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13강 – 10강의 소양인 유방암 환자의 CT 비교

앞서 유방암 10강에서 표준치료를 거부하고 민간요법에 의존하고 수술을 하지 않았던 유방암 환자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소양인들은 몇 가지 특수한 암으로 – 예를 들어 sarcomatoid carcinomatosis 등의 – 특별한 암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암에 잘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폐암과 유방암 난소암 환자 중에서는 소양인들이 발견된다. 그리고 난소암 중에서는 일반적인 adenocarcinoma보다 leiomyosarcoma의 pathology를 진단받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유방암에서도 좀 드문 pathology 진단을 받는다.

위의 10강에서 다룬 소양인 환자는 1년 전에 체질상담을 받은 바 있고. 일반적인 표준치료가 잘 안 받을 수도 있다는 나의 견해를 듣고, 수술을 거부하고 민간요법을 택하여서 악화되어 왔다. 그리고 2017년 1월부터 4월까지 한양방 통합치료를 받으면서 다소 암이 줄어들고 통증도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고, 환자는 목조차 움직이지 못하고, 심한 통증에서 다행히 통증이 제어되고 암도 줄어드는 것을 보이자 열심히 믿고 따라 하였고,  4월까지  초음파로 추적한 결과를 10강에서 다루었다.

오늘 13강에서는 이 환자의 2017년 5월 24일자 CT 사진을 구득할 수 있었기 때문에 초음파보다 더 입체적으로 CT 비교를 통하여 그간 5개월 동안의 한양방 통합치료의 결과를 소개해 보겠다.

br 10-2

2016년 1월 유방암 초기 발견 때부터 PET 사진에서 보듯이 사나워 보이는 다발적인 유방암이 발견되었고  이후 소양인에게 않은 쑥뜸 등 치료를 받으면서 악화되어서 통증과 뼈전이 후에 더 이상 통증제어가 안되자 다시금 요꼬 선생님을 찾아왔고, 이후 나에게 치료를 2017년 1월 5일부터 시작하였다.

강정주2-1-000.jpg

위의 CT image에서 보듯이 2017년 1월 3일흉추와 요추에 보이던 뼈전이(bone metastasis )로 보이던 검은 음영들이  2017년 5월 24일 사진에서는 많이 엷어진 것이 눈에 띈다.

캡처.JPG

이 환자분은  몇 일 전에 내원하였는데 매우 환한 얼굴을 하고 내원을 하였다. CT 결과가 좋다는 것을 이미 요꼬 선생님한테 듣고 온 터라 더욱 투병에 대한 자신감을 알 수 있었다. 환자 분은 통증에 대해서 설명을 하였는데 이제는 누울 수가 있다고 하였다. 그래 무슨 말이냐 되물으니 “이전에는 등에 통증이 심하여 바로 누울 수가 없었고 바닥에 등을 대면 매우 심한 통증이 왔다”라고 하였는데 지금은 바로 누울 수가 있고, 눕거나 등이 닿아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면서 상태가 좋아진 것을 내게 설명하였다. 아직 다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CT 상으로 보아도 등의 척추에 보이는 검은 점들(종양의전이)가 매우 엷어지고 윗부분인 흉추 쪽에서는 소실되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

또한 CT 를 통하여 그간 우측 유방의 종양과 겨드랑이 임파절 등의 감소를 알 수 있다.

강정주1-1-001.jpg

무제-1.jpg강정주1-1-003-1.jpg강정주1-1-007-1강정주1-1-009-1.jpg

이 환자분은 치료에서 나의 R0052라는 한방 처방약물과 더불어서 양약으로는 항호르몬제인 aromatase inhibitor와 metformin이라는 당뇨약을 사용하였고, 따로 뼈전이를 막는 zometa 를 주사를 하였다. 이 환자는 수용체 검사에서 ER(에스트로겐 수용체)와 PR(프로게스테론 수용체) HER2(허르셉틴 수용체)가 양성이라 만약 사용해야 한다면 taxol과 herceptin을 사용하고 난소가 아직 활동을 하는 폐경 전이라 tamoxifen을 먹어야 하는 게 양방적인 공식이다. 하지만 치료에 있어서 나의 체질분류 견해를 따라 항암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단지 한약과 아리미덱스라는 양방 견해로는 폐경 이후에 사용해야 하는 항호르몬제를 사용하였다.

