을 일으킨 유전자 변이에 따라 항암제를 끌어다 쓰게 된다”고 말했다.

암 환자 유전체 검사 활성화해야

유전체 분석으로 항암제를 골라 쓰는 것이 글로벌 첨단 기법이지만, 국내에서는 진료 현장에서 쓸 수가 없다. 임상 시험에만 머물러 있다. 거의 모든 항암제의 사용 허가 범위가 장기별로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그 범위를 넘어 다른 장기의 암에 항암제를 사용할 경우, 국민건강보험이 인정하지 않는다. 과잉 진료에 해당해, 병원이 약값을 돌려주고, 과징금을 물게 돼 있다. 유전체 분석 정밀의학 시대와 너무나 동떨어진 상황이다. 암 환자에게 특효 약물을 찾았어도 쓰지 못하는 형편이다. 암 전문의들은 유전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항암제 처방은 건강보험이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서울대병원 유방외과 한원식 교수는 “미국암연구협회가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체 검사를 해보니, 무려 46%의 환자에서 부적절한 항암제가 투여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유전체 분석이 불필요한 항암제 사용을 줄어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선 유전체 분석 검사도 연구 목적으로만 허용된다. 병원에서 환자에게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진단 검사로 등록이 안 되어 있다. 지금까지 대학병원들이 연구비로 검사해 왔기에, 유전체 분석이 이뤄진 암 환자 수는 매우 제한적이다. 검사 비용은 정밀도에 따라 100만원에서 300만원 정도 한다.

암 전문의들은 암 환자 대상 유전체 분석 검사를 건강보험에 적용하면 검사 비용을 낮출 수 있으니 이를 조속히 활성화해서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약물을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연구소장은 “정부가 국내 주요 암센터들의 한국인 유전체 분석을 통합 지원하는 공적 시스템을 만들고 이를 전국 대학병원이 공유하는 방안도 필요하다”며 “그러면 한국인에게 맞는 새로운 항암제 개발도 활발해진다”고 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상황에 관한 고찰

상황은 위의 상황고(암과 종양을 참조하기 바람)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미 당대부터 명대까지 광범위한 사용경험이 있었다.
징하. 적취. 붕루, 현벽. 폐옹. 유옹등으로 불리우는 위암, 유방암, 폐암.난소암.대장암 등의 여러 질환에 상황이 응용되었고 효과도 역시 신효하다는 것을 기록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오늘날 상황은 목질진흙버섯으로 불리우는데 이의 아종이 여러가지가 분류학상으로 존재한다. 그리고 자연산뿐만 아니라 재배상황도 나와서 유행하지만 , 어느것이 과연 진짜 상황인지 하는 물음을 갖게 한다.상황은 고래로 이같이 많이 종양에 응용되었지만 다시 상황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일본에서 70년대를 전후하여서 상황이 연구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95년이후부터 상황이 민간방으로 환자들의 입을 통해 효과가 전해졌다고 할 수 있겠다. *** 말기암으로 고생하는 암환자들이 혹시라도 하는 생각에 희망을 걸고 한때는 1kg 에 천만원이상을
호가하여서 TV 에서도 상황이 문제되었던 적이 있다. 이같이 상황이 고가로 유통되자
한때는 겨울에 농민들이 농사일을 그만두고 상황을 따러 다니느라 많은 나무에 매달린 버섯들이 수난을 당한 적도 있다.

일본에서 연구된 상황의 항암효능은 Phellinus Linteus 종이 항암률이 높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본인의 경험에 의하면 오늘날 재배되고 있는 여러 상황의 아종도 역시 그에는 못
미치더라도 일정체질에게는 유효하다고 본다. 단지 아쉬운 것은 이같은 상황의 효과를 좀더 체계적으로 연구가 되지 않고 있는 국내의 실정이 안타깝게 생각된다. 상황은 종양뿐만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에도 유용하다. 특히 혈관을 청소하는 기능이 강하므로 심혈관계질환, 중풍 등에도 매우 유효하다.
다만 일정체질에게 한정하여 사용되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고전에서도 폐열을 제하는 성질이
지나쳐서 위태롭다고 한 것처럼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본고에서는 진짜 상황을 찾으려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하여서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Phellinus Linteus 사진을 소개해 보지만. 결코 다른 상황도 효과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게 본인의 주장이다.
이 사진은 국내에서 상황이 막 유행하려고 하던 94년도 구농촌진흥청 균이과의 강안석박사,
홍인표박사와 본인이 동행하여 채취하였던 안동묵계서원 부근에서 채취된
상황으로 당시 상황은 뽕나무에서 채취되지 않고 시무나무(자유)에서 채취되었다.
후에 고교선배가 되시는 서울대 미생물학과의 정학성교수님께서 상황의 세계적인 분류학자인
노르웨이의 리바든박사에게 이 상황을 보내어 Phellinus Linteus 의 대표적인 표본으로
검증받은 버섯의 사진이다.
당시 Ryvarden 박사의 email 도 함께 공개한다.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이 사진을 공개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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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애써주셨던 서울대의 정학성 교수님께 감사와 함께 정확한 상황버섯 PHELLINUS LINTEUS 의 감별에 도움이 되도록 이편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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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과 소음인

파 마늘 생강고추 카레 등은 소음인에게  좋은식품으로 권장할 만하다. 이들은 주로 매웁지만  담즙배설을 촉진하여서 소음인들의  소화력을 돕는다. 다른 체질에게는 입맛을 돋우지만  과도하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고  설사를 일으키고  양인들에게는 어깨의 통증이나  눈에 충혈 등을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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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과 소음인

고추장은 사상의학에서는 소음인의 식품으로 분류를 한다. 많은 소음인들은 고추장을 꺼려한다. 그러나 소음인들에게는 오히려 소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 고추장이다. 어떤 할머니는 평생토록 매운 것을 피해왔는데 80살이 되셔서 본원에 와서 고추장을 권유받았다. 두달 뒤에 와서 항상 밥만 먹으면 배가 불고 끓었었는데, 평생 앓았던 속병을 고추장 먹고 고쳤다며 열심히 밥을 비벼먹고 있다고 하였다.
맵고 짜게 먹는 것은 다른 체질에게는 자극이 심하여 위궤양이나 위염을 동반할 수가 있지만 소음인에게는 사상의학에서 볼 때 안전하고 권장할만한 식품이다. 
아래에는 고추 특히 고추의 성분인 capsaicin 이 최근에 많이 연구되어서, 지방분해. 체중감소나 소화불량에 유효하고 종양에 대한 항암효과가 있다는 글을 인터넷상에서 뽑아서 게재하였다.http://Kr.dailnews.yahoo.com/headlines/lo/20030603/hankook/hk2003060341653.html

