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일요일은 날씨가 요새 날씨에 비해서는 그다지 덥지 않았지만 역시 땀을 많이 흘리는 하루였다. 오늘은 권 박사가 일로 참여하지 못하고 9시 반에 박 선생님댁을 출발하여 강 교수님과 함께 인천 대공원 수목원을 찾았다.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단장을 하고 앞에 새로 건물을 지어서 목공도 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방겸 공간을 만들어 놓은 것이 눈길을 끌었다. 여름 날씨라 그런지 사람들은 전혀 보이지 않고 메타세콰이어로 우거진 숲을 지나 가는데 이전처럼 수목원정문에서 서명을 하라고 하지 않는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중국받침꽃인데 꽃은 보이지 않고 꽤 커다란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납매란 것은 밀납의 납으로 오늘날 프로폴리스를 추출하는 밀납 – 벌의 노봉방을 말한다. 색깔이 버터색, 즉 밀납색과 같은 노란색이라고 하여서 납매라고 하였는데 여름에 피는 납매, 즉 하납매를 중국받침꽃이라고 우리나라에서는 명명하였다.
1.중국받침꽃 (calycanthus sinensis) 夏蠟梅
이 꽃은 4월에서 6월 사이에 피는데 흰색에서 분홍색까지의 색상을 띠고 있다. 겨울철의 납매와 같이 받침꽃과의 3 속 중의 한 속인 calycanthus 속에 속한다. 이는 세계적으로 3 종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이다.


중국받침꽃은 자주받침꽃과 함께 우리나라에 소개되어 있는데 연분홍으로 물든듯한 꽃잎과 버터같은 노란색을 띤 꽃잎이 이중으로 보이고 꽃받침이 보이지 않는다. 학명으로는 calycanthus sinensis이다.
calycanthaceae는 laurales 즉 목련강의 녹나무목에 속한다. 이 받침꽃과 (sweetshrubs 혹은 spicebushes)에는 오로지 10 종의 식물이 있으며 이들은 온대와 열대에 서식한다.
- Calycanthus (3 종, 북아메리카 서부 및 남동부 및 동부 아시아의 한 종)
- Chimonanthus (6 종, 동아시아) 납매가 대표적
- Idiospermum (한 종, 호주의 Queensland)
그들은 방향성을 가진 식물로 매우 커다란 상록관목인 Idiospermum을 제외하면 2-4 m 정도의 낙엽성 관목이다. 흰색에서부터 빨간색까지의 색깔로 꽃잎이 나선형으로 배열된다. DNA 기반의 연구에 의하면 Mid Miocene 중신세(신생대 제3기)에 Calycanthus와 Chimonanthus가 갈라졌다고 한다. 반면 호주에 있는 Idiospermum는 이미 중생대의 upper cretaceous 초기 백악기에 의해 갈라 졌다고 본다. 브라질에서 발견되는 백악기 calycanthaceae(받침꽃과)의 화석이 가리키는 것처럼, 남아메리카를 포함한 이전 곤드와난 식물군의 분포 흔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2016년도의 the APG IV system에서 이를 목련목에 소속시키고 있다.
이 중의 idiospermum은 Idiospermum은 호주의 열대 우림에서 발견되는 단일 종의 나무 (Idiospermum australiense)이다. 과학자들은 그것들을 최초의 개화식물로 가지를 뻗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있는 것으로 알려진 초기 혈통의 한 종으로 인식한다. 오래 전에 1억 2 천만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그들은 퀸즐랜드 북동부의 데인 트리 (Daintree)와 습한 열대 우림 (Wet Tropics rainforests) 지역에서 계속 살아 있다. 그들은퀸즐랜드 북동부의 아주 소수의 지역(데인 트리 국립 공원 등), 숲의 습한 저지대 지역에서만 고유종이 자란다. 10-100 그루의 집단으로 자라고 있으며 이름은 리본 우드와 바보 과일이라고도 한다(Hyland 외, 2010).

