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구슬꽃나무 Adina rubella Hance -細葉水團花-茜草科水團花屬 (水楊梅, 水楊柳 별칭)
수목원은 남쪽에서 북으로 길이 나 있는데 전통민가원 소나무원 나무백가지원으로 구역을 나누어 있다. 초입에서 눈에 띄는 꽃은 중대가리나무이다. 이는 독특한 원형의 꽃모임과 긴 꽃대를 달고 있는데 중대가리나무라고 불리우다가 이름이 고약하여 구슬꽃나무로 바뀌었다.

엽축이 거의 없다시피 하면서 대생하고 반질반질 윤이 나는 잎에 가지끝에서 한송이씩 달리는 이나무는 암술이 길어서 마치 핀을 꼽아 놓은 듯한데, 오히려 중대가리보다는 더벅머리가 듬성듬성 난 듯한데 우리나라의 제주도에서만 자생한다고 한다.귀한 식물이 이곳에 와서 매우 잘 자라고 있다. 높이는 키만 하며 꽃송이가 달리니 볼 만하다.

개울둑에서 자란다. 높이는 3∼4m이고, 어린 가지에 털이 빽빽이 있으며, 나무 껍질은 잿빛을 띤 갈색이고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2∼4cm의 바소꼴이거나 넓은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양면 맥 위에 털이 있고, 표면에 윤기가 있으며, 잎자루는 짧고 대개 붉은빛을 띤다.
꽃은 7∼8월에 피고 가지 끝과 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자루와 꽃턱에 털이 있고, 화관은 길이가 3mm이고 황색을 띤 붉은색 또는 흰색이며 5개로 갈라져서 옆으로 퍼진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대는 매우 길며, 암술머리는 둥글다.
열매는 삭과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길이가 5∼6mm이고 꽃받침이 남아 있으며 10월에 익고 2개의 작은 건과로 갈라진다. 종자는 양끝에 날개가 있다. 한방에서는 줄기·잎·꽃을 사금자(沙金子)라는 약재로 쓰는데, 장염·설사에 효과가 있고, 풍치에 달인 물을 입 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으며, 습진·외상 출혈에 외용한다. 한국(제주)·중국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슬꽃나무 (두산백과)
水楊梅、水楊柳 味苦、澀,性涼。 清利濕熱,解毒消腫。 治疳積:(水楊梅)花果序15g。水煎服。 用於治療急性細菌性痢疾,癰腫潰瘍,無名腫毒,跌打損傷,外傷出血和皮膚濕疹等。 《湖南藥物誌》:“治暑熱水瀉,疳積,牙根腫,瘡皰。” baidu .
이는 현대 중국에서 수양매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이 차가워서 습열과 제거하고 해독의 기능과 종창을 가라앉히며 감적에 사용된다고 기재되어 있다. 급성세균성이질과 종기가 나고 궤양이 생기고 붓는데 외상출혈과 피부습진에 사용된다고 기재되어 있다.
이천초과의 adina 속은 세계적으로 7 종이 있다. 특징이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주로 관목이다.
이 식물에 대한 명명은 Richard Anthony Salisbury(originally Richard Markham; 2 May 1761 – 23 March 1829)라는 영국의 유명한 식물학자가 1807 년에 Paradisus Londinensis라는 책에서 명명한 것이다. 이책은 william Hooker가 metropolis 근처의 식물 117 종을 그림을 그리고 솔즈베리가 이에 대한 설명을 한 책이다. 윌리암 잭슨후커(1785-1812)는 아래의 설명대로 식물학자이면서 식물화가로 글라스고우대학의 식물학 교수를 지냈고 영국의 왕립식물원인 큐가든의 책임자로서 조세프Banks의 지원을 받아 많은 식물을 모으고 정리하였다.

