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oprostol 2부 – 자궁에 대한 효과

1)   ergotism과 자궁수축 

위에서  misoprostol이 소양인의 위장약이며 기타의 체질에게는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을 하였다. 미소프로스톨의 상품명인 싸이토텍은 소화성 궤양을 치료하는 데 보조제로 사용된다. 또한 설사의 부작용이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 많은 소음인 태음인에게는 적합치 않은 궤양 치료제이지만 소양인들의  muscarinic acid 과잉으로 일어나는 궤양(ulcer)에는 좋은 약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이 같은 설사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여기서는 이 약물이 자궁수축과 자궁경부 이완효과가 있어서, 계류유산 등 인공 유산의 경우에 사용되며, 또한 낙태약으로도 사용되는 문제에 대해서 다루어 보려고 한다.

misoprostol은 옥시토신과 함께 현재 계류유산에 낙태시키는 약으로 이용된다.

중세에 소위 ergotism이라는 마녀사냥의 역사가 있었다. 갑자기 괴저병(손끝 발끝이 까맣게 타면서 썩어버리는 병)이 돌고 산모들이 낙태를 하기 시작하였다. 당시 성주들은 이를 마녀들의 저주라고 하여서마녀들을 잡아다가 화형시키고, 그들의 땅을 빼앗고 하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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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마녀들의 저주가 아니고 보리로 번역되는 귀리(호밀)에 병든 곰팡이균인 깜부기병에서 비롯되는 것이었다. 병든 귀리로 만든 빵을 먹은 사람들이 그 안의 깜부기균인 맥각균에 의하여서 낙태를 하고 괴저병을 앓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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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이러한 맥각균의 성분인 ergot alkaroid는 oxytoxin으로 자궁수축제로 사용되어서 오늘날 분만 촉진제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글을 번역해 본다.

Most commonly attacking rye, ergot infects and replaces the cereal grain with a dark fungal body called a “sclerotium.” When made into bread or otherwise ingested (e.g. barley beer), it causes ergotism, also known as “St. Anthony’s Fire” or “Devil’s curse.” Convulsions, muscle spasms, vomiting, hallucinations, and a gangrenous pain where the victim’s limbs, fingers, toes, and nose were “eaten up by the holy fire that blackened like charcoal” characterize ergot poisoning. Victims often lost parts of their extremities or entire limbs due to blood vessel constriction associated with gangrenous ergotism.

맥각균에 의하여서 오염된 귀리의 시꺼먼 sclerotium이라고 불리우는 곰팡이균체가 곡식 알갱이와 함께 빵으로 만들어지거나 맥주의 원료가 되어서 체내에 들어갔을 때  ergotism 혹은 “성 안토니오의 불” 혹은 “악마의 저주”라고 불리우는 증상이 나타난다. 발작과 근육의 경련, 구토, 환각증상 그리고 괴저병의 통증으로 환자들은 팔이나 손가락 발가락 혹 코까지도 -성스러운 불이 먹어치웠다는 말로 표현되는 목탄을 칠한 듯한 검정색으로 변하게 된다. 환자들은 괴저(손발에 피가 안 통하고 썩는)병의 ergotism과 연관된 혈관의 수축으로 인하여 때로는 사지의 한 부분이나 아니면 전체를 절단하기도 한다.

Julius Caesar lost legions of soldiers to ergot poisoning during his campaigns in Gaul. Severe ergot epidemics in France between 900 AD and 1300 AD killed between 20,000 to 50,000 people, leaving the nation susceptible to invasions that eventually toppled this Holy Roman kingdom into what became two nations, France and Germany.

시저는 galia 지방(오늘날의 북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지역으로 켈트족의 땅)의 전투에서 9 군단을 모두 잃어버렸는데 이 9 군단의 실종은  바로 맥각균의 독성에 의한 사고였다. 매우 심각한 맥각균의 유행이 프랑스에서  AD 900년부터 AD 1400년 사이에 있었다. 그리하여 프랑스에서는 2만에서 5만 사이의 사람들이 죽고, 오염에 민감한 그 지역을 떠나게 됨으로써 신성 로마제국이 실각하고 프랑스와 독일로 갈라지게 된다.

