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4강 태음인과 색전술

위의 간암 3강에서는 암에서 물의 흡수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소 짜게 먹는 것이 필요하고  체질에 따라서 소음인들은 맵게도 먹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간암의 색전술에 사용하는 약은 국내에서는 adriamycin을 사용하는데 이는 소음인만이 듣는 약이고, 태음인들은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하였다. 많은 예를 보지 않았지만 치료 도중에 한번 taxol을 가지고 색전술에 사용한 예를 보았다. 주치의가 어떤 생각으로 이를 사용하였는지는 모르지만 태음인 환자였고 꽤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간암영역에서 개인적인 주장이지만 taxol 을 사용해 보면 많은 태음인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장에서는 태음인이 색전술을 통하여서 얼마나 빨리 나빠지는가를 예를 들어서 설명해 보려고 한다. 간암은 한의원에 잘 오지 않는 병 중에 하나다. 한약이 간독성을 유발한다는 이야기를 귀따갑게 의사 선생들한테서 들은 간 계통의 환자들은 와서 설명을 듣고서도 , 그래도 나쁘다고 그렇게 당부하였는데… 하면서 선뜻 치료에 응하지 않는다.  또 한 가지 이유는 색전술 때문이다. adriamycin이 색전술에 사용되는데 이를 시행한 소음인들은 초기에는 대부분 경과가 좋고, 또 잘만 몸 관리를 한다면 완치하는 사례도 많이 있기 때문에 올 리가 없다. 그리고 색전술을 거듭하는 분들은 중간중간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가 몇 년 지나고 아주 나빠지면 그제서야 방문하는데 이미 간이 다 암으로 뒤덥힌 상태에서 더 이상 해줄 게 없기 때문에 치료에 좋은 결과를 보기가 어렵다. 또한 색전술이 듣지 않는 태음인들은 너무 빨리 색전술 후에 암이 진행되어서 몇 달 안에 바로 사망하기 때문에 중환자실 들락거리다 사망하므로 한의원에 올 리가 없다. 처음부터 양방을 아예 포기한 사람들이 오지만 이런 분 중에는 진지한 치료보다 무어 힘 안 들이고 치료되는 방법이 없나 하면서 자연요법을 바라는 분들이 많으니 이 또한 한방치료에 적합치 않다. 그래서 내게 오는 암환자 중에 가장 많은 환자가 유방암이고 가장 적은 환자가 간암환자이다. 그래서 많은 case를 소개하지는 못한다. 그리고 태음인들은 색전술 후 너무 빨리 진행하기 때문에 손쓸 겨를이 없고 항암 독성이 체질에 맞지 않으므로 급격히 나타나서 응급으로 가서 사망하는데, 의사나 환자, 보호자나 모두 병이 원래 그런 것이라 그런거겠지 하면서 그냥 받아들이고 만다.   여기서 소개하는 환자는 내 주변 분과 가까운 지인이었는데 그 누이가 소음인으로 서울대에서 색전술을 시행받고 초기 간암이 3년 동안 재발이 없이 완치라고 판명을 받았다. 암이 걸리고 나서 주변 분들이 우리 병원으로 가 보라고 하였는데 당시 이미 집안에 양방치료로 좋은 결과가 있어서 이를 거부하였다. 나는 와서 색전술을 시행하기 전에 체질에 적합한지 여부를 좀 알고 가서 해보라고 말을 건넸는데  환자는  혹시라도 치료가 안 되면 그때 가 보겠다고 하였다. 결국 색전술을 2차 시행하고 나서 암 발견 석달 만에 내원하였다. 너무도 급격히 암이 퍼지고 복수가 차서 크게 조치할 겨를도 없이 응급으로 다시 입원하여 중환자실에서 간부전으로 사망하였다.

  • M/55  체질 태음인
  • 2005년8 월  간암 발견
  • # 2차  TACE
  • 2005/11/29  초진
  • 2005/12 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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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듯이 간우엽에 보이던 large mass가 대충 어림잡아도 길이로 2배가 색전술 뒤에 커졌으니 체적으로 따져 본다면 2x2x2 =8 로 적어도 색전술 이후에 40일만에 체적대비 8배로 종양이 커졌다. 또한 아래에서 보듯이 우측에 흉수가 급격히 차오르는 결과가 나타났다.

