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13강 – 10강의 소양인 유방암 환자의 CT 비교

앞서 유방암 10강에서 표준치료를 거부하고 민간요법에 의존하고 수술을 하지 않았던 유방암 환자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소양인들은 몇 가지 특수한 암으로 – 예를 들어 sarcomatoid carcinomatosis 등의 – 특별한 암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암에 잘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폐암과 유방암 난소암 환자 중에서는 소양인들이 발견된다. 그리고 난소암 중에서는 일반적인 adenocarcinoma보다 leiomyosarcoma의 pathology를 진단받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유방암에서도 좀 드문 pathology 진단을 받는다.

위의 10강에서 다룬 소양인 환자는 1년 전에 체질상담을 받은 바 있고. 일반적인 표준치료가 잘 안 받을 수도 있다는 나의 견해를 듣고, 수술을 거부하고 민간요법을 택하여서 악화되어 왔다. 그리고 2017년 1월부터 4월까지 한양방 통합치료를 받으면서 다소 암이 줄어들고 통증도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고, 환자는 목조차 움직이지 못하고, 심한 통증에서 다행히 통증이 제어되고 암도 줄어드는 것을 보이자 열심히 믿고 따라 하였고,  4월까지  초음파로 추적한 결과를 10강에서 다루었다.

오늘 13강에서는 이 환자의 2017년 5월 24일자 CT 사진을 구득할 수 있었기 때문에 초음파보다 더 입체적으로 CT 비교를 통하여 그간 5개월 동안의 한양방 통합치료의 결과를 소개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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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유방암 초기 발견 때부터 PET 사진에서 보듯이 사나워 보이는 다발적인 유방암이 발견되었고  이후 소양인에게 않은 쑥뜸 등 치료를 받으면서 악화되어서 통증과 뼈전이 후에 더 이상 통증제어가 안되자 다시금 요꼬 선생님을 찾아왔고, 이후 나에게 치료를 2017년 1월 5일부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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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CT image에서 보듯이 2017년 1월 3일흉추와 요추에 보이던 뼈전이(bone metastasis )로 보이던 검은 음영들이  2017년 5월 24일 사진에서는 많이 엷어진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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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분은  몇 일 전에 내원하였는데 매우 환한 얼굴을 하고 내원을 하였다. CT 결과가 좋다는 것을 이미 요꼬 선생님한테 듣고 온 터라 더욱 투병에 대한 자신감을 알 수 있었다. 환자 분은 통증에 대해서 설명을 하였는데 이제는 누울 수가 있다고 하였다. 그래 무슨 말이냐 되물으니 “이전에는 등에 통증이 심하여 바로 누울 수가 없었고 바닥에 등을 대면 매우 심한 통증이 왔다”라고 하였는데 지금은 바로 누울 수가 있고, 눕거나 등이 닿아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면서 상태가 좋아진 것을 내게 설명하였다. 아직 다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CT 상으로 보아도 등의 척추에 보이는 검은 점들(종양의전이)가 매우 엷어지고 윗부분인 흉추 쪽에서는 소실되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

또한 CT 를 통하여 그간 우측 유방의 종양과 겨드랑이 임파절 등의 감소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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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1.jpg강정주1-1-003-1.jpg강정주1-1-007-1강정주1-1-009-1.jpg

이 환자분은 치료에서 나의 R0052라는 한방 처방약물과 더불어서 양약으로는 항호르몬제인 aromatase inhibitor와 metformin이라는 당뇨약을 사용하였고, 따로 뼈전이를 막는 zometa 를 주사를 하였다. 이 환자는 수용체 검사에서 ER(에스트로겐 수용체)와 PR(프로게스테론 수용체) HER2(허르셉틴 수용체)가 양성이라 만약 사용해야 한다면 taxol과 herceptin을 사용하고 난소가 아직 활동을 하는 폐경 전이라 tamoxifen을 먹어야 하는 게 양방적인 공식이다. 하지만 치료에 있어서 나의 체질분류 견해를 따라 항암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단지 한약과 아리미덱스라는 양방 견해로는 폐경 이후에 사용해야 하는 항호르몬제를 사용하였다.

Invasive ductal carcinoma. (ER/PR/HER2= +/+/+ )Lymph node. Right axillary aspiration cytology. Positive for malignant cells. Consistent with metastatic carcinoma

herceptin은 소음인 약으로 태음인 약인 taxol과 함께 사용하다 보면 결코 좋은 결과가 올 수가 없다. 기존의 her2 양성인 환자들의 치료 결과가 매우 빠르게 폐나 뇌로 전이되는 경우들을 보는데 이는 유전자 때문이기보다는 양방의 공식이 잘못 만들어져서 그렇게 되었다고 본다. 그리고  her2는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모두 수용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들을 보기 때문에 체질특이성이 없다. 하지만 내가 분류해 보면 소음인에게만 맞는 약이므로 이의 적합성 여부를 따지는 검사는 불완전 하다고밖에 볼 수가 없다. 이는 아마도 여성의 생리주기의 변화에 따른 개인의 시간적 검체 채취의 차이에 의해서 나온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항호르몬제는 에스트로겐의 폭주를 막는 예방적 차원이지 치료적 차원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소양인 약물과 항호르몬제만으로 암이 역행하여서 줄어들고, 거기다가 소양인에게 맞는 zometa를 같이 사용하여서 뼈전이도 많이 감소되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조메타의 사용이다. 이는 잘못 사용되면, 많은 뼈전이 환자들 중에 소양인이 아닌 분들에게는 오히려 더 빨리 암을 진전시킬 가능성도 있다. 이는 biphosphate 제제로 이 같은 biphosphate (인의 두개의 결합)제제가 뼈전이뿐만 아니라 골다공증에서도 사용되는데 여러분들이 골다공증 치과치료 부작용이라는 제목으로 utube에 쳐보면 너무도 많은 자료들이 나와 있고 뉴스에서도 다른 자료들을 볼 수가 있는데 이는 모두 소양인이 아닌 사람들이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즉 양인은 평소에 노화가 되던 암으로 인한 뼈의 문제가 발생하던 항상 Ca은 과도히 흡수되면서 P(인)이 빠져나가는 경향성을 보이지만, 음인들은 뼈전이 때 오히려 Ca이 과도히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와  대치되는 인제제를 사용하면은 Ca의 흡수가 더욱 방해되어서 뼈가 약해지는데, 암환자에게서도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맞으면서 매우 통증을 심각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태음인들이다.

이 환자는 작년 한 해토록 쑥뜸을 하고 죽염과 유황오리 등을 먹으면서 치료를 받았다. 모두 소양인에게는 적합치 않은 방법이다. 소금 자체는 소양인 암에서는 최고로 금기되는 식품이고 음인들과는 달리 소양인은 소금을 매우 절제해야 한다. 또한 쑥이나 오리 등도 모두 음인 식품이라 적합치 않다. 이 환자 분이 받은 민간요법은 소양인 체질에는 적합치 않은 방법이었지만, 그래도 항암제가 체질에 맞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에 비하면 훨씬 덜하기 때문에 그나마 다소 나빠졌어도 – 불행 중 다행으로, 다시금 소양인에게 맞는 한양방 방법을 택하자 이같이 순조롭게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환자 분은 내게 와서 이야기하기를 ” 선생님 글을 읽으면서 많이 안심이 되고 위안이 된다”는 말씀을 하신다. 미래의 불확실성 특히 암에 관한 미래의 불확실성은 그저 사업이 망하고 흥하고와는 전혀 다른 문제이다. 다시금 실패를 되돌릴 확률이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같은 암환자들에게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고 많은 과학적 탐구를 걸쳐서 세련화시키고 객관화시켜야 하지만, 급한 대로 이제마 선생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사상의학을 이용한 서양약물의 분류방법의 tool을 치료에 적응시킨다면 비유컨데 그래도 껌껌한 밤중에 멀리서 희미하게나마 등불이 보이고 이를 지표로 방향을 잡을 수 있다고 본다.

나는 이미 환자가 통증이 매우 심하여서 고개도 돌리지 못할 2017년초에서부터 특별히 환자가 다른 문제만 없다면 나의 방법 즉 항호르몬제와 한약을 사용함으로써 얼마든지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예측을 하였고, 반대로 그상황에서 택솔이나 허르셉틴을 사용했다면 다시금 되돌릴 수 없이 나빠질 것을 예측하였다. 그리고 환자는 나의 견해를 따라 치료를 시작하였고 통증이 바로 양약 조절로 가능해지자 쉽게 믿고 따라오게 되었고 이같이 좋은 결과가 올 수가 있었다. 그래서 암은 현재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떻게 잘 약물을 선택하여서 치료하느냐가 중요하다. 이 면에서 사상의학적인 방법론은 매우 유용하다.

나는 환자 분에게 끝까지 음식을 잘 지키고 방심하지 말고, 특히 이제부터는 운동을 강화시켜서 면역력을 높힐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또 최근에 와서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 분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한 분은  2016년 작년에 유방암 수술을 하고 pathology가 좋지 않은 예후의 암이라고 하여서 소음인 환자가 3cm 유방암 수술 이후에  AC #4와 이후 태음인 약인 taxol을 매주  12차까지 하고 나서 뇌전이가 되어서 사경을 헤매는 환자의 이야기와, 또 한 분은 2005년도 유방암 수술 이후에 역시 소음인으로  2007년도부터 흉막전이가 시작되어서 지금까지 12년을 살고 있는 두 환자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 case들은 다음에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너무 빨리 나빠져서 뇌전이 폐전이가 되어서 사경을 헤매는 환자와 또 한 분은 그다지 양약을 잘 맞추지 못하여서 때로는 체질의학적 견해에서 맞지 않는 약이 들어가기도 하고 또 다시 재발하면 맞는 약도 들어가고 하면서 – 온갖 약을 다 쓰면서 약물의 시험대가 된 환자 분 이야기이다. 이 환자의 암은 멈추었다 나빠지고  또 멈추고 나빠지고 하였지만 내가 자료를 정리하면서 너무 궁금하였다. 이 환자는 벌써 나빠져서 회복되기가 어려운 상태를 여러 번 겪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잘 버티고 지금까지 올 수 있는가 궁금하였다. 그래서 환자에게 실례되는 질문을 하였는데, “당신은 의학적 상식을 벗어나서 살고 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었입니까? ” 하고 물었더니 ” 특별한 것을 한약이든 건강식품이든 먹은 것은 없고요. 매일 7km씩 걸었습니다. ” 하고 대답을 하였다.

우리 몸은 본디 자가면역에 의하여서 병을 치료한다. 바이러스든 기타의 몸에 받지 않는 음식이나 약물 등이 들어왔을 때 면역계가 활성화가 되면서 이를 퇴치하여서 몸을 보호한다. 면역계는 일종의 방어군이다. 그런데 이러한 방어군대가 약화되면서 몸에서는 여러 가지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이들이 암까지 성장할 수가 있다. 면역계의 대표적인 것이 림프구이다. 그런데 이러한 림프구와 운동과는 어떻게 연관지을 수가 있을까. 나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림프구는 몸이 더워지면서 활성화가 된다. 즉 림프구가 떠다니는 림프관의 system은 혈관과 엇비슷하게 우리 몸 전체에 퍼져 있으면서 방어막의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림프관은 실로 지방질이 흐르고 있다. 혈액이 쉽게 표현해서 물이 흘러다닌다고 하면 림프액은 기름이 흘러다니고 있는 식이다. 그리하여 혈관은 죽기 전에는 얼어붙지 않지만, 림프관을 기름이 온도가 차가우면 굳어지듯이, 우리 몸이 냉해지면 림프액은 굳기 시작하고 그 흐름이 원활치 못하면서 여러 가지 방어기능을 활성화시키지 못한다고 본다. 이러한 림프액이 흐르게 하려면 결국 몸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밖에 없고 이러한 몸의 온도를 높여서 기름이 굳지 않게 함으로써 림프액을 흐르게 하는 방법이 바로, 운동과 숯가마나 황토방 등등원적외선 요법이다.

