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에서의 색전술의 역할은 소음인에게만 적합하다. 왜냐하면 색전술에 사용되는 약물인 adriamycin 은 나의 경험으로는 소음인에게만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항암제는 체질이 있다. 오늘날은 표적치료제라는 개념이 나와서, 내가 분류하는 체질과 유사하게 개인의 적합성을 따져서 항암 약물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표적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항암 방법은 인류 공통적으로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 방법은 이제껏 항암치료 전략에서 가장 좋은 방법을 통계적으로 골라내어서 적용하게 된다. 이러다 보니 개인 차이는 무시되고 통계의 표준에 적합한 사람만이 도움을 받게 된다. 간암 영역에 있어서 색전술에 사용되는 아드리아마이신은 태음인에게 적합치 못하다. 태음인은 이미 이전 강의에서 설명하였듯이 색전술을 받고 나면 급격히 악화되어서 사망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소음인들은 색전술 이후에 장기 생존이 가능하다. 재발을 하더라도 다시 색전술을 하면 잘 듣는다. 물론 개인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건전한 생활과 운동 등이 결합되면 몸의 상태가 좋아져서,색전술이 다시금 듣는다. 하지만 이 색전술로 영원히 끝나는 환자도 있는 반면에 지속적 재발을 통해서 색전술이 결국 영향을 주지 못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색전술로 완치가 되는 환자들을 제외하면, 색전술에 의해서 연장이 되는 환자들은 대개 5년에서 7년 정도 가장 장기 환자들이다. 그리고 많은 환자들이 이 같은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한다. 나는 몇일 전에 외부 병원에서 간암 환자를 보게 되었다. 이 환자는 암이 13 cm 가량 커져 있었다. 3년 전에 암을 발견했는데 이 환자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나는 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는가? 라고 물어보았다. 환자는 내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사실 내가 암을 발견했을 때, 내 주위에 암환자가 둘이나 있었습니다. 한 분은 사촌형이었고, 한 분은 나의 형제였습니다. 나의 형제는 담도암을 양방 방법으로 치료를 받았고 사촌형님도 다른 암을 치료 받았습니다. 그런데 나는 불과 일년을 못 넘기고 두 사람이 죽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암은 “서양의학으로 치료가 안되는 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죽을 바에는 왜 고생하고 죽나 차라리 편안히 운명을 받아들이지” 하는 생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양의학적인 치료법을 거부했습니다.” 이 환자의 두려움은 환자를 3년 유지 시켰다. 나는 이 환자의 체질을 태음인으로 진단하였다. 이 환자가 만약 색전술을 하였다면 훨씬 더 빨리 악화되어서 나를 못 보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넥사바 같은 약을 일찍이 사용했다면 다소 효과도 볼 수 있었으리라는 생각도 역시 겸해서 든다. 물론 이 방법이 완전하지는 않다. 체질이 맞아도 개인의 차이가 많다. 그리고 암이 자라는 환경을 억제하면서 양약을 사용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작년 10월부터 내가 원고를 쓰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이전에 치료를 했던 많은 case 들은 나중에 정리해서 소개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우선 손에 잡히는 대로 최근 환자들부터 소개해 보려고 한다. 내가 환자에 대해서 자세히 쓰는 이유는 환자들이 내 원고를 통해서 남들의 경험을 알게 하기 위해서이다. 암에 관해서는 많은 정보가 있다. 또한 많은 유혹이 있다. 그럴 듯한 거짓정보를 통해서 환자의 주의를 끌게 하는 잘못된 정보들은 환자들에게 정말 귀중한 시간과 노력을 버리고 결국 생명을 잃어버리게 한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이러한 거짓정보들이 인터넷상에 도배를 하고있다. 암에 관해서 진지한 노력을 하는 많은 좋은 의사들이 있지만 반면에 상업적인 선전을 하고 완치라는 단어를 내세우면서 뒤로 무수한 소송을 겪는 의사들도 그 중에는 꽤 있다. 사람들이 암이 완치는 드물다고 하지만 가능하면 우리는 완치를 향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얼마든지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나는 암을 치료했던 많은 기적들을 소개해 보고 싶다. 이는 내가 치료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환자가 어떤 방법으로 어려운 암을 헤쳐나가고 성공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경험을 소개함으로써, 많은 환자들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또한 이러한 성공에는 반드시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지만, 자신의 체질에 맞는 약물이나 건강식품 요법 등이 병행되었기 때문이다. 무조건 비싼 치료방법이 암을 성공시키지는 못한다. 하나라도 자신에게 잘 맞는 음식이나 건강식품 한약이나 양약 등의 치료가 유효하면 암은 비교적 서서히 속도를 줄이고, 급기야 암은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러한 기적에 대해서 무엇이 원인이고 무엇이 결과였는지를, 의사들조차도 잘 설명할 수가 없다. 하지만 사상학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음식이나 약물을 – 그것이 한방약물이던 양방약물이던 – 연관지어 설명이 가능하다. 그래서 내가 전문가가 아닌 환자들에게, 환자들의 자료를 상세히 설명하려고 하는 것은 환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환자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낫는 것만 보면 되고, 나아지면 되지 왜 과정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가?”