%ea%b0%84%ec%95%943-15결국은 이 환자는 11월초 내원하여서 약도 써보지 못하고 응급으로 가서 중환자실에 있다가 12월말 사망을 하게 되었다. 나는 이러한 경우를 꽤 많이 보았다. 대부분 나빠진 다음에 오지도 못하고 가족이 CT를 가지고 와서 상담을 하는데, 입원해서 당장 흉수 복수가 처리가 되지 않으니 병원을 나올 수도 없고 하다가 사망을 하는 경우이다. 흉수나 복수는 암환자에게서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암 자체가 크지 않아도 흉수나 복수가 차면 매우 좋지 않은 경우이다. 암이 비록 많이 자라 있어도 흉수나 복수가 없다면 비교적 좋은 예후로 치료가 가능하다. 왜냐하면 흉수 복수는 매우 말기적 현상이기 때문이다.

간혹  초기 흉수와 복수가 찰 때 항암제가 잘 반응을 하여서 흉수나 복수가 저절로 해결됨으로써 좋은 예를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이를 drain 으로 빼는 것도 한계가 있고 주사로 제거하여도 바로 다시 흉복수가 차기 때문에 급격히  다량으로 흉수나 복수가 차서 장을 압박하고 불편을 주기 전까지는 양방에서도 일단 기다리며 관찰을 한다. 또한  불편하다고 하여서 흉수나 복수를 빼고 나면 바로 다시 차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결국은 체액이 그만큼 유실되므로 혈장량이 줄어들어서 잘못하면 shock 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또 한 가지 문제는 양방에서 소금의 제한이다. 양인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간암은 소음인 태음인 병이다. 간염은 다양한 체질에서 나타나지만 간암은 90% 이상이 음인 병인데 환자가 일단 흉복수가 찰 때는 혈액량이 줄어서 맥박수가 빨라진다. 이러한  맥박수가 빨라지는 현상에 대해서는 소금과 고혈압을 설명하는 편에서 Volume의  감소가 그만큼 보상성으로  pressure나 frequency (빈도)의 증가로 보상하는데, 환자들 대부분은 혈압이 오르는 것보다는 맥박수가 빨라진다. 그래서 맥박수가 95회 이상이 되면 조금씩 복수가 차오르는 것으로 심하면 100회  110회  120회 올라가다가 나중에는 130회가 넘어가면서 사망에 가까이 가게 된다. 환자는 흉복수가 차면 거북하여 역시 식사가 쉽지 않고  또한 혈액량이 복강이나 흉강 내로 들어가기 때문에 순환혈장량이 적어지면 장을 움직이는 혈액 자체도 줄어들어 장운동이 활발하지 않게 되면서 음식섭취가 줄어들고 소금과 알부민농도가 떨어지게 된다. 이때 소금과 알부민이 떨어지면 삼투압이 없어져서 조직으로 삼투압이 높아지면서 조직부종을 형성하게 된다. 앞 서 신부전 환자들에게 일어나는 소변불리의 현상은 혈장량이 줄어서 혈압을 유지시키느라고 소변을 안 내보낸다는 설명을 하였다. 이 편은 심장병과 소금에서 설명을 하였다.

그런데 양방에서 수액을 제한하고 소금을 제한함으로써 더욱더 복수는 악화된다. 이러한 흉복수의 원인은 전혀 다른 데 있다. 물론 한 가지의 원인은 아니고 말기적 현상이지만 흉복수를 해결하는 양약이나 한약은 없다고 본다. 일시적으로  aldactone이나 lasix 같은 이뇨성 약물로 조금 완화시키지만  끝까지 작용하지는 않는다. 실로 이러한 흉수(effusion)나 복수(ascites)가 차는 이유는 림프액 때문이다. 우리몸에는 혈관계와 림프계가 있다. 림프계는 지방의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혈관계와 서로 맞물려서 돌아간다. 그리고 이러한 림프계는 그 흐르는 림프액이 지방으로 되어 있다. 암환자는 몸이 냉해지면서 혈액은 0도가 돼야 굳지만, 지방은 상온에서도 굳는 것과 마찬가지로 몸이 냉해지면 림프액의 흐름이 나빠지고 림프액이 부분적으로 굳게 된다. 이렇게 되면  흐름이 방해를 받고 심장에서는 계속 순환을 시키느라고 밀어내는데 일부 림프관의 라인이 응고가 되어 있기 때문에 흐르지 못하고 림프액은 압력으로 새 어 나오게 되어서 복강이나 흉강 내로 나오는 것이다.