이 바보과일의 씨앗은 오로지 배아로서 가장 큰 배아이다. 현재 중력 분산을 통해 주로 퍼지고 있으며, 씨앗은 가파른 산 경사면을 굴러 새로운 터전을 찾는다. 씨앗은 독성이 강해 대부분의 동물은 심하게 중독되어 먹을 수가 없는데, 그러나 본래 Musky 쥐 – 캥거루는 이 씨앗의 일부를 분산시키고 묻어 버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호주 유대류가 호주 식물의 독소에 대처할 수 있다는 근거로 종자가 이전에 멸종된 디프로도 돈에 의해 이전에 흩어졌음이 제안되었다(wiki). 이 식물은 씨앗에 들어 있는 이 시스스페 뮬린 (Idiospermuline)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독성 화학 물질을 가지고 있어서 동물들이 먹는 것을 막는다. 이 독은 신경독성이 있어서 신경세포의 신호전달에 영향을 미친다.

# 여기서 calycanthaceae 즉 받침꽃 과의 3 속 중의 한 속 단일 식물인 idiospermum australiense에는 idiospermuline 외에도 chimonanthine과 calycanthine 등이 성분으로 분리되었다. 이는 rubiaceae(꼭두서니과)의 hodgkinsonia frutescens의 성분이기도 한다.

또한 chimomanthine은 겨울에 피는 납매의 성분이기도 하다. 납매의 학명은 또한 Chimonanthus praecox로 납월인 음력 12월 즉 섣달에 핀다고 하여서 납매이다. 이들은 모두 양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유대류의 식물인 musky 쥐나 캥거루 등은 소음체로 이 약의 양성적인 독성을 견디어 낸다고 본다.