(
경북) 고추장이 항암효과에 탁월 한국일보 2003년 6월 3일 오후 4:42

고추의 매운 성분이 만성위염과 위암발병 원인 중 하나라는 기존의 속설과는 달리
위 보호와 항암효과가 뛰어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영남대 장류연구소가 3일 “고추장의 산업화 기술 및 과학화”를 주제로 연 “2003 전국학술대회”에서 서영준(서울대 약학)교수는 “고추의 매운성분인 캡사이신(capsaicin) 과 추출물을 쥐에 투여한 결과 위궤양 보호 효과가 기존의 궤양치료제인 시메티딘(cimetidine) 에 버금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매일 일정량 고추룰 섭취한 경우 위궤양 발생을 억제하거나 이미 생긴 궤양를 치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캡사이신이 발암물질 나이트로소아민의 돌연변이성을 억제하고 그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등 항암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김정애(영남대 약학) 교수도 캡사이신의 암세포 사멸효과”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캡사이신은 사람의 신경암과 간암. 방광암세포 모두에서 세포사멸을 유도했다 ”며 “캡사이신의 신호전달 경로는 암세포의 종류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박건영 (부산대 식품영양학) 교수는 “고추가루보다 고추장의 항암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며 “숙성된 고추장의 체중증가 감소효과가 숙성되지 않은 고추장보다 높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소 변영우 박사는 “감마선을 이용. 미생물을 선택적으로 제어하면 화학물을 첨가하지 않더라도 고추장을 상온에서 1년이상 안전하게 유통시킬 수 있다”며 “ 고추장과 된장. 청국장. 간장 등 장류와 김치. 젓갈의 보존에도 감마선이 유용하다” 고 말했다.

http://www.ncc.re.kr/cancerboard/pdfs/haninsub.pdf

위암 관련 유전자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암 예방에 효과를  보이는 capsaicin의 기능에 관한 분자 생물학적인 연구

Molecular Studies of Stomach Tumor-related Genes regulated in Expression by Capsaicin for Cancer Prevention Drug Development

1. 과제 현황
■ 주관연구기관 : 울산대학교
■ 주관연구책임자 : 한인섭
■ 연구기간 : 1999 – 2002

2. 연구개발목표
Capsaicin 은 흔히 고추에서 매운 맛을 내는 성분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생활 습관에 따라 빈번하게 노출되는 화학적 성분이어서 오래 전부터 한국인에게 발병률이 높은 위암과의 관계가 주목되어 왔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capsaicin이 위암의 예방이나 치료에 이용될 수 있는 실험적 근거들이 발표되었지만 아직 구체적인 결과는 얻지 못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위암 발병에 있어 capsaicin과 상호작용하는 유전자의 감수성 분석을 통하여 위암 예방에 근간이 되는 새로운 기술정보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3. 연구개발 내용 및 결과
■ 연구개발 내용
기존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capsaicin은 위암 세포의 apoptosis(세포 사멸)를 유도하며 이 과정에서 암 억제 단백질인 p53의 발현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oncogene인 c-jun의 발현 증가도 나타나 실제로 매운 음식에 빈번하게 노출되었을 때 위조직 세포들이 어떤 반응을 나타낼지 여전히 알 수 없었다.본 연구진은 총체적으로 capsaicin의 영향을 받은 위암 세포의 유전자 감수성에대한 분자 생물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위암 예방에 근간이 되는 정보를 확보를 하고자 하였다.
먼저 한국인 위암 세포주에서 capsaicin에 의해 발현이 조절되는 유전자 profile을 만들었다. 또한 발현이 조절되는 유전자의 promoter activity 연구와 antisense기술을 이용한 암세포 성장 저해 효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여러 종류의 위암세포주를 이용하여 암발생과정에 관여하는 PPAR 및 COX-2의 발현 조절을 분석하였다. 위암세포에서 VIP-VIPR 또는 PACAP-PACAPR의 상호작용이 capsaicin에어떤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 연구하였다.

연구개발 결과
본 연구는 한국인 위암 세포에 미치는 capsaicin에 대한 연구를 통해 몇 가지 새로운 결과를 얻게 되었다.

가. capsaicin에 의해 발현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 유전자를 분석하여 유전자profile을 완성하였다.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로 cell division cycle 2-like 1(PITSLRE proteins)과 pepsinogen 같은 유전자를 찾게 되었다. 이 실험은 위암 세포주에서 발현되는 유전자군의 분석도 병행하게 되어 위암 발생 기전을 이해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나. 위암세포주를 여러 농도의 capsaicin으로 처리하였을 때 p53의 변화가 다르게 나타나 capsaicin 섭취량에 따라 위암 세포의 세포사멸이 다르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다. 세포 분열 중기에 많이 발현되어 방추사를 이루는 microtubule의 초석subunit가 되는 γ-tubulin의 발현 억제가 위암세포의 분열을 억제할 것이라는 가설을 antisense 기술을 이용한 실험에서 증명 하였다. 이 결과는 일반적인 암 치료에적용될 수 있는 내용으로써새로운 암 치료 전략을 제공한다.

라. Capsaicin에 의해 발현이 많이 증가하는 pepsinogen의 promoter에 대한
연구를 위해 GFP reporter gene과 연결된 construct가 제작되었고 위암 세포주에transfection 실험을 수행하였다. 또한 이 실험 과정에서 위조직 세포주중에서transfection 실험이 가능한 세포주를 찾아내었다.

마.위암 세포 주 여럿과 위암 조직을 분석한 결과 VIPR2만이 발현되는 것
을 관찰하였다.
VIP와 IBMX를 함께 위암세포주에 처리하였을 때 세포 증식의 억제에 상승 효과를 보였다. 이 결과는 위암세포가 VIP같은 기능성peptide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바. capsaicin은 농도 의존적으로 위암세포주 및 대장관 세포주의 viability를저하시킨다는 결과가 얻어졌으며 capsaicin이 체내에 흡수되어 대사되었을 때의 효과를 보여주기 위한 capsaicin 대사 산물을 이용한 실험에서도 암 세포 증식 억제효과가 매우 크게 니타나는 것을 보여 주었다. 대장관 세포에서 PMA를 처리와 capsaicin을 같이 처리하였을 때 PPAR- 와 COX-2의 증가 효과가 관찰 되었다.
또한 암 전이과정에서 그 생성이 증가한다고 알려진 prostaglandin E2(PGE2)의 생성을 ’63apsaicin이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였음을 관찰하였다.

중략

나. 국내학회 발표
1) 김명환, 유리나, 한인섭 Capsaicin protects chemical-induced hepatic oxidativedamage and gastric mucosal lesion in rats 한국식품과학회 제63 학술발표회 한국식품과학회 경희대학교 2000. 10.30
2) Capsaicin에 의해 발현이 변화되는 위암 관련 유전자의 분석.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건국대학교. 2000. 11. 3
3) 고추의 매운맛 성분 capsaicin이 대식세포에서 prostaglandin E2 생성에 미치는영향.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건국대학교.2000. 11. 3
■ 학위 논문
가. 석사학위 논문
1) 김명환. 한국인의 위암세포주 SNU-1과 rat 의 점막세포에서 capsaicin으로 유도되는 유전자 탐색. 울산대학교 2000
5. 연구개발성과의 활용계획