The ergot fungus contains a number of highly poisonous and psychoactive alkaloids, including lysergic acid (LSD), which was synthesized from the ergot fungus in 1938 by chemist, Albert Hoffmann.

맥각균은 수많은 독성이 있고 정신에 작용하는 LSD 를 포함한 여러 알칼로이드를 함유하는데, LSD는1938년  Albert Hoffmann이라는 화학자에 의해 맥각으로부터 합성이 된다.

Ergot poisoning is a proposed explanation of bewitchment. Most historians today believe that the witchcraft trials that led to thousands of deaths and burnings at the stake in Europe during the Dark Ages were likely related to outbreaks of ergot poisonings. The unfortunate victims of the Salem witch trials of 1692 also exhibited symptoms of ergot poisonings. Ergotism is rare today due to careful screening of cereal grains.(http://www.fs.fed.us/wildflowers/ethnobotany/Mind_and_Spirit/ergot.shtml)인용

맥각의 독성은 정신적으로 황홀경에 빠지게 한다. 오늘날의 역사학자들은 중세 암흑시기 동안 벌어졌던 마녀사냥으로 인하여서 수천명이 죽고 화형당한 사건은 맥각독성과 연관되어 있다고 믿고 있다. 1692년에 일어났던 미국 메사추세추 셀일럼 지역의 마녀사냥의 불행한 희생자들도 맥각독성의 증상들을 보였다. 이러한 맥각균의 사고는 오늘날 곡식 알갱이를 철저히 조사하므로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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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럼 지역의 마녀사냥은 신대륙 역사상 유명한 사건이다.

1692년 메사추세츠 세일럼 타운에서 마녀사냥이 시작되었다. 갓 이주해온 청교도들은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렸다. 당시 새뮤얼 패리스라는 목사는 딸과 조카가 호흡곤란과 발작적인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보았는데, 어떤 걸인 여자가 자신들에게  구걸을 청한 다음이었다. 당시에 이러한 광경을 본 그리스 박사는 이들을 악마에게 홀렸다고 진단을 하였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이 아이들이 귀신 씌었다면서 마법에 걸린 것으로 생각하였고, 원인 모를 발작과 경련이 지속되자 마녀들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여서 마녀사냥이 시작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마녀사냥은 개인의 원한이나 재산문제까지 개입되어서  4,5개월 동안 모든 이웃들이 갈등으로 서로 고발하고 하였으며, 1692년 9월 22일까지 20여 명의 사람들이 마녀의 누명을 쓰고  교수형에 처해졌다.

결국은 이 같은 ergotism은 오늘날 여기서 추출되는 oxytocin이라는 분만 촉진제를 탄생하게 한다. 독일 사람들은 폴콘 브로트 (Vollkorn brot)라고 하는 신맛이 강한 호밀빵을 먹고, 러시아 사람들은 흑빵이라고 불리우는 홀렙이라는 호밀빵을 먹는다. 호밀 자체가  소음체인 데다가 거기에 기생하는 곰팡이는 더욱더 성질이 강하다. 이러한  소음성의 빵이 주식으로 사용되는 것은 결국 체질적 분포가 양인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2)  호밀의 종류와 고전의 호밀에 대한 보고

곰팡이균과 버섯 같은기생체나 기생식물들은 숙주와 체질을 같이 한다. 소나무 뿌리에서 나오는 송이들도 소나무가 태양인 약물이듯이 송이 또한 태양인 약이다. 사람은 체질을 반대로 식이를 해야 한다. 태양인은 태음체 속성의 식물이나 동물을 먹어야 하고 태음인들은 태양체 속성의 식물이나 동물을 먹어야 한다. 하지만 기생체는 숙주와 체질을 같이 분류한다. 그래서 양성적인 성질의 버섯들은 양체의 식물에서 살고 음성적인 속성의 버섯들과 기생식물들은 음성적인 식물을 숙주로 한다.