SUNDAY, DECEMBER 13, 2009
Idiospermuline and idiospermamine – other tryptamine trimers from Idiospermum australiense
In an earlier post reference was made to both idiospermuline and idiospermamine.
Idiospermuline was isolated from the seeds of Idiospermum australiense by researchers from the Department of Pharmacology of the University of Sydney (Rujee K. Duke, Robin D. Allan, Graham A. R. Johnston, Kenneth N. Mewett and Ann D. Mitrovic, “Idiospermuline, a trimeric pyrrolidinoindoline alkaloid from the seed of Idiospermum australiense, Journal of Natural Products, vol. 58 (1995), pp1200-1208).
(-)-Idiospermuline was isolated form the seeds of the plant together with (+)-calycanthine and (-)-chimonanthine. Idiospermuline is a chimonanthine derivative and may be viewed as consisting of a chimonanthine moiety coupled via its C7’ carbon atom to the C3a” carbon atom of a pyrrolidinoindole moiety. In overall terms it is formally a dimethylated derivative of hodgkinsine, an alkaloid from Hodgkinsonia frutescens F. Muell (Rubiaceae) – A.A. Gorman, M. Hesse, H. Schmidt, P.G. Waser and W.H. Hopff in The Alkaloids, vol. 1, p203 (The Chemical Society: London 1971). Hogkinsine is also isolated from Psychotria sp.
The Overman group have made an enantioselective synthesis of (-)-idiospermuline (Tetrahedron, vol. 59 (2003), pp6905-6919).
Idiospermuline (C35H42N6) has only one secondary nitrogen atom and has a molecular weight of 546.
Idiospermamine B, on the other hand (C34H38N6, see an earlier post) has two secondary nitrogen atoms.
J.B. Bremner has reported two new alkaloids from Psychotria malayana Jack (Surya Hadi and John B. Bremner, Initial Studies on Alkaloids from Lombok Medicinal Plants, Molecules, vol. 6 (2001), pp117-129). From the plant Bremner and his colleague isolated hodgkinsine (C33H38N6, M.W. 518), chimonanthine and two other alkaloids with molecular weights of 186 and 574.
I wonder if it is possible that the alkaloid with M.W. of 574 isolated by Bremner is a trimethylated derivative of idiospermine (C34H40N6)?
중신세 – 지질시대 중의 신생대 신 제3기(Neogene)에 속하는 세(世)로 약 2천 6백만 년 전부터 약 7백만 년 전까지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이 시기에 퇴적된 지층들은 포항지역을 비롯하여 주로 동해안을 따라서 좁은 분지 형태로 분포하며 유공충, 연체동물 화석, 규조류, 식물화석 등을 비롯한 풍부한 화석들을 산출한다.
곤드와나식물군
인도, 남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남미 지역에 석탄기부터 페름기에 걸쳐 분포한 식물군이며, 글로소프테리스(Glossopteris) 식물군이라고도 한다. 특징적인 속은 글로소프테리스이다. 곤드와나 식물군의 조성은 속새강의 시조뉴라(Schizoneura), 필로테카(Phyllotheca), 스페노필룸(Sphenophyllum), 종자고사리로 생각되는 글로소프테리스(Glossopteris), 강가모프테리스(Gangamopteris), 코르다이테스(Cordaites) 목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뇌게라티오프시스(Noeggerathiopsis) 등으로 구성된다.
구과목에 속하는 식물은 극히 적으며 현재까지 3 속이 알려져 있다. 석송강에 속하는 식물은 아주 희귀하고, 북반구 식물군과의 공통 종은 거의 없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석송강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포자화석은 많이 산출되고 있다. 이 식물군은 북반구의 동 시기의 식물군에 비하여 그 조성이 매우 특징적이면서도 빈약하다. 또한 빙하퇴적물에 수반되어 산출되는 것으로부터, 이 식물군은 한랭한 기후 하에서 생육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생대 후기부터 중생대 초기까지 곤드와나 대륙에서 번성했던 식물군으로 글로소프테리스 식물군이라고도 한다. 양치종자류의 글로소프테리스(Glossopteris)가 대표적이며 혀 모양의 홑잎으로서 2차맥(二次脈)이 세맥(細脈)으로 되어 그물눈을 이루고 있다. 남아메리카·아프리카·오스트레일리아·남극·인도 등지에서 널리 분포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곤드와나식물군 [Gondwana flora, ─植物群] (두산백과)
2016년의 APG IV 시스템에서 Calycanthaceae는 magnoliid clade의 Magnoliales order에 위치한
The Calycanthaceae (sweetshrubs or spicebushes) are a small family of flowering plants in the order Laurales. The family contains three genera and only 10 known species [2], restricted to warm temperate and tropical regions:
- Calycanthus (three species; western and southeastern North America and one species in eastern Asia)
- Chimonanthus (six species; eastern Asia)
- Idiospermum (one species; Queensland, Australia)
They are aromatic, deciduous shrubs growing to 2–4 m tall, except for Idiospermum, which is a large evergreen tree. The flowers are white to red, with spirally arranged tepals. DNA-based phylogenies indicate the Northern Hemisphere Calycanthus and Chimonanthus diverged from each other in the mid-Miocene, while the Australian Idiospermum had already diverged by the Upper Cretaceous and likely represents a remnant of a former Gondwanan distribution of Calycanthaceae that included South America, as indicated by the occurrence of Cretaceous Calycanthaceae fossils in Brazil.
In the APG IV system of 2016 Calycanthaceae are placed in the Magnoliales order in the magnoliids clade. (wiki)
녹나무목(~目, 라틴어: Laurales)은 식물 체계 분류에서 속씨식물에 속하는 목(目)이다. 예전에는 종종 목련목(Magnoliales)에 포함시켰다. 녹나무목은 7개 과의 85~90 속에 약 2500~2800개 종이 포함된다. 어떤 속의 몇몇은 온대 지역에 미치지만, 이 종들의 대부분은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이 목에서 가장 잘 알려진 종들은 녹나무과에 속한 종(예를 들면 월계수 또는 육계나무, 아보카도, 사사프라스 등이다.)과 받침꽃과의 털조장나무 또는 자주받침꽃속의 종이다.
현재, APG 체계에서는 녹나무목을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wikipedia 인용).