■ 활용영역
위암 예방을 위한 식이 요법, 위암 전이를 막기 위한 보조 치료제 개발, 위암 세포의 세포 사멸을 통한 치료제 개발, 위암의 유전적 감수성 분석, 위암 세포주를 이용한 실험 기술
■ 향후 활용계획 (후속연구수행, 산업화 추진, 타분야 활용 등) 본 연구를 통하여 capsaicin이 다양한 세포내 신호 경로를 자극하여 위암세포의 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다는 실험적 근거를 얻어 위암 세포의 치료에 적용될 식이 요법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위암 세포주에서 발현이 되고 있는유전자군 profile이 완성됨에 따라 위암 연구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얻어진 유전자 profile에 대한 database는 NCBI의 CGAP(각 종 암세포 특이 유전자 database)에 제공할 뿐 아니라 본 연구진에 의해 운영될 web site(URL : genome-kr.com)를 통하여 국내외 모든 연구자들에게 open하여이 분야 연구의 협력화를 이룰 것이다. 또한 국내 위암 세포주중 trasfection이 가능한 세포주를 발굴한 결과와 그 실험 방법 정보를 함께 여러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후속 연구로는 capsaicin에 의해 발현이 유도되는 유전자중 특별히 세포 주기 조절에 관여하는 단백질, transcriptional factor의 특성을 지닌 단백질, 세포 전이와 관련된 단백질, 기타 암 관련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유전자를 선별하여 집중적인 기능연구를 수행할예정이다.

http://dric.sookmyung.ac.kr/NEWS/may02/news.htm

진통제로서의 Capsaicin

서론
Capsaicin은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으로 치환된 aromatic ring (A)과 dipolar amide bond (B) 그리고 소수성의 사슬구조(C)로 이루어진 vanillin 유도체이다(그림 1).Capsaicin은 1876년 처음으로 고추에서 단리된 후, 1919년 N-(4-hydroxy-3-methoxybenzyl)-8-methylnon-6-enamide라는 구조가 밝혀졌고 1955년 Crombie에 의해 전합성 되었다. 1960년대 Jansco는 capsaicin이 초기 감각신경의 통각신경세포를 흥분시켜 통증을 유발시키고1) 여러 가지 염증 매개체를 방출시키나 이를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신경세포를무력화시킴으로써 capsaicin 뿐 아니라 다른 화학적, 기계적, 열적 자극에도 무감각한 상태를 초래하게 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후자의 경우탈감작(desensitization)이라 하였다.
-중략-

결론
Capsaicin 수용체 효능제들은 opiate유도체나 NSAIDs와 달리 통각수용체에 직접 작용할 가능성이 많아 약리기전 상 기존의 진통제와 많은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진통효과가 강력하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화합물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capsaicin의 진통효과와 흥분효과가 같은 기전에 의해 매개되어 발생한다는 점에서 구조수식을 통해 이 두 효과를 완전히 분리해 내는 일은 많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으며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최근 통증을 매개하는 capsaicin-activated ion channel이 규명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vanilloids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capsaicin 수용체 길항제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진통제로서의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http://bric.postech.ac.kr/trend/retrend/2003/0310/031016-13.html
고농도 Capsaicin 경피 패치제로 에이즈 환자의 신경통증 치료
2003-10-16 약학
NeurogesX 업체는 NGX-4010에 대한 임상 II/III시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한다. 신경통(neuropathic pain)은 중추나 말초 신경의 손상에서 생기는 만성 통증으로서 미국에서만 3십만 명의 HIV 환자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대해 FDA가 승인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에서 이 틈새(niche) 시장에서 NeurogesX의 NGX-4010 약물은 상당한 상업적 기회를 붙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강력한 경쟁이 다른 off-label(라벨지정이외) 처방약에 존재하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NGX-4010은 새로운 고농도 capsaicin의 피부전달 시스템으로 다양한 신경통 질환에 대해 임상중이다. Capsaicin은 매운 고추에서 나오는 추출물로 통증성 자극을 감지하는 데 특화된 신경 섬유에 발현되는 특정 수용체를 활성화시킨다. 특정 농도에서

capsaicin은 이런 신경섬유의 통증 전달을 감소시키거나 억제시킴으로써 통증을 감소시키게 된다.
허피스 바이러스와 관련한 통증 질환인 posthepatic neuralgia(PHN)에 대한 임상2상 실험에서 NGX-4010에 단일 용량투여로 4주간에 걸쳐 통증 스코어를 33% 감소시켰으며, 이는 대조군의 4% 감소와 대조를 이룬다. NGX-4010의 통증억제 효과는 또한 통증성 HIV 관련 신경통에서도 12주간 open-label 연구에서도 관찰되었다.
이러한 유망한 결과를 바탕으로 NeurogesX는 임상II/III을 진행하고 있으며, 첫 번째 실험은 무작위 이중맹검 대조 실험으로서, 중등도 내지 심각한 HIV 관련 신경통을 가진 최소 300명의 환자에 대해 3가지 용량 수준에서 NGX-401의 진통 효과를 비교하고자 고안된 것이다.
임상환자 모집이 진행중이며 2004년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HIV 관련 신경통은 미국에서 30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2002년 PHN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된 Pfizer의 Neurontin(gabapentin)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다음으로 삼환계 항우울제 amitriptyline이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NGX-4010이 상업화될 경우 또한 다른 경피(transdermal) 전달 약물인 lidocaine(상품명: Lidoderm)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경피 패치 전달은 특히 중증의 통증을 치료하는 데 특히 유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NGX-4010이 HIV 신경통증 시장에서 영향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Lidoderm에 비해 우위를 증명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FDA 승인이 이루어질 경우 off-label 처방약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NeurogesX에 상당한 이점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출처 www. datamonitor.com
출판날짜 2003년 10월 09일

http://dric.sookmyung.ac.kr/NEWS/jun02/digest.htm

이탈리아의 연구자들은 CAPSAICIN이 기능적 소화불량 환자들의 치료에 있어 하나의 선택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 연구에서는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할당하여 경구용 capsaicin 1.75 mg/day (n=15) 또는 위약을 5주간 투여했다. 3주 동안 상복부통, 상복부 불쾌감, 오심을 포함하는 모든 증상의 평균 점수를 매주 기록한 결과 capsaicin 치료군의 점수가 유의성 있게 낮게 측정되었다.
연구 종료점에서의 모든 증상들에 대한 점수는 capsaicin 치료군이 약 60% 정도 감소한 반면, 대조군은 약 30%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Capsaicin 치료군의 유의성 있는 향상률은 capsaicin이 위의 통증에 반응하는 C 섬유(gastric nociceptive C fiber)의 탈감작을 유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했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46: 947-948, 21 Mar 2002

http://www.getbaram.com/effect.htm
고추는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있는가.
고추는 향신료로서 특성이 있어 우리나라의 중요한 채소이며 영양성분이 칼슘.비타민. 유기산.매운맛.적색소 등 미량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고추는 성분은 어떤 효능이 있는가?

고추가 위에 들어가면 위점막을 자극하여 위액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나게 하며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함. 흥분, 국소자극, 구충, 건위, 식욕부진, 소화불량, 위염, 복부질병, 류마치스신경통, 동창, 모기기피제 등에 사용

고추는 김치에서 어떤 효능이 있는가?

혈중 콜레스트롤 수준저하
고춧가루의 맛 성분인 capsaicin과 dihydrocapsaicin이 동물실험에서 혈중콜레스트롤 수준을 감소시켰으며 또한 capsaicin은 쥐에게서 변중의 담즙분비량을 증가 시켰다.

혈전용해능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capsaicin의 혈전 용해능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capsaicin에는 혈관확장을 일으키는 acetyl choline이나 aspirin(아스피린)과 유사한 효과가 있다.