Invasive ductal carcinoma. (ER/PR/HER2= +/+/+ )Lymph node. Right axillary aspiration cytology. Positive for malignant cells. Consistent with metastatic carcinoma

herceptin은 소음인 약으로 태음인 약인 taxol과 함께 사용하다 보면 결코 좋은 결과가 올 수가 없다. 기존의 her2 양성인 환자들의 치료 결과가 매우 빠르게 폐나 뇌로 전이되는 경우들을 보는데 이는 유전자 때문이기보다는 양방의 공식이 잘못 만들어져서 그렇게 되었다고 본다. 그리고  her2는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모두 수용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들을 보기 때문에 체질특이성이 없다. 하지만 내가 분류해 보면 소음인에게만 맞는 약이므로 이의 적합성 여부를 따지는 검사는 불완전 하다고밖에 볼 수가 없다. 이는 아마도 여성의 생리주기의 변화에 따른 개인의 시간적 검체 채취의 차이에 의해서 나온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항호르몬제는 에스트로겐의 폭주를 막는 예방적 차원이지 치료적 차원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소양인 약물과 항호르몬제만으로 암이 역행하여서 줄어들고, 거기다가 소양인에게 맞는 zometa를 같이 사용하여서 뼈전이도 많이 감소되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조메타의 사용이다. 이는 잘못 사용되면, 많은 뼈전이 환자들 중에 소양인이 아닌 분들에게는 오히려 더 빨리 암을 진전시킬 가능성도 있다. 이는 biphosphate 제제로 이 같은 biphosphate (인의 두개의 결합)제제가 뼈전이뿐만 아니라 골다공증에서도 사용되는데 여러분들이 골다공증 치과치료 부작용이라는 제목으로 utube에 쳐보면 너무도 많은 자료들이 나와 있고 뉴스에서도 다른 자료들을 볼 수가 있는데 이는 모두 소양인이 아닌 사람들이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즉 양인은 평소에 노화가 되던 암으로 인한 뼈의 문제가 발생하던 항상 Ca은 과도히 흡수되면서 P(인)이 빠져나가는 경향성을 보이지만, 음인들은 뼈전이 때 오히려 Ca이 과도히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와  대치되는 인제제를 사용하면은 Ca의 흡수가 더욱 방해되어서 뼈가 약해지는데, 암환자에게서도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맞으면서 매우 통증을 심각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태음인들이다.

이 환자는 작년 한 해토록 쑥뜸을 하고 죽염과 유황오리 등을 먹으면서 치료를 받았다. 모두 소양인에게는 적합치 않은 방법이다. 소금 자체는 소양인 암에서는 최고로 금기되는 식품이고 음인들과는 달리 소양인은 소금을 매우 절제해야 한다. 또한 쑥이나 오리 등도 모두 음인 식품이라 적합치 않다. 이 환자 분이 받은 민간요법은 소양인 체질에는 적합치 않은 방법이었지만, 그래도 항암제가 체질에 맞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에 비하면 훨씬 덜하기 때문에 그나마 다소 나빠졌어도 – 불행 중 다행으로, 다시금 소양인에게 맞는 한양방 방법을 택하자 이같이 순조롭게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환자 분은 내게 와서 이야기하기를 ” 선생님 글을 읽으면서 많이 안심이 되고 위안이 된다”는 말씀을 하신다. 미래의 불확실성 특히 암에 관한 미래의 불확실성은 그저 사업이 망하고 흥하고와는 전혀 다른 문제이다. 다시금 실패를 되돌릴 확률이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같은 암환자들에게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고 많은 과학적 탐구를 걸쳐서 세련화시키고 객관화시켜야 하지만, 급한 대로 이제마 선생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사상의학을 이용한 서양약물의 분류방법의 tool을 치료에 적응시킨다면 비유컨데 그래도 껌껌한 밤중에 멀리서 희미하게나마 등불이 보이고 이를 지표로 방향을 잡을 수 있다고 본다.