2. 쥐다래(Actinidia kolomikta)
자주 받침꽃의 뒤로 잘 키워진 쥐다래가 보인다. 철망을 올려서 그 위로 덩굴을 올리니 무성하게 잘 자라 있다. 쥐다래는 특성이 잎이 넙적한 것이 아래까지 내려오는 것이 개다래와 다르다고 박선생님께서 말씀하신다. 또한 열매의 꽃받침이 뒤집어지는데 여기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개화기에 위쪽 가지의 잎들이 분홍색으로 변하며 꽃받침이 뒤집어진다(꽃구름블로그pcs 5846). 꽃구름블로그연결
또한 선생님말씀으로는 수술이 적어서 다른 다래 종류에 비해서 엉성하게 보이고 양성화가 있는데 수술이 퇴화가 되어서 암술대가 방사상을 이룬다고 하신다.

이는 狗棗子 구조자 혹은 구조미후도라는 명명으로 현재 중국에서는 불리우고 있다. 이는 구조미후도로 실제로 우리번역으로는 개다래이지만, 현재는 목천료자로 불리우는 갈조미후도가 우리나라에서는 개다래라고 불리운다. 狗棗子(Actinidia kolomikta)는 개다래 Actinidia polygama(葛棗獼猴桃)와 성질에서 차이가 있다.
본고에서는 나의 사부이신 박 선생님의 꽃구름 블로거의 상세한 사진과 설명을 인용해보겠다. 선생님께서 그동안 애써 만드신 자료들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해 주셔서 더욱더 잘 설명이 된다. 여러 가르침과 더불어 소중한 자료를 이용하는 것을 허락해 주셔서 거듭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위의 개다래인 갈조자 – 목천료란 이름으로 불리우는 – 잎이 뾰족하며 수술이 풍부하고 노란색이며 구조자라고 불리우는 쥐다래는 잎이 아래까지 둥그렇게 내려오며 수술이 빈약한 편이고 열매가 익을 때가 되면 꽃받침이 완전히 젖혀진다. 이들과 달리 다래는 취산화서를 이루어서 다닥다닥 붙어 있으며 숫꽃과 자웅동주가 있는데 수술이 까만 게 차이가 있다.

이어서 일본목련의 열매가 달린 모습이 보이고 개머루와 새머루를 구경하였다. 개머루는 뒤가 초록색의 바탕으로 털이 적어서 그대로 바탕색이 보이고 일반 머루는 하얗게 보이는데 잔털 때문이다. 새머루는 갈라진 결각이 없이 하나의 모양을 이루고 있다.
3. 개머루 ampelopsis brevipeduculata var. heterophylla
개머루는 특히 열매의 색깔이 색색가지로 남색이 어우러져 얼룩진 물감처럼 보인다. 새머루는 아직 열매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둥글며 점처두, 아심장저이고 3~5개로 갈라지고, 길이와 폭이 각 4.5~13 cm× 4.5~11cm로, 각 열편에 둔한 치아모양톱니가 있고,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으며, 잎자루 길이 2~7cm로 덩굴손 잎과 마주나기하며, 2개로 갈라진다. 취산꽃차례는 지름 3~8cm로 잎과 마주나고, 차상으로 갈라지며 꽃이 많이 달리고, 암수 한꽃으로 녹색이고 꽃받침은 거의 절두이고, 꽃잎은 5개로, 6월에 피며 꽃대 길이 3~4cm이다. 열매는 장과로 원형 또는 편원형이고 지름 8~10mm로 남색이며 8월 말~10월 중순에 성숙한다. 나무껍질은 갈색이며 마디가 굵고 속이 백색이다. 개머루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4. 새머루
새머루 Vitis flexuosa Thunb. 葛藟葡萄(갈류포도)로 불리우는 새머루는 너무 신맛이 강하여서 바로 먹지는 못한다. 태양인의 관절병 무릅병에 사용된다. 태양인은 매운 것을 먹으면 관절이 신것을 느끼면서 통증이 오게 되고 걸음을 절게 된다. 내가 모시고 다니는 강병화 교수님도 태양인이신데 처음 뵀을 때 걸음을 잘 못 걸으셔서 지팡이를 집고 다니셨다. 워낙 열심인 분이라 아픈 것도 참고 산에 다니시는데 얼마 못 가서 무릅에 통증으로 쉬셔야 했고 계단도 바로 오르지 못하고 하셨는데 나와 다니면서 같이 식단을 지키기 시작하더니 어느날 매운 것을 완전히 끊고 나셔서 지팡이를 던지고 지금은 몇 시간도 산을 타신다. 이러한 태양인 관절염에 유효한 약이 새머루이다.