항돌연변이 효과
고춧가루의 추출분획은 aflatoxin B 에 대하여 항돌연변이 효과를 나타냈다

율무 태음인의 부종과 습을 다스림으로써 관절염에 사용되고 습이 울체되어 나타나는 피부병에도 창이자와 함께 사용하면 유효하다

율무(Coix lacryma-jobi L. var. mayuen)

아침에 일어나서 손을 만지면 손이 부어서 굽어지지 않고 얼굴도 푸석하고 심하면 관절도 붓는 데는  율무를 사용한다. 이러한 부종은  심장의 순환능력이 약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고  류마티스로 인한 경우도 있다.  또한  관절에  활액이 부족하여 무거운 체중을 지닌 사람이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부종이 생기는데 이러한 경우에  율무를 사용하면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면서 부종이 가라앉는다.  다만  소음 소양인의 부종이 아닌  태음인의 부종에 사용해야 한다

율무는 동양에서는  습을 이기는 약으로 사용되었다. 오랜 고전인 황제내경에는  濕傷肉 風勝濕이라는 말이 있다. 습기는 몸을 상하게 하는데 바람은 습기를 이겨낸다. 바람이 불면 습기가 마른다.  이러한 성질을 이야기한다. 풍한서습조화(風寒暑濕燥火)는 황제내경에서 자연계의 기운을 분별하는 기준이었다. 바람과 추위 더위 습기 건조함 화기 등으로 천기 즉 기후의 변화의 특징을 설명하였고,  인체 내에도  이러한 기운의 감염이 질병을 일으킨다고 보았다. 구체적으로  육경음양을 설명하였다.  이는 양과 음을  재분류하여서  삼음 삼양의  태양 소양 양명과  태음 소음 궐음으로 성질을 분류하고 이러한  6 단계의   음양의 분화가  인체 내의 경락의 성질과 장기의 성질과 연관된다고 보았다.

이를 좀 쉽게 설명해보자. 하나의  식물을 보면  햇볕 물 기후온도의 변화에 따라 식물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햇볕을 좋아하는 양지식물이 있는 반면에  인삼처럼  그늘을 좋아하는 음지식물이 있고, 건조한 땅을 좋아하는 땅콩과 같은 식물이 있는 반면에 습지에서 사는 연꽃과 같은 식물이 있다. 열에 강한 선인장과 같은 식물이 있는 반면에  추위에 강한 영하  30도가 되어야 꽃이 핀다는 설련화 같은 식물이 있다.

Saussurea gossypip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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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ssurea Gossypiphora  국화과 취나물 속으로  국내에  saussurea 속에는 사창분취 서덜취 각시취 북분취 등  다종의 식물이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이  태양체의 식물로서  태음인약으로 사용될 수있다.

음과 양은  사실적인 언어이다. 사물을  파악하는 기준으로  사용한 것이다  음과 양이 내포하는 관념이 아닌  실체를 이용해서 생각해보아야 한다. 율무는 이런 면에서 습기를 이기는 바람처럼 더운 성질이다. 물이 겨울에는 얼어 있다.  봄에 따스함을 만나면 열이 가해지면서 얼은 물이 녹아서 흐르고  더욱 뜨거우면 증산되어서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되고 비를 뿌린다. 율무의 성질은 차가워서 고정돼 있는  얼음과 같은 인체의  물성분으로 구성된 여러가지 습(한방용어)을 바람과 같은 기운으로 증화시켜서  물이  움직이게 하고  소변으로 배출되게 하는 성질이 있다.

사상학에서는 태음인이 이러한 습이 많은 체질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체내에 차가움으로 인한 습의 정체가  부종을 일으켜서 관절염이나  각기병  심장성부종인  얼굴이 붓고 손발이 붓는 병들에  율무를 사용하여서 부종을  내리게 하였다.

전설상의 황제인 삼황오제가 중국역사에서 등장하는데  이후에 하나라의 우(禹)임금은 치수로 유명하다. 그의 아버지인 곤(鯀)이 황화의 범람을 제방으로 막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우임금은 물길을 터서 운하를 만들어서  물과 싸우지 않고  흐르게 하여 황화의 범람을 막고 논밭에  물을 대는 데 성공하였는데우임금의 어머니가 율무를 먹고 우를 나았다는 설이 있다. 청초의 왕부지는 이러한 이야기에 대해서 율무가 출산에 도움이 됐으리라고 추론하였다. 이는 율무가  임신에 도움이 되었는지 자궁수축을 도와 출산에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태음인의 임신출산에 도움이 되었다는 오랜 이야기이다.

薏苡仁. 漢陽王夫之撰 한  詩經稗疏卷四 에는 或有謂禹母 吞薏苡而生禹者則 以薏苡能催生産 (율무는 능히 출산을 돕는다) 今方家猶用之 禹母或時産難因食之而生耳

의학서에서 율무가 습을 이긴다는 설은 장중경(AD 150-219) 선생의  금궤요략에서 비롯된다. 풍습으로 인한 병은 온몸이 쑤시고 아프며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 마황 행인 율무 등을 사용하는 처방으로 풍습을 제거하였다. 하지만 이미 중경보다  100년이나 앞서 있었던 후한 광무제 때 장군인 마원은 남방에서 율무를 먹으면서 풍토병을 이겨 내었던 기록이 있다. 베트남 평정으로 유명한  마원장군의 사적이 기록된 후한서에는 마원과 율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마원은 베트남을 평정하였는데 돌아오는 길에  교지의이(교지는 베트남을 말한다)의 종자가 굵어서 이를  한 수레 실어서 돌아왔는데, 그 사후에  간신들이 그를 참소하여서 마원이 베트남에서 明珠를 한 수레 실어왔다고 하였다.  이는  명주 보물이 아닌 율무종자였던 것이다.  마원은 베트남에서 瘴氣(다습한지역에서 일어나는 풍토병)을  이기는 방법으로  율무를 항상 군대에 먹게 했다는 설이 전한다.

初援在交阯常餌薏苡實用能輕身省慾以勝瘴氣   神農本草經曰薏苡味甘微寒主風濕痺下氣除筋骨邪氣久服輕身益氣  南方薏苡實大 援欲以為種 軍還載之一車 時人以為 南土珍怪權貴皆望之 援時方有寵故莫以聞 及卒後有上書 譖之者以為前所載還 皆明珠文犀犀之有文彩也

율무는 습을 이기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암증에도 사용되고 각기 부종 관절염에  수분이 응체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여성의자궁병에도 응용된다. 인체를 집으로 비유해 보면 집에 난방을 때도 보일러에 물이 돌지 않으면 방이 더워지지 않는다.  만약 난방의 불이 약하고 순환 펌프가 밀어주는 힘이 약하면  보일러의 물이 돌지 않고  방은 냉구들이 된다. 내경에서는 폐의 역할을 순환펌프의 역할로 보았다.  폐의 양기가 작용하면 위기라는 인체의 표층을 주관하는 양기가 돌면서 혈맥을 전신순환시킨다고 보았는데  이러한 폐양은  인체 내의 응결된 수기를 풀어서 흐르게 함으로써  부종을 없애고  관절부종뿐만 아니라  심장의 수축력이 약화되어서 나타나는 안면 수족부종이나  암환자가 림프액이 잘 흐르지 못하면서 일어나는 흉수 복수 등으로 인한 부종에도 응용될 수 있다.  오늘날 개념으로는  심근 수축력이 약화되어서 울혈성 심부전이 생기는 것으로  특히 폐순환이 약한 태음인은 쉽게 면목부종이 생기는데 이러한 경우에 율무가 좋으며 수박을 껍질채 같이 다려먹으면 쉽게 부종이 빠진다.