나의 임상경험 중에 똑같은 약을 써도 잘 치료가 된 분이 있는 반면에 또 예측과 달리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는 분이 있는데, 이러한 문제는 양약에서도 똑같이 대두되는 문제이다. 그런데 기실은 그 내면을 잘 들여다 보면 얼마나 운동이나 온욕 등을 통해서 몸을 덥히는 노력을 하였는가 아닌가에 따라서 확연히 약이 듣고 안 듣고의 길이 갈린다. 그래서 환자 분들에게 당부하건데 지금 나의 상태가 아무리 심하고 절망적이라도, 내가 노력을 통해서 림프체계를 활성화시키면 다시금 약이 듣고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당부하고 싶다. 단지 내 노력 없이 어떤 좋은 약이나 음식만 먹으면 병이 기적같이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가끔은 보게 되는데 이런 분들은 결코 결과가 좋을 수가 없다. 아무리 약이 현재 잘 받아도 이같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그 약효는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치료는 의사나 약이 하는 게 아니고 본인이 하는 것으로 보아야 하는 게 암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올바른 길이라 본다. 좋은 책과 좋은 스승이 있어도 학생이 공부를 안 하면 소용이 없듯이 환자는 스스로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 의존성을 버리고 주체적인 치료를 할 마음을 다져 먹어야 한다. 그래야 남들이 빠져나오지 못하는 수렁을 당당히 헤처나올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환자들에게 움직일 것을 당부한다. 엉덩이 붙이지 말고 하루 종일 움직여서, 구르는 돌에 이끼가 낄 수 없듯이 하루 종일 움직이면서 순환이 되고 땀이 나고 하면 암세포도 더 달라붙을 수가 없다고 본다. 그래서 환자들에게 산행을 권유하며 그 방법 중에 하나로 산을 뛰어다니라고 권유한다. 이 방법은 산을 처음부터 끝까지 뛰라는 것이 아니다. 걷다가 한 백미터라도 경사진 산을 뛰어 오르면, 우리 몸은 갑자기 많은 운동량과 산소량을 요구하면서 심장이 터질듯 하고 맥박이 빨라지고 몸이 더워지고 하면서 새로운 적응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하다 보면 이에 적응이 되어서 굉장히 많은 산소를 당기는 힘이 생기게 된다. 한 번 뛰고 심장이 터질듯 힘들 때 천천히 앉지말고 제자리 걸음이든 아니면 조금씩이라도 완만하게 갈지자로 지그재그 산을 오르면서 호흡을 가다듬고 호흡이 순조로와지면 또 한 번 백미터정도를 뛰어오르고 하는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근육과 폐가 강해지면서 몸의 면역계는 다시금 기능을 하게 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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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가지 음인들의 경우는 걸을 때 다소 요령이 필요하다. 양인들은 기가 위로 올라가서 기를 내리는 방법을 사용해야 하지만, 음인들은 복부를 집어넣어서 위로 당기면 가슴이 열리면서 마치 발레를 하듯이 가슴을 펴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걷는 것이 필요하다  환자들은 체질에 맞는 항암이나 한약이 필요하지만 결국은 내가 얼마나 나를 매질하고 쇠를 달구어서 두드리듯이 나를 강하게 제련하는 게 필요하며 이같이 노력을 한다면 어떤 암이든 이기지 못할 리가 없다.

 

 

2017-0708 소백산 새밭식물탐사

토요일 장맛비가 온다고 일기예보를 보았지만 그래도 행운을 믿고 새벽 5시에 집을 나섰다. 강 교수님은 참석을 하지 않으셨고 권 박사와  6시에 박 선생님을 모시고 출발을 하였다. 새로 난 광주 원주간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차창에 빗방울이 툭툭 떨어진다. 만종에서 남원주 IC 를 지나 55 번을 타고 내려오다가 제천 IC에서 횡으로 동쪽으로 38 번을 타고 제천휴게소를 지나 이제껏 들려 보지 않은 금봉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를 하였다. 울고 넘는 박달재 마지막에 금봉이라는 단구가 나온다고 박 선생님은 말씀하신다. 함백산 가던 길과 엇비슷하다가  38 번 도로에서 59 번으로 갈라서면서 좁은 길을 나서니 탁 트인 강가가 보인다. 우측으로는 가곡면이고 좌측으로는 영춘면이다. 좌측으로 꺾어져서 영춘면 남천리 남천계곡으로 향하였다. 가는 길에 강가를 보니 강물에 비가 떨어지는데 물이 흐르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조각조각 파란 비닐을 찢어서 깔아 놓은 것처럼 보인다. 자세히 보니 녹조가 강에 그득하다. 고요히 정지하여 강물의 흐름을 멈춘 듯하다. 박 선생님께서는 호를 반송이라고 쓰신다. 반송 선생님께서 그동안 안 가본 곳을 가 보고 싶다 하셔서 소백산 자락인 남천 계곡으로 갔는데 구인사라는 절로 가는 길목이다. 계곡이 울창하고 좁은 물줄기가 세게 흐르는데 야영장이 있고 더 이상은 산행을 못 하도록 막힌 곳이라 되돌아 나왔다. 남천계곡지도어찌나 소나기가 장대비로 쏟아지는데 잠시간 관리소로 걸어가는 동안 허벅지까지 다 젖을 정도였다. 박 선생님은 우비를 입으라고 하는데 답답해서 안 입었더니 역시 옷이 금방 다 젖는다.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은 포기하고 오늘도 아이폰에 담았다. 그래도 아쉬워서 차에 타기 전에 낙엽송과 물개암나무를 촬영하였다. 물개암나무는 주둥이가 뾰족하게 길게도 뻗어나와서 일반 개암나무와 다르다.

물개암나무

2 물개암나무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1.jpg

낙엽송

1-낙엽송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1.jpg희말라야 잎갈나무 Cedurus deod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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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은 희말라야 삼목과 다르게 마치 연녹색의 잎들이 멀리서 보면 마치 폭죽이 터져나가듯이 보인다. 희말라야 잎갈나무는 가지가 뻗었다가 수구러지는 모습이 개미할퀴의 발처럼 보인다.

다시금 오던길을 돌아 소백산 북부영업소를 지나 새밭코스로 목적지를 바꾸었다. 새밭에 도달하니 등산객은 보이지 않고 센 빗줄기만 우리 일행을 맞이한다. 새밭은 소백산을 북쪽에서 타는 코스로 가곡면에서 출발하여 어의계곡으로 비로봉을 타는 코스와 벌바위골을 지나 국망봉을 타는 코스로 나누어진다. 비교적 완만하게 탈 수 있는 코스이다. 새밭에 도달하니 새밭교가 보이고 새밭교를 건너기 전에 우측으로 국립공원 입구의 팻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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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샛길을 따라 오르는데 길 가운데로 풀이 무성하고 비에 젖어 발이 모두 젖는다. 왼쪽 길로 발 아래는 쇠서나물과 궁궁이가 보인다

쇠서나물   궁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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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서나물을 사진을 찍는 사이에 박 선생님은 그 장대비 속에서도 금방 하늘말나리를 찾아내신다. 하늘말나리와 말나리가 함께 피어 있는데 두 종의 차이는 말나리는 꽃잎이 폭이 넓으면서 하늘말나리와 다르게 옆으로 피고, 하늘말나리는 하늘을 향해서 피면서 꽃잎의 폭이 말나리에 비해서 좁다고 하신다.

하늘말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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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말나리 청도백합(青島百合 ) Lilium tsingtauense Gilg

말나리 동북백합(東北百合) Lilium distichum Nakai ex Kamib

말나리는 동북백합이라고 불리우고 하늘말나리는 청도백합이라고 불리운다(baidu). 청도의 중국식 발음을 따서 칭따우엔스라고 한다. 위에 사진에서 보듯이 하늘말나리는 꽃봉오리들이 하늘을 향해서 오르고 있고, 아래쪽 사진의 말나리는 꽃잎이 두꺼우면서 옆으로 향해서 꽃잎이 벌어지고 있다. 주홍색의  꽃잎은 검은 점을 찍어놓고 있고 백합과 식물의 특징인 꽃잎을 6장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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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나리

말나리 0708-2017 소백산새밭(한)01발 아래로는 여우오줌이 넓은 잎을 펼쳐 보이고 있고 군데군데 꽃도 달고 있다. 높은키와 낮은키를 겨루면서 보인다. 쉽게 눈에 띄는 게 참반디인데 애기 참반디(Sanicula tuberculata)는 5월에 꽃이 피고 참반디는 7월에 꽃이 피어 구분이 된다. 이와 비슷한 파드득나물(Cryptotaenia japonica)이 있어서 이를 참나물처럼 시장에서 통용된다고 한다.

참반디 Sanicula chinensis Bunge

참반디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0.jpg

파드득나물과 참나물파드득나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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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오줌 carpesium macrocephalum Franch

16-여우오줌  0708-2017 소백산새밭(한)01.jpg여우오줌은 함백산 꼭대기에서도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추위와 바람에 잘 견디는가 보다. 대화금알이( 大花金挖耳)라는 중약명으로도 불리운다. 涼血, 散淤, 止血. 用於跌打損傷, 外傷出血。피를 차갑게 하고 지혈기능이 있어서 타박상에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여우오줌과 같은 속의 담배풀 金挖耳( Carpesium divaricatum  혹은 Carpesium abrotanoides)는 天名精이라고 불리우고 그 열매를 학슬(鶴蝨)이라고 하여서 일찍부터 약초로 사용되었다.

천명정은 Asteraceae 의 Asteroideae-  inulae에 속한다. 이는 inulae는 선복화를 말한다. 선복화족이라고도 불리운다. 소음인 약인 선복화는 눈을 밝게 하는데 사용되는데 이 천명정도 역시 소음인 약이다. 참고로 이 속의 식물들에 대한 wikipedia 자료를 인용해 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연구해보기 바란다.

Inul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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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名精出自《唐本草》:天名精,鹿活草是也。味甘辛,故有姜稱,狀如藍,故名蝦藍,香氣似蘭,故名蟾蜍蘭。《夢溪筆談》:地菘,即天名精也。世人既不識天名精,又妄認地菘為火蘞,《本草》又出鶴蝨一條,都成紛亂。今按,地菘即天名精,蓋其葉似菘,又似蔓菁,蔓菁即蔓精也,故有二名,鶴蝨即其實也。世間有單服火蘞法,乃是服地菘耳。不當用火蘞,火蘞《本草》名薟,即是豬膏苗,後人不識,亦重複出之。《綱目》:天名精嫩苗綠色,似皺葉菘芥(추엽숭개-갓),微有狐氣,淘淨炸之,亦可食。長則起莖,開小黃花,如小野菊花,結實如同蒿,子亦相似,最粘人衣,狐氣尤甚,炒熟則香,故諸家皆云辛而香,亦巴人食負,南人食山奈之意爾。其根白色,如短牛膝。朱瑞章《集驗方》雲,餘牙痛大作,一人以草藥一捻,湯泡少時,以手蘸湯挹(이수잠탕읍통처)痛處即定。因求其方,用之治人多效,乃皺面地菘草也,俗人訛為地蔥。沈存中專辨地菘,其子名鶴蝨,正此物也。baidu

천명정은 당본초에 나오고 녹활초라고도 하였다. 맛은 달고 매우므로 새앙(강)의 별칭이 있다. 모습은 물들이는 데 사용되는 쪽과 비슷하게 잎이 커서 하람이라고도 한다. 향기는 란초와 같으므로 섬서란이라고도 한다. 몽계필담에 지숭은 곧 천명정인데 세상에서 이를 천명정인줄 모르고 잘못 지숭을 화렴이라고 한다. 본초에 학슬이라는 항목이 나오므로 더욱 학설이 어지러워졌다. 내가 보건데 지숭이 바로 천명정이다. 잎은 마치 숭과 같고 또한 만청(蔓菁 Brassica rapa 순무)과 같은데 만청이란 곧 만정이다. 그러므로 두 가지 이름이 있다. 학슬이란 그 열매를 말한다. 세간에 화렴만 단독으로 먹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지숭을 복용한 것이고 화렴을 복용한 것이 아니다. 화렴이란 본초에 명렴이라고 하였는데 즉 저고묘를 말한다. 후대 사람들이 이를 모르고 중복해서 사용하였다. 강목에 의하면 천명정의 싹은 녹색이고 마치 추엽숭개(갓-Brassica juncea)와 같고 약간의 호기(狐氣- 액취 혹은 땀냄새)가 있다. 씻어서 볶아 먹는다. 자라면 줄기가 나오는데 작은 노란 꽃을 피우는 것이 마치 작은 야국화와 같고 결실은 동호와 비슷하다. 씨앗도 역시 비슷하다. 옷에 잘 달라붙고 냄새가 심하다. 볶으면 향이 나는데 그러므로 제가가 모두 매웁고 향기가 있다고 하였다. 호북성 사람들이 부를 먹었고 남방 사람들이 산내를 먹었다 하는 것이 모두 이를 말한다. 뿌리는 백색으로 짧은 우슬과 같다. 주서장의 집험방에 내 치아가 통즘이 심하였는데 어떤 사람이 풀 한줌을 다려서 이 물에 손을 담갔다가 꺼내서 아픈 곳을 누르니 통증이 즉시 멈추었다. 이리하여 그 처방을 물어 사용하여 여러 사람이 효과를 보았다. 이가 바로 추면지숭초인데 속인들이 잘못 지총이라고 한다. 심존중이 지숭을 바로 고증하였다. 그 씨앗이 학슬이는 바로 이를 말한다.

