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4강. 전립선암 4기 폐전이 골반벽,복부임파절 전이 환자 Patient – prostatic cancer stage IV, with multiple lung metastasis, multiple pelvic and iliac metasis, complete remission

전립선암의 protocol은 항호르몬제(anti-androgen) bicalutamide와 GnRH agonist인 루푸론(leupron)이나  zoladex의 병행요법이다. 나의 주장에 의하면, 이러한 약물 사용을 체질에 따라서 달리 선택해야  한다 .

  • 태음인(autumn type- Tai  Yin type)- bicalutamide.
  • 소음인 (winter type- shao yin type)- finasteride (프로스카)
  • 소양인 (summer type-shao yang type)- GnRH agonist+ alpha adrenergic blocker (doxazocin, terazocin,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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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원고에서 소개하려는 환자는 74세의 남성으로, 2010년 10월 전립선암 4기 골반벽전이 폐전이(prostatic cancer IV stage  with lung metastasis)로 아산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 초기에   bicalutamide(상품명 casodex)를 복용하면서 초기에 GnRH agonist인 zoladex 주사를 한차례 시행하였다. 그리고  2010년 11월 초에 반룡인수 clinic으로 방문하였다.

이 환자는 당시 검사로 4기 폐전이 진단을 받았고, 주치의는 암의 상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protocol로 1년 정도 억제시켜 줄 수 있지만, 1년이 넘으면 약이 안 들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장기생존이나 완치에 대한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들었다. 이같이 주치의 한테서 안 좋은 예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자 다른 방법을 찾아서 나의 clinic을 방문하였다. 그래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나의 방법대로 한약과 양약을 결합하여서 치료를 하였다. 그리고 전립선암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한약을 끊고 나서 이 환자는 주로 태국에 가서 살았는데 2014 년 3월 아주 조기위암 (early stage stomach cancer)로 진단을 받았다. 조기위암에 대해서는 수술을 받았다. 별다른 항암이나 방사선 조치는 받지 않았다. 그리고  2017년까지 전립선암이나 위암에 대한 재발이 없이 지내고 있다. 2014년이후에는 이 환자는 한약으로 전립선암을 치료할 때처럼 식이요법을 철저히 지키지는 못하였던 것으로 안다. 환자부부가 고령이라, 남이 해주 는 밥을 먹고, 직접다이어트 식단을 챙겨 먹지 못하였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일년의 대부분을 지내고 있었다. 이러한 환경이 아마도 다시금 위암을 생기게 하였으리라고 본다. 다행히 조기수술을 받고서 위암도 완치가 되었다. 그래서 이번 원고에서는 이 환자의 치료과정을 소개하면서, 암을 자라게 한 환경과 나의 새로운 protocol의 치료효과를 설명하려고 한다.

우선 전립선암이 발생되게 된 요인 중에 하나로, 내가 주장하는 탈수를 유발하는 카두라(doxazosin)의 사용이다. 양성전립선 비대에 사용되고 있는 alpha adrenergic blocker는 소양인(shao yang type)에 적합한 약물이다. 이 환자는 이 약물을 발병하기 전에 6년간 장기 복용을 하였다.  이 약물과 전립선 암을 연관 짓는 것은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체질의학적 입장에서 보면, 이 약물은 소양인에게 적합한 약물로, 소음인이나 태음인에게는 다른 부작용들을 일으킨다. 그리고 이 부작용의 뿌리는 바로, 이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일어나는, 소변의 과다로 인한 탈수(dehydration과 소금농도의 저하) 때문이다. 앞서 3강에서 소개한 소음인 환자도 이 카두라와 유사한 하이트린을 줄곧 복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의 clinic에 와서, 이 하이트린을 끊고서 치료를 시작하여서 몇 년간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마찬가지로 이 환자도 역시 doxazocin이라는 상품명 카두라를 중단하고서 치료를 시작하였다. 이 환자는 전립선암을 나의 방법으로 완치가 되었지만, 만약 병원에서 권하는 GnRh agonist인 zoladex 주사를 맞았거나, 카두라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나의 치료를 받았다면 완치가 불가능했을 것으로 본다. 암을 일으키게 하고, 암의 성장을 도와주는 환경적 요인인 탈수(dehydration)를, 알파blocker를 중단함으로써 억제할 수 있었고, 카두라에 의한 순환혈장량의 저하(hypovolemic state)를, 카두라를 중지시킴으로써 개선시켰기 때문에 충분한 순환혈장량이 유지되면서 암의 치료가 가능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M/73세

  • 2010/10 : 건강검진 전립선암 발견 (biopsy proven prostatic cancer stage IV multiple lung and pelvic lymph nodes metastasis)
  • 2010/10 : casodex + #1 zoladex (goserelin)  injection
  • 2010/10/25 : 반룡인수한의원 초진 (banrong insu herbal clinic first visit)
  • 2010/11 : casodex + herbal medication ( after 1 time injection of zoladex- he stopped leupron by my recommendation ) – 2010년 11월 1차 zoladex 주사 이후에 주사 거부
  • 2012/10 : casodex reduce. 일주일에 한번 먹는 방법으로 casodex 용량을 줄임
  • 2013/10 : 완치로 한방치료 종결  complete remission. herbal therapy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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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6  CT 복부와 골반부