새머루 Vitis flexuosa Thunb
잎은 덩굴손과 마주나기하고 달걀형의 원형 또는 삼각상 달걀형이며 점첨두, 절저 또는 심장저이고, 길이와 폭은 각 5~8cm×3~8cm로, 주맥에 갈색 털이 많고, 톱니가 드문드문 있으며, 어린 나무의 것은 깊이 갈라지기도 한다. 꽃은 암수딴꽃이며 연한 황록색으로 5월 말~6월 중순에 피고, 원뿔모양꽃차례는 잎과 마주나기하며 길이 7~10cm이고, 꽃대에서 덩굴손이 발달하고 꽃받침은 돌려나기하고 꽃잎 윗부분에서 합쳐져서 밑부분이 떨어지며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장과로 지름 8mm 검은색이며, 2~3개 종자가 들어 있고, 10월에 성숙한다. 길이 3m 이상 자라고 줄기나 일년생가지에 털이 없다. 새머루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우리나라에 있는 포도과와 전체 포도과 vitaceae에 대한 소개를 해 본다(인터넷 인용).

5. 찰피나무 Tilia mandshurica
Tilia mandshurica 糠椴 강단이라고 불리우는 찰피나무는 피나무와 마찬가지로 열매에 독특한 날개구조를 하고 있어서 바람에 따라 프로펠라처럼 날아서 퍼지게 된다. 찰피나무는 피나무와 다른 점이 하얀 털이 덮여서 뒤가 흰색으로 보이는 반면에 피나무는 털이 작아서 초록색으로 보인다.
찰피나무는 무더기로 꽃이 피므로 열매도 한 날개에 여러 개가 달리는데 여기서 찍은 사진은 단지 하나만 달려서 찰피나무인지 의심이 된다. 박 선생님 사진과 같이 보겠다. 아욱목에 속하므로 암술이 크고 수술이 주위에 여러 개가 달려 있다. 아욱목에 피나무과에 피나무속에 속한다.
Tiliaceae(피나무과)에는 수목과 풀 종류가 있으며 나무 껍질에 점액세포가 있다. 수술은 많고 수술대는 밑에서 떨어지거나 몇 개로 뭉친다. 열대에서 온대에 걸쳐 35 속 200 종이 분포하고, 한국에는 3 속 12 종이 자란다. 사찰에서 흔히 심고 있는 보리자나무와 섬유 자원으로 유명한 피나무가 이에 속한다. 한국에는 피나무속 10여 종 ·장구밤나무속 2 종 ·고슴도치속 1 종인 고슴도치풀 등 3 속에 14 종이 알려져 있다(두산백과).