자연 맥각알칼로이드나 호밀 모두 소음체이며 맥각알칼로이드의 성향이 훨씬 소음성이 심하다. 최근에 항암에  효과가 알려져 있는 버섯들이 있어서 환자들의 애호를 받고 있다. 이러한 버섯이 일반 약물보다 성향이 강한 것 또한 마찬가지 이치이다. 그래서 두 가지의 정의를 할 수가 있다. 기생체들은 그 속성이 숙주의 체질과 일치한다. 또한 숙주의 성향보다 더욱 강하다.

페니실린도 빵에서 기생하는 푸른곰팡이에서 추출되었는데, 밀이 태양체로서 이에서 기생하는 더욱 강한 성향의 태양체를 페니실린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 페니실린과 유사한 beta lactam 계열은 모두 태음인에게  잘 듣는 약물이다.

그래서 음성적인 호밀에서부터 기생한 맥각균은 그 성질이 음성 특히 소음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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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에는  rye(Secale cereale)도 있지만  oatmeal (Avena sativa) 은 귀리라고 불리운다. rye는 흑맥(黑麥)으로 불리우며 중국에서 북부 지방에서 키워지는데 흔하지 않았다.  oatmeal은 연맥이라고 하여서 오늘날 귀리라고  혼용되고 있다. 또한 이 연맥과 유사한 작맥(참새귀리)이 있어서 비슷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데 역사에 많이 등장한다. 여기에 oatmeal 은 호밀과 성질이 다르게  태음인식품이고  호밀은 소양인식품인데  외국어 번역에서 이둘이 혼용되서 쓰이고 있어 이점을 잘 살펴보기바란다. 그리고  연맥인 귀리와 작맥인 참새귀리는 성질이 다르다. 작멱역시 소양인것으로 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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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맥(雀麥)은  제비연(燕)과 비슷하게 참새작(雀)자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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救荒本草卷四   明周王朱橚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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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의 당신미의 증류본초(證類本草卷十一 宋 唐慎微撰)에  일찍이 귀리가 자궁수축에 관여한다는 설명을 하고 있다.

(證類本草卷十一 宋 唐慎微撰)

  • 雀麥味甘平無毒主女人産不出   煑汁飲之一名蘥一名鷰麥生故墟野林下葉似麥今注苗似小麥而弱實似穬麥而細生嶺南在處亦有唐本先附
  • 子母秘録姙娠胎死腹中若胞衣不下上搶心雀麥一把水五升煑二升汁服

작맥(참새귀리 혹 귀리)은 맛은 달고 평하며 독이 없다. 여인들이 아이가 나오지 않을 때 이를 달여 먹는다. 약(蘥)이라고도 하고 연맥이라고도 한다. 버려진 들판이나 숲에서 자라며 잎은 보리와 같다(당신미가 주하길-밀과 같지만 연약하고 열매는 겉보리(광맥)와 같지만 가늘다). 영남지방에서 많이 나지만 각처마다 다 있다. 당본초에서 이미 이를 부착하여 설명하였다.

또한 증류본초에 실린 자모비록에 의하면 “임신 후에 태가 뱃 속에서 죽어서 태반이 나오지 않으면서 위로 가슴을 찌르듯 할 때 작맥 한 줌을 물 5되에 달여서 2되로 만들어서 먹는다”

衍義曰雀麥今謂之鷰麥其苗與麥同但穗細長而疎

연의에 말하길 “작맥은 오늘날 연맥이라고도 하는데 그 싹은 보리와 같지만 이삭이 가늘고 길고 성기다”라고 말하여서 참새귀리와 호밀로 불리우는  oatmeal은 혼용하여서 사용하고 있다.

