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5강. 택솔과 태음인- 유방암 프로토콜은 2기 이상 태음인에게 제일 적합하다.

앞선 글에서  소음인 환자들이  택솔제제의 사용 이후에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를 소개하였다. 나는  약물 하나의 올바른 선택이 사람의 생명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미리  예측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한 마음으로  항암 치료를  받을 수 있겠는가?  좌우기로에 서서 잘못된 길로 들어서서  돌아올 수 없으면  얼마나 안타까운가?  체력이 있는 분들은  항암으로  반응이 보이지 않으면  다시금 항암제를 바꾸어서 시도 해 볼 수가 있다.  하지만  현재 항암제는 try and  error 이다. 그간 좋다는 항암 방법대로  한번 시도해 보고  안되면  바꾼다는 뜻이다.  그러나  암환자에게는  이 바꾸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항암이  안 받을 때 오는 타격은  다시금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올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들은 앞으로  유전자와  체질 약물들의 상관관계가 밝혀지면  지금처럼 고민을  안 해도 되는 시기가 올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체질의학에서 분류하는 방법이 불완전하지만  조금이라도  이 예측가능성의 비젼을 던져준다고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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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Medicine, 2008, 14:939).

RPN2 gene confers docetaxel resistance in breast cancer.

  • 1Section for Studies on Metastasis, Japanese National Cancer Center Research Institute, 1-1, Tsukiji, 5-chome, Chuo-ku, Tokyo 104-0045, Japan.

Abstract

Drug resistance acquired by cancer cells has led to treatment failure. To understand the regulatory network underlying docetaxel resistance in breast cancer cells and to identify molecular targets for therapy, we tested small interfering RNAs (siRNAs) against 36 genes whose expression was elevated in human nonresponders to docetaxel for the ability to promote apoptosis of docetaxel-resistant human breast cancer cells (MCF7-ADR cells).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downregulation of the gene encoding ribophorin [corrected] II (RPN2), which is part of an N-oligosaccharyl transferase complex, most efficiently induces apoptosis of MCF7-ADR cells in the presence of docetaxel. RPN2 silencing induced reduced glycosylation of the P-glycoprotein, as well as decreased membrane localization, thereby sensitizing MCF7-ADR cells to docetaxel. Moreover, in vivo delivery of siRNA specific for RPN2 markedly reduced tumor growth in two types of models for drug resistance. Thus, RPN2 silencing makes cancer cells hypersensitive response to docetaxel, and RPN2 might be a new target for RNA interference-based therapeutics against drug resistance.

2008 년 일본 국립암센타( National Cancer Center Research Institute)의 Takahiro Ochiya 박사 연구팀은 유방암에서 발현되는 `RPN2` 불리는 유전자가 docetaxel에 저항성을 갖게 한다고 `Nature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하였다. 독세탁셀에  저항성을  갖고 있는 세포주인 MCF7-ADR Cell 들이 RPN2  유전자가  약화될 때  세포사멸 (apoptosis) 이  촉진된다고  보고하였다.

  • docetaxel의 반응은
  • 1차 치료 환자들 중 50% 정도가 효과를 보이지만 2,3차 치료에서는 환자 중 20~30% 정도만 효과를 보이고
  • 치료 환자 중 약 절반 정도가 반응하지 않거나 부작용을 보인다.
  • 현재 decetaxel 치료에 저항성을 갖는 유전인자가 동정되지 않아 치료효과를 예상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docetaxel에 저항성을 갖는 유전자를 동정하는 것은 개인 맞춤형 유방암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중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분자유전학 차원의 보고이다. 약물의 적합성을  유전자 차원에서 찾았지만 결국 이 유전자를 가진 체질과 이유 전자를 가지지 않은 체질의 차이로도 볼 수 있다.

유방암은  워낙 여성들에게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유방암과 약물의 match 에  대한 연구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최근에 oncogen 을  검사해서  약물의 적합성 여부를 따지는 검사까지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검사는 보험이 되지 않아서 개인 자비 부담이 큰데,  이 검사를  거치면서 항암해도 별로 효과가 없다고 나오는 분들은  주로  소양인들이 그렇게 진단을 받는데  아직 많은 경우를 보지 못했다. 그래도  소양인들이  항암이 별 도움이 안된다고 하여서 걸려진다.  전에도 주장을 하였지만  현재 유방암의 protocol 은  태음인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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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A+C (아드리아 마이신과 사이클로포스파미드=사이톡산) 의 결합은  소음인에게 더 잘 듣는다. 소음인들은  빨간약인 아드리아마이신에서 별로 부작용이 없이 머리카락만 빠진다. 요즈음은  항구토제가 너무 잘 발달되어서  태음인들조차도  이 빨간약이 덜 힘들다는 분들도  있지만, 이전에는  태음인 환자들은  “빨간색만 보아도 토해요” 라고 할 정도로  아드리아마이신은  태음인에게 힘든 약이었다.  다만 태음인의 특성상  잘 참기 때문에  “남들과 비슷해요” 하는 사람도 있지만(소음성 태음인), 소음성 태음인이 아닌  소양성 태음인이나  태양성 태음인들은  매우 힘들어 한다.

영문학자였던  장영희 교수는  유방암으로  투병하다가  사망하였는데  태음인이다. 그의  글 중에  아드리아마이신인  빨간약을 맞고서 얼마나 힘들었는지에 대한 글이  잘 실려 있다.  그 고통에 대해서 잘 묘사해 놓았다. 하지만 이 같은 고통은 소음인들에게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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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소음인들은  택솔계열이 더욱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환자들이 오면  “처음약이 힘들었어요 (AC) 아니면 나중약이 힘들었어요(택솔)?”하고  묻는다.  태음인은 표준공식대로  치료하고  타목시펜이나 놀바덱스를  내 생각으로는  한  10년쯤 먹었으면 하고 권한다. 요즈음은 선생님들에 따라  하도 재발이  5년 이후에도 잘 일어나니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꽤 보인다.  한방치료를 하는 경우는  나는  3년 동안 꼭  한양방을 같이 치료받으라고  권한다.  이  이유는 동양학의 운기론에  입각한  해석이다.  아직 자세한 설명은 안 하였지만  이같은 데는  이유가 있다.  이는  간단히 아래의  보주에서 소개를 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겠다.

태음인 암환자들은  위와 같이 표준치료인 AC 와 택솔을 거치고  이후 방사선과  꾸준한 타목시펜 복용으로   5년 세월이 지나면  거의  성공을 할 수가 있다.  단지 스스로 면역강화를 위한 노력이 더 해진다면 말 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다른 약물들  즉  최근의 어떤 이유에서인지  난소 기능이 살아있을 때는  타목시펜이지만   난소기능이 약할 때는  aromatase -inhibitor 를 사용한다는 공식에 의해  이러한 aromatase-inhibitor 나 GnRH agonist 를 사용하여서  에스트로겐을 억제하려 한다면  엉뚱한 결과가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이 장에서는  이러한  택솔이  태음인에게  얼마나  잘 반응하는가의 예를 보여주고   나머지 아로마타제나 GnRH agonist 의 문제는 다음 장으로 넘겨서 설명하겠다.

case . 태음인 유방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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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는  태음인으로서  초기 수술 이후에  소음인에게 적합한 adriamycin과 태음인에 적합한 택솔계열의  약물을 12차, 수술 후 6개월에 걸쳐 시행하였다.  두가지 약물의 혼용은 결국 암을 억제하지 못하여 방사선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계속되는 항암에 의한 자극이  2006년 2월  17개월 만에 다발선 폐, 간, 뼈 전이를 유도하였고  이후 tamoxifen 을 6개월 사용하고  다시금 소음인 약으로 분류되는 herceptin 과 태음인 약물 taxol 을 사용하였는데  더욱 진행되자, 두번째는 heceptin 만 단독으로 사용하고  내원하였다.

당시 자료를 보니까  너무 심해서 치료될까 싶었지만  나이가 너무 젊고 체력이 좋아서 부모에게 제안을 하였다.  의학적으로는 얼마 안 남았지만  선생님한테 가서 다시 택솔을 써 달라고 해주십시요. 당시 내생각으로는  한약만 가지고 사용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보았다.  양방의 전쟁과 한방의 농사가 같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양약은  미사일과 같다. 암세포를 공격하는 데 매우 능하다. 단 체질이 맞을 때만이다. 한약은 줄기세포를 건드린다. 줄기세포를 억제하는 자체면역을 강화시키면서 또한 영양상태를 좋게 하고 장기를 튼튼히 하여서 약물의 흡수 능력을 높혀 준다.  이 경우 한약이 들어가지 않고  양약만 사용한다면 결코 좋은 결과가 오지 못한다.  처음에  잘 듣던 약이  나중에 효과가 없어지면 양방에서는 흔히 하는 말이  “유전자가 변형이 되었고 약물내성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한다. 하지만 이는 환자의 흡수율이 저하되고 체력이 저하되어서 그런 것으로도 볼수 있다.  그래서 이 같은 능력을 가진 한방약물의 투여는 체력을 되살아나게 하고 원기를 북돋우면서 농사를 지어서 영양을 공급하는 것과 같다. 아무리 적군과 잘 싸워도  밥을 안 먹여주면 병사는 죽는다. 항암제는 적군과의 싸움이지만 밥을 먹여 살리는 것은 한방약물의 역할이다.