여기서 잎새가 마치 숭과 같다고 한 것은 숭람(菘蓝)을 말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菘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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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沈括(1031—1095)[1]  ,字存中,號夢溪丈人,漢族浙江杭州錢塘縣人,北宋政治家、科學家.심 존중으로 호는 몽계장인이라고 하였다. 절강항주전당현 사람으로 북송의 정치가이며 과학과이다.
  • 沈括出身於仕宦之家,幼年隨父宦遊各地。嘉祐八年(1063年),進士及第,授揚州司理參軍。神宗時參與熙寧變法,受王安石器重,歷任太子中允、檢正中書刑房、提舉司天監、史館檢討、三司使等職。元豐三年(1080年),沈括出知延州,兼任鄜延路經略安撫使,駐守邊境,抵禦西夏,後因永樂城之戰牽連被貶。晚年移居潤州(今江蘇鎮江),隱居夢溪園紹聖二年(1095年),因病辭世,享年六十五歲。
  • 심괄은 벼슬 집안에 태어나서 어려서 부친을 따라서 각지를 유람하였다. 1063년에 진사에 급제하고 양주사리참군의 직책을 맡는다. 신종 때 흰녕변법에 참여하여서 왕안석의 신임을 받고 태자중윤과 검정중서형방을 지내고 사천감, 사관검토 삼사사 등의 직제를 역임한다. 만년에 윤주-현재의 강소성진강에 은거하면서 몽계원이라고 명하고 저술을 한다.
  • 沈括一生致志於科學研究,在眾多學科領域都有很深的造詣和卓越的成就,被譽為“中國整部科學史中最卓越的人物”,其名作《夢溪筆談》,內容豐富,集前代科學成就之大成,在世界文化史上有著重要的地位。과학방면에 조예가 깊어서 중국과학사상의 뛰어난 인물이다. 전근대과학에 대한 업적을 모았다.  특히 나침반에 대한 기술이 뛰어났다고 한다.

이 글은 몽계필담의 글과 이시진의 본초강목에서 고증한 것을 현대 중국어로 실은 것이다. 그 기본은 본초강목에 있다. 지숭의 본초명은 천명정으로 그 씨앗은 학슬이다. 소아위생총미론방에서 이를 횟배에 사용하였는데 회충이 발작하여서 가슴이 아파 견딜 수 없을 때 도인 빈랑 학슬 흑구척 고련근 등 모두 소음인 약으로 응용하여서 사용하였다.

小児衞生總微論方卷十三諸蟲論 木香桃仁丹治蚘攻心痛不可忍

木香一两 桃仁湯浸去皮去尖并䨇仁者麸炒香熟一两 㯽榔一分 鶴虱一两㨂净 黒狗脊一两 苦楝根白皮半两 右為細末獖猪膽汁和丸黍米大每服十粒射香湯下無時

이후 이시진은 본초강목에서 이의 약성을 논의하였다.

本草綱目卷十五明李時珍撰草之四隰草類上五十三種

  • 氣味甘寒無毒别録曰埊菘辛無毒時珍曰微辛甘有小毒生汁吐人之才曰垣衣地黄為之使
  • 主治瘀血血瘕欲死下血止血利小便久服輕身耐老本經
  • 除小蟲去痺除胸中結熱止煩渴逐水大吐下别録
  • 破血生肌止鼻衂殺三蟲除諸毒腫丁瘡瘻痔金瘡内射身癢癮不止者揩之立已唐本
  • 地菘主金瘡止血解惡蟲蛇螫毒挼以傅之開寳
  • 吐痰止瘧治牙痛口喉痺時珍
  • 埊松主痺别録有名未用

천명정은 맛은 달고 차가우면서 독이 없다. 별록에서는 지숭이라고 하여서 맵고 독이 없다고 한다. 시진은 말하길 약간 매우면서 독이 있다. 생즙을 먹으면 구토가 난다. 이지재(李之才)가 말하길 원의(천명정)는 지황을 사로 쓴다. 어혈이나 혈하(피가 고여서 뭉친듯 보이는 것)로 인하여서 죽을 것 같고 하혈하는데, 피를 그치게 하고 소변을 나오게 한다. 충을 없애고 마비와 흉중의 열이 맺힌 것을 풀며 번갈을 그치게 하고 수종을 크게 토하거나 설사로 치료한다. 혈이 맺힌 것을 풀고 기육이 새로 나게 하며 코피를 그치게 하고 삼충을 없애고 모든 독종과 정창 치루 금창과 가려움증 등을 그치게 한다. 지숭은 금창(무기로 다친 상처)에 지혈을 하며 벌레 물린 데에도 사용한다. 담을 토하게 하고 학질을 치료하고 이 아픈 것을 치료하며 목이 부은 데도 사용한다.

물양지꽃은 아직 꽃봉오리만 나왔지 꽃을 피우지 않고 있고 왕팽나무는 넙적한 잎을 펼쳐 보인다. 이를 지나는데 오미자 덩굴이 빗방울에 젖어 어린 잎들이 나와 있다. 오래된 오미자 잎도 같이 보이는데 선생님은 내려오는 길에 그 비 속에서 열매를 찾아내신다. 워낙 눈이 밝으신데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니 ” 비오는 날이라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는 말씀이 세세한 특징을 보고자 하시는데 빗속에서 잘 볼 수가 없어서 하시는 말씀이다. 그 짧은 시간에 특징들을 모두 보고  비교하시고 생각하시는 능력은 정말로 대단하신데, 얼마마한 시간과 노력과 정성을 쏟아야 저렇게 될런지 싶다.

물양지꽃

물양지꽃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0.jpg

왕팽나무

5 왕팽나무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1.jpg

왕팽나무.jpg왕팽나무(Celtis koraiensis Nakai 大葉樸 )는 높이 10m에 달한다. 수피는 어두운 회색이고, 잔가지는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난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4-11(-14)cm, 폭 3.5-9cm, 끝은 둥글며, 가운데가 뾰족한 꼬리처럼 되고, 밑은 넓은 쐐기 모양 또는 얕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큰 톱니가 있다. 잎맥을 따라 드물게 털이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7-15mm, 표면에 홈이 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열매는 핵과, 둥글며, 지름 11-13mm, 검게 익는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SPECIES KOREA)).

산팽나무(C. auarantiaca Nakai)에 비해 잎과 열매자루에 털이 없고, 열매는 검게 익는다. 주로 석회암지대에서 발견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팽나무와 검팽나무 왕팽나무 등의 구별이 필요하다. 자세히 보려면 반송 선생님의  꽃구름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오미자

7-오미자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3

회나무

6-회나무 0708-2017 소백산새밭(한)01.jpg6-회나무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1.jpg회나무는 Euonymus 속인데 이들은 녹색꽃을 달고 있다. 귀전우로 불리우는 화살나무( Euonymus alatus)도 여기에 속하는데 흔히들 정원에서 볼 수 있는 사철나무(Euonymus japonica)도 역시 이 속이다. 녹색꽃은 양기가 많은지 이들 식물들은 모두 소음인 약물로 본다. 다른 녹색꽃도 한번 살펴볼 만하다.

선생님께서 매번 우둔한 제자들을 위해 구별법을 가르쳐주신다. 참회나무는 열매가 둥그렇고 날개가 없고, 회나무는  4-5개로 날개가 약간 보인다. 나래회나무는 날개가 제법 길게 뻗어나와 있다. 옆에 나래회나무도 보였는데 아이폰 사진으로 찍은 게 잘 나오지 않아서 선생님 사이트의 사진을 빌어 실어본다(본고 회잎나무와 화살나무의 약성에서 ).

나래회나무.jpg

참회나무 회나무.jpg회나무 옆으로 고광나무가 일찍 꽃이 떨어진 채로 잎새만 달고 있고 난티잎개암나무와 부채마 쥐다래 등이 있어서 개다래와 구분이 된다. 난티잎개암나무는 선생님께서 잎을 뒤집으면서 색이 하얀 녹색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신다.

올괴불나무는 잎이 부드러움이 융단과 같으며 인동과의 lonicera 속에 속한다. 성질은 인동처럼 차가운 성질이다. 떫으면서 씁슬한 맛으로 소양인에게 응용될 수 있다.

올괴불나무

24 올괴불나무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1.jpg

고광나무

13-고광나무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1.jpg

비슷비슷하게 생긴 식물로 흔히 바위돌이 많은 숲에 말발도리와 물참대가 보이는데 이 산에서도 역시 이를 볼 수가 있었다. 둘 다 가지가 붉은 피를 벗으면서 허물을  벗는 것처럼 보이고 잘라 보면 속이 비어 있다. 열매는 빈도리와 비슷하게 동그랗고 열매 끝에는 마치개미 더듬이처럼 촉이 나와 보인다. 그러나 말발도리는 동그랗고 물참대는 잎이 길고 빈도리는 옆저가 더 발달되어 있다.

말발도리와  물참대

말발도리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0

위의 사진은 좌측으로 동그란 잎이 말발도리이고 우측에 뾰족하고 긴 잎이 물참대이다. 말발도리는 수소라고 한다. Deutzia 속인데 이를 먹으면 소변이 쉽게 소통한다고 하여서 오줌수 (溲)소통할 소이다(疎).

말발도리

물참대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7.jpg

 

쥐다래

25 쥐다래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2.jpg

개다래

개다래는 잎이 동그라며 쥐다래는 잎이 비교적 뾰족하다. 열매도 쥐다래는 꽃덮개가 뒤집어져 보이며 열매가 상하가 길게 보인다. 개다래에 관해서는 반송 선생님의 귀중한 사진과 설명을 빌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겠다. 꽃구름블로그 인용– 개다래는 다래에 비해 꽃밥이 노란색이고 잎밑이 둥글며 열매의 끝이 뾰족하고 꽃바침조작이 젖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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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티잎개암나무

10-난티잎개암나무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1.jpg10-난티잎개암나무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2.jpg부채마부채마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2-1.jpg

아래쪽에 연한 잎새들이 보이는데 길고 가느다란 거치가 있는 나즈막한 풀들이 보이는데 박달나무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보니 그 잎새모양이 비슷하다. 어려서부터 볼 수 있는 안목이 서야 하는데 선생님 같은 분이 아니면 누가 알 수가 있을 것인지.