나는 오래도록 이러한 흉수 복수에 대한 방법을 찾아보았는데 결국 쉬운 답이 있었다. 즉 원적외선요법이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돌멩이 하나를 구하여서 가스렌지에다 달구는 것이다. 15 분 정도 약한 불에 달구면 돌은 매우 뜨겁게 달구어진다. 그 다음에 5분 정도를 식히면 겉은 식지만 내부 온도는 무척 고온이 된다.  이를 수건으로 감싸서 찜질을 하면 거기서 원적외선이 나오게 된다. 일반적으로 키는 빨간 등의 적외선등은 힘이 약하여 복수를 감당 할 수가 없고 이러한 돌멩이 요법은 그나마 조금 완화시킬 수 있어서 하루 종일 집에서 한다면 복수차는 게 멈추거나 줄기 시작한다. 그런데 심한 경우는 이것만으로 안 된다. 개인적 경험으로는 TDP라는 열원을 통해서 찜질을 하는 기계가 있는데 이것이 매우 효과가 있다고 인정한다. 환자가 많이 움직일 수 있으면 숯가마나 황토찜찔 등을 권유한다. 대형시설에 뜨거운 온도에서 원적외선이 나오기 때문에 수분의 탈수만 잘 막을 수 있다면 제일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무작정 해서는 오히려 탈수가 되어서 더 나쁘다. 나는 나름대로 이러한 기계를 만들어 보려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 보았고 아르곤 용접도 배우다가 늦게 눈이 나빠졌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의료박람회에 갔는데  TDP를 이용한 찜질기(마치 작은 목욕탕 같은 나무로 구성된)를 보게 되었고 이를 사서 시험을 해 보았는데 정말로 유효하였다. 부피를 차지하고 비용도  1-200 만원대로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데 이 기계는 흉수 복수 환자에게 매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내 경험으로 인정한다.

내 환자 중에 췌장암 말기로 하루에 복수가 6000 CC가 차는데 드레인으로 3000CC를 매일 빼는 분이 있었다. 이분은 태음인으로 항암이 불가하였고 말기라서 더욱더 병원에서 권유치 않았다. 주치의가 친척이고 아산의 세계적인 간 전문의라 잘 care를 받았지만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었다. 우리집을 알게 되어서 매일 와서 TDP 찜통에 들어가서 쬐고 나면 배가 편해지고 복수가 줄고 하였다. 병원에서도 이를 인정하여서 선생이 매일 환자를 한의원으로 외출시켜 주었는데  결국 2달만에 복수가 완전히 말라버렸다. 그래서 1년 반 넘게 잘 유지가 되었었다. 하지만 연로한 분이라 결국은 사망을 하셨다. 물론 한방약과 같이 사용했지만, 내 생각으로 한약만으로는 이 같은 효과가 올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한방에서 쑥뜸을 이용한 방법도 역시 원적외선을 만들어서 속까지 깊이 림프관까지 열이 도달하게 하는 방법이지만 이는 체질에 제한이 있고  또한 그 열이 TDP만큼 유효하지는 않은 것으로 본다. 내가 TDP 기계를 구입하여 환자들에게 이를 권유하고 여유 있으면 웬만하면 집에도 사 놓으라고 하였는데, 그래서 그 기계 판매하는 분을 소개해 주었다. 그랬더니 환자들이 와서 하는 말이 선생님이 소개하는 집은 다른 데보다 유독 비싸고 나무도 편백나무같이 좋은 나무를 쓰는 것도 있는데 나무도  좋은 것도 아니라고 불평을 하길래  내가 그 사장한테 문의를 하였다. 왜 댁의 물건은 나무도 편백나무가 아니고 비싸냐 하였더니 사장이 말하길 선생님 내가 여러 가지 나무를 실험을 다 해보았습니다. TDP는 적어도 700도 이상의 열이 올라가야 원적외선이 나오는데, 일반 TDP라고 하는 것들은 200도도 안 됩니다. 보일러 수준입니다. 실제로 고열이 나면 웬만한 나무는 다 비틀어집니다. 그리고 유독 견디는 것이 삼나무뿐입니다. 그래서 각고의 실험 끝에 이로 만든 것입니다. 편백나무는 양체이다. 열에 자연 약하다. 이 사장은 물론 과학을 연구한 분은 아니다. 하지만 좋은 물건을 만들기 위해서 격물치지를 한 것이다. 삼나무(Cryptomeria japonica)나 메타세콰이어는  모두 taxodiaceae에 속하며 태음체이다. 메타세콰이어는  매우 오래 사는 나무로 유명하다. 양재동 천변을 걸어보면 메타세콰이어 숲이 잘 조성이 되어 있는데 봄 가을로 초록과 붉은 색으로 천변의 길을 너무 아름답게 장식한다. 이러한 메타세콰이어( Metasequoia glyptostroboides)는 삼나무와 성질이 유사하다. 특히 메타세콰이어는 불에 잘 견디어 불이 타면 열매 껍질이 타는 것이 아니고 싹을 티운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소나무도 마찬가지이다. 산불이 나고 나면  오히려 금기(金氣)로 이루어진 솔방울이 불에 의해서 터지면서 싹이 튼다. 유명한 고성 산불 뒤에 사진을 보니까 여기 저기서 소나무들이 싹이 터서  작은 소나무들이 올라오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이 사장 말대로 열에 견디는 삼나무가 고온에 견디는 게 가능하므로 실제로 자신은 이를 선택하였다고 하는 말이 일리가 있다고 본다.