선생님한테 가서 이렇게 이야기 하십시요 “선생님 우리 딸  죽는 것 가족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이 지경이 되었는데 어떻게 산다고 생각하겠습니까?  하지만  그래도 본인에게는 희망을 주기 위해서 택솔치료는 힘들지 않다고 하니까  이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자꾸만 신약으로 괴롭히지 말고  택솔만 써주십시요  그러면 좋겠습니다.”  당시 이 환자는 매우 젊은 갓 30 대 초반의 애기 엄마였고  경제적으로도 힘들었다. 당시 신약인 허르셉틴은 보험도 안 되어 수백만원이 들어갔는데  가족들은 부담을 안고서 두번이나 무리한 치료를 하고  천만원 넘는  항암비용을 지불했지만 효험이 없었다.  나는  양방선생님이 택솔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양방에서는 약물이  암을 진행시키면 더 이상 듣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바로 약을 바꾼다. 천천히 자라도 실제로  약은 듣는다고 본다. 또한 보험에서도  효과  없는 약을  대신 비용지불을 해 주지 않는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가  항암제를 바로 바꾸도록 만든다.

당시 내 생각은  아드리아마이신이나  허르셉틴 같은 소음인 약물과 같이 택솔이 사용되어서 효과가 없었던 것이지  택솔 단독으로라면 결과가 다르리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이 같은 제안을 하였고, 결과는 역시  예측대로 매우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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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전이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폐에 다발성 전이도 줄어들어서  흉벽전이도 거의 안 보이고,  종격동의 림프절도  크기가  줄어들었다.  이는  택솔과 한방결합이 가져온 결과이다.  둘 중에  하나라도 결하면 이 같은 전기를 마련할 수가 없다. 이 환자는 경제적으로  너무 사회초년생이라 그간도  많이 힘들었고 여유가 없어서  4 달 정도 병행치료를 하고 이후에 식이요법과 양방약물 택솔 타목시펜 요법만 지속하였다.  나한테 미안해서인지 아니면  양약이 효과를 발현했다고 생각해서인지 혹은 한약 오래 먹으면 간독성이 생긴다는 양방의 말을 들어서인지는 몰라도  한약을 중지하였고  이후  17개월 뒤에  직접 오지 않고  팩스로  다시 문의를 해 왔다.  그간 잘 유지가 되었는데  최근에 와서 다시금  종양이 고개를 든다고  선생님이 약물을 cisplatin으로 바꾸려 한다고  이 약물을 써도 되는지 하는 글이었다.

나는  당연히 안된다고 하였는데  그 이후의 소식은 알지 못한다.

내가 관리를 잘 못해서인지 아니면 강요를 안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초기에  표준치료가 잘 안돼서  본원에 와서 약물을 교정하고 한방과 같이 시작을 하면 바로 좋아지는 경우들이 많은데  처음에는 아쉬워서 좋아지기만 하면 하고 생각하지만, 조금 나아지면 이게 한약 오래 먹으면 안된다는데 하고  자신이 무슨 줄에 메달려서 유지 하는지를 생각 못하고  한방을 놓아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같이 치료를 하는 경우와  이런 경우를 비교해 보면  대략 7-8 개월 후에는 결과가  다시 악화되어서  양약효력이 지속되지 않고 그러면 다시금 전화로 물어온다.  바꿀 약이 무엇이냐고?  하지만 꾸준히 같이 하는 환자들이 역시 좋은 결과로 끝까지 가는 것을 본다.

보주)  암의 요인과  오년주기

암은 두가지 요인으로 일어난다  물부족과 지방과다- 물부족은 저혈압을  일으키고  지방 과다는 비만이나 고지혈증 심장병을 일으킨다.  이 두가지가 결합하면서  암이 발생한다.

이에 대한 기전은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여기서 소략하게 설명하여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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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신생혈관에 의해서 영양을 공급 받는다.  사진에서  보듯이 VEFG =vessel  epithelial growth factor (신생혈관 성장인자) 가  신생혈관을  다분지로  만들어내고  결국  이 다분지인 혈관을 타고 영양이 과잉으로 가서 암이 자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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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간에 있는 암세포를 혈관 조영술을 통해서 자세히 들여다본 사진이다.

종양이 있는 곳은  위의 사진에서 짙은 색깔로  착색이 됨으로써  다른 일반 조직과 구분된다. 이 내부를 혈관 조영술을 통해서 들여다보면  무수히 많은 혈관이 분포되어 있다.  자연  이러한  과다한 혈관을 통해 다른 조직보다 많은 영양이 가게 되고 암이 자라게 된다.

서양은 최근  신생혈관성장인자 (VEGF) 가  암환자에게  매우 높히 발현된다는 발견을 하여서 이를 억제하는 많은 약물이 나오고 있고 매우 효과를 보고 있다.  그런데  또 하나의  사실은  이러한 VEGF 단백질이  암환자에게만  높은 이유는  hypoxia  저산소증이라고  결론이 나왔다.

세포는  미토콘드리아라는 용광로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산소와 당을  태워서 에너지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를 공급하는 것은 적혈구 이고  적혈구는 결국  혈장 속에  떠 있다.   혈장은 결국  혈액  물이다. 간단히 말해서  체내의 물  즉 순환 혈장량이 부족하면  가장 산소공급이 안되는 부위부터 신생혈관이 생긴다.  즉  암세포가 비정상세포가 아니고  체내의 cell 들이 산소와 영양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공급받지 못하니까  이에 대한 보상기전으로  혈관수를  늘여서  영양공급을 받으려고  혈관을  과증식 하는데서  암이 일어난다.   이는  마치  나무에  물을 안 주면  매우 빨리  뿌리가 자라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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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많은 분들이  산에 가서 살면서  운동과 노동을 하고 좋은 공기를 마시고  특히 물을 많이 마시면서 암에서  벗어나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물을 마셔서는 안된다.  암환자는 겨울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있다.  인생의 겨울운에 들어가 있다.  하루에도  밤낮이 교차하면서 음양이 변하고  일년에도  춘하추동이 교차하면서  음양이 변한다.  암환자는  60 갑자인  60 년 중에  하루로 말하면 자시에 해당하는  1/12 인   60 x  1/12= 5    5년이라는 추운 겨울운으로 들어간다.  이 시기에는 몸이 냉해져서 아무리 물을 마셔도 물이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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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는 물을 빨아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물을 주면 얼어 죽는다.  암환자는 몸을 따스하게 두고 물을 마셔야지  몸을 냉하게 하고  물만  마시면 오히려  소변만 나와서 혈액량이 줄어 버린다. 그래서  암환자들은  수술을 하는 순간 암이 다 제거되었는데  무슨 치료가 필요하냐 하고 의심하는 분들도 있다.

그리고  대략  20 개월을 전후에서 암이 다시 고개를 드는 이유는  그 시기가  5년 중의 가장 추운 기간이 되기 때문에 인체는 탈수가 되고  다시금 암이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이때 잘못된 방법으로  몸을 냉하게 하며 적합치 않은 약물로 면역이 떨어지면 암이 다시고개를 든다.

겨울나무는 물을 빨아들이지 못한다.  여름과 달리  냉하기 때문이다. 암환자는 이러한 겨울운으로  5년이 지나가는데 초기 3년째가  내리막이고  후기 2년은 오르막이다.  그래서 꼭  이 3년 동안은 한방을 병행하라고 권유한다.

5-008다음 6강에서는 에스트로겐 억제 방법인  경쟁적 억제인 tamoxifen 요법과   직접적 억제방법인 aromatase inhibitor 에 대한 사상학적 고찰과 더불어  이의 실례를  들어 설명해 보려고 한다.

유방암 4강. paclitaxel과 소음인 체질

Paclitaxel is approved in the UK for ovarian, breast and lung, bladder, prostate, melanoma, esophageal, and other types of solid tumor cancers as well as Kaposi’s sarcoma.[5] It is recommended in NICE guidance of June 2001 that it should be used for nonsmall cell lung cancer in patients unsuitable for curative treatment, and in first-line and second-line treatment of ovarian cancer. In September 2001, NICE recommended paclitaxel should be available for the treatment of advanced breast cancer after the failure of anthracyclic chemotherapy, but that its first-line use should be limited to clinical trials. In September 2006, NICE recommended paclitaxel should not be used in the adjuvant treatment of early node-positive breast cancer.[6] In 2005, its use in the United States for the treatment of breast, pancreatic, and non-small cell lung cancers was approved by the FDA.[7]

성분명 paclitaxel (파크리탁셀) 은 영국에서 난소암, 유방암, 폐암, 방광암, 전립선암, 악성흑색종, 식도암과  또한  카포시육종 비롯한 여러 육종에 사용을 권고하였다. . 2001년 6월 NICE(영국우수보건관리국)에서는 이의 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는데 -기존 치료가 적합하지 않은 비소세포 폐암과  사용할 것을 권고하였고  난소암 치료에 있어서 first line 치료와  이후 second line 치료에도 사용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2001년 9월에는  anthracyclic 계열의 화학치료가 실패한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도 유효하다고 권고하였다. 그러나 당시 first line 치료는  임상실험에만  제한적이었다.   2006년 9월에는 영국보건관리국(NICE)은  택솔은  조기의 node-positive(겨드랑이 림프절전이가  있는) 유방암 환자의 보조요법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미국은  2005 년도 FDA 에서 유방암 췌장암 그리고 비소세포암 치료에 사용을 승인하였다 (wiki 인용).

살아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고 불리우는 주목나무 성분에서 뽑는 택솔은  태음인에게 적합한 약이다. 하지만 소음인에게는  매우 힘든약이다.