박달나무

11-박달나무 賽黑樺  Betula schmidtii Pegel 0708-2017 소백산새밭(한)045.jpg

11-박달나무 賽黑樺  Betula schmidtii Pegel 0708-2017 baidu.jpg

오르는 길에 산수국이 연한 청자색으로 여기저기 꽃잎을 떨구면서 산을 장식하고 있다. 무성화가 몇잎 남지 않은 채 여름산을 꾸민다. 쪽동백도 그늘을 만들면서 열매를 달고 있다.

산수국

산수국  0708-2017 소백산새밭(한)03.jpg

쪽동백

쪽동백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1.jpg

쪽동백은 styrax 속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때죽나무( Styrax japonica)도 같은 속의 식물이다. 열매도 때죽나무와 쪽동백은 비슷하다. 마치 작은 곤봉처럼 보인다. 이들은 한방에서 사용되는 소합향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소합향은 소음인의 약물이다.

천연수지 소아시아산의 조록나무과 풍나무속의  Liquidamber orientalis Mill의 수피를 초여름에 두드려 두고 가을에 벗겨서 물로 삶은 후 압착해서 채취한다고 한다. 얼마 전에 풍나무가 필요하다고 하니 선생님께서 울산을 다녀오시는 길에 몇 가지를 꺾어서 구해주셨다. 가을에 붉게 물드는 단풍은 불타듯 아름답게 산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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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amelidaceae (조록나무과)는 전 세계의 23속 100종이 주로 아시아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3속 3종이 있다. 2개의 심피와 자방 2실에 흔히 성모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드물게 마주 나며, 옆병이 있고 단엽이며 장상으로 탁옆이 2장이 있다. 꽃잎은 4~5장이다. 열매는 삭과로 목질이며 2개로 갈라지고 화관이 없다[Hamamelidaceae] (약과 먹거리로 쓰이는 우리나라 자원식물, 2012. 4. 20., 강병화저,한국학술정보(주).

빗줄기는 약해지지 않고 오늘은 유난히 심술을 부린다.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뿌려대는데 오르다 보니  바위로 물살이 매우 세서 다리를 건너가야 하는 지점에 이르렀다. 선생님께서 더 이상 가지 말고 돌아가시자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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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는  좌우를 고루 보아야 하는데 아쉬움을 머금고 다시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니 이름을 잘 모르는 고사리들이 눈에 띈다. 관중류로 보이는 고사리와  또 고사리류 들이 눈에 띈다. 특징을 보려 해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끝에 잘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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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에 보리수 나무가 눈에 띈다. 보리밥나무 보리장나무와 구분해야 한다. 보리밥이나 보리장나무는 잎이나 열매가 두배 이상 크다고 말씀하신다.

보리수 나무

보리장나무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1보리수 나무란 소리에 클래식음악에 밝은 권 박사는 “성문앞 샘물 곁에 서 있는 보리수” 하고 콧노래를 부른다. 슈베르트의 가곡에 나오는 보리수 “나는 그 그늘 아래 단 꿈을 꾸었네 가지에 사랑의 말 새기어 놓고서 기쁘나 슬플 때에나 찾아아온 보리수 —”  보리수가 아니라도 변함없는 나무는 우리가 늙어가도록 지켜보고만 있다. 젊은 시절의 슈베르트가 나이가 들어서 보리수나무를 찾아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부르는 듯한 모습이 눈에 보일 듯하다. 추억은 누구에게나 아름답다. 어려서 좋았던 추억은 더욱 더하다. 어떤 미래가 나를 기다릴 줄 모르면서 온갖 꿈을 꾸던 어린 시절을 기억나게 하는 보리수. 고목이 되면서 수많은 열매를 달고 있듯이 나이가 한 살 더 먹어가면서 속으로 익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무한한 대자연에 서 있으면서 무엇을 알고 있다고 하고 무엇을 소유하고 있다고 할 것인가. 장자는 유한한 삶속에서 무한한 자연의 도를 알고자 하는 게 어리석다고 하였지만, 자연에 대한 신비를 접하면서 끝없는 호기심으로 배움을 그칠 수는 없다.

돌아 내려오는 길에 아까는 잘 눈여겨 보지도 않던 까치수영을 사진에 닮았다. 잎새가 넓어서 큰까치수영이라고 하신다.

까치수영

22 큰까치수영 矮桃  Lysimachia clethroides Duby-.jpg

조록싸리는 물에 젖어서 짙은 빛으로 잎새가 변해 있다. 예쁜 꽃들은 다 어디로 가고 잎은 두터워져 있다. 여름은 봄의연록색 잎의 순수함이 없어지고 두터운 잎새로 무성함만을 보인다.

조록싸리24 조록싸리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3

바위 밑으로 고깔제비꽃이 잎이 커져 있고 고사리류가 보인다. 숲 건너에 숙은 노루오줌이 있어서하얀꽃을 달고 있는데, 노루오줌은 아직 꽃대만 올라오지 꽃은 피지 않았다. 승마도 높은 키를 뻗어서 꽃대를 올리고 있지만 아직은 꽃송이가 보이지 않는다.

고깔제비꽃

14-고깔제비꽃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2숙은노루오줌

23 숙은노루오줌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1.jpg

노루오줌

노루오줌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1.jpg

승마

승마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1.jpg

올라올 때 보이지 않았던 꽃들이 눈에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여우오줌과 긴담배풀이 보이고 하늘나리와 말나리들은 빗속에서 더욱 힘차게 꽃을 피우고 있다. 권 박사가 두릅나무 잎을 가리킨다. 소음체인 두릅나무는 빗속에서 추운지 잎을 오그려 말려있는데 반하여서 양체들은 비가 시원하게 적셔주는지 오히려 더 싱싱하게 보이고 꽃도 환히 펼쳐보인다. 사위질빵보다 잎이 큰 할미밀망은 높은 산에 가야 보이는데 소백산이 자락에서 들에서 쉽게 보이는 사위질빵은 보이지 않고 할미밀망이 보인다.

긴담배풀

19-긴담배풀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015-할미밀망  0708-2017 소백산새밭(한)04.jpg

할미밀망은 铁线莲松 Clematis trichotoma Nakai 위령선과 같은 으아리속이다. 성질은 맵고 위령선과 비슷하다. 꽃모양이 산발을 풀어헤친 듯해서 그런 이름이 붙어있는지는 모르는데 강 교수님은 항상 사위질빵과 할미밀망을 이야기 하실 때는 “사위는 저녁 때 딸하고 힘을 쓰라고 지게 끈을 무거우면 짊어지지 못하게 쉽게 끊어지는 사위질빵으로 끈을 해주고, 할머니는 단단한 할미밀망으로 끈을 했다”고 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이는 철선련이라고 할 정도로 쇠로 만든 철사줄처럼 단단하다는 뜻을 내포한다. 태음인 관절염에 사용되는 위령선과 같은 속이며 내내 이 속의 식물들은 같은 용도로 류마티스나 골관절염, 신경통, 족저근막염 등의 통증질환에 응용될 수 있다.

큰뱀무는 올라갈 때 보이지 않던 꽃을 활짝 펴보이고 있고, 풀밭은 잔잔히 여우팥으로 깔려 보인다. 개머루도 넓적한 잎을 적셔 반들반들하게 보인다.

큰뱀무

21-큰뱀무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0.jpg여우팥

17 여우팥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0.jpg

개머루

8-개머루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4.jpg

아직 이른지 선생님이 하나 따주시는 잎을 먹어 보니 배초향이다. 향이 꽃을 달때처럼 심하지는 않다. 약초는 전초를 쓸 때는 여름에 물이 올라와 있을 때 써야 한다. 가을에 낙엽이 질 때는 물이 빠져나가서 성분이 거의 사라진다. 한껏 무성할 때는 풀에 성분이 가득히 올라와 있어서 이러한 성분을 약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가을에 거두는 것은 열매나 뿌리이지만, 전초를 사용할 때는 한참 물이 오른 여름에 해야 한다. 아직 꽃술을 달지 않아서 그런지 싸한 향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

배초향

배초향  0708-2017 소백산새밭(한)01.jpg

내려가는 길에 용수염과 산딸기 복분자 딸기 등이 보이고 곰딸기는 열매에 털이 많아서 억센 털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나 싶다. 도둑놈의 갈고리도 보이는데 큰도둑놈의 갈고리와는 달리 옆이3개이다. 3개 이상이면 큰도둑놈의 갈고리로 보면 된다고 하신다. 등골나물은 택란으로 불리우는데 태음인에게 귀중한 약재이다. 임신성 당뇨나 부종에 신효하다. 산후에 몸이 부었을 때는 택란을 사용하면 관절에 부종이 모두 빠진다.

용수염

용수염 0708-2017 소백산새밭(한)191.jpg

산딸기

산딸기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1

복분자 딸기

복분자딸기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1.jpg

곰딸기

곰딸기곰딸기 多腺懸鉤子 Rubus phoenicolasius Maxim. for.jpg

병꽃나무

병꽃나무  0708-2017 소백산새밭(한)01.jpg

도둑놈의 갈고리 도둑놈의갈고리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0.jpg

등골나물  -택란등골나물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3.jpg

선생님께서 말나리 꽃사진을 찍으시느라 취해 계신 동안 반대편을 보니 가는잎 쐐기풀이 눈에 띈다. 이 쐐기풀은 신경통에 사용된다고 강병화 교수님은 늘상 말씀하시는데 독일에서는 약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쐐기풀은 독성이 강하지만 이 독 제독의 원리로 관절에 사용하는데 잘못 만지면 쏘는 것이 쐐기에 쏘이는 것과 같다. 선생님은 성격이 급하셔서 벌써 쐐기풀을 만지다가 손에 쏘이셨다. 나는 이전에 감나무에 감을 따다가 쐐기에 쏘인적이 있었다. 자세한 종명응 모르겠지만 매우 화려하게 생기고 동그라면서 가시가 전신에 난 쐐기에 쏘였는데 하루 이틀을 팔이저리고 마비가 되어서 사용하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안데르센의 백조왕자이야기에서는 백조로 변한 형제인 왕자들이 마법에 풀리려면 쐐기풀을 뜯어다가 옷을 짜야 한다는 잔인한 이야기가 나온다. 쐐기풀에 쏘여보지 않으면 이게 얼마나  불가능한 일인지 아마도 모를 것이다. 소양체인 쐐기풀독은   심해서 다른 짐승들은 이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데 오로지 소음체인 낙타는 이 쐐기풀을 잘 먹는다고 한다. 운길산 수종사를 오르다 보면 우측으로 절을 거치지 않고 산자락을 타고 은행나무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 이곳에도 큰쐐기풀이 보이고 전등사 앞에도 큰쐐기풀이 많이 있다. 하지만 그냥 쐐기풀은 강 교수님께서도 한번도 못 보셨다고 한다.

20- 하늘말나리  0708-2017 소백산새밭(한)02.jpg

가는잎쐐기풀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2.jpg

새박은 산외와 비슷하나 산외처럼 뾰족하지는 않다. 마치 줄을 잡고 바위를 내려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바위를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Melothria japonica 의 학명을 가지고 있다. 이는 박과에 속하는데  박과는 cucubitaceae이다. 세계적으로 95 속의 965 종이 있다고 한다. 이들 중에 가장 중요한 속은 cucurbita, lagenaria, citrullus, cucumis. luffa 속이라고 한다. 

The Cucurbitaceae, also called cucurbits and the gourd family, are a plant family consisting of about 965 species in around 95 genera,[2] the most important of which are

그리고 melothria 속은 세계적으로 12 종이 있고, 한국에 이와 유사한  Actinostemmateae  뚜껑덩굴이 속한  actibostema 속은 전세계적으로 3종이 있다.  잎새는 뚜껑덩굴(Actinostemma lobatum)과 새박이 비슷하다.

인도에서는 같은 속의 melothria  scabra라는 과일을 식용으로 한다. 이는 쥐수박이라고도 하고 기는 오이라고도 한다 . 멕시코에서는 작은 수박(sandiita)이라고 부르고 신오이나 pepquinos라고 한다. 중국에서도 이는 拇指西瓜 엄지수박이라고 부른다.