雀麥

  • 雀麥唐本草 校正自草部移入此 釋名燕麥唐本 蘥音藥 杜姥草外臺
  • 牛星草時珍曰此野麥也燕雀所食故名日華本草謂此為瞿麥者非矣
  • 集解恭曰雀麥在處有之生故墟野林下苗葉似小麥而弱其實似穬麥而細宗奭曰苗與麥同但穗細長而疎唐劉夢得所謂莵葵燕麥動搖春風者也周憲王曰燕麥穗極細毎穗又分小叉十數箇子亦細小舂去皮作麫蒸食及作餅食皆可救荒
  • 米氣味甘平無毒主治充饑滑腸時珍
  • 苗氣味甘平無毒主治女人産不出煑汁飲之蘇恭
  • 附方舊三
  • 胎死腹中胞衣不下上搶心用雀麥一把水五升煑二升温服子母秘錄
  • 齒䘌并蟲積年不瘥從少至老者用雀麥一名杜姥草俗名牛星草用苦瓠葉三十枚洗淨取草剪長二寸以瓠葉作五包包之廣一寸厚五分以三年酢漬之至日中以兩包火中炮令熱納口中熨齒外邊冷更易之取包置水中解視即有䖝長三分老者黃色少者白色多即二三十枚
  • 少即一二十枚此方甚妙外臺秘要(本草綱目卷二十二明李時珍撰 穀之一)

작맥이 처음으로 사용된 것은 당대의 손사막선생이 치아의 잇몸 치료에 작맥초를 사용한 것으로 본다. 당시 손사막 선생께서 사용하였던 작맥초는 어려서부터 늙어서까지 이가 썩어서 (익치,충치) 오래도록 낫지 않는 데 사용하였는데 작맥초를 고호엽에다 사용하였다. 고호엽은 표주박이다. 여기서 손사막 선생이 사용한 작맥초는 역시 귀리의 일종이다. 속이 bromus이나로서 호밀과 같은 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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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備急千金要方卷十九唐孫思邈撰. 宋林億等校正 七竅病方 齒病第六)

治䘌齒蟲齒積年不瘥從少至老方

  • 雀麥草一名杜姥草似牛毛草以苦瓠葉四十枚淨洗露一宿平旦取草屈長二寸廣一寸厚五分以瓠葉裹縛之作五六十裹子取三年釅醋浸之至日中取兩裹内火中炮令極熱内口中齒外邊熨之冷則易之取銅器以水内中解裹于水中洗之得蟲長三分老者黄赤色少者白色多者得三四十枚少者得一二十枚

이미 당송 시대부터 호밀이 자궁수축에 관여하여서 난산이나 사태를 나오게 하는 데 사용하였다는 것은 대단한 관찰이다. 우리가 고전을 대할 때 두가지 측면에서 다루어야 한다. 한의학적 이론이기도 하지만 역사적 사료로서의 가치도 보아야 한다. 난산이나 사태에 호밀을 한 줌 달여서 먹으니 분만이 촉진되었다는 것은 누군가가 이를 사용해서 이러한 효과를 보았고, 그것이 거듭되었기 때문에 처방으로 고정이 된 것이다. 이러한  귀리와 호밀로 보이는 작맥 연맥 등이 명대의 이시진에 와서는 하나로 혼용되어서 사용된다.  그리하여 이시진은 작맥은 연맥이라고 하는데, 속(분류학상의 문-강-목-과-속-종의 속)이 같더라도 성품이 다른 식물이 있는 반면에 속이 다르더라도 성품이 같은 식물이 있는데 당시 거의 유사한 효능으로 인정했기 때문에 이를 혼용한 것으로 본다. 이시진은 작맥과 연맥을 같은 곡류로 보았다. 또한  손사막 선생의 牛毛草와 같이 생긴 두노초를 작맥초라고 하였는데- (牛星草時珍曰此野麥也燕雀所食故名日華本草謂此為瞿麥者非矣) 우성초를 야맥이라고 한다. 제비나 참새 등이 이를 먹는다. 일화자본초에서는 이를 구맥(瞿麥)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라고 하였다. 여기서 작맥은  양체의 새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작맥 혹은 연맥이라고 이름하였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를 구황식물로 떡으로 만들거나 빵으로 빚어서 먹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 米氣味甘平無毒主治充饑滑腸時珍
  • 苗氣味甘平無毒主治女人産不出煑汁飲之蘇恭

맛은 평이하며 독이 없고 배고품을 없애지만 장을 매끄럽게 한다고 하여서 성질이 차갑고 활하다고 하였다. 또한 싹은 주로 여인이 출산시에 애가 잘 나오지 않을 때 먹는다고 하여서 소공의 학설을 덧붙였다.