제넥솔 탁솔 파덱솔  혹은 albumin과 결합한 형태의 최신약인 abraxane 아브락산 등의 상품명을 가진 paclitaxel은  주목 나무 껍질에 균류에서 생산 되는 성분으로,  일찍이  1962 년대에  미국 NCI (국립암센타)의  약물 screening program 에서 발견되었다.  이후  1993 년까지의  임상실험에서 오래된 태평양의  주목들이 사용됨으로써  환경론자들의  반대에 부딪혔고  이후 화학적인 합성이 가능하여짐으로써  자연산 주목의  채취는 금지되었다.  이의  기전은  세포가 분열할 때 중심체의 역할을 하는 microtubule 의 정상분열을  방해함으로써 암세포의 분열을 막는다. 이 미세소관에서 방추사가 형성되어서  세포를 쪼개는데  쉽게 표현하면  양쪽을 가르기 위해  중심대를  양쪽에 밖아놓고   방추사라는 끈으로  이를 잡아당기는데   이 역할을 하기 위한  방추사 형성이 되기 전 단계의 미세소관의 분열을 막는다.  paclitaxel 은  vinca  alkaroid 인 빈크리스틴, 빈브라스틴과 함께 유사분열( mitotic division) 을  억제한다.   paclitaxel 과 빈카알칼로이드  etoposide 와 같은  유사 분열 억제제들은  본인의 견해로는 태음인에게 적합하다고 보는데  최신의 eribulin 이라는 할라벤 약물은  같은 유사분열 억제제이지만  소음인에게 적합하다.

본강의 에서는 이러한 택솔의 반응에 대한  나의 경험을 통해서  이 약물들이  소음인보다는 태음인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을 하려고 한다. 나는  택솔이 2000 년을 즈음해서  내게  간간이 온 환자들을 통해서  태음인들이 잘 받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어떤 소음인 환자들은 paclitaxel 사용으로  갑자기 너무 악화되는 것을 보았다.  이는  두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다.  하나는  암의 성장을 못 막았기 때문에 암이 진행되었다라는 관점과  또 하나는 그 기전은 모르지만 어떤 이유로  암환자의  체력과 면역을 확 떨어뜨림으로써  암의 진전을 간접적으로  도왔나 하는 생각을 한다.  여기서는  이러한 자료들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의 판단에  맡기겠다.

case 1     소음인 유방암 재발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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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는  2002 년 5월 처음으로  본원에 내원하였다. 병력을 보니  1993년 유방암 수술과 표준치료 후에  6년 만에 수술 부위에  재발되어서(1999년)  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1년 뒤에 (2000년12월)  CT 상  다발성 간전이와 겨드랑이 임파전이가 발견되어서  CAF 라는 항암치료를  다차 받았다. CAF 는  cytoxan. adriamycin 과 5-FU  라는  나의 견해로는  모두 소음인들에게 적합한 약물이다.  이를 시행하고 나서  근 14개월 동안  종양의 현격한 감소를 보여서 사진에 보듯이 간에  다발성(약12개) 의  작은 종양들이 2002 년 2월 사진에서는 거의 안 보일 정도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간에 남아 있는 4개의 nodule 이 약간 자라는 듯 보이자  주치의께서는  더 이상 이 항암제는 안 듣는다며 새로운 조합을 하였다. 그리하여 paclitaxel 제제인 탁솔과  나벨빈을 혼합하여 2차를 하였는데  결과는 너무도 심각하였다.  그리하여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본원에 내원 하였는데  도저히 손을 쓸 수 없을 정도가 되어서 체질 진단만 하고 식이요법을 지켜보라 하였는데  거의  한달 반 뒤에 사망을 하였다.

당시 양방 주치의 선생님은  유전자가 변형이 되어서  이전 약은 더 이상 안 듣고  급성기가 되어서 약물반응이  이렇게 되었다고 하면서 잠자던 암세포들이 깨어나기 시작하였다고 설명을 하였다. 그러나 나의 개인적 견해로는  체질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던 내가 볼 때 소음인이  태음인 약을 사용하고 나서 급격히 나빠진 사례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

나에게 치료 받으러 오는 환자는 초기 환자들은 거의 없다. 이야기를 듣고 와도 설마 내가 재발을 할까 ? 또 양방에서 절대 한약을 먹지 말라고 하였는데  망설이다가 치료를 받지 않는다. 하지만 위의 환자처럼  악화되어서  양방에서 이제 정리를 하라고 하면 그때부터 찾아와서  한다는 말이  선생님 완치 될 수 있습니까 하고 묻는다. 희망이라는 단어는  대단하다. 사람들은 모두 희망을 갖기를 바라고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그런 마음에서 이 같은 질문을 하는 것이고  나도  그렇게 해 줄 수 만 있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해 드리고 싶지만 그게 쉬운 일은 아닐 터이다.

또 하나의 사례를 들어보겠다.  이 사례는 유방암 사례는  아니지만  cisplatin 이라는  소음인에게 적합한 약물과 taxol 이라는 태음인에게 적합하게 잘 듣는 약물을 같이사용하고 급격히 나빠진 사례이다.  이 조합은  현재 난소암의 수술 이후에  예방차원에서 사용되며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또한  여러 암에  혼용되어서 사용된다. 하나는 소음인 약물이고  하나는 태음인 약물이다  하지만  체력이 좋을 때는 이같은 혼합방법을 사용해도 꽤 잘 듣는다. 그런데   태음인 약물인 택솔의 성향이 시스프라틴보다 더욱 강력하다고 본다. 내가 추측하기로는  3배 정도 강력하다고 본다.  그래서  이 조합은  태음인들은 어느 정도 견디지만  소음인들은  잘 못 견디고  그 중에서 체력이 안 좋은 경우는 매우 빨리 악화되는 경우도  더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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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 분은   2007 년 1월  담낭암 수술을 하였고  2월달에 폐에도 조그마한 종양이 발견되어서 이를 수술로  제거하였다 . 그리고  5월 CT 상 간에 1cm 미만의 종양이 4개 정도가 보여서 항암요법을 시행하였다.  내가 주장하는 소음인에게  좋치 않타는  택솔과  시스프라틴의 조합으로  이미 3차 시행하였고 본원에 찾아왔다..  나는  당시 환자체질을  보니 소음인이 었고  이미 3차를 시행한 터이다.  나는  이 간전이가 잘 맞지 않는 강력한 택솔을  사용 후에 나타낫기 때문에  더욱더  무섭게 진행되리라는 것을 그간 경험으로 예측할 수있었다.  환자 분에게  이렇게 말했다. “체력이 약한 상태에서는  선생님한테  사용된 방법은 종양을 매우 빨리  진행 시킬 수가 있습니다.   2차만 하고 오셔도 내가 좀 치료해 보려고 하였을 터인데  3차 치료를 한 분들은  결과가 좋지 못합니다.”  항암은 여진이 남아 있다.  바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고  몇달을 걸쳐 그 효력을 나타낸다. 그래서  내 생각에  안 맞는 항암을 하고 오면 얼마간은 그 효과가 지속 되리라고 생각하였다.  ” 선생님 지금 제가 한약을 드리면 나중에 저를 원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약을 드리지 못합니다. 음식이나 가려보고  다음 달에 CT 상  나빠지지 않았으면 그 때 제가 치료를 시작하겠습니다.” 하고 돌려보냈다.  다음 달에  S 대에서 찍은 사진을  가지고 왔다.  결과는  내가 예측한 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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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는 사망 직전에  내게 전화를 하였다.” 선생님  진작 이야기를 듣고도 찾아갈까 하면서 망설였는데 늦게 찾아뵌 것이 후회됩니다. 내가  미리 조언을 듣고 항암을 했으면 이런 일이 안 벌어졌을텐데  하면서 그간 고마웠습니다”하고 전화를 끊었다.   만약 내가 예측을 못 하고  한약을  드렸다면  분명히  환자는 이렇게  나빠진 원인이  한약 때문이라고 주장하면서  병원을 찾아왔을 것이다.