The Paradisus Londonensis (full title The Paradisus Londonensis : or Coloured Figures of Plants Cultivated in the Vicinity of the Metropolis) is a book dated 1805–1808. It consists of coloured illustrations of 117 plants drawn by William Hooker, with explanatory text by Richard Anthony Salisbury.
Adina was named by Richard Salisbury in 1807 in his book, The Paradisus Londinensis.[3] The genus name is derived from the Ancient Greek word adinos, meaning “clustered, crowded”. It refers to the tightly clustered heads of flowers.[4] The biological type for Adina consists of the specimens that Salisbury called Adina globiflora.[5] These are now included in the species Adina pilulifera.[2] Molecular phylogenetic studies have shown that Adina is paraphyletic over Adinauclea, a monospecific genus from Sulawesi and the Moluccas
여기서 Richard Salisbury가 명명한 adina는 그리스 어원인 adinos로 이는 ” 꽉찬, 혹은 가득찬, 붐비는”이라는 의미이다. 이는 서로 꽉 낀듯이 뭉쳐진 두상꽃차례를 묘사하였다.
이는 천초과의 기나나무아과의 나우클레아족에 속하는 식물이다. 중국에서도 수양매라는 이명으로 약초로 사용되고 있다. 참고로 이 분류에 대한 설명을 해보겠다.

천초과의 기나나무 아과는 키니네 즉 금계랍이라고 불리우는 quinine 을 함유한 식물을 대표로 하는 분류군이다. 이는 말라리아 치료제로 유명하다. 일명 quinine tree 라고 도 한다. 이약물에서 뽑힌 약은 현재 hydroxychloroquinone 이라는 약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금계랍(金鷄蠟)나무라고도 한다. 상록 교목 또는 관목이다. 잎은 마주나며 두텁고 잎자루가 있다. 꽃은 방사대칭이며 원추꽃차례로 핀다. 화관(花冠)은 깔때기 모양으로 길이 6~17mm이다. 씨방은 하위로 2실(室)이다. 열매는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으로 길이 10~35mm이며 갈라져서 날개가 달린 종자가 나온다.
나무껍질이 붉은 붉은기나나무(C. succirubra)는 남아메리카의 볼리비아와 페루의 안데스산맥 동쪽 해발고도 1,200∼3,600m의 고원지 원산으로 높이 25m에 달한다. 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톱니는 없다. 7월경 담홍자색 꽃이 가지 끝에 핀다. 나무껍질에 알칼로이드의 일종인 키니네를 가장 많이 함유하여 열대지역에서 많이 재배한다. 볼리비아기나나무(C. ledgeriana)는 높이 4~10m이고, 가지에 털이 있으며 나무껍질이 황색이고 화관(花冠)은 황백색이며 향기가 강하다.
잉카족(族)은 옛날부터 그 효과를 알고 있었으나, 널리 사용하게 된 것은 1865년 이후 자바의 남부 고지에서 대규모적 재배에 성공하면서부터이며, 네덜란드는 이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후 수마트라·인도·콜롬비아·아프리카 등지에서 재배되었다.
키니네 함량이 높은 볼리비아기나나무의 가지를 접수(珉穗)로 하여 강건하고 생장이 빠른 본종의 대목에 접목한 잡종(C. hybrida)이 최우량 품종이다. 기나나무의 껍질은 고미건위제(苦味健胃劑)·신경강장제로 쓰이고, 이 껍질로 제제한 황산키니네는 말라리아의 치료제·해열제·진통촉진제 등으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기나나무 [quinine tree, 幾那樹] (두산백과)
기나나무(幾那-) 또는 키나나무(Quinine), 신코나나무(Cinchona)는 꼭두서니과의 교목 또는 관목이며, 기나, 금계랍(金鷄蠟)이라고도 불리며, 남아메리카의 콜롬비아에서 볼리비아에 걸쳐 약 25종이 자생한다. 이 나무는 상록수이며 열대지역에서 자라고 있다. 꽃은 라일락을 닮았으며 자주색, 녹색, 흰색 등을 띤다. 나무껍질을 생약으로 사용하는데, 건위·강장제 및 말라리아의 치료약인 키니네, 신코닌의 원료가 된다.
이는 형태적으로는 역시 천초과의 우리나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계뇨등과 매우 흡사하다.
계뇨등이나 키니네나 모두 소양인 약물로 그 성질은 차갑다고 볼 수 있다. .
여기서 천초과 식물에 대해서 몇가지 성분으로 살펴보겠다. 내가 소양인약으로 분류하는 계뇨등은 그 주성분으로 paederoside , scandoside asperuloside . geniposide 등이 있다. 이 들은 Irdoid 의 일종으로 씨크로펜탄고리를 가지고 있는 모노테르펜류이다.
Iridoids are a type of monoterpenoids in the general form of cyclopentanopyran,
소양인약인 노니 (한방약물인 파극천)의 성분이 Iridoid 이고 산수유의 성분도 Iridoid 의 일종인 loganin 이 많이 들어있다. 계뇨등의 성분으로 거론된 asperuloside 는 aucubin 과 유사한 구조의 Iridoid glucoside 의 일종으로 Galium aparine 에 성분이기도 하다. 또한 소양인 약물인 질경이 차전자 aucubin . allantoin mucilage 와 함께 asperuloside 는 질경이(plantago major) 의 중요성분에 하나이다. 또한 geniposide 는 소양인약물인 치자 Gardenia jasminoides 의 성분이다.