이러한 음성적인 호밀 귀리에 기생하는 맥각균이  당연히 더욱 자궁수축의 성향이 강할 것은 추론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맥(燕麥)에 대해 독자들의 머리를 잠깐 식히기 위해서 연맥에 관한 당대의 시선인 이백의 시를 소개해 보겠다.

春日獨坐寄鄭明府   봄날  이백이  홀로 앉아 친구 정현령(鄭晏)에게  보낸다.

鷰麥青青遊子悲        河堤弱栁鬱金枝        長條一拂春風去        盡日飄揚無定時

我在河南别離乆        那堪坐此對窻牖        情人道來竟不來         何人共醉新豐酒

  • 귀리가 푸릇푸릇 싹이 올라올 때 유랑하는 객은 슬픔에 잠기네
  • 제방의 연약한 버들은 울금처럼 노란 가지를 뻗으니
  • 긴 버들가지 한번 흔들리며 봄바람이 지나가네
  • 종일토록 헤매이며 머물 때가 없으니
  • 나는 하남에서 자네와 헤어진지 오래이네
  • 앉아 창밖의 봄경치를 바라보며 어찌할 줄 모르네
  • 친구는 오라고 불러 보아도 오지 않고
  • 누구와 더불어서 새로 익은 신풍주를  마실까 ?

3)  맥각의 효능과 사상학적인 견해

맥각이 임신과 연관되어서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임신은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에 의하여 유지된다. 프로게스테론은 사상학적인 해석은 바로 태양의 기운이다. 만물이 싹트고 자라오르는 성장의 기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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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학의 전제는 자연과 만물이 정확하게 사상으로 분류가 된다는 데 있다. 그리고  우주의 대칭성으로 인하여서  서로가 합쳐져서 0 즉 중의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에스트로겐과 안드로겐이 대칭성을 이루면서 평형을 유지하고, 프로게스테론과 테스토스테론이 역시 대칭성을 이루고 있으면서 각기 다른 힘으로 작용한다. 

그런데 여기서 이러한 대칭성 외에 또 다른 길항관계가  존재한다. 즉 경쟁적 길항관계이다. 원래 안드로겐은 화학적인 구조의 변화를 통해서 에스트로겐으로 변한다. 이를 촉진하는 것이 aromatase라는 효소이다. 즉 aromatase는 음성적인 안드로겐을 양성적인 소양성의 에스트로겐으로 변화시킨다.

반대로 양성적인 에스트로겐은  5-알파-reductase에 의하여서 androgen으로 변한다. 물질은 양에서 음으로  음에서 양으로 변한다. 자연의 원리는 양을 빌어서 음을 돕고 음을 빌어서 양을 억제한다. 양인들에게 음성적인 음식이 맞는 것은  음성적 기질의 물질이 체내에 들어와서 음의 공간에 양을 받아들이면서 자신은 양화되어서 대소변으로 혹은 간으로 배설되고 이 과정에서 체내의 과한 양기를 빼앗아서 인체를 중(中_음양화평의 중)으로 만든다.