여기서 장황하게 복수와 TDP 기계를 설명하는 이유는 다음에 소개하려는 본원의 간암환자를 이해시키기 위해서 더욱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환자는 태음인으로 연세가 꽤 있는 분이었다. 간암 말기로 발견이 되어서 우측간엽이 거의 다 암으로 퍼져 있어서 색전술도 불가하고 넥사바를 사용하였다. 내가 보기로는 넥사바가 태음인 약물인데도 불구하고 피부에 대한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한 달도 채 못먹고 포기를 하였다. 일전에 소음인 환자가 넥사바를 항문까지 다 헐어가면서 복용하였는데 암이 매우 급속도로 자라서 전신에 퍼지고 눈까지 퍼진 경우를 보았다. 이후에 협진하는 병원의 선생님이 체질 분류를 원해서 몇몇 태음인들을 분류해 주었는데 넥사바 사용으로 매우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이분은 피부 손발에 부작용이 심해서 사용치 못하고 중단하고 내원하였다.

넥사바.JPG위에서 보듯이 한 달여 넥사바 사용 후에 종양은 더욱 진전이 되고 손발의 허물은 다 벗겨졌다. 이분은 70세가 넘는 분이었고 당시 복수흉수가 모두 심하게 차 있어서 내 생각으로는 얼마 못 가시리라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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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에서 보이듯이 우측 간엽은 모두가 암이었다. 그래서 보호자들에게 내 생각을 이야기하였다.”나이가 젊으면 한 번 시도해 보겠고 연장이 되시겠지만 현재 흉복수가 모두 차서 알부민도 맞아야 하고 병원에서 심하면 복수를 빼가면서 영양제 공급과 함께 병원을 들락날락 해야 되니 요새같이 바쁜 세상에 가족들도 힘들고, 노인도 오히려  빨리 돌아가시는 게 도와주는 길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환자들에게는 잔인한 이야기로 들릴 터이지만 삶의 질이라는 차원에서는 너무 힘든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한데 이가족 형제들은 우애가 놀랍고 두 분 다 대단한 효자였다. 어머니가 우리를 고생해서 키우느라고 얼마나 애쓰셨는데 우리 가족은 어머니에 대한 보답을 해야 한다면 아무리 힘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최선을 다 해 보겠노라고 하였다. 환자는 체중도 많이 나가고 무릅도 약하고 비만이었고 일반인처럼 운동이나  여러 가지 다른 요법을 하지 못할 것 같아 보였다. 그래서 바로 위의 TDP를 하나 집에서 사 놓고 아침 저녁하시면서 한약을 들게 하였다. 양약은 어차피 태음인에 맞는 넥사바를 쓸 수가 없었기에 한약 단독으로 치료를 시작하였다. 그런데 이분은 놀랍게도 복수가 빠져서 무사히 3년 넘게 견디셨다.