위에서 천초과 식물의 주요성분인 Iridoid glucoside 중심으로 몇가지 식물들에서 대하여서 살펴 보았는데 대부분 계뇨등을 중심으로 한 성분인 asperoside 나 geniposide 등은 모두 소양인약물로 사용되는 청열효과가 있는 숙지황 치자 질경이 백화사설초 낚시돌풀들 이들은 모두 소양인 약물로 분류된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구슬꽃 나무가 속하는 Naucleeae 족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 이족은 나우클레아족(Naucleeae)은 꼭두서니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족 분류군이다. 24개 속에 약 183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슬꽃나무와 조구등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오스트랄라시아부터 열대 아시아와 마다가스카르 섬, 열대 아프리카 그리고 신열대구,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wiki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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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형태에 대해 인터넷상에 올라와 있는 식물사진을 인용하여서 소개해보겠다.
여기서 보듯이 naucleea 족은 거친수피(소음성-산수유나무 수피같은) 혹은 반들반들한 수피(태음성-모과나무 수피같은)과 비교적 너르고 약간의 혁질처럼 느껴지는 잎을 가지고 있으며 꽃송이가 삐죽 뻗어나와서 수많은 꽃들이 군집해서 하나의 꽃처럼 보이면서 암술이 매우 발달해 있다. 이러한 암술이 발달한 식물들은 소음성이라고 할수 있다. 일반적인 비례관계보다 훨씬 암술 수술의 차이가 난다. 여기서 식물의 속성은 수많은 화학적인 물질을 함유하고 있지만 사상학에서는 이중에서 음성과 양성을 나누어서 한 식물은 한체질에 배속하는데 이는 식물이 가지고 있는 여러 화학성분중에 가장 많은 비례를 가지고 있는 성질이 양성이냐 음성이냐 따라서 구분할 수 있다. 그런데 항상모양과 체질을 일치시키듯이 식물의 모양이나 특성도 한 성향으로 볼 수 있다. 소음체를 기본으로 하는 소음성은 물과 같이 평제한 느낌을 주는데 이는 여기서 보듯이 사방으로 정연하게 모여있는 원형을 그리는 모습은 소음성의 식물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소음성 식물들이 모두 구를 이루지는 않지만 구를 이루는 식물은 소음성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소양인 약물로 사용하고 있는 조구등은 바로 이 naucleea 족이다. naucleea 족의 uncaria 에 속한다. 이 약물은 오늘날로 말하면 혈압이 오르고 가슴이 답답하여 흉통이 일어나고 경기 발작등의 병을 치료하는 소양인의 우울증과 화가 극도로 올랐을때 사용할 수 있는 약이다.