반대로 음인들에게는 양성적인 물질이 들어와서 분해과정을 거치면서 물질 자체는 음으로 변화면서  배설되고 , 물질 내의 속성인 양기를 인체에 전달하여서 음인의 몸을 양화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이같이 안드로겐이 에스트로겐화 할 수 있고, 에스트로겐이 안드로겐화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길항관계를 나는 억제적 길항관계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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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다르게 경쟁적 길항관계가 있다. 이는 에스트로겐을 억제하기 위하여서  같은 양의 속성인 프로게스테론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현재 양방에서는 유방암의 원인이 에스트로겐이라고  규명을 하고 이를 억제하는 방법에 두 가지를 사용하고 있다. 하나는 에스트로겐을 생산해내는 즉 음성적인 androgen으로부터 소양성인 에스트로겐을 만드는 호르몬인 aromatase를 억제하는 aromatase inhibitor의 약물인 페마라 아리미덱스 등을 사용하는 방법이고, 또 하나의 방법은 프로게스테론의 사용을 통한 억제이다. 에스트로겐은 프로게스테론이 나옴으로써 저절로 체내에서 감소되는데, 이를 위해서 합성 프로게스테론 제제인 타목시펜 같은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여기서 이 두 가지 속성을 쉽게 이해시키기 위하여서 독자들이 야단할 수 있는 비유를 써 보겠다. 잘 이해시키기 위한 방편이니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에스트로겐을 aromatase로 억제하는 방법은 소양성을 소음화 시키는 방법으로 마누라가 미우니 그냥 마누라를 집에서 쫓아버리는 방법이다. 그래서 에스트로겐이 감소되면 이로 인한 종양의 성장이 멈추게 된다. 이는 소양인에게 합당한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은 마누라 미우니 다른 여자를 데리고 들어오는 방법이다. 자연 처가 화가 나서 나가게 된다. 이게 바로 프로게스테론의 경쟁적 길항관계를 이용하여서 에스트로겐을 억제하는 방법이다. 이는 태음인에게 해당된다. 즉 에스트로겐의 위치를 프로게스테론이 대체하는 방법이다. 하나는 화기를 수기로 대체하는 방법이고 하나는 화기를 목기로 대체하는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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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을 잘못 쓰면 문제가 된다. 오늘날 서양의학에서는 호르몬 수용체가 나왔을 때 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하는 기준을 난소기능의 폐쇄 즉 갱년기 이후에는  aromatase inhibitor를 사용하고 갱년기 전에는 tamoxifen을 사용한다고 하여서 유방암 시장을 새로 나온 aromatase inhibitor 가 점유하는 과정에서 엉뚱한 이론을 세워서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음인들이 많은 한국의 경우에는 이 같은 타목시펜을 아로마타제 인히비토(aromatase inhibitor)로 바꾸면서부터, 그나마 표준치료에 잘 반응을 하고 결과가 좋았던 태음인들마저 재발율이 높게 만들었다고 본다. 소양인들에게는 이 약물이 크게 관절에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하지만 태음인이나 소음인들이 사용하면 말도 못하는 통증이 와서 먹다가 관절이 아파서 스스로 중지하는 경우도 있다. 대신에 폐경 이후의 소양인들은 이러한 아로마타제 inhibitor의 약물이 선택되므로, 오히려 치료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나 생각한다.

여기서 이러한 호르몬에 대한 사상학적 견해를 간단히 소개해 보았고, 이러한 공식을 머리에 두고 옥시토신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자.

옥시토신은  호르몬으로 체내에서는 뇌하수체 후엽에 저장이 되었다가 분비가 된다. 임신은 태양성 즉 프로게스테론의 유지로 가능하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은 모두 혈관 확장제이다. 그래서 두 호르몬이  수치가 올라가면 자궁으로 가는 혈관들이 확장되면서 영양을 공급하여 자궁내막을 자라게 하고 난포를 자라게 한다. 월경은 에스트로겐이 제로 가까이 낮아지고 프로게스테론도 역시 제로 포인트로 갈 때 일어난다. 즉 자궁으로 가는 혈관이 모두 수축이 되어서 더 이상 영양 공급이 안되므로 자궁내막의 세포들이 떨어져 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임신이 되면 프로게스테론이 유지가 된다. 즉 자궁으로 가는 혈류 공급이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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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스테론의 역할은 세 가지이다. 하나는 자궁을 이완시켜서 태아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 역할은 자궁경부를 수축시켜서 태아나 양수가 쏟아져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또하나의 역할은  태반에서부터 태아로 가는 제대(umbilical cord)를 확장시켜서 영양공급을 하게 한다. 그런데 출산 때가 되면 이러한 프로게스테론이 저하되면서 제대가 폐쇄되고 더 이상 영양 공급이 되지 않음으로써 마치 감에 꼭지가 익어서 나무에서 떨어지듯이 자궁 내에서 떨어져 나오게 된다. 두 번째로 자궁은 수축되고 세 번째로 자궁경부가 이완이 된다. 즉 태양성이 무너짐으로써 이러한 운동원리에 의하여서 출산이 가능해진다.