내게 온 환자분 중에  태음인으로 출산 후에 미역국을 먹고 몸이 붓기 시작하였는데  일반적으로 태음인은  미역국보다는 다시마국을 권한다.  임신부종에는 민간에서 붉은 호박을 다려먹으라고 하는 설이 있는데 이 분도 호박을 다려먹고  오히려 부종이 더욱 심해져서  응급으로 대학병원을 가게 되었다. 호박은 태양인 약이다. 붉은 호박은 태양인이 소고기를 먹고 부었을 때 배추와 함께 다려먹으면 쉽게 소변이 나오면서 두드러기와 소고기독이 다 빠진다. 하지만  태음인에게는 오히려 위완의 기운을 약화시켜서 부종을 더하게 한다 (동무공의 논법으로는 온음이 하강하지 못하는 원리이다.  태음인병증 중에  위완수완표한병이 있는데  이는  위완국의 온음이 하강하여 소장을 덥혀야 하는데  청양은 쉽게 복부를 타고  상승하지만 온음은 내리지 못하는  태음인에게서 위완국의 표기가 냉해지면서 전신위기의 순환이 약화되어서 일어나는 일이다). 병원에서는 심장이 부어서 정밀검사를 하여야 한다고 법석을 떨었는데, 밤새 급한 연락이 와서 수박을 껍질채 다려먹으라고 하였더니 하루밤 사이에  소변이 나오면서  체중이 4-5kg  가 족히 줄어서 바로 퇴원할 수 있었던 경험이 있다. 자연의 원리를 이용한 한의학은 화학약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자연이 가지는 독성에 대한 완화시키고 완충시키는 원리가  있다.  잘 적용하여 사용할  수만 있으면 자연의 조합이 더 좋을 때도 많다. 또한 부종을 없애는데  태음인은 율무와  이스라지를  죽을 끓여서 먹으면  노인성 부종에 효과가 있다는 기록도 있다.  이스라지는 욱이인으로 태음인약이다. 또한  율무가  민간에서는 양기를 없애는 약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데,  아울러 율무를 먹으면  남자의 양기가 약화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이야기는 바로 후한서 마원전에 나오는  마원이 항상 이를 먹고 몸이 가벼워지고 욕정을 누를 수 있고 남방의 풍토병을 이길 수 있었다는 데서 전하지만  근거가 없다고 본다.

isragi

율무는 또한  한대부터 이미 악성종양에 사용하였다. 중경선생의  금궤요략에서는  율무가  암증에 사용된 기록들이 있다. 腸癰之為病其身甲錯腹皮急按之濡如腫狀腹無積聚身無熱脉數此為腹内有癰薏苡附子敗醬㪚主之(瘡癰腸癰浸淫病脉證并治 金匱要畧論註卷十八 漢張機撰)  장옹이라는 병은 몸이 피부가 각질이 일어나면서 뱃가죽이 당기는데  누르면 힘이 없이 들어가고 마치 부은 듯하지만 안으로 적취가 없다. 몸에선 열이 없으나 맥박은 빠른 것은 배속에 옹이 있어서 그러한 것이니 의이부자 패장산을 사용한다(여기서 장옹은 복막염으로 해석이 가능하나,  넓은 의미에서 종양에 의한 증상을 말한다).  율무는 위경탕에서도  폐옹에 사용됨과 동시에 장옹에도 사용되었으니 당시 항암효과를 보았다 할 수 있다.  당대의 손사막은 천금방으로 유명한데  당이전의 여러 문헌을 참조하고  개인의 각고 노력으로 여러가지 처방을 설립하는데 특히 종양,  오늘날의 암분야에서도 개척자이다. 손사막 또한 율무를 폐옹이나 장옹에 사용하였는데 이는 오늘날로 말하면 폐암이나 대장 난소암으로  이야기 할 수 있다.  즉 율무가  암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율무의 기원

율무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로 볼 수 있는데  한대에 마원이 베트남 쪽에서 가져왔다는 기록이 있다. 이미 우임금의 어머니가 율무를 먹고 나았다는 설이 있지만 이는 명말청초의 학자인 왕부지의 설이다.  하지만 황제내경에서는 율무 즉 의이자라는 말이 등장한다. 율무의 다른 이름은 회회주이다. 규합총서에 (순조 9년인 1809년에 빙허각 이씨가 지은 가정 내의 상식에 대한 책으로 당시까지의 간단한 약이나 음식 등에 관한 지식과  여러가지 상식을 수록하여 일종의 가정보감이라고 할 수 있다)  “율무는    마른  땅에 심고 쇠똥 거름을 하라 그 뿌리가 살충한다. 교지 율무는 굵기가 진주 같으니 마원이 이것을 좋아하여 습을 없이 하기 위해 한 수레를 싫어왔는데 명주 한 수레를 실어왔다는 소문이 났다.  일명 회회주이다.  풀을 쓰면 큰 바람에도 떨어지지 않는고로 선창을 바른다” 라고 하였다.

황제내경설)  율무의 기원은 이미 황제내경에 나온다. 내경의  玊機眞藏論篇 에 진심맥은  매우 굳은 것이 쳐오르는 것이 마치 율무알을 끊임없이 굴리는 것 같다. 안색이 붉고 검으며 윤택하지 못하고  털이 툭툭 끊어지면 죽는다 (喜怒令不得以其次故令人有大病矣 因而喜大虚則腎氣乗矣 怒則肝氣乗矣 悲則肺氣乗矣 恐則脾氣乗矣 憂則心氣乗矣 此其道也  – – – –堅而搏如循薏苡子 累累然 色赤黒不澤 毛折乃死 -黄帝内經素問卷六- 玊機眞藏論篇第十九)  하여  이미 내경시대인 진한시대 이전에  있었다고 본다.

하왕조에 등장한다는 설)  우임금은 중국의 고대 황제로서 하나라의 임금이다. 치수를 하여서 유명하였다. 요임금이 황하가 범람하자 곤(鯀)에게  명하여서 치수를 시켰는데 제방을 막기만 하고 물길을 트지못해 실패하자 곤을 죽이고  그의 아들인 禹로 하여금 치수를 하게 하였다. 우는 물길을 터서 갈라줌으로써  범람을 막고 농사에 이용하게 하였는데  13년 동안  3 번이나 자기집 앞을 지나갔지만  들리지 않았다고 한다.  명말청초의 대학자인 왕부지(1619-1692)의 시경비소에는 우의 어머니가  율무를 먹고 우를 나았다고 하니 율무는 출산에 도움이 되어서 오늘날 의사들이 이를 사용하는데 우모는 난산에 율무을 먹고 나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후한마원 때 수입되었다는 설)  후한의  마원[i]은 유명한 장군이다. 대장부위지 궁당익견 노당익장이란  말로 유명하다. 마원은 교지(오늘날의 베트남) 의 반란을 토벌하고 평정하였다. 마원은 이곳에도 돌아올 때 한 차의 율무종자를 수레에 실어왔다. 後漢書卷五十四 의 마원열전馬援列傳第十四 에 의하면 마원은 원래  군독우로서 죄인을 사명부에 이송하는 도중에 죄인을 불쌍히 여겨서 풀어주고 북쪽으로 도망갔다가 사면받고 그곳에서 농사와 목축을 하였는데 주변에 따르는 사람이 많아서 수백가구가 모여살았다고 한다.