암이 그렇게 쉽게 나아질 수 있다면, 왜 암을 두려워하고, 암은 죽는 병으로 인식하는 것일까? 그만큼 암의 치료나 완치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 암환자의 파묻혀 아무도 보지않는 기록을 다시 되살려서 쓸모 있는 기록으로 만들고, 이를 경계 삼아서 새로운 암환자들이 지표를 세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비전문가들인 환자들에게도 상세히 암의 변화를 설명하려고 한다.
그래서 나의 경험과 생각이 완전치는 않아도 암환자가 수긍하고 이해한다면 더 좋은 치료의 길이 보일 것이다. 등불 없이 막연히 길을 가는 것과 멀리 멀기도 하지만 등불이 보여 이를 목표로 찾아가는 것은 매우 다르다. 잘못된 정보는 캄캄한 밤에 등불도 없이 가는 것과 같아서 무수한 상처를 줄 수 있다. 희망이란 단어 하나를 암환자들은 마음에 두고 온갖 어려움을 참는다. 이러한 어려움을 참는 암환자들에게 진정으로 좋은 길이 있다면 얼마든지 소개하려고 한다.
이 환자는(M/57세) – 20대 초반 B형 간염을 발견하고 추적관찰 하였다. 그리고 간암이 발견되어서 색전술을 2차 하고 간에 조그마한 점처럼 씨뿌려져 있다고 하여서 주치의가 이식을 권유하였다. 그러나 가족의 간을 이식 받아야 하는 부담 때문에 망설이다가, 종격동림프절이 발견되어서 원격전이 상태임을 환자는 알게 되었다. 그래서 잠시 간이식을 기다리는 도중, 중지하고 본 clinic 에 내원하였다. 소음인으로 진단하여 본원의 약물을 사용하고 아직 치료가 끝나지 않은 상태이다.