나의 주장은   체질에 적합치 않는 항암제는  수술 이후에  면역약화의 요인이 되기 때문에 다시금 암세포의 확산을 조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환자들이  내가 말하는 적합치 않는 항암제를 사용할 때  부작용이 매우 심한 것을 느낄 수 있고,  간독성이나  심각한 혈액수치의 저하로 응급실을 방문하게 된다. 이러한 혈액학적인  임상병리에서 체크할 수 있는 수치는 얼마든지 있다.  단지  항암제는 원래  개발단계부터  간독성 신독성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용을 허락한 것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나타났을 때  원래 그런 부작용이 있습니다 하고 넘어간다.  하지만 체력이 약한 분들은 이 때문에  항암을 거부하기도 하고, 또한 주로 태음인들이 그런 경우인데 체력이 좋고 비교적 잘 참는 태음인 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살 수만 있다면  이런 것 하나 못참겠나?  남들도 다 그 정도는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 ! ” 하면서  참는다.   나는  암환자들에게 권유하고 싶다.  “항암이 힘들지 않으면 계속 하십시요. 그런데  항암이  심한 구토나 혈액이상을 보이고  체력이 너무 떨어지면 그 항암제는 바로 중지 하십시요”.  항암제는 체질에 맞건 안 맞건  항암으로 체력이 떨어지고  먹지 못하고 체중이 감소되면  아무리 좋은 항암제라도  이로울 수 가 없다. 암세포가 조금 줄어들고  체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면  다시금 면역계가 약화되어서  금방  암세포는 고개를 든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유방암 환자로 이같이   paclitaxel 제제 사용 이후에  급격히 나빠졌다가  약물을 gemzar 로 바꾸고 나서  일시적으로  매우 좋아진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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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방암 환자는  소음인으로  유방암 수술 표준치료 2년 만에 폐로 전이가 되어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2개월 뒤에 다시 수술부위에 재발이 되어  당시 신약이던 taxol 치료를 받았는데  암의 진행이 멈추어 지지 않고 매우 빨리 자랐다.  위에서 보이는  3번째 사진이  모두 종양은 아니고  종양과 종양이 기관지를 막음으로써 일어나는  collapse(폐가 찌그러진모습)이다. 이후 본원을  내원하였는데  당시는 2003년도라  내 주위에  같이 협진을 해주시는 선생님이  없었다.  나는 한약만으로는  속도가 너무 빠르니  양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 주치의 선생님께 가서 제 이야기를 하십시요. “한의사 선생님이  탁솔은  태음인에게  잘 듣는 약이고  저는 소음인이라  gemzar 가 잘 맞는다고 약물을 바꾸어 달라고  해보십시요,  아마도 선생님이  매우 화를 내실 것이고  그런 게 무슨 근거가 있냐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한테 몇일이나  예측하시냐고 물어보십시요 . 선생님이  한 두달밖에 안 남았다고 하실 것입니다.”  환자 분은 Y 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선생님을  찾아가서 그대로 전했다.  주치의는  매우 화가 나서  gemzar 를 거부하였고  환자는  내 말대로  얼마 남았냐는 말에 선생님이 한  3주 정도로 본다고 하였다.  “선생님 그것밖에 안 남았으면 왜 못 해주십니까?” 하고  오랜 논쟁 끝에 이쪽에서 책임지기로 각서를 써주고  gemzar 와 나의 한방요법을 같이 하였다.    4번째 사진은  그 다음달의 결과이다.  이 환자는  한동안 치료를 받았는데  아마도 양방치료가 효과가 있었나 하여서 얼마 안 가서 한방을 중지하였다.  그 뒤로   결과는  모른다.

이 4강에서는  paclitaxel 의 소음인들에  반응을  예를 들었지만  모든 소음인 환자가 이를 사용하거나 병행한다고 다 나빠지지는 않는다고 본다. 하지만 전에 이야기했듯이  태음성향이 없는 소음인이 사용하거나 체력이 매우 약해질 때는  이 같은 결과도 가져올 수 있다고 본다.

5강에서는  이같이  부정적인 paclitaxel 이 태음인들에게  얼마나  좋게 반응하는가를  설명해 보겠다.

유방암 3강. 유방암 프로토콜과 체질-소음인 편

독자 분들은  앞선  1강 2강에서  본인이 주장하는바  항암제는 수술 후에는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사실과  또한  스스로  면역을 강화시키는  것에 대해서 이해를  하셨을 것이라고 본다. 이는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무수히 많은  암의 씨앗이  잘못하면  흩어져서 전이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절한  항암과  방사선 요법  호르몬 요법이 지속되는 것이  안전하다.  그런데  서양의학의 특성상  서양의학의 결론은  통계의학이다.  효과를 통계적으로 가늠해서  이제까지 제일 좋은 방법을 프로토콜로 삼아서  이를  가지고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또한 이러한 통계에 대한 검증은 FDA 가  하고 있다. 우리가 더  깊이  들어갈  수만 있다면,  개인에 맞춤에 따른  방법이 있다면  이를 지향해야 한다.  소송이 매우 발달한  서양 특히 미국식 문화에서는  막대한 의료비의 지불에 대한  결과가  나쁠 때 잘못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 권위체인 FDA 가 검증한 프로토콜이  의사보호를 위해서  최선의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이 꼭 환자에게 최선의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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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산물 즉  자랑할 만한  검증과정을  거친  신약이라고  신문에 대서 특필되고  그 회사 주가가 얼마나 올라가고 할 때는  암환자는 아직 저 약을  안 써 보았는데  저 약을 어떻게  사용할 수만 있다면  나같이 나빠진 환자도 다시금 좋아질 수 없을까  하는 희망을 건다. 막연히 신약이  하나님보다 더 하나님 같을 것이다. 하나님은  기도해도 나를 구해주지 못하지만  저 약은 나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약들도  일시적인 연장일 뿐이지  이러한 시간이 지속되지 않는다.  혹간은  신약을 사용하자마자  훨씬 더 나빠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러한  약물에  사람에 따른  다른 반응에 대해서  어떻게  의사들이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교과서대로 된다면  의사는 신의 영역에 가는 사람이지만  교과서대로 되지 않는다면  – 더더군다나 막대한  의료비가 지불 될 때는 어려운 환경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은 환자나 가족들에게는 분노로 돌아오며  멱살도 잡히는 일도 발생된다.

소송이 빈번한 서양사회는  당연 의사는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또  소송비용도 천문학적이다. 만약 의사에게 책임이 주어지면  천문학적인  보상을  요구하기 때문에  의사들은  이를  방어해야 하고   결국 최선의  방어는  수많은 통계학적 근거를 가진 protocol – 즉  FDA 가  인정한 프로토콜에 의한 치료를 했다는 근거를 가지고 자신을 방어하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치료법  새로운 시도가  결과가  좋지 않으면  그 뒷 감당이  않되기 때문에 스스로를  방어 하기 위해서도  FDA 가 승인한  심평원에서  정해 놓은 프로토콜대로  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모든  종양을 다루고  암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 애쓰는 동서의학의 의사 분들은  결과가  기대만큼에 미치지 못할 때  참으로  난감하다 .열심히  최선을 다 해서  애쓰고  연구하고  제일 좋은 선택을 통해서  치료방법을 정하고  환자와 서로 합심이 되어서  치료를 진행하였는데  결과가  기대와 다르게  나온다면  어떤 설명을 해주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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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학이  갖는  이러한 한계는  체질에  대한 관점이 없기 때문이다. 이제  서양은  통계에서 체질로  새로운 출발을 하였다. 최근에  나오고 있는  EGFR   수용체검사 약물들은  체질의학의 관점에서 볼 때 바로  개인마다의  차이를  단백질 수용체를 가지고 따진 방법이다.  대부분 약물이  사상학의 관점에서 볼 때  거의  체질론과  일치하지만  그래도  100% 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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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에서 서로 보는 것이 더 자세할 수도 있지만  사상학은 차원을 달리하는 의학이다.  땅 위에서 보는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보는 것이다.  평면에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문제를  체질이라는  축을 하나 더 세움으로써  공간에서 평면을 바라보는 것이다. 100 년 전의 동무공께서는  같은 약물이  사람마다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을 알고  이를  연구 하였다.  똑같은 인삼이라도  먹고 좋다는 사람이 있고  먹으면 열이 난다는 사람이 있다. 코피도 터진다. 중국의학은  이미 몇천년 동안 이러한 체질문제를  나름대로  체계적이지는 않지만  약물이 사람들에  다르게 반응한다는 보고를  이러이러한 사람은 금기라고 하면서  보고를 하고 있다.

사상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엄밀하게는 나의 관점에 보면  유방암은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네가지 체질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에게 모두 일어난다.  서양은  인구 비례로 볼 때  양인의 점유율이 우세 할 수 있지만  동양은  태음인과 소음인이 거의  85% 정도는 차지 한다고  본다. 이는 내게 오는 환자들의 비율로 가늠해 본 결과이다.

유방암 환자 중에  가장 많이 오는 경우는 소음인이다. 그리고 herceptin 수용체에  positive 를 가지고 있는 태음인들이다.  그리고 이미 내게로 올 때 손쓸 수 없는 정도로 빨리 유방암이 악화 된 분들은 거의가 소양인 이다. 유방암에서 현재의  protocol 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환자 분들은  태음인들이다. 나의 글은  하루에 몇십명을 소화해내는  양방전문의 선생들처럼 많은 경우를  보고 나온 결론이 아니기 때문에  100%  옳다고 주장할 수는 없지만 표준치료에서  잘 맞지 않아서  항암이 힘들고  고생하고  또 결과도 나쁘게  나온 분들에게는  한번  이같은 체질적 관점을 권해보고 싶다.

가. 유방암의 프로토콜.

여기서는  대부분 유방암  2기부터 사용하고 있는 표준치료에 대한 사상체질의 관점에서 약물을 설명해보고자 한다. 또한 이 관점은 개인적인 관점이므로 적용할 때 매우 주의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표준치료가  반응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다소 유용한 툴이 될 수가 있다.

#4  AC  –   #4 paclitaxel  –  RT  therapy  –  hormone  therpy ( tamoxifen  or  arimidex)

유방암에 현재 사용되는 약물은  2기부터는  선생님에 따라  방법이 다르지만  대부분 아드리아마이신- 소위 빨간약으로 불리우는 – A 와  cyclophosphamide -C 를  사용한다.  이 약물 중의  아드리아마이신은  많은 환자들에게는 너무도 힘든 약이다. 최근에는 항구토제의  발달로  이 문제가 많이  완화 되었지만  이전에  이를 사용하는 환자 중에는 빨간색만 보아도 구토가 나온다는 분들이 많았다. 이후에 두달에 걸친 AC 요법이 시행되고 나면  소위 taxol 이라고 불리는  주목나무에서 나온 약물을 사용한다.  이약물은  구토보다도  말초 신경독성으로 저리고 통증이 오고 하는 불편감을 호소하게 한다.