後為郡督郵送囚至司命府 囚有重罪援哀而縱之遂亡命北地遇赦因留牧畜賓客多歸附者遂役屬數百家

 마원은 항상 말하길  장부가 뜻을 가지면 어려울수록 더욱 굳세어야 하고 늙을수록 더욱 장건해야 한다고  말을 하였다. 들에 처하면서 소와 말과 양을 수천마리를 키우고  곡식은 수만곡(斛- 열말十斗 ) 이나 거두는데 또 탄식하길 무릇 재물이 늘어나는 것은 이를 잘 베풀고 쓰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돈을 지키는 노예가 될 뿐이라 하고 자신의 재산을 형제 친구들에게 나누어주고  이전처럼 몸은 양가죽옷과 바지를 입고 살았다.  후에 왕망에게 천거되어서 북파장군으로  베트남을 평정하게 된다.

丈夫為志 窮當益堅 老當益壯 因處田牧至有牛馬羊數千頭 穀數萬斛 既而歎曰 凡殖貨財產貴其能施賑也 否則守錢虜耳  乃盡散以班昆弟 故舊身衣羊裘皮絝(양구피고)  王莽末 四方兵起 莽從弟衞將軍林廣招雄俊乃辟援 及同縣原渉為掾

마원(bC 14-AD49) 은 베트남에 있던 시절에 항상 율무열매를 먹었는데 이를 먹고 몸이 가볍고 욕정을 누를 수가 있고 남방의 습독을 이길수가 있었다.  신농본초경에서 말하길  율무는  맛은 달고 약간 차가운 성질이 있고 풍습비(관절동통 무릅통증 중풍)를  치료하여 기운을 순행시키며  근골에 머무는 사기를 제거하고 오래 먹으면 몸이 가볍고 기운을 더한다고 하였다. 마원은  남방의 율무알이 커서 이를 종자로 가져오기를 원하여 군대가 돌아올 때 한 수레를 실어서 왔는데 세상사람들은 남방에 남 진귀한 것을 실어왔다고 하여서 권문세가들이 모두들 부러워하였다. 당시에는  마원이 총애를 받아서 이를 소문내지 못하다가 그가 죽은 후에 참소하여서 그가 이전에 실어왔던 것은 모두 명주와 문서라고 (코뿔소의 뿔 중에 귀한 문양 있는 뿔) 하였는데 실은 율무종자를 가져온 것이다.  그래서 율무는 회회주라는 이명이 있다.  初援在交阯常餌薏苡實用能輕身省慾以勝瘴氣

農桑輯要[ii]卷六 는 원대의 농서로 중국 최초의 관찬농서이다. 元司農司撰 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창사문 등이 1273 년 집성하여 1286 년 간행하였다.  薏苡新添九月霜後收子  至来年三月中隨耕地於壠内㸃種 勞盖令平有草則鋤  율무는 9월 서리 내린 후에 종자를 거두고  다음해 3월에 밭을 갈고 이랑에 심고 평평하게 다듬으로 김을 메준다.

역대 율무의 처방에 관한 기록참조

신농본초경에서는 율무는 맛이 달고 약간 차가운 성질로서 풍습과 마비를 다스리고 근골의 사기를 치료한다 하였다. 神農本草經曰薏苡味甘微寒主風濕痺下氣除筋骨邪氣久服輕身益氣南方薏苡實大 援欲以為種 軍還載之一車 時人以為 南土珍怪權貴皆望之 援時方有寵故莫以聞 及卒後有上書 譖之者以為前所載還 皆明珠文犀犀之有文彩也

율무가 습을 치료하는 이야기는  장중경 선생의 금궤요략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 金匱要畧論註卷二 의 痓濕暍 조목에서는 습가의 병이 발생하면 몸이 쑤시고 열이 나면서 얼굴이 노랗게 되고 기침이 나면서  머리가 아프고 코가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진다. 맥상은 크면서 음식을 먹을 수가 있고 속이 편하면 큰 병이 아니고 병이 머리에 한습이 머무는 것이니 코가 막히는 것이다. 약을 코 속에 넣으면 나아진다. 습병이 나서 몸이 쑤시면 마황가출탕을 사용하여서 땀을 내게 한다. 절대 화법으로 공격하면 안된다. 환자가  온몸이 쑤시고  열이 나면서 날 저물 때 더욱 열이 심해지면 풍습의 병을 얻은 것으로  땀을 많이 흘린 데다가  바람을 맞거나 오래도록 아프면서 몸을 춥게 해서 일어난 소치이니  마황 행인 율무 감초탕을 사용한다고 하였다.

濕家病身疼發熱面黄而喘頭痛鼻塞而煩 脈大自能飲食腹中和無病病在頭中寒濕故鼻塞納藥鼻中則愈濕家身煩疼可與麻黃加术湯發其汗為宜慎不可以火攻之  病者一身盡疼發熱日晡所劇者此名風濕之病傷于汗出當風或久傷取冷所致也可與麻黄杏仁薏苡甘草湯     麻黄 杏仁 薏苡 甘草湯方 杏仁十箇去皮尖 薏苡五錢 甘草一兩炙  右剉毎服四錢匕水盞半煎八分去滓温服有微汗避風

진의 갈홍은  율무를 제호(우유를 발효시킨 것과 같은 식품)  醍醐 와 창이자 등과 함께 풍습비에 사용한 기록이 있다.食醫心鏡除一切風濕痺四肢拘攣 蒼耳子三兩搗末以水一升半煎取七合去滓呷之 又治筋脈拘攣久風濕痺下氣除骨中邪氣利腸胃消水腫久服輕身益氣力  薏苡仁一升搗為散每服以水二升煮兩匙末作粥空腹食又主補虚去風濕痺醍醐二大兩煖酒一杯和醍醐一匙飲之 (肘後備急方卷三 晉葛洪撰) 모든 풍습비통의 사지가 오그라들고 경련이 일어나는 병에  창이자를 사용하였고, 근맥이 당기고 경련이 일어나고 오랜 중풍과 관절염에 기운을 내리고 뼈속의 사기를 제하고 장위를 이롭게 하면서 수종을 없앤다. 율무 한 되를 가루로 만들어서 물 2되에 달여서 두 숟갈 정도의 죽으로 만들어서 먹는다.