Melothria scabra is a vine grown for its edible fruit. Fruit are about the size of grapes and taste like cucumbers with a tinge of sourness. Vernacular names include mouse melonMexican sour gherkincucamelonMexican miniature watermelonMexican sour cucumber and pepquinos.[1][2][3]

This plant is native to Mexico and Central America,[3] where it is called sandiita (little watermelon). It is believed to have been a domesticated crop before western contact began

새박 Melothria japo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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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덩굴 (Actinostemma lobatum)

Actinostemma lobatum Cucurbitaceae.jpg길을 따라 내려오니 그늘 밑으로 어린 산형과 식물이 보이는데 구릿대의 어린잎이다. 구릿대는 올라오면 키를 넘는데 큰 게 보이지 않고 바닥에  앉은 것만 보인다. 북나무는 염부자로 산중소금으로 쓰이고 열매를 맛을 보면 짠맛이 매우 심하다. 소음인들이 땀을 그치게 하데도 사용되며 폐기가 약해서 주리가 열려서 땀이 나거나 피부에 습진이 생겼을 때 북나무의 진딧물(Melaphis chinensis Bell)의 벌레집인 오배자를 사용한다. 고개를 숙이니 천초과의 갈퀴꼭두서니와  비슷한 식물이 보이는데 갈고리 네잎갈퀴라고 분류하신다. 그늘에는 야관문이라고 불리우는 비수리가 나즈막히 가지를 뻗고 있다.

비수리 截叶胡枝子

비수리.jpg남성을 강하게 한다고 야관문이라는 이름으로 선전을 하는데, 먹어 보면 매우 떫고 입이 쩍쩍 달라 붙을 정도로 감떫은 맛은 비교가 안 된다. 그런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 입이 화해지면서 이 나오는데 생진의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양인에게 받는 것이지 음인에게는 적합치 않은 것으로 본다. 인후의 기운을 폐색시켜서 음인들이 먹으면 목이 부을 수 있다. 비수리의 flavonoid를 연구한 논문에 의하면

quercetin (1), kaempferol (2), desmodin (3) 및 homoadonivernith (4)로 동정하였으며, 그 중 desmodin (3)과 homoadonivernith (4)는 비수리에서 처음으로 분리되었다(비수리 지상부로부터 분리한 Flavone glycosides).

desmodin 은 화학식이C22H22O6  이다. 

이는 콩과식물 중의 desmodium 속에서 추출되는 성분이다. 이러한 desmodium 속은 높은 함량의 tryptamine을 포함하고 있다.

Desmodium is a genus in the flowering plant family Fabaceae, sometimes called tick-trefoiltick cloverhitch hikers or beggar lice. There are dozens of species and the delimitation of the genus has shifted much over time.

These are mostly inconspicuous legumes; few have bright or large flowers. Though some can become sizeable plants, most are herbs or small shrubs. Their fruit are loments, meaning each seed is dispersed individually enclosed in its segment. This makes them tenacious plants and some species are considered weeds in places. They have a variety of uses, as well

Several Desmodium species contain potent secondary metabolites. They are used aggressively in agriculture in push-pull technology. Tick-trefoils produce high amounts of antixenoticallomones – chemicals which repel many insect pests – and allelopathic compounds which kill weeds. For example, D. intortum and D. uncinatum are employed as groundcover in maize and sorghum fields to repel Chilo partellus, a stem-boring grass moth. They also suppress witchweeds such as Asiatic witchweed (Striga asiatica) and purple witchweed (S. hermonthica).[1]

Tick-trefoils are generally useful as living mulch and as green manure, as they are able to improve soil fertility via nitrogen fixation. Most also make good fodder for animals including bobwhite, turkey, grouse and deer.[1][2][3]

Some Desmodium species have been shown to contain high amounts of tryptamine alkaloids, though many tryptamine-containing Desmodium species have been transferred to other genera.[1]

The caterpillars of the lesser grass blue (Zizina otis) and the two-barred flasher (Astraptes fulgerator) feed on tick-trefoils. Deer also appear to rely on some species in certain areas, particularly during the more stressful summer months.

야관문은  중국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이름이다 .

夜關門的別名

茾、馬帚(《爾雅》),三葉草(《滇南本草》중국 명나라 난무()가 대략 15세기 중엽에 편찬한 3권의 본초학서),封草(《質問本草》),菌串子(《分類草藥性》),野雞草、白馬鞭、趙公鞭、野辟汗草、鐵線八草(《國產牧草植物》),蛇倒退、蛇退草(《貴州民間方藥集》),千里光、胡蠅翼、半天雷、狐貍咀、蝗蟲串、閉門草、暗草(《福建民間草藥》),公母草鐵馬鞭(《江西民間草藥》),退燒草、小種夜關門、蛇脫殼一枝箭一炷香(《貴州民間藥物》),胡流串,千里及(《閩南民間草藥》),蛇垮皮(《四川中藥志》),風交尾、化食草(《湖南藥物志》),白關門草、光門竹、夜合草(《閩東本  전남본초에서 삼엽초라는 이름으로 사용되었고. 이아에서 마소라는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어떤 연고로 정력에 좋다고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desmodin의 성분을 본딴 이름으로 서양에서도 여러 가지 약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야관문과 도둑놈의 갈고리는 모두 콩과의 Desmodieae에 속한다. 서양에서 현재 나오는 desmodim이라는 약물은 이러한 도둑놈의 갈고리와 같은 속의 desmodium에서 추출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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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릿대

구릿대 0708-2017 소백산새밭(한)194.jpg

염부자

북나무 0708-2017 소백산새밭(한)01.jpg

鹽膚子 鹽麩子開寳 鹽膚子綱目 鹽梂子同上 木鹽通志 天鹽靈草篇 叛奴鹽拾遺

酸桶拾遺藏器曰蜀人謂之酸桶亦曰酢桶呉人謂之鹽麩戎人謂之木鹽時珍曰其味酸鹹故有諸名山海經云橐山多構木郭璞注云構木出蜀中七八月吐穗成時如有鹽粉可以酢羮即此也後人訛為五倍矣

集解藏器曰鹽麩子生呉蜀山谷樹狀如椿七月子成穗粒如小豆上有鹽似雪可為羮用嶺南人取子為末食之酸鹹止渴將以防瘴時珍曰木即構木東南山原甚多木狀如椿其葉兩兩對生長而有齒面青背白有細毛味酸正葉之下節節兩邊有直葉貼莖如箭羽狀五六月開花青黄色成穗一枝纍纍七月結子大如細豆而扁生青熟㣲紫色其核淡緑狀如腎形核外薄皮上有薄鹽小兒食之滇蜀人采為木鹽葉上有蟲結成五倍子八月取之詳見蟲部後魏書云勿吉國水氣鹹凝鹽生樹上即此物也别有咸平樹鹹草酸角皆其類也附見於左

附録咸平樹真臘國人不能為酸但用咸平樹葉及莢與子為之

酸角雲南臨安諸處有之狀如猪牙皂莢浸水和羮酸美如醋

鹹草扶桑東有女國産鹹草葉似邪蒿而氣香味鹹彼人食之

子氣味酸鹹㣲寒無毒鹽霜制汞硫

主治除痰飲瘴瘧喉中熱結喉痺止渴解酒毒黄疸飛尸蠱毒天行寒熱欬嗽變白生毛髪去頭上白屑搗末服之藏器

生津降火化痰潤肺滋腎消毒止痢收汗治風濕眼病時珍

發明時珍曰鹽麩子氣寒味酸而鹹隂中之隂也鹹能耎而潤故降火化痰消毒酸能收而澀故生津潤肺止痢腎主五液入肺為痰入脾為涎入心為汗入肝為淚自入為唾其本皆水也鹽麩五倍先走腎肝有救水之功所以痰涎盗汗風濕下淚涕唾之證皆宜用之

樹白皮主治破血止血蠱毒血痢殺蚘蟲并煎服之開寳

根白皮主治酒疸搗碎米泔浸一宿平旦空腹温服一二升開寳

諸骨鯁以醋煎濃汁時呷之時珍 發明時珍曰按本草集議云鹽麩子根能軟鷄骨岑公云有人被鷄骨哽項腫可畏用此根煎醋啜至三碗便吐出也又彭醫官治骨哽以此根搗爛入鹽少許綿褁以線繫定吞之牽引上下亦釣出骨也

갈퀴꼭두서니  – 갈고리네잎갈퀴

갈퀴꼭두서니 0708-2017 소백산새밭(한)075.jpg산어귀까지 다 내려오시다가 박 선생님께서 새로운것을 보셨다면서 너무 기뻐하신다. 드물게 보이는 국수나무류로 나도국수나무이다. 나도 국수나무는 잎의 폭이 각 5~8cm×3.5~4.5cm로, 가장자리는 결각상의 톱니가 있으며 국수나무에 비해서 잎이 넓고 뒷면의 잎맥에만 털이 있다.

26 나도국수나무 0708-2017 소백산새밭(한)03

나도 국수나무를 보고 내려오니 거의 초입에 다다랐다. 아까 올라갈 때는 보이지 않던 전동싸리가 보이고  더위지기도 한쪽에서 자라나고 있다. 뽕나무 잎은 각각이 보이지만 끝이 뾰족한 것이 다 산 뽕나무라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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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지기더위지기 0708-2017 소백산새밭(한)01

산뽕나무 산뽕나무 0708-2017 소백산새밭(한)01

전동싸리

25 전동싸리 0708-2017 소백산새밭(한)01

전동싸리는  faboideae의 trifolieae에 속한다. 같은 faboideae 속의 야관문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맛을 보면 짙은 녹차잎을 씹는 듯하다. 쓰면서 떫고 오래된 녹차를 씹는 듯하다. 양인의 식품이다. 길을 벗어나서 나오니 농가의 한편에 호두나무가 열려 있고, 호두를 달고 있다. 그리고 밭두둑에 마두령인 쥐방울 덩굴이 독특한 꽃을 달고 있다. 오전 동안 남천계곡에서 오느라고 시간을 허비하여 늦게 시작한 산행이 12시반에 끝나고 점심을 영월에서 간단히 막국수로 때우고 단종의 능인 장릉 옆의 장릉습지로 향했다.

문종이 죽자 12살에 어린 나이로 즉위한 단종은 숙부인 수양대군에 의해 계유정란으로 왕위를 찬탈 당한다. 이후 성삼문ㆍ박팽년ㆍ하위지ㆍ이개ㆍ유성원ㆍ유응부 등 사육신에 의해 왕권 복권을 시도하다가 실패하 , 노산군으로 강등되어서 영월에 유폐되었다가 17세의 어린 나이로 죽게 되는데 이러한 단종의 묘옆에 습지가 잘 꾸며져 있다. 마침 닭의 난초가 피는 계절이라 좀 늦어도 볼 욕심에 장릉으로 향하였다.