  • 조직검사로 입증된 전립선암
  • 우측obturator muscle, 우측 external, common iliac, paraaortic, retrocavla and retrocrural 부위의 림프절 전이
  • 우측 폐의 하엽의 뒷벽에 전이로 보이는 폐의 덩어리들
  • 신장에 4cm에 이르는 단순 양성 물혹
  • 골반에 양성으로 보이는 뼈의 이상 부위

2010/10/14  CT 가슴사진

  • 여러 개의 작은 RML(우측중엽)과 RLL(우측 하엽)의 덩어리들로 전이로 보인다.
  • 우측 빗장뼈 위로 1.6cm 가량의 커져 있는 림프절이 보인다. 아마도 전이로 보인다.
  • 왼쪽의 신장에 물혹
  • 특별한 흉추의 뼈의 이상은 보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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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분은 전립선암 검진을 받고서 암을 발견하였다. 주위에서 여러 분들이 전립선암에 걸리는 것을 보고 나서 자신도 걱정이 되어서 건강검진을 신청하였다. 그런데 이미 전립선암 4기로 진단이 나왔다. pathology는 전립선암 adenocarcinoma (선암)으로  greason score는 9-10 사이로 높이 나왔다. 10개 이상 조직에서 모두 암세포가 발견되었다.

당시 환자의 CT를 간략하게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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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측 폐의 우측 하엽에 보이는 하얀 점들(검은 화살표)이 폐전이 된 암임
  • 전립선은 비대되어 있다.
  • 좌측 골반뼈 주위에 림프절 전이(검은 화살표)가 보인다.

환자는 아산과 국립암센타 두 군데 병원을 찾아가서 진료를 받았다. 국립암센타에서 이미 다발성으로 전이(multiple metastasis)되었기 때문에 수술이 의미가 없다고 하여서 본인이 전립선암 수술을 안 받았다. 그리고 호르몬 치료와 zoladex 주사를 1차 시행하였다.

초기에 casodex 를 시작하고 나서 PSA는 113에서 (2010/10/9) 83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반룡인수한의원에 내원하여 나와 상담을 하였다. 그의  부인이 나의 오랜 환자이기 때문에, 쉽게 나의 주장을 받아 들였다. 그래서 한방약물치료(herbal medication)와 호르몬 요법을 같이 병행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당시 부인은 주치의로부터 “1년 이상은 호르몬 요법이 소용이 없습니다. 이후에는 준비를 해야할 것입니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미 폐전이가 되어 있었고, 다발적으로 골반과 복부에 임프절이 전이가 되어 있었다.  리고 경추 옆의 소위 비쇼스 노드라고 불리우는 림프절 전이까지 되어 있었다.

그리하여 2010/10/25일부터 한방요법을 casodex 호르몬 요법과 병행하였다. 나는 zoladex를  사용하면 왜 안되는지 자세한 설명을 하였다. 그리고 전립선약으로 그간 사용해왔던 카두라도 끊게 하였다. 환자는 두번째 PSA 검사에서 83이 7로 떨어졌다.  2010/11/5일 검사에서는 PSA가 3.47 까지 내려갔다. 환자는 한방치료 이후에 급격한 PSA 수치의 정상회복을 보고 나서 나의 치료방법에 대한 믿음을 갖기 시작하였다.

이후 전립선암을 혈액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PSA수치는 계속 감소되었다.