진의 갈홍은 주후비급방에서 율무를 협심증의 증상에 사용하였다. 율무는 오늘날 협심증의 증상에도 사용되었다. 治卒心腹煩滿又胸脇痛欲死方以熱湯令灼灼爾漬手足復易秘方  又方青布方寸鹿角三分亂髮灰一錢匕以水二升煑令得一升五合去滓盡服之  又方剉薏苡根濃煑取汁服三升   治厥逆煩滿常欲嘔方小草鞋細辛乾薑椒各二兩附子二兩炮搗蜜和丸服如桐子大四丸 (肘後備急方巻一 晉葛洪撰 救卒中惡死方第一)

갑자기 가슴과 배가 답답하고 그득하면서 가슴가 옆구리가 통증이 오면서 죽을 것 같을 때 뜨거운 물에 손과 발을 담근다.  또한 깨끗한 포 한치에다 녹각 3분 난발회 한돈을 물 2되에다 달여서 한되 반홉으로 만들어서 먹는다.  또한 율무뿌리를 짙게 달여 3되를 먹는다. 이와 더불어서 소음인의  구역감과 가슴이 그득하고 답답하며 항상 구역질이 나는 증세에  소초혜(짚신) 와 세신 건장 부자 천초 등을 사용한 기록이 나온다. 손사막은 당대의 명의로 중국의학사상의  최초로 당 이전의 의학업적을 모아서 처방과 증상을 연구하였고 특히 암을 치료한 부분에 있어서 거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천금식치[iii]에는  율무에 대한 기술을 하고 있다.

당의 손사막은 울무를 근육이 오그라들어서 굴신이 힘든 풍습비에 사용하였다. 또한 수기로 얼굴이 붓고 천식발작을 하면서 꼼짝 못하고 온몸이 통증이 오는 데  율무를 사용하였다.

薏苡仁味甘温無毒主筋拘攣不可屈伸久風濕痺下氣久服輕身益力其生根下三蟲名醫云薏苡仁除筋骨中邪氣不仁利腸胃消水腫令人能食一名一名感米蜀人多種食之(備急千金要方卷八十 唐孫思邈撰 食治 榖米第四) 율무는 맛이 달고 성질은 다스하면서 독이 없다. 근이 당기고 경련이 일어나고 다리를 펴고 구부리고 하지 못하는 증상과 오래 된 풍습비통을 다스리는데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력이 강해진다.

송의 진직은 수친양노서에서 율무와 의이인 상백피 등이 노인들의  면목부종에 사용하였다. 食治(천금식치-서명) 老人 水氣面腫腹脹 喘乏不安 轉動不得 手足不仁 身體重困 或疼痛 郁李仁粥方 郁李仁二兩研以水濾取汁 薏苡仁五合淘 右以煎汁作粥空心食之日二服常立效   食治老人水氣面目手足浮腫腹脹風急桑白皮飲  桑白皮四兩切 青粱米四合研 右以桑汁煮作飲空心漸食常服尤佳益( 壽親養老新書卷一宋陳直撰)

노인이 수기로 인하여서 얼굴이 붓고 배도 부어오르고 호흡을 헐떡거리며 어쩌지 못하며 몸을 뒤집지 못하고 수족이 불인하고 몸이 무겁고 쑤시는데 욱이인죽을 사용하는데 욱이인과 율무를 사용하여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상백피도 역시 효과가 있다. 성제총록에서 의이인과 위유 서각 오매 맥문동 등을 구사하여서 중풍을 치료한 기록이 있다. 성제총록에서는 의이인탕을  설정하였다. 薏苡仁湯方  治中風肢體緩縱精神恍惚言語蹇澀  薏苡仁炒五兩 萎蕤切焙 茯神去木各三兩 犀角鎊二兩 烏梅七枚去核 麥門冬去心焙三合  右六味麄篩毎服五錢匕水一盞半入生薑半分切煎至八分去滓入竹瀝白蜜各少許再煎三五沸食後日午夜臥各一服(聖濟總録纂要卷一 休寜程林纂 諸風門)  중풍으로 사지가 늘어지고 정신이 황홀하고 말이 더듬한 데 율무 위유 복신 서각 오매 등을 사용하였다.

송의 당신미의 증류본초에서 진장기를 인용하여 수기가 독을 발휘하여 부종이 생기는데 마원의 고사를 인용하였다. 水氣有毒 能為風温疼痺 水腫面黄 腹大 初在皮膚脚手漸至六府 令人大小便澁 至五藏漸漸加至忽攻心便死急不旋踵 無寛延嵗月既是隂病復宜 以隂物生類諸猪魚螺鱉之屬 春夏秋冝瀉 冬冝補藥 尤宜浸酒中服之隨隂陽所行者 昔馬援南征多載薏苡仁 閔叙留寓常食猪肝 葢以為濕疾也 江湖間露氣成瘴 兩山夾水中氣瘧一冷一熱相激 成病 癥此三疾 俱是濕為能與人作寒熱 消鑠骨肉 南土尤甚若欲醫療 須細分析其大略皆瘴類也人多一槩醫之則不差也(證類本草卷五宋唐慎微撰)

 

[i] 자 문연(文淵). 산시성[陝西省] 싱핑현[興平縣] 북동지방의 유푸펑[右扶風] 마오링[茂陵] 출생. 전한(前漢) 이래 명문(名門) 출신으로, 처음에는 북방으로 피하여 목축에 종사하였고, 그 후 빈객(賓客) 수백가(數百家)를 포섭하여 세력을 얻었다. 왕망(王莽)의 부름을 받고 한중랑태수(漢中郞太守)가 되었고, 이어서 외효(隗浴) 밑에서 벼슬하다가, 다시 광무제(光武帝)의 신하로서 태중대부(太中大夫)가 되었다. 이어서 농서태수(陇西太守)가 되어 간쑤성[甘肅省] 방면의 강(羌) ·저(免) 등의 외민족을 토벌하였다. 41년 이후에는 복파장군(伏波將軍)에 임명되어, 교지(交趾:북베트남) 지방에서 봉기한 징칙(徵側)과 징이(徵貳) 자매의 반란을 토벌하고, 하노이 부근의 낭박(浪泊)까지 진출하여 그곳을 평정하였다. 그 공로로 43년 신식후(新息侯)가 되었다. 45년 이후는 북방의 흉노(匈奴)와 오환(烏丸)의 토벌에 활약하였다. 이어서 노령에도 불구하고 남방의 무릉만(武陵蠻)을 토벌하러 출정하였으나, 열병환자가 속출하여 고전(苦戰)하다가 진 중에서 병들어 죽었다

[ii] 중국 최초의 관찬(官撰) 농서로, 나라 조정에서 농업진흥을 위하여 설치한 사농사(司農司)의 창사문(暢師文) 등이 1273년에 집성하여, 1286년에 간행 ·공포하였다. 내용은 경간(耕墾) ·파종(播種) ·재상(栽桑) ·과실 ·약초 등 10문(門)으로 되어 있으며, 《제민요술(齊民要術)》을 비롯한 각종의 문헌을 조리있게 인용하고 있다. 특히 당시의 새로운 유용작물(有用作物)인 목화의 재배를 장려한 기사가 주목된다.