마두령쥐방울덩굴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0호두 0708-2017 소백산새밭(한)00

 

봉한관 입증 및 임상활용 방안 연구 ‘눈길’

 

항암 신약 개발 및 새로운 약물전달경로 입증 ‘박차’
경락 – 원순환계 국제심포지엄에서 최신 연구결과 발표

지난달 17, 18일 이틀간 청풍레이크호텔에서 개최된 ‘봉한학(경락-원순환계)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원순환계를 확증하고 발전시키는 연구결과와 함께 임상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들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성훈 원광대 한의대 조교수는 ‘성체줄기세포의 가능한 기원 중의 하나로서 프리모-노드에 있는 프리모-마이크로 세포: 산알 이론은 타당한가?’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봉한학설과 산알학설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안 교수는 “김봉한에 의해 제기된 ‘산알학설’은 최근 연구가 집중되고 있는 줄기세포의 연구와 너무나도 흡사한 부분이 많다”며 “이번 연구는 ‘이것이 과연 경락과의 연계성이 있을 것인가’에서부터 시작돼 현재 Pimo-node와 primo-duct의 모습이 관찰되고 있으며, 이 중 Primo-node 부분을 채취하여 산알을 취하고 세포배양을 해본 결과 김봉한의 주장과 일치하는 세포의 형성과정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안 교수는 “현대의학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는 난치병 치료의 희망이 줄기세포 치료법이라고 한다면 산알에 대한 연구를 위해 경혈학교실, 한의계, 더 나아가 정부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만약 산알이 줄기세포, 또는 줄기세포와 유사한 기능을 갖는 개체 및 조직이라면 우리는 한 순간에 10만개 이상의 세포 개체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줄기세포 치료가 줄기세포 개체수의 확보가 중요한 만큼 이것이 입증돼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면 한국은 줄기세포 치료의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한의학연구원 류연희 선임연구원은 ‘프리모 시스템의 소관에 관한 형태학적 연구’ 발표를 통해 그동안 봉한관 연구에서 오인되기 쉬웠던 fibrin과 찢어진 장간막 등과의 조직학적 비교를 통해 이를 감별 채취할 수 있는 방법 및 장기표면 봉한관에서 특이적으로 관찰되는 소관 다발 유사구조를 공개, 봉한관이 경락 경혈의 해부학적 조직이라고 주장한 봉한학설의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특히 이날 ‘쥐 흑색종에서 한국약제 B0052의 항암 효과와 프리모 시스템의 구성물 변화와의 관계’에 대해 발표한 반룡인수한의원 한태영 원장은 한약을 활용한 복합 천연물의 항암효과를 난치성 암세포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입증한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한태영 원장을 비롯 서울대 소광섭 교수, 한경대 최강덕 교수, 아주대 전미선·주희재 교수, 건국대 이충환 교수, 선운바이오피직 한일영 대표로 구성된 ‘무이 인체물리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반룡인수한의원의 항암처방인 ‘MSB0052 복합천연물’을 이용한 누드 마우스 동물실험을 통해 멜라노마(악성 흑생종) 억제효과를 확인하는 한편 봉한관과 ‘MSB0052’간의 상관관계를 밝혀 천연물이 경락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봉한관과 암세포의 성장억제에 관한 연구를 거쳤으며,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결과 멜라노마 억제 실험을 통해 암세포의 천연물 투여 15일 이후부터 암세포의 성장을 확연히 억제하고 암세포의 전이를 일으키는 신생혈관의 생성, fiberblast 형성 등이 ‘MSB0052’ 투여 그룹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고 면역을 증진시키는 대식세포가 증식하는 결과를 보여 멜라노마 신약 개발에 있어 중요한 마일스톤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종양이 증가하면서 쥐들의 활동성에 천연물 투여 그룹에서는 종양이 커져도 천연물 투여그룹은 계속적으로 활동성이 유지되고 있는 것도 확인, 암환자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태영 원장은 “이번 연구는 ‘氣’의 개념을 인체물리학적으로 접근하여 재해석하고 치료결과를 유전생명공학적으로 접근, 약물의 인체기전을 인체물리적으로 해석하여 구체화하고 있다”며 “한의학의 철학적 개념을 과학의 영역으로 진입시켜 한의학의 장점과 서양의학의 장점을 결합시켜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치료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medical physic’을 창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원장은 또 “이 새로운 패러다임은 화학약품과 복합천연물인 한약의 병행 사용을 위한 체질과 약물반응의 상관관계를 구체화한 Han’s human & drug classification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이 분류기준을 이용할 경우 기존 항암제에 맞추어 사용하면 더욱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복합천연물을 찾을 수 있고 약물이 사람에 따라 나타날 반응도 상당부분 예측할 수 있으며, 그 분류기준의 원류는 이제마 선생의 사상의학이지만 이를 기반으로 동양의학의 체질론을 통한 서양의학의 치료기전에 대한 재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이 인체물리 연구팀은 향후 임상으로 검증된 천연물 암처방의 기전을 밝히고 제약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구팀에서는 MSB0052 투여 그룹에서 프리모관과 림프관을 채취하여 대사물질들의 차이를 보여주는 이온화된 분자량을 질량분석법으로 살펴보는 연구도 진행, 향후 한약재 MSB0052 처치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에서 프리모관 자체의 대사물질 성분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한약재의 가장 효율적인 전달 경로로서 프리모관의 역할을 규명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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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1-1강. 수술이 불가능한 방광암 환자의 한방치료

위에서 다루었던 방광암 환자의 이후 record를 수록해 본다. 이 환자는 태음인으로 방광암 4기 진단을 받았고 수신증이 심한 상태였으며,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서울대에서 고향으로 내려가서 항암치료를 받아보라고 권유받았던 환자이다. 그리고 위에 1강에서 다루었던 이 한약치료 후에 확연한 감소를 보이기 시작하여서 방사선 치료를 권유하였고, 2017년 6월 28일 다시금 내원하여   진단방사선과 초음파진단을 하였다. 1강에서 실었던 자료를 다시금 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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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한약치료를 받고 나서 다소 감소된 결과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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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의 한방치료 약물 G0054를 사용하고 나서, 이후 방사선 치료 4일을 받았을 때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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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달간의 방사선 치료가 결합된 결과를 어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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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두달간의 치료에 대한  종합적인 결과를 수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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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는 두달간의 한약과 한달 동안의 방사선 치료 결과 초기 종양은 대략 83% 정도가 감소되었고, 잔류 종양은 17 % 정도가 남아 있다. 아직 방사선 치료가 끝나지 않았고, 몇 번은 집중적으로 치료를 할 계획이다.

방사선 치료는 이전 시대에는 암치료에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화학치료가 발전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암의 치료에 있어서 주치료보다는 부수적인 치료 방법으로 밀려 버리게 되었다. 하지만 암치료에 있어서 화학치료와 대등하게 중요한 치료방법이라고 본다.

방사선도 종류가 많은데 전문가가 아닌, 사상학의 입장에서 내가 겪은 환자들의 상태를 보면 감마나이프는 소음인에게 무리가 없이 잘 듣고, 일반 방사선은 태음인이 잘 적응한다. 태음인 환자들은 결과도 좋고 ㅡ 방사선에 의해 유도되는 암의 재발을 잘 보지 못한다. 하지만 소음인들은 방사선 치료 당시 비교적 힘들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고, 치료 이후에 암이 다발적으로 다른 부위에 번지는 것을 보게 된다. 이것이 꼭 암의 확산에 연관지어져 있는지는 연구가 필요하지만 내가 체질개념을 가지고 볼 때는, 뼈 전이 환자들이 통증을 느끼다가 방사선 치료를 한 후에 확연히 좋아지는데, 태음인은 몇 년을 지속되게 좋은 경우가 많고(물론 이는 사상학적인 치료법으로 관리를 하는 경우이다) 반면에 소음인 들은 일시적인 호전을 보이다가 이후에 갑자기 다발적으로 전신에 퍼지는 경우를 여러 번 보게 되었다. 방사선이 암치료를 하지만, 또한 암의 원인자가 된다는 것은 히로시마 원폭 이후에 알게 된 사실이다. 히로시마 원폭 이후에 일본에서는 많은 백혈병과 림포마 환자들이 발생하였다. 이후 이같이 방사선이 일부 종양의 기폭작용을 한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그러나 체질의학적인 입장에서는 방사선도 여러 가지 속성을 띠고 있다고 본다. 사이버나이프는 태음인들은 별 무리 없이 잘 감당하는데, 내가 본 소음인 중에는 사이버 나이프 치료 이후에 체력이 확 고갈이 되면서 감당할 수 없이 악화되는 경우도 보게 된다.

그래서 나는 짧은 경험이지만 내 경험 속에서 태음인의 치료에는 방사선과 한약치료를 결합하여서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 같은 방법만으로도 항암에 의존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보게 된다. 이 환자는 아직 두 달밖에 치료 받지 않았는데, 어제서야 비로소 선생님 약이 무슨 성분이며 무슨 작용을 하는지 묻는다. 처음에 너무 병원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어서 그동안 정신이 없다가 이제서야 마음에 여유가 생겼는지 암을 대처하는 데 비교적 낙관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었다.

나는 원래 taxol 치료도 생각하고 있지만 이번 경우 조금 더 운동요법을 높여서 결과를 기다려 보려고 한다. 그래서 환자한테 호흡을 통해서 체형을 바꾸는 운동요법을 가르쳐 주었다. 환자가 열심히만 한다면  항암보다도 더 놀라운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본다. 항암은 좋기는 하지만 역시 여러 가지 부작용을 가져오기 때문에 가능하면 안 할 수 있는 것이 좋다. 자체 면역을 통해서 암을 이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고 이러한 방법만이 완치로 갈 수 있다고 본다.

나의 이 같은 약물 선택이나 방사선 치료는 환자 입장에서는 아무리 좋은 치료라 할지라도 피동적 치료이다. 환자는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서 능동적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암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 역시 도와주는 것이지 스스로 몸과 마음을 관리하여서 주체적으로 자신을  바꾸지 않는다면 언제까지 보조적인 외부 치료방법으로만은 암의 완치는 어렵다고 본다. 그래서 항암이나 한약이나 여러 요법들이 몸에서 암의 빠른 성장을 막아주고 일시적으로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 스스로를 관리 해야만 한다. 가끔은 이런 환자들도 본다. 선생님 시키는대로 약도 먹고 음식도 지키고 하여서 이제 약을 끊으려고 하였는데 재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열심히 하였는데도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 음식도 막 먹어 보고 못 해본 것도 해보겠습니다. 환자는 암이 재발이 되면 다시금 암에 대한 공포심이 생기게 되고 어떤 경우는 자포자기를 하거나 어떤 경우는 다 귀찮게 느껴지는 수도 있다. 그러나 정말 음식을 잘 지키고, 정말 열심히 운동도 하였을까? 스스로 마음관리도 잘 하여서 스트레스를 안 만들고 자신을 조절하였을까? 나는 많은 노력을 하는 암환자들에게는 외람되지만  아니라고 본다. 단지 약물만 쓰면 낫는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자기관리에 소홀하였기 때문에 암이 재발을 하는 것이라고 본다. 약은 도와주는 것이지, 스스로 운동을 하지 않고 몸의 순환을 게을리 하면 약도 소변으로 다 빠져나가지 몸에 작용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암환자는 암이 천천히 자라다가, 멈추어섰을 때 이 시간을 빌려서 자신을 단단히 제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가도 좋은 방법이요 탁구도 좋은 운동이요 여러 가지 할 수 있으면 등산이던 수영이던 가리지 말고 몸을 움직이는 것을 하여야 한다. 암환자는 휴식도 중요하지만  끊임없이 몸을 놔두지 말고 몸을 종부리듯이 부려야 한다. 적어도 3-4시간 이상을 쉬지 않고 움직이면 몸은 순환을 시작하면서 독소를 뱉어낸다. 땀으로 소변으로 호흡으로 나쁜 것이 배설되면서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다.