이후  혹은 시행도중  방사선 치료가 겸해지고  호르몬 수용체가 있는 경우에는  호르몬 치료를 하는데 타목시펜으로  대표되는  프로게스테론 제제와  아로마타제 억제제(aromatase inhibitor) 알려진 페마라나  아리미덱스이다. 최근에는 이 두가지 다른 기전으로  에스트로겐을 억제하는  약물들을 사용하는 기준이  난소기능을 중심으로 결정되었다. 타목시펜은  난소기능이 남아있는 젊은 층에게 사용하고 폐경 이후나 난소적출이 된 경우는  letrozole(상품명 femara)  혹은   anastrozole (상품명 arimidex)  등이 사용된다.

이를 도식화를 한 표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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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초록색으로  칠해 진부분은  매우 적합하다는 뜻이다.                                                                        노란색으로 칠해진 부분은 아직효과를 잘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붉은색은  반응을 안하거나  오히려 더 나빠질 수도 있다는 뜻이고  – 이유는  약이 직접적인지 간접적인인지는 모르지만 면역을 약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뜻이다.

본인은  항암 이후에  자칫 흩뿌려질 수 있는 암세포들이 적절한 항암치료나 면역치료를 통해서 억제됨으로써 재발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첫째 소음인들의  경우를  설명해 보자.  소음인들은  만약 병기가  낮아서  AC  를 4 차  혹은 6 차를 시행하고  나서  호르몬 치료를 수용체가 없어서 하지 않는 경우는  이 공식대로라면   결과가  비교적 좋을 수 있다.  하지만 AC #4 차에 의해서  수술 후에 흩어뿌려진  암의 조그마한 씨앗들이  억제되다가   paclitaxel 계열의 약물이  4차 사용되면서 소음인들의 면역계가  다시 약화될 수 있고  이는 암의 씨앗으로 하여금 서서히 뿌리를 내리게 할  가능성도 있다.  tamoxifen 은 많은 소음인들이  열감으로 인해서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가 있고,  aromatase inhibitor 인 letrozole 이나  anastrozole 은  뼈마디가 쑤셔서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tamoxifen 의  수용체가 있어서  이를 복용하는 분들은 양방에서 항상 자궁내막암의  우려가 있다고 하여서  이를 검사를 한다.   그  이유는 황당하다 – 타목시펜은  유방에서는 항에스트로겐으로 작용하지만  자궁에서는  오히려 에스트로겐을 돕는 방법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 이는  매우   억지로 가져다 붙히는 식의 설명이다.   에스트로겐 억제제를 사용하였는데  에스트로겐 과잉으로 일어나는 자궁내막암이 발생하니   이를 설명하기 위한  억지 해석이다.  타목시펜이  잘 맞는 태음인에게는 이러한 걱정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는  나중에  에스트로겐의 억제라는 항목으로  경쟁적 길항관계와  길항관계라는 제목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본인의 주장으로는 소음인들은  AC #6 차로  그쳐야 된다고 본다.  이후  호르몬 수용체가 있던 없던  현재의  항에스트로겐 제제는 사용되지 않는 게 좋다고 본다.

소음인이라도  다 같은 소음인이 아니다.   체질은 유전하기 때문에  소음인도  그 부모가  어떤 조합이냐에 따라  태양성 소음인  소양성 소음인  태음성 소음인  진소음인으로  분류된다.

태음성 소음인들 중에  할아버지때까지 따져서  태음인이  두분이 있는 조합이 있다.  태음성 소음인의  부친과  소양성 태음인의 모친이 결합했다고 하자  (소음인) x(태음인)  이러한 결합으로 나온 소음인은  2대를 걸쳐보면  태음인의 성향이 두개가 존재한다.  소음(태음 태음 소양)   이런 경우는  같은 소음인이라도  태음인 약물에  별로 민감하지 않고  표준치료를 받고도 잘 견디고  재발도 잘 안 하거나 늦게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태양성 소음인이나  소양성 소음인 같은 경우 태음인 기질이 전혀 없을 때는  택솔계열의 약물들은 매우 힘들게 반응하고  결과도  안 좋을 수가 있다.  여기서 소개하는 예는 이같이  태음성향이 없는 소음인들 중에 면역이 약한 분들이 재발 했던 경우를  다루는 것을 양해하길 바란다.

CASE 1. 소음인 – 표준치료  AC #4 차  TAXOL #4 차  놀바덱스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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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는  정확하게 표준치료를 받았고  본인이 어긴 것은 항호르몬제인 놀바덱스를  6개월 복용하고 임의 중단하고  산양산삼과 요양원에서 하는 식이요법을 하다가  3년만에  재발하여서 전신으로 퍼졌다.소음인 체질이라  산삼이 잘 맞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재발을 막기에 부족하였다.   내주장대로  해석한다면  초기에 AC 는 잘맞았지만  이후에  치료들은 별로 적합치가 않았을 것이고  결국 3년만에  전신으로  다발적으로  퍼지게 된다.  1월부터 4월까지 여러 약물을 사용하고서  더욱 악화되어서 내원하였다.이미  1월달 PET 에서 간전이 폐전이  종격동과 빗장뼈 근처에  전이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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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에 본원을 내원 할 때는 훨씬 심해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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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는  한방약물과 UFT 항암을 하는 동안  “항암제를 먹고 20일 정도 먹음 항암제먹고, 힘이 전혀 안들고, 등 아픈  것이 조금 많이 아팠는데 사라졌다.” 간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다.3-007

5개월 뒤에  한양방 결합을 통한 치료결과 폐와 뼈전이 간전이가 모두 확연히 좋아졌다. 다음은 당시 본래 다니던 병원의  CT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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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9/8  폐의 수만은 작은 nodules 들이 사이즈가  줄어들었다. RLL(오른쪽 폐하엽의)anterior basal segment 의 부분적인 무기폐는 변화 없다. 척추뼈와  갈비뼈 그리고 흉골을 포함한 전이의 사이즈가 줄어들었다.  간의 mass (종양) 도  줄었다.   특별히 제시되는  종격동과 hilum 의 림프절 전이도 보이지 않는다.

이 환자는  치료 9개월 때  다니던 병원의 혈액종양 교수가, 사망할 것으로 처음에는 예측 하였는데  오래도록  잘 버티고 종양도 확연히 줄어드니까 그 병원 가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양약을 알아오면  , 자신들의 병원에서 같은 치료를  해주겠다고  하여서  남편이 그냥 다니던 병원에서 치료 하자고  말렸지만 이를 무시하고  항암 프로토콜을  알려준데로  원 병원으로 가서 항암을 하였는데  결국  15 개월 정도  연장이 되고  사망을 하였다.

본인은  양방에서  가장 나쁜  경우를  들어 설명하였지만  본원에  온  소음인 환자를  예를 들어 보겠다.  이환자는  2기 환자로  2006년도에  유방암 발견하여서  본원에  오셨다.  2006년 10월  S 대에서  수술을 하고  #AC  4 차를 시행하였다.  이후에  taxol  들어갈 시점에서 본원의 권유로  이를 포기하고  다른 양방선생님한테 가서 UFT 와  한방요법을  3년 동안 하였다.  이후 식이요법과  간간히  약을 사용하였고. UFT 는  5년동안 지속하였다. 이 환자는 초기에  택솔을 거부한 데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3년 세월이 지나면서 주변에 같이 연락하던 유방암 환자 중에  벌써 재발하는 것을 보고나서  마음을 굳히고  열심히 하였는데  6년이 넘어서 재발이 없이  지금은  10 년이 지났다.  이 환자분이  6년 되었을 때  하는 말씀이  연락하던 분들이  하나씩  연락이 두절되더니 몇 사람 안 남았어요 하였다.  현재도  일년에  몇번은  진료를 보시는데  당시 “선생님께서  너무 완강하게  택솔은  태음인 약이라고 하는 바람에  이를 포기 했는데  결과는  너무 잘 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4 강에서는  이러한 소음인들의 경우와 달리 표준치료가 잘 맞기 때문에  재발을 안 하는  태음인들의  경우를  비교해서 소개해 보겠다.