[iii] 序昔神農遍嘗百藥,以辨五苦六辛之味,逮伊芳尹而湯液之劑備。黃帝欲創九針,以治三陰三陽之疾,得岐伯而砭艾之法精。雖大聖人有意於拯民之瘼,必待賢明博通之臣,或為之先,或為之後,然後聖人之所為,得行於永久也。醫家之務,經是二聖二賢而能事畢矣。後之留意於方術者,苟知藥而不知灸,未足以盡治療之體:知灸而不知針,未足以極表裡之變,如能兼是聖賢之 者,其名醫之良乎!有唐真人孫思邈者,乃其人也。以上智之材,抱康時之志,當太宗治平之際,思所以佐後庇民之事,以謂上醫之道,真聖人之政而王官之一守也。而乃祖述農、黃之旨,發明岐、摯之學,經掇扁鵲之《難》,方采倉公之《禁》,前仲景《黃素》,元化《綠 》,葛仙翁之《必效》,胡居士之《經驗》,張苗之《藥對》,叔和之《脈法》,皇甫謐之《三部》,陶隱居之《百一》。自余郭玉、范汪、僧坦、阮炳,上極文字之初,下訖有隋之世,或經或方,無不采摭。集諸家之所秘要,去眾說之所未至。成書一部,總三十卷,目錄一通。臟腑之論,針艾之法,脈證之辨,食治之宜。始婦人而次嬰孺;先香港腳而後中風、傷寒、癰疽、消渴、水腫;七竅之、五石之毒、備急之方、養性之術,總篇二百三十二門,合方論五千三百首,莫不十全可驗,四種兼包。濃德過於千金,遺法傳於百代。使二聖二賢之美,不墜於地,而世之人得以階近而至遠,上識於三皇之奧者,孫真人善述之功也。然以俗尚險怪,我道純正,不述剖腹易心之異;世務徑省,我書浩博,不可道聽塗說而知,是以學寡其人,寢以紛靡;賢不繼世,簡編斷缺;不知者以異端見黜,好之者以闕疑輟功。恭惟我朝以好生為德,以廣愛為仁,乃詔儒臣,正是墜學。臣等術謝多通,職專典校,於是請內府之秘書,探《道藏》之別錄,公私眾本,搜訪幾遍,得以正其訛謬,補其遺佚。文之重復者削之,事之不倫者緝之,編次類聚, 月功至。綱領雖有所立,文義猶或疑阻。是用端本以正末,如:《素問》、《九墟》、《靈樞》、《甲乙》、《太素》、《巢源》、諸家《本草》、前古脈書、《金匱玉函》、《肘後備急》、謝士秦《刪繁方》、劉涓子《鬼遺論》之類,事關所出,無不研核。尚有所闕,而又溯流以討源,如:《五鑒經》、《千金翼》、《崔氏纂要》、《延年秘錄》,《正元廣利》、《外台秘要》、《兵部手集》、夢得《傳信》之類。凡所派別,無不考理,互相質正,反覆稽參;然後遺文疑義,煥然悉明。書雖是舊,用之惟新,可以濟函靈,裨乃聖好生之治;可以傳不朽,副主上廣愛之心;非徒為太平之文致,可佐皇極之錫福。校讎既成,繕寫伊芳始,恭以上進,庶備親覽。

 

옥수수국수 zea mays 양인의 다이어트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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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zea mays)

오늘날 민간에서 옥수수 수염을 부종에 많이 사용하고 심지어는 암환자들의 복수에 이를 사용하면 좋아진다고 하여서 많은 복수 흉수 환자들이  민간처방으로 이를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옥수수의 성향은  담백하면서 이뇨시키는 기운이 강하다고 볼 수 있어서 본시 이뇨 작용이 심한  음인들에게는 크게 권할만 하지 못하다. 옥수수는 태음체로 볼 수 있다.  태양인약물로 이해하면 된다. 간병을 앓고 있는 태양인 한 분이 다리가 붓자 옥수수수염을 달여 먹었는데 일시적으로 부종이 매우 잘  빠지는 것을 목도한 적이 있다.  태양 소양인은 인체의 전해질 중에  Na(소디움) 이 잘 흡수되면서 K(포타슘) 이 빠져나가는 체질이고   태음 소음인은  이와 반대로  K(포타슘)이 잘 흡수되면서 Na(소디움)이 잘 빠져나가는 체질이다.  자연  양인은 소금 섭취가 잘 되므로  몸이 붓고 고혈압을 일으키기 쉬운 체질인데 이런 경우에  옥수수의 이뇨 작용이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밀가루가 잘 소화가 되지 않는 양인들은 몸에 열이 많아서 시원한 것을 좋아하고  국수를  잘 먹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국수가 물이 많아 몸의 열을 내려주고  입의 조갈을 없애므로  밥보다 잘 넘어가는데,  더울 때 훌훌 넘어가는 국수를 먹다보면 소화장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밀가루 국수보다 옥수수 국수를 먹으면  소화에 지장이 없고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옥수수는  양인들에게는  대사효율이 좋다.  쉽게 표현하면  먹는 음식 중에  탄수화물은 세포내 저장이 되어서  에너지로  사용되는데  혈중에  탄수화물이 세포로 들어가는 율이 체질에 따라  식품에 따라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양인들은 쌀이나  옥수수의  glucose 가  세포 내로 잘 들어가므로  조금만 먹어도 세포 내 비축 영양분이 많아서  힘이  나면서  크게 배 고프지가  않고  혈중에  세포 내로 들어가지 못하고 남는 당은 없어서 비만을 일으키지 않는다.

반면에  음인들은 이를 먹게 되면  세포 내로 들어가서 사용될 당은 적으면서  혈중에  남게 되는 당분이 많아서  이 당은  지방으로 저장이 되거나 아니면  당을 배설시키기 위해서 이뇨작용을 일으켜서 탈수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당뇨에서 조갈이 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이치이다. 또한 먹어도 세포 내로 당을 넣는 효율이 떨어져서 계속 배만 고프다.

이런 의미에서 옥수수는 음의 성질이다.  달면서도 담백하고 이뇨작용이  강하다.  하니 본디 하강하는 힘이 강한 음인들은 이 같은 이뇨 작용으로  탈수 현상이 오고 장 운동이 느려지고 가스가 차고  이뇨가 심해지면서  오히려 장에 수액이 건조해져서  대변이 굳어질 수가 있다. 또한 이러한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는 지방에서  펠라그라병이 일어난다.  펠라그라는 3D 라고 하여서  피부염 (dermatitis), 설사 (Diarrhea,) 치매(dementia) 를  주 증상으로 하는데  니아신 결핍에 의한 증상이라고 한다.   이는 음성적인 성질의 옥수수가  태음 소음에게 니아신 결핍을  유발하여서  일어나는 병으로 볼 수 있다.

음과 양은 각기 다른  에너지의 방향을 가지고 있고,  식물이나 약초 곡식은 모두 고유의 맛에 따라서 한방향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방향성이  인체의 혈류와 대사를  상하 좌우  표리로  보내는 것이 다르고   상승의 기운은  심장과 폐를 튼튼히 하고 하강의 기운은 간과 신장의 기운을 튼튼히 하는 것이 사상학설이다.

그래서 옥수수는  음성적인 성질로 양인들에게는 적합하고 음인들에게는 적합치 않다. 소음인은  아무리 맛있어도 과도하게 음식을 들기 보다는 양이 차면 절제하는 습관이 있는 데 반해  태음인은 양이 차야 배부르고 먹은 것 같다고 하면서 하루 저녁에 옥수수를 5-6 개씩 먹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이 옥수수를 먹고 나서 배탈이 나는 것을 본다.  그래서 옥수수는  음인들이 조심해야 하는 식품이다. 아무리 맛있어도 하나 이상 드시는 것은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