  • PSA  2010/11/6   1.3
  • PSA  2010/12/6   0.23

그래서 환자는 주치의가 강력히 안 된다고 이야기하는데도 불구하고,  zoladex 주사를 거부하였다. 그래서 만약 졸라덱스를 꼭 써야 한다면 “나는 다른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겠다고” 의사한테 이야기하였다. 의사 선생님은 환자가 너무도 고집을 하는 데다가, PSA 수치도 잘 떨어지자 이를 받아들였다. 그래서 환자는 이후 casodex를 복용하면서 한약치료를 3년간 하였고, 이후 완치 판정을 받고 한약을 중지하였다. casodex를 복용하는 동안 환자는 특별한 다른 부작용은 없었지만 가슴이 약간 부푸는 현상을 느꼈다. 젖꼭지가 커지자  2012년부터는 casodex를 일주일에 한 번씩 먹는 방법으로 바꾸었다. 그래서 적은 용량의 casodex와 한방요법을 병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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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는 당시 1년 이상 치료를 한 후에 골반벽과 복부에 있는 임파절이 다 없어졌고 폐에도 multiple 하게 보이던 종양이 소실되었고 위에 사진에 보듯이 우측 하엽에 보이던 종양도 소실이 되어서 전립선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전 CT가 여러 군데 흩어져 잘 찾아지지 않아서, 여기서는 2016년도 신세포암을 발견하고 가져왔던 사진으로 비교를 해 본다. 위의 사진(2016/4/25)을 보면 전립선의 크기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전의 골반벽림프절들은 모두 소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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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2014년 한약을 중단하고 나서  1년 지나서 위장에 매우 초기 종양이 발견되어서 수술로 제거하고, 방사선이나 약물치료 없이 추적관찰 중이었는데  2016년도에 또다시 신장에 신세포암이 발생하였다.  2014년 이후에는 본원의  치료를 받지 않았지만 위암은 무사히 지나갔고,  2016년 4월 사진에서 좌측 신장에 작은 암이 발견되어서 복강경으로 제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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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전립선암은 마쳤지만 다시 위암이 발생하고  또 위암은 끝났는데 연이어 신세포암이 발생하여서 아직 투병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2017년도 3월에 CT를 가지고 찾아왔다. 이전에 전립선암 때 한때 다 사라져서 보이지 않았지만 , 2017년 C 에서는 매우 미세한 nodule들이 폐에 몇 개 보였는데, 나름대로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한방치료를 택하지는 않았다. 이 신장에 보이는 작은 종양은 위에서 보듯이  2016/4/25일 검사에서 신세포암일 가능성을 시사하였고, 위벽이나 위 혹은 복부에 다른 임파절은 없다는 설명이다. 이전 전립선암 때 열거되었던 수많은 복부와 골반벽임파는 다 소실이 되었고  폐에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작은 점이 하나 남아있는데, 이는 양성인 granuloma로 보인다는게 아산병원의 그간 추적의 소견이다. 이 환자도 중간 과정을 CT를 찾아보니 다른 콤퓨터에 흩어져 있어서 바로 1년 뒤에 소실되었을 때를 비교해서 시를 못한다. 그래서 2016년도 복부사진을 통해서 초기 2010년 사진과 비교해 보았다. 이를 보면 이전 종양들은 다 사라진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돌이켜 생각해보건데, 암환자가 암에서 벗어나려면 꽤 많은 노력과 행운이 따라야 한다. 이분은 나름대로 열심히 지켜서 전립선암 4기는 벗어낫지만 다시금 조기 암들이 찾아온 것은 내나름대로는 두 가지 생각을 한다. 이분은 이미 나이가 80 줄에 들어서서 실버타운에서 거주하다 보니, 음식을 이전처럼 100% 지키는 것이 쉽지 않았고, 또한 복부사진을 보면 매우 복부지방이 많은 편이다.

또 한가지 이분은 계속 인도네시아에서 장기체류를 하였다. 암환자 중에 음인들은 동남아에 가서 재발을 해서 오는 분이 많다. 내가 생각해 보건데 이는 물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동남아는 거의 석회암 지대라 물에 석회질이 섞여서 많이 나온다. 석회란 음성적으로 한의학에서 백호라고 하여서  소양인 약물로 사용된다. 내가 일전에 인도네시아 쪽을 여행하면서 아쿠아라는 그곳의 정수된 물을 몇 일간 마셔본 적이 있는데, 나는 당시 이 물을 마시고 다리와 허벅지 쪽으로 엄청 힘이 생기는 것을 느꼈다. 양인들은 상체가 발달하고 하지가 약한 편이고 움직이는 것은 잘하지만  가만히 서있으면 다리를 뻗뻗하게 디디는 힘이 약해서 잘 서 있지를 못한다. 그런데 아쿠아를 마시고 나니까 허벅지에 힘이 생겨서 자리에 앉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다. 평소 내게 실습을 오는 제자 중에 태음인들은 자리에 앉으라고 해도 그냥 서 있는데, 겸손한 탓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그저 서 있는 게 힘 안들고 편하고, 즉 허벅지의 힘이 좋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쿠아를 마시면서 나는 태음인의 서있는 게 편하다 하는 그 심정을 이해 할 수 있었다. 즉 아쿠아를 위시한  인도네시아 동남아 지역의 석회질 물은 소음 태음에게는 해롭다고 본다. 여러 번 잘 치료해 놓은 분들이 동남아 여행만 갔다오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았고, 최근에도 내게 온 폐암 환자가 이레샤를 잘 사용하고 암이 줄어들다가 동남아 여행을 갖다 와서 확 나빠져서 할 수 없이 한방치료를 하고자 내게 왔다. 나는 이레샤가 놀라울 정도로 잘 들었는데 무엇이 이분 생활에서 갑작스러운 악화를 가져왔나 이것 저것 살펴보았더니, 다른 것은 안 보이고 동남아 여행을 갖다 온 후에 나빠진 것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성급한 추론이지만 석회질 물을 먹음으로써 생긴 문제가 아닌가 한다.

그래서 암환자는  서양의학에서는 전혀 거론되지않는  암의 환경, 즉 음식이나 물등의 섭생요인이 고려되어야  암의 완치를 이룰 수 있다고 본다.  단지 항암제와 암만의 투쟁이 아닌 생활습관을 고치고  누수되는 물줄기의  구멍을 찾아서 메우므로써  암의 완치가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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