필자는  이 글을  쓰는 이유가  서양의학을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이제껏의  업적은  수많은  인류보편적인  심성을 가지고  의학의  발달을 위해서 노력했던  결과가  오늘날  서양의학의  프로토콜이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통계적 근거만이  근거라고 생각한다.  이는  소송이  발달한  서양 특히 미국에서  의사들이  자신의 시술을  방어하다 보니까  만들어진 문화라고 생각한다.  암환자는  잘 치료되다가도  느닷없이 나빠져서  사망한다. 이유는  체력 약화이던  그  문제가  약물의 오류이던 간에  이러한 일이 빈번하다. 인간 사이의  신뢰보다는 계약에 의존해서  문화가 만들어진  미국 사회는 엄청난 의료비를  지불 하면서 환자치료가 시작되다 보니까, 자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소송으로 이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한국은  아직까지  유교적 문화가 우리의 뿌리에  남아 있다.  부모에게 효도해야 한다. 어른에게 양보해야 한다.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 등  자연 스럽게  우리의 피속에 남아 있다.  덕성에 대한 강조와  윤리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한다. 일부는  환자의 결과가  안 좋았을 때  소송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경우가 있겠지만, 한국 사람들은 아직까지는 이러한  서양문화  소송의 문화가  많지는 않다.  나는  과감히  이 짧은 경험이지만  이를 소개하려고 하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체질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항암을 들어간다면   더 좋은 결과가  만들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유방암 2강. 수술 후의 면역 강화 – 자가면역과 외부면역

독자들은 1강에서  항암제는 꼭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나의 견해를 보았을 것이다. 수술로  칼을  대지 않았을 경우는  바로 항암제가 필요한지는 생각해 보아야 한다.  환자 자신이  면역을 강화시키고 습관을 고치고  체질에 맞게 한약을 사용하면  상당히 암 자체가 눌러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수술을 하고 나의 한의원을 찾아온 분들이 항암을 안 하고자 하면 나는 애써 그 분들한테  항암은 꼭 하셔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면 수술한다는 것은 암의 본부를 제거하는 의미도 되지만  세포 사이에  암세포의 전이를 막는 system 이 물리적인 절개에 의해서 깨짐으로써  암세포를  다른 데로  흩어버릴 가능성도 매우 높기 때문이다. 자연 나는  아직 수술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비록 초기라도  수술 전에  항암이나 한약을 사용하여서  암세포의 세력을  약화시킨 후에  수술을  하는 것이  낫지 않겠냐고 권유를 한다. 양방에서는 1.2 기는  상태에 따라서 거의 예외는 있지만 조기 수술 후에  표준치료대로 따르면 깨끗이 완치 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 100% 는 아니지만 그리고  재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극히 드물다고 이야기 하면 환자는 자신은  불운한 경우에 결코 해당되지 않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치료에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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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종양의 작은 씨앗이  혈관을 타고  퍼질 가능성 때문에  반드시  이를 약화시키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 그 방법이 꼭  몸 밖에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에는 원래 고유의 면역기능이 있어서  암세포의 발생을  억제한다.  환자는  이를 위해서 면역이 강화되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  면역을 제일 잘 높힐 수 있는 것은  운동과  충분한 잠이다. 그리고 좋은 식사법이다.  운동은  몸을 뜨겁게 만들면서 적어도 여기서 운동이라고  하는 것은  급격한 운동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몸을 움직여서 땀이 날 정도가 되야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이 땀을 유발하지 않는다면 몸 전체의 대사가 잘 된다고 볼 수 없다.  땀이 나야  체내의  노폐물들이  잘 제거가 되고 독성물질들이 빠져나간다. 그래서 암 환자 분들은  적어도 운동하면  땀이 이마에  어릴 정도로는 해야 하지만  짧은 시간의 급격한 운동보다는 꾸준히 시간을 들여서 이를 수행하는 것이 좋다. 나는  환자 분 들에게  뛰는 것을 권한다.  가벼운 구보 정도의 달리기가 제일 바람직하다. 물론 힘든 중환자 분들에게는 무리가 된다.  하지만 20 내지 30 미터를 가볍게 뛰고  또 40-50 미터를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팔을 움직이고 흔들고 하다가  다시  20내지 30 미터를 뛰고 하기를 반복하면 그래도  땀이 어리면서 충분한 운동을  할 수가 있다.  적어도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리기 위해서는 이같은 동작을 10 회 정도 반복해야 한다.  처음에는 2-3km 에서 시작해서 조금씩 늘려 가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또 한가지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은  동양의학의  논법을 따르면  혈액의 흐름이  3가지로  나누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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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머리요  하나는 사지근골이요  또 하나는 장기이다.  한의학에서는  머리를 하늘로 보았고  몸을 땅으로 보았다. 가벼운 기운은 머리로 오르고  무거운 기운은 몸으로 내린다. 오늘날  서양의학에서도  사람의 두부는  bbb 라는 system 이 있어서  물질이  이를 잘 통과 하지 못한다고 한다.  bbb 는   뇌혈액관문이라고 표현된다.  blood brain  barrier 인데 뇌는  다른 기관과 달리 자기 보호를 위해 여러 독성물질이 지나가지 못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bbb 라고 부른다.  뇌종양이 잘 치료되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약물이 이 bbb 를 통과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가 머리와 몸 사이에 기관을 목이라고 한다. 목이란 바로 지나가기 어려운 관문을 뜻한다.  길목 골목 등  좁고 관통하기가 어렵고  한 기관을 목이라고 붙혔다.  바로 맑은 청기가  이 목을 통과하며 탁한 기운은 목을 통과 하지 못한다고 하는 게 동양의 논법이다. 운동할 때는  혈액이 사지근골로  흩어지고  생각할 때는 혈액이 모두 머리로 간다.  뇌세포는  매우 많은 숫자이기 때문에  몸을 가만히 두어도 생각에 빠지면 혈액이  머리로 집중된다.  그리고 휴식하거나 잠을 잘 때는  뇌나 사지근골의 혈액이 모두 장기- 동양에서 말하는 오장육부로 흘러들어 가서  몸을 회복시킨다.

스트레스가 많은 분들이 암 발생률이 높은 경우가 많다. 사업에 실패하거나 자식에 불행이 찾아오거나 혹은  이혼을 하고 나서 그간 스트레스에 결과가  암의 또 하나의 환경이 되기도 한다. 이는  여러가지로  생각에 골몰하여서 충분한 잠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림프구를 비롯한 면역체계가 암세포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서는 충분한 혈류가 장기로 흘러들어 가야 한다. 잠은  휴식을 통해서  뇌나 근육의 혈액을  줄여서  장기로  혈액을 보냄으로써  우리 몸을  재정비 한다. 결국 스트레스나 골똘히 문제를 해결하려고  잠을 설치다 보면,   몸을 재가동 시키기 위해 조이고 닦고  정비하는  자연의 정화시간인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암세포들이  활동 개시를 하게 된다. 암환자 중에  걱정없는 성격 단순한 성격  어떻게 되겠지 하는 느긋한 마음을 가진 낙관적인 분들이 역시 결과가 좋다. 나는 암환자들에게   바보가 되라고 한다.  운동 선수가 되라고 한다. 머리를 비우고  생각을 줄여서 혈액을 사지근골과  장기로 흘러가게 만들라는 뜻이다.   꼭 자신의 생각대로 해야 되는 성격, 포기를 모르는 성격 , 마음의 상처를  툭툭 털어버리지 못하는 성격들은  암환자들에게  매우 해롭다. 평생 그렇게 살아왔는데  이 성격을 고치라고?  결국 습관과 성격이  암을 유발하는 환경이 된 것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내 성격을 바꾸어 보겠다는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

몸은 혈류가  잠을 통해서 충분히  장기로 흘러들어 가면  암세포의  활력은 면역계에 의해서 모두 파괴된다.  하지만 충분한 잠이 없다면 혈액이 장기로 흘러  몸을 재정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암세포들이 활동을 시작한다.  잠에 관한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은  일찍 잠을 자는 것이다. 일년의 사계에는 입동과 입춘이 있다.  입동은  겨울에 들어가면서 잠을 자는 시간이요  입춘은 잠에서 깨어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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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로 말하면 9 시가 입동의 시간이고  3 시간  입춘의 시간이다. 똑같은 잠이라도  9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한 시간의 잠효율이 3시간이다.  반대로  3시 이후의 잠은 한 시간이  1/3 인  20분의 잠 효율밖에 없다.  그래서 건강한 사람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단명한 사람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 그래서 밤낮이 바뀐 일 을 하는 분 중에도 암환자 분들이 많다. 즉 암환자는 일찍 자야 한다.  약간의 운동은 몸을 고단하게 만들어 푹 잠을 자게 할 수 있다.  식후 산책과  가벼운 운동  잠이 들기 전에 족욕 등을 통해서  몸을  이완 시키고 잠시 생각을 비운 명상 등은  깊은 잠을 이루게 한다. 또한 긴 시간이 아닌 목욕 등도 몸을 이완시키는 데  중요하다.2-004

위와 같은 면역을 자가 면역이라고 한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자가면역은  의학 상에서 말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자가면역과  다른 개념이다.  자체적으로  일으킬 수 있는 면역을 말한다. 내부의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서 자신의 면역강화를  스스로의 체력을 키우고  숙면을 취함으로써 이룩할 수 있다.

암환자는 대부분이 이러한 자체 면역 시스템이 약화된 분들이다.  그 원인이 어디에서 출발하던 이러한 면역체계가 약화되면 암세포는 자라난다.  여기서 항암제에 대한 이해를 해보겠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항암제는 외부 면역이다.  내 몸 안에 면역체계가 약화되다 보니까  일종의  외부의 면역체계를 빌어 오는 셈이다.  그래서 외부의 힘으로 암세포를 죽이다 보니까 우리몸은  게을러진다.  즉 면역이  약할 때는 외부의 힘을 빌어서  적군을 죽이는 것이 가능하지만  외부의 원조를 받다보면 몸 내부의  아군은 게을러지기 마련이다. 항암제를 오래 사용하다  잠시 그치면 암세포가 확 자라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바로 이것이  외부면역에 의존하면서  몸에서는 더 이상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지 않다가  우리를 도와주는 외부지원군이  갑자기 지원을 중단하면  암세포는  활개를 치게 되는 원인인 것이다.