 

몇일 전에 나는 한통의 메세지를 받았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지난 9일 아버지께서 소천하셨습니다. 원장님 덕분에 방광암과 싸우시면서 지난 12년을 저희와 함께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더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 매우 아쉽기는 하지만 저는 그 시간에 아버지와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습니다. 원장님 늘 건강하십시요. 인술을 베푸시는 명의로서 더 많은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추억을 가꿀 시간을 주시가 바랍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이 환자는 태음인으로 서울대에서 방광암 수술을 여러 차례 하였고 거듭 재발을 하여 나의 clinic 으로 찾아 왔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정리를 해보겠지만 ㅡ 한방 치료 이후에 매우 좋은 결과가 와서  5-6 년째 되던 해에 암은 거의 보이지 않았고 정상생활을 하셨다. 그리고 이후에는 이따금 한번씩 와서 약을 지어가고 하였는데 최근 2년간은  내원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어떻게 다시 재발 하였는지는 자세한 정황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아는 9년간은 거의 병에 대한 병식이 없이 지내셨고 최근에 어떻게 나빠져서 돌아가시게 되었는지는 모른다. 환자가 워낙 연로한 고로 체력이 다하고 투지가 약화되었을 것도 짐작이 된다. 조금 더 관리가 잘 되었으면 완치도 가능하였으리라고 생각한다. 한약을 쉬게 됨과 동시에 환자들은 해방감을 느끼고, 그동안 못 먹던 음식을 다 먹어 보려고 하는 환자들도 본다. 한약이 도와주다가 한약을 끊으면 오히려 음식을 더 잘 지켜야 하는데 그동안 체질에 맞게 음식을 가리다 보면, 못 먹는 음식에 대한 욕구도 생기고, 한 두번 먹어서 크게 당장 암이 재발하는 것을 보지 않으면, 환자들은 방심을 하고 암과 음식의 연관관계를 쉽게 망각을 한다. 그런데 결국 시간이 흐르면 이러한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요법이 암의 또 하나의 재발 원인이 될 수가 있다. 환자가 오랜 투병을 하다 보면 가족도 짐이 되게 느껴지는 것을 나무랄 수만은 없다. 이 아드님은 편지에서 부친에 대한 절절한 심정을 느끼게 한다. 여러 종류의 가족관계 여러태도의 보호자가 있지만, 그 중에서 부친에 정성을 다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최근에는 나를 찾아와서 의논을 하지 않았기에 어떤 경과로 돌아가셨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환자가 12년 중에 대부분의 시간은 암에 대한 인식이 없이 정상 생활한 것으로 안다. 나 역시 고인의 명복을 빌 뿐이다.

 

 

 

담낭암 사례보고 5강 – 동서의학 암 진료 협진사례분석

cholangio 1-6

복지부 위탁 아주대 연구자료  옮김

2004년 2월

  • 담낭암. 폐전이 복부임파전이로 진단받음
  • 2004년 2월 24일 담낭절제술 (cholecystectomy) 시행

2004년 3월 24일

  • 좌측폐상엽, 우측 폐하엽, 혈행성 폐전이 의심. celiac axis 림프절 증가
  • 이후 네 곳 병원(서울대, 아산, 삼성, 국립암센타)에서 담낭절제술 후 한달 안에 사망할 것으로 예측 – 복부통증 상태 매우 심하여 모르핀으로 진통이 가라앉지 않자
  • chest CT
    • four nodules in right lower lobe and left upper lobe
    • hematogenous lung metastasis is suggested

2004년 4월 24일

  • chest CT: no interval change above metioned lung nodules

2004년 6월 17일

  • 한의원 내원. 진통제 모르핀 중단. 체질에 맞는 양약진통제와 한방약물로 통증이 진정

2004년 6월 – 2009년 12월

  • 66개월 동안 한방복합제제와 체질(소음인)을 고려한 식이요법을 적용하여 치료
  • 초진 당시 모르핀(morphine)으로 호전되지 않는 복부통증을 호소하였고, 진통제를 체질에 맞게 교체할 것을 권하고 모르핀을 중지토록 함

2004년 7월 23일

  • 치료 시작 후 1개월째 celiac axis 임파전이 소실, 복부통증의 호전. 폐의 병변은 granuloma로 판단함
  • Abd CT scan :
    • s/p choecystecomy for GB cancer
    • no evidence of local recurrence  or hepatic metastasis.
    • subtle soft tissue density around the celiac axis with interval resolution

2004년 10월 7일

  • chest CT : 1. a small nodule in right basal lung.–benign granuloma rather than metastasis
  • 복부통증 완화된 후 운동요법( 등산, 태극권 하루 3시간) 및 온열요법(쑥뜸)을 병행

한방치료 3년 후인 2007년 5월 9일

  • 검사결과 상 폐와 복부 임파전이가 모두 소실

2010년 2월

  • ECOG score 1로  2010년 2월 현재까지 (복지부 위탁연구 자료 작성 시) 상태를 유지
  • 특별한 증상호소 없이 일상 생활 유지

cholangio 1-7

케이스 리뷰 :

담낭암 복부임파전이 폐전이로 진단받고, 담낭절제술 시행. 이후 복부 CT 결과 상 celiac axis의 림프절 크기가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고, 모르핀으로 복부통증이 호전되지 않았으며 병원 네 곳에서 불량한 예후를 예측하여 한의원에 내원. 2004년 6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65개월 동안 한약복합제제와 체질(소음인)을 고려한 식이요법을 적용하여 치료하고, 진통제를 체질에 맞게 교체하여 종양의 크기가 감소, 복부통증이 호전됨. 통증완화 이후 운동 요법 및 온열요법을 병행하였고, 한방치료 적용 3년 후 복부 임파전이 모두 소실되어  2010년 2월 현재까지 ECOG score 1의 상태로 재발 및 특별한 불편감 없이 생활하고 있음. 이 환자는 초기에 폐에 4개의 nodule이 보였으나 이후 한방치료 후 소실되자 진단을 바꾸어서 granuloma로 변경함.

후기)  이 소음인 환자는 매우 잘 치료가 된 case이다. 나한테 올 당시에 내게 치료받았던 S 병원의 재활외과 선생의 소개를 받고서 왔었다. 이 선생님은 위암 signet ringcell로 4기 복막전이가 되었다가 본원에 와서 양약의 체질선택과 한방치료로 호전되자 삼촌을 소개하였는데, 우리 의원에 오지 않고 4 군데 병원을 돌아다녔다. 이 환자는 당시 매우 복통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나의 생각으로는 모르핀에 의한 장마비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서 가스가 복부를 압박함으로써 일어났던 증상이다. 그러나 양방에서 celiac axis 주위에 림프절의 종대가 보이고 폐에 4개의 종양이 보이자 말기로 판단해서, 복부임파가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연관지어 나쁜 예후를 이야기하였다. 통증이 모르핀으로 진정이 되지 않자 다들 빠르게는 보름에서 한 두달 안에 사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으로 내게 왔다. 나는 진통제를 소음인 진통제로 바꾸고 한약을 주었는데 모르핀을 끊자마자 통증은 제어가 되기 시작하여서 2 – 3일간에 모든 통증이 사라졌다. 원래는 UFT나 gemzar나  xeloda 등의 약물을 고려하였다. 그러나 대기업의 회장인 이분은 자기관리에 철저하여서, 정말로 시키는 대로 다 하였다. 아마도 다른 선생님들이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였던 이야기가 이분에게는 약이 되었던 모양이다. 내가 노래도 좀 부르고 즐겁게 살라고 하였더니 노래방도 주기적으로 다닌 분이다. 통증이 사라지고 나서 정말 열심히 치료를 하였는데 본원에 와서 가형에게 태극권지도를 받고, 운동을 하고 산도 꼬박 하루에 몇 시간씩 타면서 생활을 하였다. 그리고 나서 몇 개월 뒤에 사진을 찍어 보니 폐에 nodule은 사라지고 미소하게 하나가 남았는데 양방 선생님들은 이게 없어지자 처음에는 암이라고 하였던 소견을 바꾸어서 아마도 양성혹이었던 모양이라고 견해를 바꾸었다. 학교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가야 실력이 늘듯이 환자 중에는 약도 자기 기분대로 조절하는 분들이 있다. 특히 소음인 중에 이런 분이 많다. 하지만 소음인 중에는 철저히 자기관리를 더 잘하는 분들도 많다. 이러한 두 부류의 차이는 천양지차이다. 이분은 처음부터 믿음을 바꾸지 않고 열심히 하였다. 이분이 올 당시에 내게 같이 온 한 분이 있었다. 이분은 간암 2강에서 소개한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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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병원에서 간암을 3차 재발하여서 초기 수술하고 나서 다시 전이 되고 고주파 이후에 또 전이되어서 초기에 암을 자른 부위에서 자라난 조직이 없어진 간만큼 자라났다. 그리고 폐에도 7-8개의 작은 nodule이 생겼다. 삼성에서는 손놓고 있었고, 환자는 여유가 있는 분이라 MD anderson으로 갔고, 거기서 두달 남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게 왔다. 나는 제로다와 한방요법을 권하여서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없어졌다. 이분은 일년 가까이 치료받고 초기 종양이 약 3% 정도 남은 상태에서 치료를 중단하였다. 한약을 먹는 것을 알고 있던 주치의가  “이제 종양은 잘 억제되었으니 한약 오래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고 하는 바람에 병도 웬만큼 치료되었다고 생각해서인지 약물을 자의로 중단을 하였다. 그리고 이전 생활처럼 술도 먹고 하였는데 결국 6개월 뒤에 재발을 하고 나서 다시 와서 몇 달을 견디다가 돌아가셨다.

내가 기억에 남는 것은 두 분이 서로 3일을 간격으로 두고 왔다. 첫 분이 월요일에 왔으면 다음 분은 수요일에 오고 1년을 한번도 틀린 적이 없다. 즉 약을 정확하게 지킨 것이다. 그래서 좋아지더니 어느 날 간암 환자 분이 하루 이틀씩 오는 날짜가 미루어지기 시작하였다. 그간 엄수하던 약의 복용을 늦추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치료를 중단하고 다시 재발하여서 돌아가셨다. 이 담낭암 환자 분은 지금도  S 병원에 가면 한방치료를 받은 줄 모르는 선생님은 “당신같이 치료되어서 담낭암 4기에서 살아 있는 사람은 백에 한명도 없다”고 한다고 한다. 나는 초기에 양약을 고려하였지만 이분이 너무 건강관리를 잘 해서 양약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이분은 내가 보아도 백에 한명이다. 좋아진 예로 백에 한 명이 아니고 자기관리를 최고로 잘하는 100 중에 한 사람으로 볼 수 있다. 하루는 내게 전화가 왔다. 따지는 전화였다. 이분이 골프를 치러 동남아로 가는데 인솔하는 분한테 “나는 음식을 이렇게 이렇게 준비해 달라”고 하니 인솔하는 친구 분이 식단표를 보고 황당하게 생각하여서 “이렇게 먹고 어떻게 사느냐 “하면서 전화가 왔다. 그리고 골프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다시금 전화가 왔다. 가서 골프를 치는데 나는 골프를 안 쳐서 몇 홀을 도는지를 모르기만 십 몇 홀을 도는데 다른 사람은 다 지쳐 나가떨어지는데 이분은 여행 내내 하루도 안 빠지고 전 홀을 다 돌더라면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또 전화를 하였다. 우리 병원에 꼭 와 보겠노라고.

하루는 나한테 같은 병으로 환자가 왔는데 마침 이분이 오셨다. 그래서 그간 어떻게 식사를 하였는지 설명해 달라고 이분에게 부탁을 하였다. 그랬더니 식단표에다가 빨간 줄을 긋는데 소음인 음식에다만 빨간 줄을 그었다. 그리고 “나는 이것밖에 안 먹는다”라고 하였다. 즉  타협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왔으리라고 생각한다. 한약이 치료한 게 아니고 한약이 치료를 도운 것이다. 이분은 음식을 설명하더니 그 환자에게 한마디를 한다. “나는 병이 나고 나니까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이제껏 해온 습관, 생각하는 습관, 먹는 습관, 잠자는 습관, 행동하는 습관, 일하는 습관 이 모든 것이 잘못되어서 내가 이런 병이 낫구나 그래서 내가 이러한 이제껏 해오던 나의 습관을 고치지 않고는 내 병을 못 고치겠구나” 그래서 이분은 이제껏 자신이 해 오던 모든 생각과 행동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을 하였다. 시간나는 대로 절에 가서 명상도 하고, 운동은 물론 매일 하였고, 이제껏 바깥 일로만 열심이라 대기업의 회장 지위까지 올라갔지만, 이제부터는 나를 위한 시간을 아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전심 전력 다 해서 몸관리를 하였다. 결국 이같 은 노력으로 그 무서운 담낭암에서 벗어난 것이다.