Tilia mandshurica 糠椴 찰피나무
찰피나무는 피나무과의 나무이며 한국 산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나무이다. 보리자나무, 금강피나무로도 불린다. 제주도를 제외하고 어느 곳이든지 다 자라며 만주 지방과 러시아에도 자생하고 있다. 낙엽 교목이며 높이는 최대 20M까지 자라는 큰키나무이다. 지름도 상당히 굵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다.
잎은 어긋나서 자라는데 동그란 원형이다. 끝은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는 것이 특징이며 주위는 톱니가 있다. 잎은 2~4cm 정도 하며 털이 있다. 꽃은 초여름에 잎겨드랑이에서 황백색의 꽃이 여러 개 달린다. 찰피나무는 꽃이 화려하지 않아 달콤한 향기와 맛좋고 풍부한 꿀로써 벌을 유인한다는 옛말이 있다. 열매는 10mm 정도 하고 동그란 구형인데 엄청 단단하다. 익어도 벌어지지 않는 듯… 또한 열매는 염주를 만들 때 사용한다고 한다(wiki 인용).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형의 원형으로 짧은 점첨두이며 심장저이고, 길이와 폭이 각 8~15cm× 7~15cm로 표면에 약간의 잔털이 있고 뒷면은 회색 또는 흰색으로 별모양 털이 밀생하고, 맥의 겨드랑이에 별모양 털이 있다. 잎자루 길이는 3~7cm이고 맹아의 것은 길이가 28cm이다.
꽃은 5월 중순~7월 중순에 피고 담황색으로 7~20 개가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꽃대 길이는 7~9cm로 갈색 털이 밀생한다. 포는 거꿀피침형이고 무딘형이며 길이는 5~12cm이고, 양면에 별모양의 털이 있으며, 꽃잎은 길이가 9~10mm이다.
열매는 둥글며 갈색 털이 덮여 있고 포에 붙으며, 포가 떨어지면 프로펠러처럼 날아서 이동한다. 기부에 약간 줄이 지고, 9월 중순~10월 말에 성숙한다.
6. 개곽향
Teucrium japonicum Houtt.穗花香科科
산지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30~70cm, 네모지며 가지를 치고 밑으로 굽는 잔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잎몸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5~10cm, 폭 2~3cm,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다. 잎 뒷면 맥에 짧은 털이 성글게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화관은 연한 자주색으로 입술 모양이다. 열매는 소견과이고 도란형으로 겉에는 그물 모양 무늬가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SPECIES KOREA))

개곽향은 teucrium 속으로 곽향의 사촌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곽향을, Teucrium veronicoides Maxim를 곽향이라고 명명하는데 현재 중국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는 곽향은 우리나라에서는 배초향(Agastache rugosa)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곽향이라고 불리우는 식물은 매우 드물게 발견된다. 이를 박 선생님 사진을 빌어서 위와 비교를 해 보겠다. 곽향은 박 선생님 말씀으로는 매우 드물어서 잘 보시지 못하셨고, 제주도에서 한번 보셨다고 하셨는데 아래의 우측 사진에 찍힌 바대로 다소 동그랗고 통통하게 보이며 상대적으로 옆병이 길어 보인다. 한국에서 명명된 곽향은 teucrium 속으로 중국에서는 향과과(香科科)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데 이 속의 식물은 4 가지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개곽향과 곽향 덩굴 곽향 그리고 섬곽향 등이다. 여기서 위에서 말한 대로 한방약재로 사용되는 곽향은 우리의 곽향인 teucrium veronicoides가 아닌 우리명으로 배초향이라고 불리우는 agastache rugosa를 말한다. 

곽향(teucrium veronicoides)
습기 있는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10~25cm, 퍼진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잎몸은 난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길이 2.5~4cm, 폭 1.5~2.5cm, 끝은 다소 둔하고, 밑은 넓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꽃은 7~8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에 듬성하게 모여 달린다. 포는 꽃받침보다 짧으며 난형이다. 꽃받침은 윗부분에 샘털이 있으며, 열매가 맺힐 때 아래로 향하고 연한 갈색이다. 화관은 연한 자주색으로 털은 없다. 열매는 소견과이고 둥글다. 우리나라 경상남도, 제주도에 자생한다. 일본에 분포한다(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SPECIES KOREA).
배초향은 향유(Elsholtzia ciliata)와 흡사하게 보이고 향기도 유사하다. 한여름에 꽃이 필 때 채취하면 약성이 더 강력한데 이를 채취하여 차에 실어 올 땐 머리가 아플 정도로 그 향이 심하다. 소음인 약으로 기운이 향기가 강한 방향성의 약물일수록 체표로 뜨는 성질이 심하고 한의학적인 위기를 순환시키는 즉 말초 혈관을 순환시키는 힘이 강하여 체표로 약간 가벼운 땀을 일으키게 하고 체표의 울체된 습과 부종을 없앤다.
한국에서는 elsholtzia(향유) 속에는 12 종 정도가 있고, 이 중에서 변산향유가 독특한 종류로 변산반도에서 10월이 넘어서 추울 때 바다 바람을 맞으면서 핀다. teucrium(곽향) 속은 4 종, agastache(배초향) 속은 agastache rugosa인 배초향 1 종, 털향유라고 불리우는 Galeopsis bifida Boenn 1 종이 있어서 비슷한 약성을 가지고 있다. 이 중에 중국에서 곽향이라고 불리우는우리의 배초향은 방아라는 이름으로 남부 지방에서 여러 가지 음식에 맛을 더하는 향신료처럼 첨가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방아의 향기성분을 분석한 논문에 의하면 방아에는 36 종의 향기성분이 분석되었는데 이 중에서 90 % 이상이 estragole이라고 한다.