그래서 항암제는 반드시  내부면역과 함께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내부면역을 키우는 것은  첫째는 운동이요  둘째는 한약을 비롯한 천연물 중에 체질에 잘 맞게 선택된  식품이나 약초등이다.  나는 아토피 환자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병원에 와서 아토피를 치료받은 환자들은 일정기간  약을 사용하고 나면 거의 완치단계로 간다. 본인이 음식만 잘 조정하면 재발은 거의 없다. 한약도  조사를 해보면 그 내부에 스테로이드 구조를 갖는 성분들이 발견된다.  그럼  양방과  무엇이 다른가.  아토피는 일종의 염증반응이다.  그리고  이러한 염증 반응에  매우 신속히 잘 듣는 약물이 바로 스테로이드이다. 그래서 양방에서는 이를 처방하는데  처음에는 금방 듣지만 시간이 갈수록  용량을 높혀야 하고  나중에는 반응을  안 하게 된다. 그래서 많은 아토피 환자들이 스테로이드 사용을 꺼려한다. 스테로이드는 한마디로  소금이다. 체내에서 부신피질에 존재하는 cortex 에서 생산되는 스테로이드는 우리몸에  Na + 나트륨을  증가시킴으로써  소금이  식품을 썩지 못하게  하듯이  스테로이드 사용은 고농도의  전해질상의 Na + 이  체내의 여러 지방질 등의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것이다. 고기를 보관할 때  냉장고에 저장하던지 소금을 치던지 두가지 방법이 있다.  우리 몸의 지방들은  에너지 원으로  저장되어 있지만  체내에 소금기가 줄어들면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이때 부신피질 호르몬제인  체내의 소금이  이를  염증이 일어나지 못하게 방어하는데  싱겁게 먹고  지방질을 과도 흡수시키면 체내의 지방은  온전히 보전되지 않고 썩기 시작한다.  이것이 여러가지 염증반응으로 나오는데  때로는 관절염  때로는 비염  때로는 피부염 아토피등으로  나타난다.  이때 소금을 쳐서 썩지 못하게 하는 것이  스테로이드의 원리이다.  한의학에서도 일찍이 이를  명문상화(命門相火)라고 하여서  우리몸의 신장 사이에  명문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는  솥밑의 불처럼   뜨거운 화기가 있어서  심장을 군화(君火-임금불)라고 하였고   명문을  상화(재상불)라고 하여서 설명하였다.  그리하여 많은 약재들이  이러한 명문상화를  돕는 약으로 사용되었는데  이게 바로  양방의 스테로이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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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양방스테로이드와  한방스테로이드는 무엇이 다른 것일까?  양약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체내의 기전이  게을러지게 만든다.  즉 외부에서 들어오는 스테로이드의 양을  측정해서 몸에서는 공장가동을 안 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용하다가 중지하면 외부면역도 없어지고 내부면역도 없어져서 증상이 심하게 된다.  이 점에서  한약은  자연의 산물이다.  하나의  신이 만든 약이라고 할 수 있다.  양약은  인간이 만든 것이지만  한약은  자연이 신께서 주신 선물이다.  이를 사용한 후에  재발이 없는 이유는  자체내의 생산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치료에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암제를 사용해서 암이 확연히 주는 효과를  보신 분들은  이를 믿고 방심해서는 안된다. 어느 시점이 지나면  외부 항암제가  내면의 면역체계를 약화시켜서 항암제만 믿고 방심하고 몸을 단련하는 것을 게을리 한다면  금방 내부면역의  약화로  암이 다시 몸을 점령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항암제는 미사일 같은 것이다.  이 미사일은 방향을 잘 맞추어야 적군을 공격하는데  방향이 잘못되면 아군을 공격하게 된다.  바로  미사일의 방향을 맞추는 것이 항암제를 체질에  따라서 선택하여  사용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한다.

3 강에서는  이러한  항암제의  체질 분류에  대한 설명을 해보고자 한다.

 

유방암 1강. 항암제는 꼭 사용해야 하는가? 암과 병기에 대한 나의 고찰과 주장

서양은 매우 조직적으로 의학을 발달시켰다. 많은 천재적인 두뇌와 노력을 가진 과학도들의 노력과, 엄청난 자본의 뒷받침 속에서  놀라운 업적을  이루어 놓았다. 과학의 세계에  서면 정말로  볼 수 없는 미세한 분자나 원자의 차원에서 출발하여  DNA 차원에서  물질을 분석하고 병인과 병리를 설명하고 일반인이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발달되어 있다.  그래서 이렇게  믿을 수 있는  과학에  기초한  서양의학을  따르는 것이  환자들의  대세이다.  암처럼  무서운 병에 걸리면  더더욱 그렇다. 그런데  결과는 너무 실망적이다. 그렇게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왜 주변에는 암환들이 산다는 이야기보다 죽는다는 이야기가 많은가?  신문지상을 난타하는 새로운 항암제와  그 항암제를 약으로  정립시키기 위하여  제약회사 들이 쏟아 붓는 돈과 노력은 정말로 대단하다. 또한 암환자들을 위해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는 의사나 의료인들의 수고 또한 칭찬 받아야 한다.   그런데도  암에 관해서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  환자에게  이게  최선이고  아직까지는 이렇게 연장해 나가는 방법밖에 없고, 쓸 항암제는 다 써서  더 이상  쓸 약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더 나빠지기 전에 새로운 신약이 나오면 모를까  아직까지는  더 이상의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로서는 최선을 다 했습니다.

환자나 보호자가 이런 말을 듣게 되면  그간의 희망은 먹구름에 뒤덥혀 사라지고  한편으로는 절망과 한편으로는 분노와 고통이 시작된다.

최근에는  일본의 종양전문의가  쓴 책인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라는 제목이  나올 정도로  항암제를 사용해야 하나?  수술을 꼭 해야 하나?  등 의문이 생긴다. 이 책을  쓴 의사 분은  현대의학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항암제를 사용하지만  낫기는 커녕 너무도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그것도  수 많은 케이스를 보고 스스로 의사로서 한  양심선언의 서적이다.  이러한 항암제에 대한 나의 견해는 조금 다르다. 모든 사람이 항암치료에 의해서 살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표현될 만큼 항암제는 잘 다루어져야 하는 독성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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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상의학이라는  역사상  유래 없는 체질의학을  연구한 의사로서 나의 짧은 경험이지만  이를 토대로 하여  이 문제를  다루어 보려고 한다.

1.항암제는  체질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2.수술이 꼭 급히 필요한 경우와  아닌 경우를 잘 살펴야 한다.

3.한약과 항암제를  결합한 치료가  수술 전에  암의  전이나 확산 위험을  막을 수가 있다.

위의 설명을  하기 위하여서  여러가지 비의학도들이  알아야 할 전문적 지식이 있지만, 나는 이 글을 될 수 있는 대로  쉽게 써보려고 한다.

가.  암과 병기

우선 암과 병기에 대한 문제를  다루어 보려고 한다. 병기는 매우 중요한 단서로  암환자의 예후나 치료방향을 결정할 때  꼭 필요한 자료이다.  서양은  하나의  통합 시스템을 잘 만들어 놓아서  세계 각처의 연구가들에  의한 자료가 속속들이 모여서  비판을 받고 정제가 된 정보들이  만들어진다.

서양의학에서의  병기란  수많은 치료 결과를 놓고 하는 이야기이므로 결코 무시 될 수도 없는 것이다. 암을  다루는 수많은 의사들의 경험을 토대로 수리화한 자료로서 이를 기본으로  우리는 암의 향방을  예측할 수가 있다. 예로써 유방암을 설명해보자  유방암 1기는  거의 서양의 통계로는 95% 가  5년 생존을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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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유방암 1 기에   관한 첫번째 자료는   95% 가 5년 생존한다는 주장이 있고  , 두번째 자료는   이보다  낮은  85% 가 5년 생존한다는  자료를 볼 수 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면 1기 환자들도 30% 는 사망한다고 보았다.  비교적 정직한 자료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어떤  외과의가 주장하는 이야기를 환자를 통해서 들었다.  이 환자는 유방암 2기 환자였는데  항암으로  종양을 줄여서 수술을 하였다. 이 환자는 초기에 3cm 이던 종양이 항암 후에  많이 줄어들어서  수술을 하였고  결과  수술 후 2개의 림프전이를 발견하였다. 의사 선생님의 권고에 따라서  표준화학치료와  방사선 치료 호르몬 요법까지 시행을 하였다. 하지만 불과  2년여 만에  유방암이 재발되어서 다발성 폐전이 간전이가  되었다.  수술하신  선생님에게 물으니 “나는  10명 치료해서  1명 실패하지 내 환자들은  다 좋아져 그 이야기는 자네가 몸관리 잘못해서 재발한 것이지 내가 수술 잘 못 해서 재발한  것이 아니야  내탓으로 재발한 것이 아니야.” 라고 하더란다. 이렇게  자신의  의술에 대하여서 확신이 차서 이야기 하는 분은  아마도 많지 않을 것이다. 독특한 경우일  것이다.  이 문제는  환자 탓 의사 탓할 문제가 아니다. 열심히 치료하시는 의사선생님을 탓 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위에서 보듯이  1기 환자가 5% 가 재발을 하던 15 % 가 재발을 하던  그 환자 분들에게는 표준치료가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수술의 문제인가 ?  수술 후에  항암치료나 방사선 요법이 부적절해서인가?  아니면 선생님 말대로  환자가 몸관리를 잘 못 해서인가?  수술시에  깨끗이 암세포를 절제하지 못해서  암세포가 퍼지는 게   아닌가 의심을 할  환자분들도  있을 것이다.