나는 항상 말기 중의 말기 환자들만 우리 의원에 오기 때문에, 정말 망가진 몸과 망가진 마음들, 속상해 하는 가족들과 자신을 챙기지 못한 원망들을 항상 접하게 된다. 특히 환자가 자기 관리를 전혀 안 하고 술 담배나 무절제한 생활을 하였거나, 성격적으로 너무 외골수인 분들이 암이 걸리면 가족들조차 암이 걸릴만 하다고 동정과 원망을 같이 한다. 암환자는 암이 심하지 않을 땐 편한 길을 찾는다. 급할 때는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살 만하면 아직 여유가 있어서 여러 가지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고 노력한다. 이 같은 노력이 잘못하면 노력은 덜하면서 쉬운 길을 택하려 하고, 어떤 행운을 잡듯이, 마치 복권에 당첨되는 것처럼 치료를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무슨 요법만 하면 낫는다. 무슨 약만 먹으면 나을 수 있다. 무슨 침만 맞고 무슨 단만 먹으면 기적같이 암이 없어진다. – 최신에 몇 천만원 드는 고가 항암제를 쓰기만 하면 암이 다 낫는 것처럼 환상을 갖는다. 이런 어리석은 생각은 몸과 마음이 약해져 버린 암환자에게 마치 신기루처럼 환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암은 여기에 소개했던 분처럼 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활방식을 바꾸고 체질에 맞는 음식과 운동, 한약과 양약 모든 것이 도와주어서 성공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바란다.

담도암 사례보고 4강 – 동서의학 암 진료 협진사례분석

cholangio 1-5

복지부 위탁 아주대연구 자료를 그대로 옮김

2006년 3월 20일

abdominal CT scan

  • 담도암(chloangiocarcinoma stage IV)4기 진단받음
  • 총간동맥, 문맥과 하대정맥 (portocaval ), 위간 인대에서 다발성 림프절 비대가 관찰
    • unresectable mass forming cholangiocarcinoma.
    • clonorchis sinensis inestation
    • CLD
    • enlarged lymph noedes in common hepatic artery. portocaval and gastrohepatic liament. the cause remains to be determined.

2006년 3월 27일

  • 한의원에 내원 당시 복부통증과 식욕부진을 호소

2006년 3월 27일 – 2007년 3월 8일

  • 12개월 동안 한약 복합제제와 사상의학에 입각한 식이요법을 동시 병행하여 치료
  • Abdominal CT scan : 간 종양과 간 내 전이가 다소 증가되는 소견 및 적은 양의 복수 관찰
  • 식욕부진과 복부통증 등의 증상은 호전되어 불편감 없이 일상생활(산책, 등산 등)을 유지함
  • 환자 본인이 병명을 몰라서 적극적인 식이요법이 실행되지 못함. 이후 장기적으로 복용해야하는 한약복합제제에 대한 거부감 이유로 2007년 3월 8일 이후부터 환자  스스로 치료를 중단

2007년 10월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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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리뷰 :

담도암 다발성 림프전이로 양방적으로 수술 및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진단받고, 양방적 치료를 포기하고 한방 치료 원함. 2006년 3월 27일부터 2007년 3월 8일까지 12개월 동안 한약복합제제 및 체질을 고려한 식이요법 등의 치료를 적용. 치료과정에서 종양의 크기가 다소 증가하였으나, 초진시 호소하던 복부통증과 식욕부진이 억제 되었음. 한방 단독치료로 생존기간 동안 삶의 질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한 사례 (한방 단독요법 치료함).

담도암 사례보고 3강 – 복지부 위탁 아주대연구 – 동서의학 암 진료 협진사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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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24일

  • 초음파 검사와 흉부 chest CT : 간우엽 5번째, 6번째 분절에 걸쳐 전이가 발견
  • 종격동에서 다발성 림프절 전이 소견을 보여 담도암 4기로 진단 받음
  • 스텐트 삽입 불가해서 방사선 치료만 시행함

2006년 12월 14일

  • CT 증상 및 종양의 크기가 호전되지 않고 더 진행되는 소견

2007년 1월 9일

  • 한의원 내원
  • 2007년 1월 9일부터 1개월간 체질진단 후  2009년 2월까지 24개월 한약복합제제 치료
  • 사상의학에 입각한 식이요법을 동시 병행치료
  • 체질에 맞는 운동요법을 병행함

2007년 3월 29일

  • abdominal CT scan
  • 간우엽의 부분의 크기가 6.8x 4.3cm에서  5.2x 3.0cm로 줄어듬
  • precaval node도 1.5×0.8 cm 에서 1.16 x 0.47cm로 감소됨

2007년 2월 20일 – 2008년 3월

  • 젤로다 (xeloda)와 유에프티(UFT)를 추천. 외부 병원에서 처방 적용

2008년 3월 26일

  • abdominal CT scan
  • 종양의 크기가 다소 증가(6.5×4.8×4.5cm —–>  7.6 x 5.7×7.2cm)
  • 이후 한약 복합제제만을 유지하다가 2008년 8월 1일부터 UFT 추가로 권유, 복용

2008년 9월 22일

  • abdominal CT scan
  • 종양의  크기(7.6×5.7×7.2cm ——> 7.2 x 10.3 x 10.4cm)로 증가함
  • 적은 양의 복수가 관찰됨
  • 이후 환자는 스스로 모든 치료를 포기함

2009년 2월 21일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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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리뷰 :

담도암 간전이 및 림프전이로 4기 진단받고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방사선 치료만을 적용하였으나 종양이 악화되는 소견이 보였고, 이에 한의원에 내원 한약 복합제제 및 체질을 고려한 항암제를 선택하여 치료한 결과  24 개월 동안 종양의 크기가 다소 감소 하였으며, 환자의 일반적인 상태도  호전된 사례임.

담도암 사례보고 2강 – 복지부 위탁 아주대연구 – 동서의학 암 진료 협진사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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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년 1월 10일

  • 건강검진센터 상복부 초음파
  • 간우엽 담낭 근처 4.5cm x 3.8cm 크기 종양. 간 전이 소견 있음
  • 외부 대학병원에서 abdominal CT scan에서 담도암 확진
  • 간으로 4.6cm 전이된 종양 소견
  • 조직검사 및 항암, 방사선 요법 거부
  • 이후 6개월 동안 녹즙 생식,커피관장 등 자가로 민간요법 시행
  • 체중이 18kg 감량. 전신피로, 소화불량과 복부 불편감을 호소
  • 처음 암 진단 시에 비해 종양의 크기가 6.8cm로 커진 상태

2008년 7월 4일

  • 한의원 내원

2008년 7월 4일 – 2009년 12월

  • 한약복합제제와 사상의학적 체질에 따른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하고 있으며, UFT 를 추천하여 처방 복용 및 숯가마와 등산 등 환자 체질에 적절한 운동요법을 병행중임

2008년 11월 29일

  • abdominal CT scan : 우측 전엽과 좌중엽에 7.2x 5.6 x 9.6cm (210 ml)의 종양
  • 골반강에 적은 양의 복수가 관찰
  • lasix를 추천. 외부 병원에서 처방하여 복용
  •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체중과 복수의 양이 감소함을 확인
  • 소화불량과 복수로 인한 복부 불편감이 호전됨

2009년 2월 24일

  • 복부초음파 : 간결절이 줄고 복수는 보이지 않음

2009년 5월-8월까지

  • 3개월간 피로 등의 이유로 체질식을 철저히 지키지 않고 자가로 한약을 중지함

2009년 8월 7일

  • abdominal CT scan: 10.6x 10.3 x 12.8cm (726ml)로 종양의 크기가 증가
  • 이후 다시 체질 적용한 식이요법 및 한방치료 적극적으로 이행함

2009년 10월 12일

  • 복부초음파 : 종양의 크기가 10.2x 5.5x 7.4cm(215.8ml)로 감소되었으나, 과다한 복수(massive ascites)가 보였고 호흡곤란을 호소
  • Ascites tap을 실시 후 10월 30일 복부초음파상 복수의 양이 감소되었음
  • 환자의 상태 (복수로 인한 복부 불편감, 소화불량) 많이 호전됨

2009년 11월 23일

  • 원인불명의 토혈증세로 외부 병원에서정맥류 지혈을 하였고, 이후 12월에 다시 토혈증세로 지혈및 방사선 치료를 시도하였으나 치료중 2010년 1월 10일 사망함

케이스 리뷰 :

담낭암 간전이로 진단받고 모든 치료를 거부, 이후 6개월 동안 환자 및 보호자가 민간요법으로 지내던 중에 종양의 크기가 증가하여, 소화불량, 복부불편감 등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어 내원, 치료받음. 2008년 7월 4일부터 2009년 11월까지 17개월 동안 한약복합제제와 체질을 고려한 식이요법 항암제를 권유받아 치료함. 2009년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치료 불이행으로 종양의 크기와 복수양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소견으로 복수천자를 실시하고, 한방치료 및 식이 운동요법 치료를 적극적으로 이행하여 1개월 후 환자의 상태(복수로 인한 복부 불편감, 소화불량) 호전됨. 2009년 11월 23일 원인불명의 토혈증세로 지혈 및 방사선 치료를 시도, 치료 중 사망함(아주대 자료 원본그대로 옮김).

담도암 사례보고 1강 – 복지부 위탁 아주대연구 – 동서의학 암 진료 협진사례분석

총강에서 설명했듯이 이번에 소개하는 자료는 아주대 연구자료를 원본 그대로 실어 보고 나중에이 case들에 대해서 영상자료를 시간 되는대로 추가 해 보겠다. 그리고 이 자료는 2010년 2월경에 정리가 되어서 생존여부는 이때를 기준으로 한 자료원본을 소개한 것임을 인지하기 바란다.

cholangio 1-1

진단명: 총담관암 4기 간전이 담낭전이 (common bile duct cancer stage IV with liver metastasis and gallbladder metastasis)   65세 여자/소음인

2007년 12월 13일

  • 황달과 복부통증을 호소
  • abdominal CT scan : 좌하엽에서 3cm의 혈종과 1.3cm의 간낭종이 의심되는 소견으로 총담관암 4기로 진단받음. 양방적 치료예후는 3-4개월

2008년 1월 11일

  • 담낭절제술만 시행
  • 담낭및 간전이와 간문부를 침윤한 소견으로 우회술은 시행하지 못함
  •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를 거부함

2008년 1월18일- 2009년 10월 8일

  • 21개월 동안 한약복합제제와 체질을 고려한 식이요법을 병행
  • 첫 1개월간 체질적 진단 실시
  • 2008년 2월부터 gemcitabine을 추천하여 2008년 10월까지 외부 병원에서 치료받음

2008년 3월 27일

  • abdominal CT scan : 간내담관, 간문맥을 따라 담관 주변의 침윤성 종양이 증가하는 소견
  • 간성혈종과 낭종이 관찰

2008년 12월 21일

  • abdominal CT scan
  • 간내담관 측 종양이 감소, 좌측 hydronephroureterosis와 우측hydroureterosis 다소호전
  • 복부증상과 황달도 호전되었다.

2008년 10월 25일

  • 담관에 삽임한 스텐트의 폐색으로 시술을 받음
  • 이후 2월까지 항암제를 중단하였고, 환자의 컨디션은 좋은 상태로 유지됨

2009년 2월 17일

  • abdominal CT scan
  • 종양이  다소 호전

2009년 2월

  • TS-1을  추천하여 치료

2009년 7월

  •  시행한 검사상 간 내 종양이 27.93mm로 관찰되었고, 10월 5일 검사상 종양의 크기 (23.97mm)였음

2010년 2월

  • 종양은 안정된 상태로 유지. 복부통증 등의 증상 호소 없이 ECOG 1의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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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리뷰 : case review

2007년 12월 13일 총담관암을 진단받고, 담낭및 간전이와 간문부의 침윤으로 담낭 절제술만 시행. 항암요법 및 방사선 치료를 거부하고 내원. 2008년 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21개월 동안 한방복합제제와 체질을 고려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치료받았고, 항암제를 체질에 맞게 선택하여 젬자(gemzar)를  추천. 외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음. 이후 종양의 크기가 크게 변화없이 지내며 복부통증 및 황달의 증상이 경감되는 등 2010년 2월 현재까지 삶의 질이 향상되어서 생활하고 있음(이상 아주대 자료 옮김).