- 2012년 5월 간암발견 색전술을 1차 시행
- 2015년 -3년뒤- 다시 재발 고주파 치료 시행
- 2016년 11월 – 고주파 시술 후 22개월 뒤 간에 4개 종양재발
- 2016년 11월 28일 – 새로이 1.7cm 종양 보임 – 모두 5개 종양 발견
- 2017년 1월 5일 – 최초 진단 5년 만에 2차 색전술 시행
- 2017년 1월 20일 – 종격동(기관지 앞쪽)에 림프절 2개 발견 – 방사선치료
- 2017년 3월 9일 반룡인수한의원 내원 약 3cm의 종양 두개 보임. 한방치료 시작
- 2017년 5월 18일 두개의 종양 중에 하나는 소실됨. 또 하나는 면적대비 58 %로 감소됨
- 현재 한방 단독요법으로 치료 지속 중인 환자임
| 20대 초 HBV carrier 발견 보훈 병원 follow | ||
| 2012/5 | 보훈 병원 HCC
TACE #1 liver S5 바라크루드 복용시작 |
2012년 1치 색전술하고 항바이러스약물 복용 |
| 2015/1 | RFA #1 liver S8 시행 | 3년 뒤 재발하여서 고주파치료 |
| 2016/11/7 | Four arterial hypervascular lesions in both lobes of the liver suggestive of recurrent HCC | 22개월 뒤
4개 재발 보임 |
| 2016/11/28 | APCT- newly appeared HCC nodules up to five in number (max : 1.7cm) | 22개월 만에 재발 5개 |
| 2016/12/26 | US liver. 1. liver cirrhosis. 2. A 2.1cm low echoic mass in segment V. Probable HCC | |
| 2017/1/1 | Chest CT no mets
CT liver 1. limited evaluatio of the HCC. 2. newly developed thrombosis in p5 portal vein . Tumor thrombus should be considered. 3. Patent extrahepatic portal vein. 4. adenomyomatosis in the GB fundus |
종격동 임파절전이 |
| 2017/1/2 | Bonescan. 1. no evidence of bone mets. 2. traumatic fracture of the left 9th rib posterior arc | |
| 2017/1/3 | PET. No significant HM-lesion in liver with MR noted recurrence HCC in both lobes. Possible isometabolic HCC. Healing fracture of left 9th rib | |
| 2017/1/5 | TACE #2 – CDDP infused | 2017년 1월 두번째색전술 |
| 2017/1/20- | RT to PVT 40Gy/10Fx | 1월 20일부터 방사선 / 종격동림프절 전이 치료 시작 |
| 2017/1/30 | CT liver 1. Two remaining viable HCCs in S2 and S4(SE 5 IM27.22)
Two new liiodolized lesions in S3 and S5 (SE5 IM27) Lipiodol uptakes in the P5 tumor thrombus with adjacent RT change (SE5 IM32) uncertain tumor viability on current CT. |
2개의 종양
S2. S4 2개의 리피돌흡수의 종양 S3.S5 |
| 2017/2/1 | Continue RT up to 40Gy | 종격동 전이 방사선 치료 지속 |
| 2017/3/9 | 반룡인수 한의원 초진
한방약물 B0052 가감방 사용 시작 |
한의원 초진 |
| 2017/3/9 | 강남 영상의학과 초음파 검사. S8. 2.1x 3.0cm S5 2.7x 3.0cm(WXD) | 초음파 검사 |
| 2017/3/31 | 강남 영상의학과 초음파 검사 com with 2017/3/9
2.1×3.0cm(WxD, S8) and 2.7×3.0cm(WxD,S5) -> 1.8 x 2.6cm(more regressed) and 2.7 x 3.2cm(no interval change) |
초음파 검사 |
| 2017/5/18 | ABDOMINAL SONOGRAM : Comparison with2017-03-30
1. Known HCC, post-TACE state 2. Previously noted an irregular hyperechoic lesion in the right hepatic lobe is seen again with more regression; (2.7 x 3.2cm ->1.8 x 2.8cm). Previously noted another hypoechoic lesion is not identified in this study. |
초음파 검사
두개 중에 하나는 없어지고 작은 것은 줄어들음 |
- 치료 시작 전 (2017/3/9) ABDOMINAL SONOGRAM :
- Known HCC, post-TACE state
- 2.1×3.0cm(WxD, S8) and 2.7×3.0cm(WxD,S5) sized irregular hyperechoic lesions in the right hepatic lobe, compatible with HCC

2. 치료 20일 뒤 (2017/3/31)
한방약물 단독 치료 20일 후 – 식이요법 소음인 식이요법으로 – 짜고 맵게 식사지도
강남 영상의학과 초음파 검사 com with 2017/3/9
2.1×3.0cm(WxD, S8) and 2.7×3.0cm(WxD,S5) -> 1.8 x 2.6cm(more regressed) and 2.7 x 3.2cm(no interval change)
3. 치료 두달 뒤 (2017/5/18) ABDOMINAL SONOGRAM : Comparison with2017-03-30
- Known HCC, post-TACE state
- previously noted an irregular hyperechoic lesion in the right hepatic lobe is seen again with more regression; (2.7 x 3.2cm ->1.8 x 2.8cm).
- Previously noted another hypoechoic lesion is not identified in this stu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