자연도 출산 때 이러한 방법을 사용한다. 경쟁적 길항관계를 이용하여서 임신 10개월 동안 어느 정도 낮아져 있던 에스트로겐이 슬며시 올라와서  앞으로 젖을 먹여야 하는 산모를 준비시킨다. 프로락틴을 증가시키면서 에스트로겐이 올라오면  프로게스테론은 저절로 내려가면서 자궁이 열리고 출산을 하게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임신부들에게 엽산을 못 먹게 한다. 태아의 기형발생 억제니 여러 가지 항목을 들어서 이를 먹게 하는데 우리 세대에 누가 엽산을 먹고 출산을 하였는가?  작년에도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 시도를 몇 번씩 하다가 실패한 분들이 우리 병원에 와서 자연임신을 하였는데 어쩌다가 오는 불임 환자들이지만  모두들 성공을 하였다. 그런데 내가 보니까 불임이나 계류유산의 원인 중의 하나를 나는 엽산으로 본다. 엽산은 estrogenic이다. 즉 에스트로겐을 도와준다는 뜻이다. 임신에서 에스트로겐은 태반의 영향을 도와주고 있는데 이러한 에스트로겐이 낮은 소음인들은 자궁내막도  얇고 난자성숙도 잘 안되고 자궁 크기도 작은 분들이 많다. 이러한 경우에 나는 엽산을 3배 정도  높은 고용량으로 권유를 한다. 하지만 에스트로겐이 높은 소양인이나 프로게스테론이 나오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에스트로겐이 오래도록 유지되는 태음인들에게는 이러한 엽산으로써 에스트로겐을 높이 만들면 자궁은 출산할 때인 줄 오인을 해서 오히려 프로게스테론을 떨어뜨리면서 계류유산을 하게 된다.

나는 이러한 공식을 가지고  여러가지 시도로 실패한 불임 환자들을 성공시켰는데 이는 정확한 이러한 공식에 의한 것이지 우연히 어떤 처방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다. 우리 병원에서 어렵게 자연임신을 성공한 환자 분 중에 한 분이 두 번째 임신을 하고 나서 내 말을 안 듣고 엽산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였다. A 병원을 다녔는데 제일 큰 종합병원이라 당연 그곳 선생님 말을 듣고 그대로 따라 하였다. 양수 검사도 하고 기형에 대한 우려로 지속적으로 엽산을 복용하였다.

이 분은 임신 32 주째에 출산을 하게 되었는데 아이가 식도폐쇄 항문폐쇄 심장에 구멍이 있었는데 결국 사산을 하였다. 그러니 그간 양수검사나 기형 방지검사나 조치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이 분은 소양인으로 지속적인 엽산복용이 오히려 여러 가지 부작용의 요인으로 작용하였지 않나 싶다. 결국 3 번째는 내 말 대로 자연 임신을 하고 엽산을 전혀 안 먹고 건강한 둘째 아이를 나아서 내게 체질을 감별하러 왔다 갔다.

그래서 이는 나중에 임신과 유방암의 호르몬 편에서 더 부연 설명을 하고 여기서는 이 만큼으로 그치겠다.

자연은 두 가지의 방법을 사용한다. 경쟁적 길항관계와 억제적 길항관계, 그리하여 출산에서는 경쟁적 길항관계로 에스트로겐을 높혀서 프로게스테론을 낮춤으로써 자궁을 수축시키며 경부를 확장시키지만, 억제적 길항관계인 옥시토신을 사용하여서 이러한  역할을 도와준다. 평소에는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으로 분비가 억제되지만 출산 시기에는 프로게스테론이 줄면서 프로락틴과 함께 뇌하수체 후엽에서 옥시토신이 분비가 된다. 여기서 프로락틴은 소양성으로 에스트로겐이 올라가면서 분비가 되는 것이다.