《紅樓夢》所載,薛蟠之妻夏金桂不聽薛寶釵好言相勸,借酒發瘋,大吵大嚷,氣得薛姨媽怒髮衝冠,肝氣上逆,“左肋疼痛得很”,寶釵“等不及醫生來看,先叫人去買了幾錢鉤藤來,濃濃的煎了一碗,給母親吃了”,“停了一會兒,略覺安頓”。薛姨媽“不知不覺地睡了一覺,肝氣也漸漸平復了”。(baidu)
사대기서의 하나인 홍루몽은 중국의 부유한 집안내의 사람들의 여러가지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다. 그중에 한 구절을 보면 설반은 홍루몽에서 부자집 아들로 호색한이고 여러첩을 거느리고 문제를 이르키는데 설반의 처인 하금계가 설반동생인 설보차가 좋게 말하는것을 듣지 아니하고 술을 먹고 미쳐 재잘거리고 소리지르고 하니 설이모가 이를 보고 노기가 충천하여서 간기가 뒤집어져 좌측 옆구리가 심하게 아팠다. 설보차는 의원이 도달하기 전에 먼저 사람을 시켜서 몇푼어치 조구등을 사오게하여서 이를 짙게 다려서 한사발을 이모에게 마시게 하니 이모는 조금있다가 편안하게 되어 잠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간기가 점점 회복이 되었다.
홍루몽에서 거론되듯이 홍루몽의 작가인 조설근은 중국북경식물원에 가면 그집이 잘 보전이 되어 있다. 조설근의 동상도 세웠고 초옥이 빽빽히 나무로 둘러쌓여 나도 몇번 가본적이 있다. 1700년도의 사람인 조설근의 소설에서도 나오듯이 청대에 조구등은 흔히 심장약으로 화기를 가라앉히는 데 사용된것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여기서 등장하는 설이모는 소양인이 었던 모양이다.
조구등을 약으로 사용한것은 당의 손사막선생인데 이때는 주로 소아가 음식을 안먹고 마르고 경기를 할때 다른 경기를 억제하는 약물들과 같이 사용하였다. 송의 허숙미는 본사방에서 구등산을 사용하였는데 이의 처방은 반하맥문동 인삼 감국등의 음인약물과 더불어서 , 소양인 흉격열증을 치료하는 복신 복령 방풍 석고 구등등을 응용하였다. 그 증상에 관한 설명은 간기가 역하여서 머리가 어지럽고 빙빙돌때 머리와 눈을 맑게 하는처방이라고 하였다.
治肝厥頭暈清頭目鈎藤散 (類證普濟本事方卷二宋許叔微撰)
鈎藤 陳皮 半夏 麥門冬 茯苓 茯神 人參 甘菊花 防風 各半兩 甘草一分 石膏一兩
여기서 처음에 다루었던 꽃구슬나무 한약명으로 수양매도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 또한 꽃에서 평제하고 고루 원을 그리는것이 소음성이라고 볼 수 있다. 어제는 마침 설악으로 왕진을 가는 길에 눈에 뜨게 보이는 꽃이 있어서 잠시 차를 내려서 사진에 담았는데 독활이 었다. 소양인약 독활은 위의 nacleea 족과는 다른 분류이지만 꽃의 모양은 흡사하다.

독활(Aralia cordata) 는 산형아목 (Apiales )의 두릅나무과(Araliaceae)에 속한다.
두릅나무과 교목·관목 또는 초본이며 줄기는 흔히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드물게 마주난다. 꽃은 양성화 또는 잡성화이다. 꽃잎은 3장 또는 그 이상으로 대개는 5장이다. 꽃은 산형꽃차례에 달리고 전형적인 5수성(五數性)이다. 씨방은 하위(下位)이고 각 실에 1개의 밑씨가 들어 있다. 열매는 장과(漿果)
또는 핵과이다. 65속(屬) 800종(種)이 인도·말레이제도 및 열대 아메리카에 분포하며 한국에는 8속 14종이 3있다.
두릅나무과의 식물은 대부분이 사상학적으로 음성적이다. 위의 사진에서 꽃구슬나무와 독활이 다른 속이면서도 유사한 방식의 꽃술을 달고 있는 모습을 알 수가 있다.꽃대가 길게 올라와서 여러꽃이 한데 모여서 구형을 이룬다. 이는 소음체의 꽃차례방식이라고 본다. 독활은 소양인의 관절염 요통 견통 특히 양인들은 어깨가 긴장이 되어서 어깨와 목이 뻗뻗하고 허리가 아픈 증상이 있는데 이러한데 응용되는 약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