 

여러가지가 종합적으로 일어날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더욱 중요한 사실은  수술이 필요하고  수술로써 많은 암환자들이 완치되고 생명을 구하지만 , 단지 수술로써 암이 결코 해결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암세포는 동전만한 크기에도 수억개의 세포가 있는데  칼을 대는 순간 이 세포들이  마치 민들레 씨앗이 바람에 날리듯  전신으로 혈액을 타고 퍼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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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타면  수술은 왜 하는가. ?  이는  병기의 문제이다. 병기가 낮은 환자는  암세포가 퍼져 나갔다고 하여도  몸 자체의 면역체계가 이를 다 방어를 한다.  더 더군다나  체질에 잘 맞게 선택된 항암방법이 같이 병행된 다면  암세포는 싹트지 못하고 죽어버린다.  그래서  나는 1기를 장마철에  방이 눅눅한 경우라고 본다. 조금만 불을 때고  통풍을 시켜도  습기는 말라버려 더 이상 곰팡이가 슬지 못한다.  이같이 1기 환자는 암세포가 없어서가 아니고   암을 죽이는 자체 면역이 비교적 나쁘지 않아서  수술로써 완치가 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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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유방암  stage 1 에서 표준치료를  하였는데도  전신에  2년 만에  다 퍼진 case 를  소개해 보겠다. 이 환자는 유방암 1기 진단 이후에  위와 같이 희망적인 생각으로  내가 설마  5% 에  해당하지는 않겠지 생각하면서 양방의 치료과정을 표준대로 모두 밟았다.  처음에는 AC 라는 아드리아 마이신과 싸이크로 포스파미드라는 항암요법을 두어 달에 걸쳐서 4차 시행하였다.  이후 방사선과  호르몬요법을 하였는데 22개월 뒤에  검사에서  전신에  종양이 퍼진 것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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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의 환자가 표준치료를 정확히 받았는데도  이렇케  무섭게 재발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이런 경우는  극 소수에게 일어난다고 하지만  이 일을  미리 예방할  수는 없는가?  의사와  의료인들은  좀 더 고심을  해야 한다.  무시되어야 할 수밖에 없는 소수의 통계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를 애초에 발생시키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를 연구하여서  훨씬 더 나은 프로토콜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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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1기 환자의 경우를 살펴보겠다.  이 환자는 유방암 1기로 미국 최고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위의 환자와 달리  1기라는 생각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개인적인 이유에서인지 수술 이후에  일체 표준치료를 거부하였다. 호르몬 수용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호르몬 요법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수술 후 10 개월 만에  골반뼈에 전이가 되었다. 이후 본원에 와서  권유대로  한방치료와 호르몬 치료 그리고 택솔을  6차 시행하고  방사선 치료까지 받았다. 협진의 결과로   2016년 검사에서  종양은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로 현재까지 잘 유지 되고 있다.  이 환자는  처음 재발하고  뼈전이를 막는 bi-phosphate 계열의  주사제를 맞았는데  이 부작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고  호흡이 안되고  그 후유증이  꽤 여러 날 지속되었는데  본원의 권유로  타목시펜을 먹기시작하면서부터  이 후유증이 사라지고 몸이 편해졌다.

독자들은  이 쯤에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위의 두 환자는  항암치료를 받았건  안받았건  1년여 만에  재발을 하였다. 안 받은 사람은  의사들의 주장대로라면  왜  항암치료만 받았으면 재발을 안 했을텐데 하고 꾸지람을 들을지 모르지만  받아도 재발을 한 사람은  그것도 매우 무섭게 전신에  퍼진 사람은 어떻게  설명 할 것인가?

즉 이는  암세포가  수술만으로  제거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해 볼 수가 있다.  암은 환경이요 습관에서 시작된다.  매번 암의 씨앗은 자라고 있지만 우리 몸이 건강하면  면역계가  이를  누른다. 건강치 못하면  면역계가 약화되면서 암이 자리를 잡는다.  수술로써  암의 본부를 제거하지만  암은  또 같은 환경이 지속된다면 얼마든지 다시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본다.  본인의 의견으로는  수술 후에  항암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떨어진 씨앗이 자리를 잡을 수 없도록  항암을  해야 한다.  방사선도 중요하고  호르몬 요법도  중요하다.  하지만  문제는 통계에 의존한 방법이 아닌 고유의 방법, 개인의 체질에 맞는 약물을 찾아야 한다.  이 강의는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서 본인이 당분간 지속해 보려고 한다.  오늘은 1강이라  암환자는 초기라고 방심하지 말고  무언가 퍼뜨려진 씨앗이  자라나지 않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로 끝을 맺겠다.   아울러  내가 주장하고 있는  항암제는 체질이 있다는  주장과 같은  유전자 차원에서 연구된  맞춤 항암제에 대한 최근의  기사를 소개 해 보겠다. 그리고  위의  두 환자가  어떻게  재발을  하게 되었는지  내 입장에서  생각을  내일 또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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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링크 유전자 분석을 통한 항암제 선택

유전체 분석해 같은 癌에 다른 항암제… 치료 효과 2배로 – 1등 인터넷뉴스 조선닷컴 – 사회 > 의료ㆍ보건 <!– [if lt IE 9]>http://news.chosun.com/dhtm/html5/html5shiv.js<![endif]–>

68세 김모씨는 3년 전 이유 없이 체중이 쭉 빠졌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 검진을 받은 결과, 출처를 모르는 암(癌)이 몸 이곳저곳에서 발견됐다. 폐와 간, 흉추와 요추에 전이된 암이 있었다. 가슴과 배 속 림프절에도 암이 번졌다. 김씨처럼 암이 어디서 시작된지도 모르고 전이암 형태로만 보이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항암제를 썼지만, 차도가 없었다. 그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2014년 4월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하는 암 환자 유전체 분석 임상 시험에 들어갔다. 환자에게 암을 일으킨 유전자 변이를 찾아 새로운 치료법을 찾는 목적이다. 거기서 결정적 단서가 나왔다. BRAF라는 발암(發癌) 유전자 변이가 발견된 것이다. 이에 의료진은 BRAF 억제 효과가 있는 항암제를 찾아서 환자에게 투여했다.

그러자 한 달 만에 여러 곳에 퍼진 암이 눈에 띄게 줄었다. 마약성 진통제도 끊을 정도로 전신 상태가 호전되어 생명을 이어갈 수 있었다. 종양내과 이지연 교수는 “전이성 암 환자 428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여 거기에 맞는 표적 항암제를 골라 투여한 결과, 환자의 종양이 호전되는 확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배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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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석으로 표적 항암제 선택

폐암이라고 해서 다 같은 폐암이 아니다. 세포 종류도 다른 데다, 폐암이 생긴 요인이 환자마다 다르다. 그 차이를 찾는 것이 유전체 분석이다. 이를 통해 알아낸 유전자 변이에 따라 환자에게 맞는 항암제를 투여하는 이른바 개인 맞춤형 정밀의학이다.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폐암의 경우 10명 중 6명에서 암을 일으킨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고, 그 종류가 10개를 넘는다. 그만큼 암이 발생한 과정이 환자마다 다르다는 얘기다.

국내에서는 성균관대 의대 삼성유전체연구소를 통해 최대 규모(약 1000명)의 유전체 변이 임상 연구가 이뤄졌다. 거의 모두 항암 치료에도 암이 계속 자라는 진행성, 여러 장기로 퍼진 전이성, 수술로 제거가 불가능한 상태의 환자들이다. 기존 방법으로는 손쓸 도리가 없는 말기 환자들인 것이다. 하지만 분석 결과, 환자의 약 20%에서 새로운 표적 항암제를 찾게 됐고,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피부암 항암제가 폐암에 쓰이고, 위암 항암제가 뇌암에 쓰이는 식의 교차 사용 현상이 관찰됐다. 장기에 따른 항암제 족보가 사라지는 것이다. 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장은 “암이 어느 장기에 발생했건 암을 일으킨 유전자 변이에 따라 항암제를 끌어다 쓰게 된다”고 말했다.

암 환자 유전체 검사 활성화해야

유전체 분석으로 항암제를 골라 쓰는 것이 글로벌 첨단 기법이지만, 국내에서는 진료 현장에서 쓸 수가 없다. 임상 시험에만 머물러 있다. 거의 모든 항암제의 사용 허가 범위가 장기별로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그 범위를 넘어 다른 장기의 암에 항암제를 사용할 경우, 국민건강보험이 인정하지 않는다. 과잉 진료에 해당해, 병원이 약값을 돌려주고, 과징금을 물게 돼 있다. 유전체 분석 정밀의학 시대와 너무나 동떨어진 상황이다. 암 환자에게 특효 약물을 찾았어도 쓰지 못하는 형편이다. 암 전문의들은 유전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항암제 처방은 건강보험이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서울대병원 유방외과 한원식 교수는 “미국암연구협회가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체 검사를 해보니, 무려 46%의 환자에서 부적절한 항암제가 투여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유전체 분석이 불필요한 항암제 사용을 줄어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선 유전체 분석 검사도 연구 목적으로만 허용된다. 병원에서 환자에게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진단 검사로 등록이 안 되어 있다. 지금까지 대학병원들이 연구비로 검사해 왔기에, 유전체 분석이 이뤄진 암 환자 수는 매우 제한적이다. 검사 비용은 정밀도에 따라 100만원에서 300만원 정도 한다.

암 전문의들은 암 환자 대상 유전체 분석 검사를 건강보험에 적용하면 검사 비용을 낮출 수 있으니 이를 조속히 활성화해서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약물을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연구소장은 “정부가 국내 주요 암센터들의 한국인 유전체 분석을 통합 지원하는 공적 시스템을 만들고 이를 전국 대학병원이 공유하는 방안도 필요하다”며 “그러면 한국인에게 맞는 새로운 항암제 개발도 활발해진다”고 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