넥사바2.JPG

사진에서 보듯이 간은 위축이 되었지만 커다란 종양은 거의 없어져서 일부분만 남아 있다. 당시 의무기록을 보면,

  • 20130119-Gl/IR11087 [AC201 DP
  • Abdominp-Pelvic C.T 이전 CT (2011-06-09)와 비교함.
  • Liver에 최대 11 x 11 x 10cm의 multiple heterogeneously enhancing mass는 크게 감소하여 2.5 x 4.5 cm 으로 남아 있으며 right hepatic lobe의 atrophic change 있음.
  • Main and right portal vein에 tumoral thrombosis 양 감소하였으나 남아 있으며
  • portal vein은 more contraction 됨.
  • Liver cirrhosis with splenomegaly 있음.
  • Distal esophageal, paraesophageal, gastric fundal, and perisplenic varix 있음.
  • Scanty amount of ascites 있음.
  • [CONCLUSION]
  1. Marked decreased HCCs in right hepatic lobe
  2. Decreased amount of tumoral thrombosis in main & right portal vein
  3. Liver cirrhosis with splenomegaly, port。systemic collaterals, and scanty
  • amount of ascites

“2011년 년  6월 9일과 2013년 1월 19일 CT 를 비교함. 간에 있던 최대 장경 11x11x10cm의 균일하지 않케 조영되는 암은 크게 감소하여서 2.5x 4.5로 줄어들었다. 우측간은 위축되어 있고, main과 우측의 portal vein의 종양에 의한 thrombosis 양이 줄어들었으나 남아 있고, portal vein (문맥)은 더욱 수축되어 있다. 간경화와 비장종대도 있다. 식도와 위장 부근의 비장 옆의 정맥류가 보이며 약간의 복수가 있다.”

18 개월만에 간의 종양이 거의 체적대비하여서 4% 정도로 줄어들었고  2014 년도 3월에 통합의학대회에서 본인이 강의하기 전에 환자에게 CT 를 찍어볼 것을 권유하였다. 이분은 광주분이라 거의 내원을 하지 않고 전화상담과 약물만 꾸준히 지어서 복용하였는데 만 3년이 넘은 2014년 봄에는 더욱더 종양이 줄어들었지만 부분적으로 재발소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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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한방에 대한 불신과 또 거짓사례들을 내세워서 환자를 속이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 그래서 한 의학에 대한 암치료에 불신감이 대단하다. 이 경우도 우리 한방 선생들은 믿으실 터이지만 아닌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의무기록을 그대로 공개해 보겠다.

13

대북 대학의 나의 약물을 연구한 나기명 박사는 나의 case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하였고 몇 가지는 발표를 하여서 PUBMED에 실려 있다. 이 같은 사례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태도로 어떻게 한약으로 이 같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세포학적인 기전연구를 많이 하였다. 그리고 한약이 줄기세포를 억제할 수 있다는 기전을 연구하여서 이에 대한 연구에 고무적이다. 한 case라도 가능하다면 결국은 그 기전을 밝히고  조금 더 확충하면 많은 암 환자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러한 협진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게 유감이다.

이 환자는  2014년 겨울이 들어서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다시 복수가 차고 간기능의 위축으로 인하여서 결국 사망하였는데 나는 이분의 좋을 결과에 대한 요인을 세 가지로 생각한다.

우선 내가 사용한 한약이 효과가 있음은 물론이지만, 체력이 받쳐 주지 않으면 흡수가 낮아서 효과를 볼수가 없다. 그런데  TDP에 의해서 복수 흉수가 감소되고 혈액량이 늘어남으로써 이러한 약물의 흡수가 가능하여 치료효과를 보았다고 본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두 효자와 효부들이 있어서 아낌없이 부모를 향한 정성을 쏟았기에 이러한 생명의 연장이 있었지 그렇지 않았다면 단지 약만 들이켜서는 어림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되면  태음인의 색전술 부작용의 사례를 더 첨가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