안빈(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양차범(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방아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수증기 증류장치로 추출한 후 GC 및 GC/MS에 의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확인된 성분을 기능기 별로 보면 hydrocarbon 류 14 종, aldehyde 류 6 종, ketone 류 5 종, alcohol 류 3 종, pheno l류 5 종, ester 류 2 종, 기타 1 종으로 총 36 종의 향기성분이 확인되었다. 이 중에서 estragole이 90% 이상으로 가장 많이 함유되었고 그밖에 limonene(0.7-4.7%), caryophyllene(0.9-1.1 %), eugenol(1.4- 1.9%), anethol(0.2-0.3%) 등이 주요 성분이었다. 그리고 이들 향기성분의 종류 및 함량을 채취시기 별로 보면 어린잎보다 성숙된 잎에서 높게 나타났고, 부위별로는 꽃대에서 가장 높았고 잎, 줄기의 순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 이야기 되고 있는 방아, 즉 배초향의 성분으로 estragole가 90 % 이상이라고 하였는데 이성분은 소양성의 에너지로 소음인 약이 된다. 이 같은 성분을 가진 식물을 수록해 본다.
이들은 모두 소음인 약물로 본다. 축농증이나 비염에 응용되는 신이라는 약제는 목련의 벌지 않은 꽃송이이며, 팔각회향이나 회향 바질 향유 용쑥, 또 syzygium 속의 과일들은 모두 소음인에게 적합한 식물이나 과일 향료 등이다. 이들은 모두 소화를 돕고 식욕을 촉진하며, 토사곽란에 응용되고(급체로 위로 토하고 아래로 설사할 때), 만성적인 부종과 소변불리에 사용되므로 소음인이 손발이 붓고 무릅이 붓고 할 때 향유 같은 약제가 응용되는데, 여기 수록된 식물들도 역시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가볍고 향이 강한 기운이 울체된 위기를 열어 준다.
또한 이러한 estragole는 소철의 주된 성분이다. 소철 또한 향유처럼 휘발성 물질 중에는 estragole가 67-92%까지 점유한다고 한다. 이밖에 benzenoids와 anethole 그리고 salicylate engenol, ethyl benzoate 등 모두 소음인에게 유익한 성분의 방향성 물질들이 소량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소철은 cycasin이라는 독성신경독을 역시 함유하고 있어서 약으로 사용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Estragole (4-allylanisole) is the primary compound in volatiles emitted from the male and female cones of Cycas revoluta.
Abstract
The genus Cycas (Cycadaceae; gymnosperm) have circumstantially been considered to be wind-pollinated. The cones of Cycas revoluta Thunb., however, emit a strong unpleasant odor. The chemical profiles of floral scents often correlate with various pollination modes (pollinators). We collected and analyzed the volatiles emitted from male and female cones of C. revoluta native to Iriomote and Yonaguni Islands, Japan. The analyses indicated that estragole (4-allylanisole) dominated in the volatiles (67.0-92.7%), with small amounts of other benzenoids, e.g., anethole, methyl salicylate, methyl eugenol, and ethyl benzoate. Several fatty acid esters were also detected in the samples from Iriomote Island. The function of estragole in the reproductive biology of C. revoluta is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