나는 이미 환자가 통증이 매우 심하여서 고개도 돌리지 못할 2017년초에서부터 특별히 환자가 다른 문제만 없다면 나의 방법 즉 항호르몬제와 한약을 사용함으로써 얼마든지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예측을 하였고, 반대로 그상황에서 택솔이나 허르셉틴을 사용했다면 다시금 되돌릴 수 없이 나빠질 것을 예측하였다. 그리고 환자는 나의 견해를 따라 치료를 시작하였고 통증이 바로 양약 조절로 가능해지자 쉽게 믿고 따라오게 되었고 이같이 좋은 결과가 올 수가 있었다. 그래서 암은 현재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떻게 잘 약물을 선택하여서 치료하느냐가 중요하다. 이 면에서 사상의학적인 방법론은 매우 유용하다.

나는 환자 분에게 끝까지 음식을 잘 지키고 방심하지 말고, 특히 이제부터는 운동을 강화시켜서 면역력을 높힐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또 최근에 와서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 분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한 분은  2016년 작년에 유방암 수술을 하고 pathology가 좋지 않은 예후의 암이라고 하여서 소음인 환자가 3cm 유방암 수술 이후에  AC #4와 이후 태음인 약인 taxol을 매주  12차까지 하고 나서 뇌전이가 되어서 사경을 헤매는 환자의 이야기와, 또 한 분은 2005년도 유방암 수술 이후에 역시 소음인으로  2007년도부터 흉막전이가 시작되어서 지금까지 12년을 살고 있는 두 환자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 case들은 다음에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너무 빨리 나빠져서 뇌전이 폐전이가 되어서 사경을 헤매는 환자와 또 한 분은 그다지 양약을 잘 맞추지 못하여서 때로는 체질의학적 견해에서 맞지 않는 약이 들어가기도 하고 또 다시 재발하면 맞는 약도 들어가고 하면서 – 온갖 약을 다 쓰면서 약물의 시험대가 된 환자 분 이야기이다. 이 환자의 암은 멈추었다 나빠지고  또 멈추고 나빠지고 하였지만 내가 자료를 정리하면서 너무 궁금하였다. 이 환자는 벌써 나빠져서 회복되기가 어려운 상태를 여러 번 겪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잘 버티고 지금까지 올 수 있는가 궁금하였다. 그래서 환자에게 실례되는 질문을 하였는데, “당신은 의학적 상식을 벗어나서 살고 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었입니까? ” 하고 물었더니 ” 특별한 것을 한약이든 건강식품이든 먹은 것은 없고요. 매일 7km씩 걸었습니다. ” 하고 대답을 하였다.

우리 몸은 본디 자가면역에 의하여서 병을 치료한다. 바이러스든 기타의 몸에 받지 않는 음식이나 약물 등이 들어왔을 때 면역계가 활성화가 되면서 이를 퇴치하여서 몸을 보호한다. 면역계는 일종의 방어군이다. 그런데 이러한 방어군대가 약화되면서 몸에서는 여러 가지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이들이 암까지 성장할 수가 있다. 면역계의 대표적인 것이 림프구이다. 그런데 이러한 림프구와 운동과는 어떻게 연관지을 수가 있을까. 나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림프구는 몸이 더워지면서 활성화가 된다. 즉 림프구가 떠다니는 림프관의 system은 혈관과 엇비슷하게 우리 몸 전체에 퍼져 있으면서 방어막의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림프관은 실로 지방질이 흐르고 있다. 혈액이 쉽게 표현해서 물이 흘러다닌다고 하면 림프액은 기름이 흘러다니고 있는 식이다. 그리하여 혈관은 죽기 전에는 얼어붙지 않지만, 림프관을 기름이 온도가 차가우면 굳어지듯이, 우리 몸이 냉해지면 림프액은 굳기 시작하고 그 흐름이 원활치 못하면서 여러 가지 방어기능을 활성화시키지 못한다고 본다. 이러한 림프액이 흐르게 하려면 결국 몸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밖에 없고 이러한 몸의 온도를 높여서 기름이 굳지 않게 함으로써 림프액을 흐르게 하는 방법이 바로, 운동과 숯가마나 황토방 등등원적외선 요법이다.