%ec%8b%b8%ec%9d%b4%ed%86%a0%ed%85%8d-25옥시토신은 사랑의 호르몬이다. 성적인 대상과 결합하고 싶을 때 상승된다. 간뇌에 시상하부에서 생산되어서 뇌하수체 후엽에 저장되었다가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이며 자궁 내의 근육을 수축시킨다. 유선의 근섬유도 수축시켜서 젖을 분비하게 하며  분만 촉진제로 사용된다. 옥시토신은 자궁수축을 통해서 출산에도 영향을 주지만 상대방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면 뇌하수체에서 혈류로 옥시토신이 분비되면서 껴안고 싶은 충동과 성욕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ec%8b%b8%ec%9d%b4%ed%86%a0%ed%85%8d-26

사상학에서는 인체를 사초로 나누었다. 폐가 장악하는 태양계와 비가 장악하는 소양계, 간이 장악하는 태음계와 신이 장악하는 소음계이다. 태양계는 의식을 관장하고 소양계는 행동을 관장한다. 태음계는 감정을 장악하고 소음계는 감각을 장악한다. 음과 양으로 분화가 될 때 음 중의 음은 촉각이며 소음을 의미한다. 가장 중탁한 물질계이다. 음 중의 양은 색성향미 중의 향에 속하는 후각이다. 냄새는 있지만 촉지되지 않고 만져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없는 것은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게 떠다니지만 아래로 깔려 있는 안개와 같다. 우리의 감정이 이같이 태음계와 연관되어 있다. 눈치가 빨라야 밥을 먹는다는 말이 있다. 즉 코가 감정을 탐지한다면 눈은 행동을 감지한다. 소양성은 바로 이 행동성이다. 그리고 눈의 영활한 움직임에 의해서 근육의 힘이 주어지고 행동이 일어난다. 색성향미 중에서 색의 세계이다. 빛과 모양 행동과 조직의 세계이다. 귀는 소리를 감지한다. 언어를 통해서 사유를 하고 의식의 세계로 들어간다. 원인과 결과를 규명하고 연관성을 이해하고 순수한 감정이나 감각에 지배받지 않는 순수의식의 세계에 들어갈 때 냉철한 의식이  만들어진다. 이것이 태양의 세계이고 소리의 세계이다.

옥시토신은 바로 감각의 세계를 확장시켜서 접촉성을 일으키게 하고 사랑을 느끼게 한다. 상대방을 손이라도 잡아 보고 싶고 등이라도 두드려 주고 싶고 껴안고 싶은 소음성의 감각세계를 확장시킨다. 감각은 부드러움과 거침, 따스함과 차가움을 느낀다. 그리고 감각의 세계로 에너지가 주입되면, 즉 신장으로 혈류가 증가되면 성적인 자극이 일어난다. 그리고 무심했던 몸이 진동하기 시작하고 얼었던 물이 이제 녹기 시작한다. 감각의 접촉을 통하여서 에너지를 얻어서 몸은 활력적으로 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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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인용

음식에 맛을 느낌이 같은 에너지를 주는 것이고 담배를 빠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엄마 젖을 빠는 것도 똑같은 것이고 상대방을 끌어 안고 보듬는 것도 모두 이러한 에너지를 받아서 얼음을 녹이고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의 첫 단계이다. 이러한 소음성이 충족되지 않으면 그 다음의 에너지의 상승을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소음성의 에너지는 락정을 유발하고 춤을 유발하지 운동과 행동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위에서 옥시토신과 소음성향 그리고 접촉의 에너지 등을 설명하였다. 다음 3부에서는 본론인 맥각알칼로이드와 프로스타그란딘의 관계 그리고 태음성의 감정적 에너지를 설명해 보겠다.

“misoprostol 2부 – 자궁에 대한 효과”의 2개의 생각

  1. 선생님… 중간에 어류사진 아래부분에서 ‘음인들에게 양성적인 음식이 맞는 것은 음성적 기질의 물질이 체내에 들어와서 음의 공간에 양을 받아들이면서 자신은 양화되어서 대소변으로 혹은 간으로 배설되고 체내의 양기를 빼앗아 가는것이다. ‘ 를 ‘양인들에게 음성적인 음식이 맞는 것은 음성적 기질의 물질이 체내에 들어와서 음의 공간에 양을 받아들이면서 자신은 양화되어서 대소변으로 혹은 간으로 배설되고 체내의 양기를 빼앗아 가는것이다.’ 로 되어야 문맥이 맞지 않을까 해서요 질문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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