나의 임상경험 중에 똑같은 약을 써도 잘 치료가 된 분이 있는 반면에 또 예측과 달리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는 분이 있는데, 이러한 문제는 양약에서도 똑같이 대두되는 문제이다. 그런데 기실은 그 내면을 잘 들여다 보면 얼마나 운동이나 온욕 등을 통해서 몸을 덥히는 노력을 하였는가 아닌가에 따라서 확연히 약이 듣고 안 듣고의 길이 갈린다. 그래서 환자 분들에게 당부하건데 지금 나의 상태가 아무리 심하고 절망적이라도, 내가 노력을 통해서 림프체계를 활성화시키면 다시금 약이 듣고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당부하고 싶다. 단지 내 노력 없이 어떤 좋은 약이나 음식만 먹으면 병이 기적같이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가끔은 보게 되는데 이런 분들은 결코 결과가 좋을 수가 없다. 아무리 약이 현재 잘 받아도 이같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그 약효는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치료는 의사나 약이 하는 게 아니고 본인이 하는 것으로 보아야 하는 게 암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올바른 길이라 본다. 좋은 책과 좋은 스승이 있어도 학생이 공부를 안 하면 소용이 없듯이 환자는 스스로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 의존성을 버리고 주체적인 치료를 할 마음을 다져 먹어야 한다. 그래야 남들이 빠져나오지 못하는 수렁을 당당히 헤처나올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환자들에게 움직일 것을 당부한다. 엉덩이 붙이지 말고 하루 종일 움직여서, 구르는 돌에 이끼가 낄 수 없듯이 하루 종일 움직이면서 순환이 되고 땀이 나고 하면 암세포도 더 달라붙을 수가 없다고 본다. 그래서 환자들에게 산행을 권유하며 그 방법 중에 하나로 산을 뛰어다니라고 권유한다. 이 방법은 산을 처음부터 끝까지 뛰라는 것이 아니다. 걷다가 한 백미터라도 경사진 산을 뛰어 오르면, 우리 몸은 갑자기 많은 운동량과 산소량을 요구하면서 심장이 터질듯 하고 맥박이 빨라지고 몸이 더워지고 하면서 새로운 적응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하다 보면 이에 적응이 되어서 굉장히 많은 산소를 당기는 힘이 생기게 된다. 한 번 뛰고 심장이 터질듯 힘들 때 천천히 앉지말고 제자리 걸음이든 아니면 조금씩이라도 완만하게 갈지자로 지그재그 산을 오르면서 호흡을 가다듬고 호흡이 순조로와지면 또 한 번 백미터정도를 뛰어오르고 하는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근육과 폐가 강해지면서 몸의 면역계는 다시금 기능을 하게 되리라고 본다.

사슴캥거루.JPG

또 한 가지 음인들의 경우는 걸을 때 다소 요령이 필요하다. 양인들은 기가 위로 올라가서 기를 내리는 방법을 사용해야 하지만, 음인들은 복부를 집어넣어서 위로 당기면 가슴이 열리면서 마치 발레를 하듯이 가슴을 펴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걷는 것이 필요하다  환자들은 체질에 맞는 항암이나 한약이 필요하지만 결국은 내가 얼마나 나를 매질하고 쇠를 달구어서 두드리듯이 나를 강하게 제련하는 게 필요하며 이같이 노력을 한다면 어떤 암이든 이기지 못할 리가 없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